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 당찬 여성 이야기 잘잘잘 옛이야기 마당 11
김성범 지음, 서미경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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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아기자기 재미있다.

그림만 봐도 마음이 동글동글해지는 느낌이다.

신화, 전설, 옛이야기 속 당찬 여성 이야기다.

마고할미

며느리 방귀

바리 공주 이야기는 잘 알겠고

 

<뿌지직 뽕!> 이야기는 새롭다.

<홍장이와 성덕 아가씨> 이야기는 심청 이야기와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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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가도 - 민화로 만나는 열두 띠 동물 이야기 반달 그림책
김지윤 지음 / 반달(킨더랜드)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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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형태는 <<피노키오는 왜 엄펑소니를 꿀꺽했을까?>>를 무척 닮았다.

주루룩 펼쳐지는 병풍책이고, 길쭉하다.

<<피노키오...>>는 문자도이고 이책은 책가도이다.

책가도란 지필묵연 문방구류를 꽃병, 주전자 등 방 안에서 쓰는 다양한 장식물과 함께 그린 그림이다.

책가도 한 장면 장면마다 동물이 나오는데 그 순서는 열두띠 동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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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방향이 바뀌면서는 이 동물들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가 나온다.

민화와 책가도, 열두띠 동물에 대해 어린이들이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나게 해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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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먹는 도서관 - 걱정쟁이를 응원하는 책배달과 책놀이
김응 지음, 김유 그림 / 하늘을나는교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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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은 <<걱정 먹는 우체통>>과 같은 형식으로 기획되었나 보다.

우와우와~ 김응 시인과 김유 작가가 자매였어. 하면서 놀라고.

둘이 함께 글을 쓰고 엮고, 그림을 그리고. 김유 작가는 아기자기한 그림도 잘 그리네 하면서 놀라고.

아이들의 고민에 맞는 맞춤형 독서 제안이 담긴 책이라 새로운 책을 찾아보게 하는 효과가 있다.

이 책을 읽을 아이들이 개인용으로 소장하고 있다면 김유 작가가 제안한 꼬물꼬물 책놀이에 응할지 그냥 패스할지 살짝 궁금해진다.

맞춤형 독서 솔루션 도서는 내가 읽은 책도 있고 새로운 책도 있어서 한 번 살펴보게 된다.

책을 많이 읽으면 아이들에게 상황에 딱 맞는 책을 안내해 줄 수 있다.

아이들이 그런 책을 만나 위로를 받을 수 있다면 작은 기쁨이겠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다 보니 낡고 오래된 책들에 담긴 그들의 이야기가 있어 책을 정리하지 못하고 쟁여놓게 된다.

아이들과 함께 엮인 책들 하나하나가 보물이 되었다.

걱정 많은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위로 받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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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편지함 힘찬문고 38
남찬숙 지음, 황보순희 그림 / 우리교육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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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 실렸던 책이다.

다시 읽어보니 <<.헨쇼선생님께>>가 생각난다.

순남이가 컴퓨터 교실에서 이메일 계정을 만든 후 작가 선생님께 편지를 쓰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귀여운 독재자 친구에게~

로 시작되는 작가님의 답장.

순남이가 독자라는 말을 독재자라고 썼던 것.

집에 컴퓨터가 없는 순남이는 힘든 과정을 거쳐 작가님께 메일을 썼다.

미리 글로 써서 종이 자판에 연습하다가 동생 순영이가 주워다 준 버려진 키보드로 연습한다.

그러다 우체국 고객용 컴퓨터를 이용해 이메일을 보내기도 한다.

가난한 순남이는 이름도 촌스러워 자신이 없고 내세울 것도 하나 없어 고민하다

반 친구 중 친구들에게 인기좋은 혜민이의 이름을 빌리고, 혜민이의 일을 자기 일인 것처럼 꾸며쓰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책을 좋아한다는 연결고리를 가지고 친구가 없던 순남이가 혜민이랑 친구가 된다.

작가님이 새 책이 나왔다고 순남이에게 보내주겠다고 하자, 순남이는 자기 집 주소에 혜민이의 이름으로 받으려 한다.

등기로 부쳐진 책은 수취인 불명으로 되돌아 가고,

그 과정에서 작가님은 혜민이(아니 순남이)를 찾기 위해 학교 홈페이지에 글을 올린다.

순남이는 혜민이 행세를 했던 것이 탄로날까봐 노심초사.

순남이의 사정을 미루어 헤아린 작가님은 순남이가 자기의 책을 읽도록 하기 위해 학교도서관에 특별한 서명이 달린 책 5권을 선물한다.

 

내 소중한 독재자 친구에게

꿈을 이루기 바라며.

 

독자도 순남이의 꿈을 함께 응원하며 책을 덮게 될 것이다.

어려움 속에서도 책을 사랑하며 꿋꿋이 살아내고 있는 순남이가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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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훅! 창비아동문고 295
진형민 지음, 최민호 그림 / 창비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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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도서일거라 생각하고 읽었는데 주인공들이 5학년이다.

초딩들의 첫사랑 이야기!

사랑은 간질간질한 것.

사랑은 계산하지 않는 것.

 

지적 수준이 다르지만 (우수아와 부진아) 서로 좋아할 수 있다.

남자 친구가 공부도 잘 했으면 하는 욕심에 반장 엄선정은 이종수를 가르친다.

열심히 가르치지만 종수의 성적은 극적으로 오르지 않는다.

이종수는 엄선정이 반장이고 공부를 잘 해서 좋은 것이 아니라 그냥 좋아했다.

좋아하는 데는 복잡한 이유가 필요없을지도 모른다.

이 둘은 이별한다.

 

박담은 어릴 때부터 같은 동 같은 라인에 살면서 친하게 지낸 김호태와 어느 날 사귀기로 한다.

선정과 종수가 사귀는 걸 보니 박담도 호태랑 '오늘부터 1일'을 해도 될 거 같았다.

사귀자-응, 그래.

그렇게 소꿉친구가 이성 친구가 되었다.

 

신지은은 절친 박담의 남자친구 호태를 남모르게 좋아하면서 속앓이 한다.

좋다는 말 한마디도 못하면서 엄청 좋아한다.

 

박담은 신지은이 자기 오빠 박겸을 좋아한다고 오해하고 있다.

 

아이들의 성장을 맛깔스럽게 잘 그려둔 동화다.

 

이성교제를 시작하는 아이들이 설렘 가득 안고 읽을 수 있을 듯.

 

사랑은 어느 날 훅~ 들어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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