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우리 엄마는 응우웬티기에우짱

우리 엄마는 응우웬티기에우짱 ㅣ 노란돼지 창작동화
신채연 지음, 김미정 그림 / 노란돼지 / 2015년 7월

긴 이름을 가진 민재 엄마 짱!
다문화를 소재로 했지만 베트남 엄마 때문에 아이들에게 부끄럽다는 그런 식상한 내용 아니라 다행.

도서관에서 빌렸는데 남편이 집에 있다며 여기! 한다...

도서관에서 빌렸는데 남편이 집에 있다며
여기! 한다.
전자책으로 읽다 관뒀는데
이번에는 읽기 성공하기를.

[100자평] 등대 소년

등대 소년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242
막스 뒤코스 글.그림, 류재화 옮김 / 국민서관 / 2020년 11월

글자가 무척 많아서 놀랐다. 화가 나서 방의 벽지를 뜯었는데, 새로운 세계로 가 닿았다. 등대 소년이 있는 곳에서 벌이는 한바탕 모험 이야기.

[100자평] 신통방통 도깨비들의 별별 이야기

신통방통 도깨비들의 별별 이야기 ㅣ 잘잘잘 옛이야기 마당 2
이상교 글, 이형진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8년 7월

도깨비 이야기가 궁금하여 읽어 보았다. 읽어보니 다 아는 이야기이긴 하다. <어른어른 빨간 색실>은 도깨비 감투 이야기다. <옜다 받아라>는 깜박깜박 도깨비 이야기다. <끈덕할미와 도깨비 맷돌>은 바닷물이 짠 이유와 관련있고, 도깨비는 오래된 물건에 깃든다는 내용의 이야기도 있다.

[100자평] 짚

짚 - 짚문화 ㅣ 우리 문화 그림책 13
백남원 글.그림 / 사계절 / 2008년 5월

그림이 예술! 흔한 재료여서 쉽게 생활도구들을 만들었고, 초가지붕도 엮었다. 짚공예는 볏짚만 사용하는 줄 알았는데, 보리짚, 밀짚도 다 짚이구나. 손으로 새끼 꼬고, 짚신 삼는 장면이 그려져 이쓴ㄴ데, 손등에 불뚝불뚝 솟은 핏줄이 살아있는 손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