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려서 읽고 있는데 이 책은 소장해야겠다 싶어 가격 살펴보니 후덜덜~~~하긴 여러 권의 책을 낱권으로 산다고 하면 절대 비싼 가격은 아니다.처음 소개된 <<잭이 지은집>>이 2학년 국어 말놀이 중 말덧붙이기 놀이에 딱이겠다 싶어 한 권 구입하려니 전자책만 있다. 아쉽~~~그림책 부분 먼저 읽고아~~~ 이게 무슨 내용이지? 하며 갸우뚱 하다 앞으로 돌아와 해설 읽고 아~하!이야기 시작할 때마다 친절한 해설이 있어 이해를 돕는다.칼데콧 수상작을 그렇게나 읽으면서 정작 칼데콧의 작품에는 무지 했구나.그런데 미국도서관협회에서 수여하는 칼데콧상의 칼데콧은 영국 사람이었구나. 케이트 그린어웨이와 월터 크레인과 함께 영국 그림책의 3대 거장으로 불린다고 하니!진정한 그림책의 가치는 그림이 글의 보조장치가 아닌 독립적 존재로서 또 다른 이야기를 해 나가는 거라고 했을 때 칼데콧의 그림책이 현대 그림책의 효시라는 평가를 받는 이유를 이 책을 통해 느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