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4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미안, 사탕
마르야레나 렘브케 지음, 장혜경 옮김 / 생각의집 / 2020년 6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5월 19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20년 11월 25일에 저장

심심해 대마왕
수지 모건스턴 지음, 클로틸드 들라클루아 그림, 김영신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20년 6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2020년 11월 25일에 저장

경성 무대 스타 올빼미
지슬영 지음, 이은주 그림 / 현북스 / 2020년 5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5월 16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20년 11월 25일에 저장

남원성의 눈물
이규희 지음, 주유진(흩날린) 그림 / 바우솔 / 2020년 6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5월 19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20년 11월 25일에 저장



294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고양이 해결사 깜냥 2 - 최고의 요리에 도전하라! 고양이 해결사 깜냥 2
홍민정 지음, 김재희 그림 / 창비 / 202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들이 엄청 좋아한다는 이 이야기가 가슴을 따뜻하게 하네요.

댓글(12)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유부만두 2020-12-11 0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1권만 읽었어요. 깜냥이 당당해서 좋았어요. ^^

2020-12-12 00: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12-12 00: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12-12 14: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12-11 08: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12-11 23: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12-11 23: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12-12 00: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12-12 00: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12-12 00: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12-12 06: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12-12 15: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방귀 교실 꿈터 어린이 30
신채연 지음, 임미란 그림 / 꿈터 / 202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을 이렇게 바꾸는 것은 어떨까? 하고 잠시 생각해 보았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악플과 선플에 대한 이야기니 말이다.

참을 수 없는 방귀의 가벼움, 아니 무거움?

악플은 감정을 배설하는 거지만,

그 배설이 과연 시원함으로 끝날까?

보지 않는다고 해서 함부로 말하는 것은 무척 위험한 일이다.

아이들에게 넷티켓 교육을 하면서, 이 교실에 누가 악플을 달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보지 않는다는 생각에 누군가는 그럴 수도 있겠다 생각해 보면 마음이 불편해 진다.

 

샛별이네 엘리베이터 CCTV가 고장 났는데

마침 엘리베이터 벽면에 경고장 하나가 붙었다.

그 경고장에는 공동주택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들이 가득 적혀 있다.  

 

베란다에서 담배 피우지 말 것!

한밤중에 피아노 치지 말 것!

한밤중에 뛰어다니지 말 것!

한밤중에 세탁기 돌리지 말 것!

쓰레기 분리 배출 제대로 할 것!

주차선 잘 지켜서 주차할 것! 등

 

너무나도 당연한 것들을 지키지 못해 이웃 간의 갈등이 생기는 요즘이다.

샛별이는 앞서 달린 악플을 보고 CCTV가 고장난 걸 핑계 삼아 덩달아 악플을 달아 본다. 

학교에서도 보는 사람 없다는 데 용기를 내어 급식에 대해 '개맛 없음'이라는 쪽지를 붙이기도 하고,

친구가 붙여 둔 큰아빠 가게를 선전하는 피자 전단지에 똥그림과 함께 '우웩! 똥냄새맛 피자'라는 글을 적어 두기도 한다.

그런데, 샛별이가 이런 일을 한 것과 맞물려 자꾸 배가 아프고 방귀가 뿡뿡 나오는 거다.

방귀 때문에 친구들에게 놀림받을까봐 전전긍긍하던 샛별이는 자기가 악플을 달 때마다 방귀가 나온 건 아닐까 생각한다.

친구들이 샛별이에게 보내 준 따뜻한 칭찬의 말들을 보면서

자기가 한 일을 반성해 보고 그린 만화 '악플 방귀 도난 사건'이 학교 신문에 실린다.

그리고 엘리베이터 안의 경고장을 뜯어버렸던 샛별이는 하지 말라는 말 대신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써 붙이게 된다.

초등학생의 글을 읽은 주민들도 좋은 글들을 달아서 답하게 된다.

 

악플 없는 세상~

쉽지 않을 거 같지만...

이 책이 자라는 아이들의 마음에 악플과 선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해 줄 수 있으리라 기대해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할머니 그 날 그 소리예요 도토리 큰숲 1
사노 요코 지음, 김정화 옮김 / 도토리나무 / 2020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노 요코는 <<100만 번 산 고양이>>의 작가로 기억하고 있다.

강승숙 선생님 연수에서 책을 소개 받고, 재미있게 읽으면서 작가를 만났고,

알라딘 지인의 소개로 <<사는 게 뭐라고>>라는 에세이를 읽으면서 작가를 다시 만났다.

이후 작가의 책들을 만나면 그저 즐거운 마음이 들더라.

이 책도 사노 요코의 매력적인 고양이 그림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만났다.

할머니와 함께 사는 고양이가 할머니 집에 처음 오던 날 이야기를 들려 달라고 하고

할머니는 고양이에게 그 날의 이야기를 차근차근 들려 준다.

고양이를 싫어하는 할머니가

마술이나 뜨개질도 하지 못하는

쥐를 잡지도 못하는

노래도 못하는

그런 평범한 고양이를 만난다.

커다란 돼지가 할머니에게 고양이를 맡긴 거다.

'찌그렁 쩌그렁' 자전거 소리를 내며 할머니를 찾아와서는 말이다.

절대 아프지 않는 고양이를 원했지만,

그 고양이가 지금 아프다는 말을 듣고

당장 고양이를 식구로 맞이한다.

할머니와 함께 살게 된 고양이는

더 이상 볼품없지 않고,

세상에서 제일 건강한 사랑스러운 고양이가 되었다.

혼자 있기를 좋아하던 할머니는

사실은 혼자인 걸 좋아하지 않았던 것 같다고 고백한다.

그렇게 고양이와 할머니는 가족이 되었다.

그런데 그 날 그 소리가 다시 난다.

'찌그렁 쩌그렁'

그리고 다시 그 때 그 돼지.

이번에도 돼지는 할머니에게 새 가족을 들이라고 한다.

그리고 똑같은 사설이 반복된다.

이미 행복한 할머니는 더 이상 가족을 원하지 않는데

실랑이를 하는 동안

"나, 이 집에 살기로 결정했어."라며 이미 생기 넘치는 고양이 한 마리가 가족이 되기를 스스로 정해 버린다.

선택 되기를 기다리지 않고 자기가 선택해 버린다.

첫 가족인 고양이의 이름은 그냥 '고양이'로, 새 가족이 된 검은 고양이는 쿠로로 정한다.

쿠로는 뭐든 잘한다.

뜨개질도, 요리도, 청소도. 마술도...

쿠로는 할머니와 고양이에게 봄을 선물하고 떠난다.

보통 할머니와 보통 고양이는 천재 고양이를 보내고 따뜻한 봄나들이를 떠난다.

 

이야기는 특별할 거 없지만, 가끔 책을 읽으면 마음이 간질간질할 때가 있다.

간결한 문장들 속에서 무언가 간질간질함을 느낀다.

이 책은 사노요코의 그림이 돋보이지만 보통의 그림책 보다는 글이 많다.

 

10년 전 작고한 작가의 새 작품이다.

이전에 우리나라에 나왔던 적이 있는 작품인지 찾아보았지만, 같은 제목의 책은 보이지 않는다.

작가의 작품을 새롭게 찾아낸 건가?

반가운 마음에 책을 두 번 읽었다.

 

우리들 모두 마음 속에 간직한 외로움이 있을 거다. 

그 외로움을 함께할 친구를 만날 수 있다면 참 좋겠다.

찌그렁 쩌그렁~ 그날 그 소리와 함께 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복제인간 윤봉구 - 제5회 스토리킹 수상작 복제인간 윤봉구 1
임은하 지음, 정용환 그림 / 비룡소 / 2017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룡소 스토리킹 수상작이니 아이들의 마음을 빼앗은 책이다.

복제인간 관련 책으로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책은 <<전갈의 아이>>였다.

이 책의 주인공인 봉구도 심장이 약한 형아를 위한 계획적인 복제가 아니었을까 하고 마음 속 갈등을 겪는다.

(<<전갈의 아이>>에서는 그랬다.)

복제인간의 윤리적 문제는 일단 뒤로 해 두자.

중요한 것은 엄마는 봉구를 복제인간이 아닌 자식으로 사랑했고, 똑닮은 형도 봉구를 동생으로 사랑했다. 

봉구가 복제인간인 것이 세상에 드러난다면 엄청난 파장이 일 것이다.

그런데, 갈등은 "난 네가 복제인간인 것을 알고 있다."에서 시작된다.

1편에서는 그 쪽지의 주인공이 진짜루 사장님이라는 것이 드러났는데, 또 다른 쪽지가 등장하면서 2편을 기대하게 한다.

벌써 4편까지 나왔던데, 그게 완결인지는 잘 모르겠다.

제2회 스토리킹 수상작이었던 천효정의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도 재미있게 읽었는데,

두 작품의 전개에서 주는 느낌이 닮은 듯하다.

1편을 읽은 친구들은 2편을 읽겠구나! 싶다.

그림도 책을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이 책이 제5회 스토리킹 수상작이니 앞선 수상작들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겠다 싶다.

친구들아, 책읽기란 참 재미있는 소일거리란다~ 라고 말해주고 싶다면 이 책 추천!


댓글(1)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유부만두 2020-12-12 0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사두기만 하고 아직도 (몇 년 전에 나온 책인데) 안 읽고 있었네요.
읽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