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호국 보훈의 달 아이들에게 읽히고 싶은 책이다.
아이들 책을 자꾸 읽으니 그 책들이 같은 범주로 묶여진다. 그걸 내게 가르쳐 주신 분이 바로 최은희 선생님이시고, 이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책읽기를 안내 해 줄 수 있었던 내게는 참 고마운 책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책들을 묶어본다.
유아용 도서가 잘 소개되어 있는 책이다. 이 책을 시작으로 어린이책을 소개하는 책들을 만나게 된 것 같다. 이 책에서 소개 한 책을 여러 권 샀었는데, 아이가 좋아해서 만족스럽다. 아주 많은 책이 소개되어 있지만, 그 중에서 그림으로 삽입되어 있는 책 위주로 리스트를 만들어 보았다.
옛 그림을 감상하는 방법을 터득하다 나의문화유산답사기 이후 우리 문화에 대한 신선한 충격 대단한 김홍도 미술관으로 달려가고 싶은 충동
조선 후기 이덕무를 중심으로 박제가, 유득공, 박지원, 홍대용, 이서구, 백동수 등의 실학자들에 대한 생각과 이상을 느낄 수 있다. 가난한 살림으로 맹자 한 질을 팔아서 양식을 얻었어서 아이들에게 밥은 먹였지만 서글픈 마음은 어쩌지 못해 유득공의 집으로 이덕무가 찾아가는데 사연을 들은 유득공은 좌씨춘추라는 책을 팔아 술을 사 오게 한다. 그 당시 이덕무의 마음을 이 보다 더 따뜻하게 모듬을 수 있는 방법이 있었을까? 이덕무는 박제가와는 얼마나 마음이 통하고 좋았는지 때로는 아무말 없이 서로 쳐다보고 앉아 그저 웃고만 있기도 했다고 한다. 얼마나 이덕무가 부러웠는지 머리말에서 감동받은 책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