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버렸어요 봄봄 아름다운 그림책 72
소중애 지음, 고우리 그림 / 봄봄출판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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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야, 왜 그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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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무서워하는 늑대 난 책읽기가 좋아
안 로카르 지음, 염혜원 그림, 김현주 옮김 / 비룡소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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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에 대해 생각해 본다.
늑대니까 무서울 거라는.
늑대니까 용감할 거라는.
늑대니까 교활거라는.
늑대니까 겁같은 것은 먹지 않을 거라는.
그러나 이것을 뒤집어 보니 이렇게 한 편의 이야기가 탄생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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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또 싸우자! 소원우리숲그림책 5
박종진 지음, 조원희 그림 / 소원나무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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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하면 나쁜 건데.
싸우는 두 형제에게 할아버지는 다양한 종류의 싸움을 하게 하면서 놀이를 하게 한다.
싸우던 형제는 어느새 친해졌다.
참 지혜로우신 할아버지다.
조원희님이 그린 <<앗,줄이다>>를 어제 읽었는데 그래서 그림이 더욱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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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줄이다! - 제1회 웅진주니어 그림책 공모전 대상 웅진 모두의 그림책 14
조원희 지음 / 웅진주니어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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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림책 꾸준히 읽어야 겠다는 생각으로 도서관에 가서 이책 저책 아무거나 뽑아들었다.

어떤 것은 별로라서 대충 휘리릭~

또 어떤 것은 이 책 정말 괜찮네~ 하면서 맘에 꼭꼭 담아 둔다.

2학년 국어 재미있는 말놀이 시간에 말덧붙이 놀이를 준비하면서 이 책 이용하면 재미있을 거 같다.

<<원숭이의 낚시>>라는 책과 함께 이 책을 이용해서 내일 수업을 해 볼 거다.

아이의 마음과 어른의 마음을 생각하면서 읽었다.

아이의 마음이 상상력이라는 면에서 어른의 마음보다 훠얼씬 넓은 거 같다.

이 책에서는 그렇다.

실제로도 그럴지 모르겠다.

원숭이의 낚시에서 꽃게가 서로 줄다리기를 하는 육지동물 바다동물의 줄을 집게로 톡 끊어 버리는데,

양쪽에서 줄다리기를 하는 어른들의 줄을 이 아이도 가위로 톡 끊어 버린다는 점에서 두 이야기가 닮았다.

아이가 끊은 줄이 줄다리기를 하던 그 줄이 아닌 것도 같고...

만약 그 줄이라면 양쪽에서 당기고 있는 상태니까 아이가 줄을 들고 친구 만나러 갈 수는 없을 텐데... 싶은 생각도 들고.

시장에 가면 사과도 있고

시장에 가면 사과도 있고 수박도 있고

시장에 가면 사과도 있고 수박도 있고 바나나도 있고...

 

줄 뒤에 대롱대롱 하나씩 붙어 나가는 동물 이름 이용해서 말덧붙이기 놀이 하면 참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줄 다리기 하는 어른들 이용해서도 말덧붙이기 놀이 해 봐야지!

재미있는 책 발견해서 신 난 어른 한 명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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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화성 탐사 로봇 오퍼튜니티입니다
이현 지음, 최경식 그림 / 만만한책방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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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그림책은 때로는 재미가 없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가 <<로봇의 별>>을 쓴 이현 작가라서 읽기 욕구가 일었다.

태양계에 대해 배우는 5학년 과학 시간에 이 그림책 소개해 보는 것도 흥미롭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특한 화성 탐사로봇 오퍼튜니티.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보며 자랐다는 글 작가 이현과

NASA 로고가 적힌 이상한 로봇 모형(알고 보니 오퍼튜니티)을 아이 보다 더 잘 가지고 놀았다는 그림 작가 최경식.

그들이 함께 만들어낸 이 그림책이 참으로 근사하다.

넘치는 상상이 함께하는 그림책은 아니지만,

있었던 사실을 담담히 쓰고 그렸지만,

머나먼 화성에서 90일간의 한정된 시간만을 허락받았던 녀석이

2003년에서 2019년이라는 길고도 긴 시간으로 버티어 내고 견디어 내었다는 점이 마음을 숙연하게 만든다. 

이 책, 근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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