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죽박죽 로맨스 2
타치바나 유타카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3년 9월
절판


[남의 그릇은 결국 남의 거야!
자기 그릇을 갈고 닦아서 승부해라.]

남을 질투할 시간에..자기 자신을 갈고 닦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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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준비는 되어 있다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4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에쿠니 가오리.그녀는 요시모토 바나나 , 야마다 에이미와 함께 일본의 3대 여류작가로 꼽히며,여자 무라카미 하루키라 통하는 유명작가이다. 전에 몇편 에쿠니 가오리의 소설을 접해 보았지만, 솔직히 이 여자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문체라고 하긴 그렇다. 요즘 일본 추세가 건조하고 단조로운 문체들이 주를 이룬다.  아직 내가 일본 작품들을 많이 접해보지 못해서 나 온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 요시모토나 야마다 또한 건조하고 단조로운 문체를 구사하기는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그 속에서 에쿠니 가오리만의 매력은 분명 있을 수 있겠지만 , 아직 솔직히 난 잘 모르겠다.  처음엔 일본이 추구하는 건조적인 문체 적응도 못했던 적도 있으니 그보다 는 좀 더 가까이 일본문학세계에 가까워진 것에 이번엔 만족하련다.아니 만족해야겠지....

울 준비는 되어있다. 12편의 단편들로 이루어져있다.  책은 크지도 두껍지도 않는데 12편이다.  그래서 그 12가지의 여자의 삶, 사랑, 자유 ,고독, 슬픔등등  아주 짧은 내용으로 표현을 했지만 한편한편 읽고나서의 그 여운은 깊었다..하지만 그 깊음의 이해는 어려웠다....사실 처음 한편이 끝나고 머리가 멍했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까? 난 아직 이 작품에 나와있는 여 주인공 만큼 살지도 사랑도 해보지 않았다. 그래서 사랑도, 자유도,고독, 슬픔도 그녀들보다 더 많이 모르고 느끼지도 못하고있다. 그래서 공감이 덜 되고 낯선 세계로 느껴지기까지했으니..... 에쿠니 가오리가 가지고 있는 문체인, 쉽게 내용상의 이해, 간결하게 써내려갔지만 대체 그녀들은 뭘 원했던 것일까????!! 의문투성..작가가 구구절절 길게 썼으면 좀 더 이해하는데 편했겠지.....작가가 마무리 짓지 않고 오히려 나에게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은 독자, 내 자신이 얻길 바랬을지도 모를 에쿠니 가오리의 단편집..........그래서 난  한편씩 단편을 읽고나서 잠시 생각을 하며 그녀들의 삶, 그리고 사랑을 음미를 하고나면, 그녀들의 알 수 없는 감정들인 사랑,고독,자유,슬픔이 조금씩 조금씩 내 가슴속 깊이 침투하고 만다..천천히...아주 천천히..오랫동안 지속적으로......내 마음 속에서 나 자신도 모른사이 울 준비를 하며 사랑을 기다리고 있을지도..모를일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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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준비는 되어 있다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4년 5월
구판절판


'나는 혼자 사는 여자처럼 ,자유롭고 결혼한 여자처럼 고독하다.'-108쪽

'자유란, 더이상 잃을 것이 없는 고독한 상태를 뜻하는 말이다.-16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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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불꼬불 한자 쉽게 끝내기
이래현 지음 / 키출판사 / 2002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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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시절 왜 그리도 한문시간만 되면 졸리고 따분했던지 수업을 제대로 들은 기억도 없고 시험기간에도 전혀 공부도 안하고 시험을 봐서 한문점수는 바닥에서 놀았던 기억이 난다. 그러다 20대가 되면서 한자를 너무 몰라 당혹감이 밀려 오는 일이 있었으니 그게 바로 한문열풍이 불어오면서 유치원에서 초등학생까지도 한자공부에 열을 올리며, 나보다 더 많은 한자를 알아가고 있는 어린친구들을 보는 순간 내가 이렇게 바보같이 있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아직까지 책상에서 굴러다니고 있는 고등학교 한문책을 잠시 보다가 다시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차근차근 배워야 겠다는 생각, 그리고 나이가 들어서 인지 쉽게 한자가 외워지지 않아서 좀더 재밌고 쉽게 이해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 교재가 절실히 필요했다. 나에게 희망을 안겨다 준 책이 바로 <꼬불꼬불 한자 쉽게 끝내기>이였다. 알고봤더니 유명한 교재더라.

한자는 외울때 무조건 암기식은 한자를 금방 질리게 만든다. 근데 이책은 간단하다. 재밌다.재미있으니 책을 오래 붙들게 된다. 당연 먼저 의지력은 뒷받침 된 상태에서만 해당되겠다.아무리 재미있어도 공부를 하겠다는 의지가 없으면 훌륭한 교재나 스승이 있어도 다 필요없는 것이다. 의지가 있는 상태에 이 책을 펼쳐보면 지루한 한자를 재미있게 그림과 설명으로 연상을 시켜 머리속에 한자 뜻과 음이 쉽게 입력이 되고 ,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 공부 할수록 지루하고 따분하기만 한자가 재밌어지고 어렵게만 다가왔던 꼬불꼬불 한자에 대한 자신감 까지 생긴다.

처음 부수자 214자와 한자 2000자만 완벽히 마스터만 해두어도 어느정도 한자를 많이 알고 있는 사람에 속한다. 전문적으로 한자를 공부 할  사람에게는 좀 부족한 교재라 할 수 있을지 몰라도 어느정도 선만 알 사람에게는 딱인 교재이다. 다른 비싼 교재 살 필요 전혀 없고 이 책만 완벽히 독파해도 한자능력 3급까지 되는 수준이다. 한자능력 1.2급으로 갈 사람에게도 먼저 거쳐야 할 관문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알찬 교재라 당당히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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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2005-04-09 2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사다놨는데 공부해야하는데 걱정이에욤.ㅠㅠ
아직 제대로 펴보질 못했네요.^^;

놀자 2005-04-19 2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서 펼쳐들고 공부하시길~ 어렵지 않고 재미있는데....^^;
 
리모트 1
아마기 세이마루 지음, 고시바 테츠야 그림 / 세주문화 / 2003년 1월
절판


만남이란 게 모두 우연은 아닌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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