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최대 교황 장례식 현장
 
화해와 평화의 사도 영원의 길로 가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장례식 전경
진행중인 장례미사.
제단에 입 맞추는 추기경들.

장례미사 중 강한 바람이 추기경들의 빨간 사제복을 흔들고 있다.
장례미사가 시작하자 추기경들이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관 앞에서 성호를 긋고 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장례식 전경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장례식 전경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관이 산 베드로 광장 제단 앞에 보인다(사진:美MSNBC TV)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누워있는 관.
장례식을 위해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관이 옮겨지고 있다.
장례식을 위해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관이 옮겨지고 있다.
장례식을 위해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관이 옮겨지고 있다.
1920년대 찍힌 바티칸 지하 납골당 사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이곳에 묻힐 예정이다.
1920년대 찍힌 바티칸 지하 납골당 사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이곳에 묻힐 예정이다.
교황 장례식이 열릴 산 베드로 광장 바실리카 앞의 좌석들. 한 추기경이 그의 좌석을 찾고 있다.
교황 장례식을 위해 산 베드로 광장 바실리카의 제단을 준비하고있는 수녀들.
교황 장례식을 위해 산 베드로 광장에 수십만명의 군중이 몰렸다.

금새 일어날 듯. 인자한 표정으로 누워있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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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Bryan 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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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이탈리아에 베아트리체 첸치라는 여자가 있었다. 너무나 아름답다는 것이 죄였을까.
그녀의 아버지인 프란체스코 첸치는 그녀의 육체를 빼앗아 버렸다. 그녀의 나이 14살 때에.

비토리오 알피에리가 말했다. 깊은 복수는 깊은 침묵의 딸이라고.

베아트리체는 자신의 손으로 아버지를 죽이고 모진 고문 끝에 로마의 산 탄젤로교 앞의 광장에서 이슬로 사라졌다. 2년의 침묵이 지난 그녀가 16살 때의 일이다.

처형 당일 절세의 미녀를 한번이라도 보려고 전 이탈리아의 구경꾼이 모였다.
귀도 레니는 단두대로 오르기 직전의 베아트리체를 화폭에 담았는데 후에 스탕달은 그 그림을 보고 한눈에 반한 나머지 [첸치 일가족] 이란 글을 썼다.

[스탕달 신드롬] 이란 용어가 있다. 예술작품을 읽거나 볼 때 혹은 들을 때 그 아우라로 인해 정신을 잃는 현상을 말한다. 스탕달이 위의 그림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은 일로 연유된 말이라 한다.

 

Beatrice Cenci, 1856
Marble 24 x 60 x 24
Saint Louis Mercantile Lib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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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클 2005-04-09 1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쁜 넘이네.... 프란체스코 첸치란 인간...

놀자 2005-04-09 2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떻게 감히 딸에게 그런 짓을....정말 못된 인간......
csi에서 딸에게 못된 짓 한 사건도 있었는데..
으..예전이나 지금이나...;; 세계 어디서나.ㅡ.ㅡa 못된 인간들 천지.....

水巖 2005-04-12 0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베아트리체라고 해서 단테의 애인인줄 알었더니........
쯧쯧.... 무슨 비극이람..... 인두겁을 쓴 악마로구먼

놀자 2005-04-12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단테의 애인의 이름도 '베아트리체' 였군요...ㅡ.ㅡa
몰랐던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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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Bryan 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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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5-04-03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일까요. 그림인가요?

놀자 2005-04-03 15: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이에요~^^

모1 2005-04-03 2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삭막해보이네요. 쓸쓸해보임..

플레져 2005-04-03 2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마이 웨이...

BRINY 2005-04-04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음...

놀자 2005-04-04 1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1님// 그러고 보니 삭막하고 쓸쓸해 보이는 거리처럼 느껴지기도 하네요...
플레져님// ㅎㅎㅎ
속삭이신님// 사진이든 그림이든 현재 마음 상태에 따라 해석이
모두 제각각이고 다 그게 정답이라고 생각해요...^^
브리니님// 사진 음미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