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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프케이스
이상현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1년 9월
평점 :
품절
매킨지에서 짧게 컨설턴트로 생활한 저자가 자신의 경험 중심으로
채용에서 주요 프로젝트 수행과정을 편하게 서술한 책임.
이 책의 약점은 본인의 경험 위주로 서술하다보니
초보시절에만 집중된다는 것이다.
역시 조직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대성해본 사람을 찾는 것이 좋다.
설악산을 비선대 까지만 갔다 온 것과 대청봉, 하다 못해 케이블카 타고
권금성에서라도 올라가서 내려보는 것과 같을 수 있을까?
조직도 피라미드라는 점에서 똑 같다.
매킨지 출신으로 일본의 오마에 겐이치가 일본대표까지 지내서 유명하고
미국의 경우 톰 피터스, (<초일류기업을 찾아서>라는 책)
글쓰기로 유명한 바바라 민토, (<논리적 글쓰기>)
경영층으로는 IBM 되살린 루 거스너 (<코끼리를 춤추게 하라>)
등등 배출한 인물들이 매우 많다.
한국에서 매킨지 출신으로 유명한 사람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핵심인재>에 소개된 경우가 있다.
이 사람들의 저서들이 도움이 될 것이다.
처음 채용과정의 난삽한 질문은 <후지산을 어떻게 옮길 것인가>가 참고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