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가려는 팀은 나가기도 쉽다.
왜 내보내도 들어오겠다는 사람이 많으니.
반면 다음 가기 쉬운 팀에는 뭔가 문제가 있다.
가령 지방,공장 아니면 3D 부서 등은 가기 쉽다.
그래서 지방 프로젝트를 회사를 그만두기 어려운 병역특례인력으로
충원하는 경우도 있다.
이걸 활용해서 기회를 삼을 수도 있다.
아는 친구 중에 전산과를 나와서 계속 총무,인사에서 일하다가
전공을 살리고 싶어서 전산을 하되 지방일이라도 좋다고 자원했다.
그렇게 되면 서로 하나씩 주고 받는 셈이 된다.
회사는 지방 프로젝트 충원, 개인은 전공살리기 이런식의 윈윈이 되면
거래가 쉽다.
무릇 거래는 하나를 받으려면 하나를 주어야 한다.
그 논리를 명확하게 하지 않으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