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 중에는 자기에게 맞는 몇몇에게만 혜택을 몰아주는 스타일이 있다.
반면 골고루 잘 해주려고 노력하는 쪽도 있다.
누가 옳은 것일까?
사람 마다 기준이 틀리지만 내가 볼때는 하고 있는 사업에 따라 그렇게 나뉜다고 보인다.
새로운 일, 어려운 일을 하려고 할 때는 창조적이고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사람이 필요하다. 물론 조직 전체가 그렇게 되면 좋겠지만
80:20 법칙에 따라서 소수만 가능하다.
그러한 경우에는 똑똑한 소수에게 혜택을 몰아줘서 친위대를 만드는 것이 효율적이다.
반면 똑똑함 보다는 인내력이 필요한 조직도 있다.
대체로 반복적 서비스 업무에서 그런 경우들이다.
어느 정도 기량이나 경력만 되면 수행할 수 있고 결과는 주로 노력에 의해
평가 받게 된다.
이 때는 되도록 혜택을 골고루 나누어 주어서 잡음을 없애고
한곳에서라도 펑크 나지 않도록 하는게 중요하다.
굳이 기업을 놓고 비교하자면 마이크로소프트, 네이버가 전자 타입,
자동차 등 제조업이 후자 타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