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이촌동에 있는 대우 트럼프 월드에서 본 전망이다. 요즘 브랜드 아파트들을 보면 꼭 호텔처럼 화려하고 고급스럽다. (그래. 그런만큼 가격도 장난 아니다.)
침실인것 같은데 정말 공중에 붕 떠서 자는것 같은 기분이 들것 같다. (난 이런 기분을 좋아한다. 꿈을 꿔도 난 맨날 붕붕 날아 다닌다.) 저런 야경을 보면서 자는 기분은 얼마나 좋을까? 내가 사는 도시는 지방 소도시라서 아파트가 그리 높지 않았다. 특히나 내가 집에서 살던 고3때까지 높은 아파트는 잘 없었다. 그래서 저런 야경이 있는 집은 내가 살던 집은 물론 내 주변에도 없었었다.
침실은 늘 창이 딱 하나 있고 나머지 삼면은 막혀 있는 곳만 살았었는데 저런 곳에서 단 하루라도 좋으니 잠을 자 봤으면 좋겠다. 저런 곳이라면 없던 분위기도 생길것 같다. 아..나도 저렇게 높은 곳에서 살고 싶다. (참고로 지금 내가 사는곳은 1층이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2층 격이다. 1층은 주차장이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