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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로쟈 > 동물로 산다는 것

5년 전 페이퍼다. 그 사이에 <추락>은 절판됐고(출판사가 바뀌는 듯싶다) <마이클 K>는 다시 번역돼나와 다음달에 강의에서 읽을 예정이다. 지중해문학기행을 다녀온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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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로쟈 > '모비딕'을 다시 읽으며

12년 전에 쓴 리뷰다. 모비딕>은 그 사이에도 여러 번 강의에서 다루었고 내달에도 강의에서 읽는다. 초기작들이 번역되면 멜빌의 다른 장편들도 읽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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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0 14: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3-26 09: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4-02 10: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전출처 : 로쟈 > 노예의 역사와 역사 없는 사람들

8년 전 페이퍼다. 봄학기에 아프리카문학을 읽고 있어서 다시금 생각해보는 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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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샌델의 새책이 번역돼 나왔다. <당신이 모르는 민주주의>. 확인해보니 <민주주의의 불만>(1996)의 개정판이다. <자유주의의 한계>와 함께 샌델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책이다(<자유주의의 한계>도 2판을 내면서 샌델이 새 서문을추가한 바 있다).

˝정교한 논리와 지적 대화로 전 세계 독자들을 단숨에 매료시키며 ‘정의’, ‘공정’ 열풍을 일으켰던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가 <공정하다는 착각> 이후 3년 만에 신간을 들고 찾아왔다. 이번에 꺼내든 화두는 다름 아닌 ‘위기의 민주주의’다. 그는 또다시 생생하고 치열한 토론의 한복판으로 독자들을 끌어들이며 삶의 질서에 관한 불편한 의문을 제기한다.˝

대표작이라는 말이 민망하게도 <민주주의의 불만>은 <자유주의의 한계>와 함께 국내에서는 가장 덜 읽힌 책이었다. <정의란 무엇인가>나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보다는 난이도가 높아서일 듯한데, <공정하다는 착각>(<능력주의의 폭정>)을 읽은 독자라면 무난하게 읽을 수 있으리라고 본다. 더불어 미국과 마찬가지로 민주주의의 위기 내지 붕괴가 화두가 된 시점에서는 더 와닿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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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wind 2023-04-05 15: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생님 아주 예전에 소개해주신 미국 정치에 관한 책이 기억에 가물가물한데요.
미국 공화당의 전략 중 하나로 지지층 끌어모아서 재정 고갈시킨 다음 고갈된 재정을 그대로 민주당에 물려준다는 식의 분석이 담겼던 걸로 기억납니다.
그때 그래도 그나마 모두의 대통령을 지향하긴 했던 전두환과는 달리 이명박은 지지층을 완전히 반대편과 분리시키는 방향을 잡았다는 말을 덧붙이셨던 게 생각나는데…
그 포스트나 책이 무엇이었는지 혹시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물론 워낙 오래 전이라 확실치 않을 수 있지만… 만약 생각나신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