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찾아봤어요.
sergeant은 경사로 되어 있고, inspector(경위) 와 constable(순경)의 중간으로 되어 있네요. ( 영국) 미국에서는 captain 또는 Lieutenant 의 아래, patrolman 의 위로 되어있네요. 우리나라 찾아보니,
비간부직으로 순경 ( 무궁화 꽃봉오리 두개) 경장 ( 세개) 경사 ( 네개) 루이스는 경사나 경위정도로 번역해야 하는 걸까요? 그 위로는 사법경찰이라고 한다고 하네요. 경위 ( 무궁화 한개- 파출소장및 경찰서 각부서 주임급) , 경감 ( 무궁화 두개- 경찰서 각부서 계장급), 경정 ( 궁화 세개 - 경찰서 각부서 과장급, 제주도에서는 경찰서장), 총경 (무궁화 네개 - 경찰서장급, 지방경찰청 각부서의 과장급) 경무관( 큰무궁화 한개 - 지방경찰청 차장급) , 치안감( 큰무궁화 두개 - 지방경찰청장급) , 치안정감 ( 큰무궁화 세개) , 치안총감 ( 큰무궁화 네개 - 경찰청장)
출처 : cafe.naver.com/sist2004
전 맨날 Kel님 페이퍼에 와서 이렇게 떠드네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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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좋은 책을 봤다.  김태권의 '십자군 이야기'

 2권이 나올때가 된 것같은데 긁적이며, 홈피를 찾아가봤더니

www.kimtae.com

 

Total 8 articles
  김태님의 근황 2004-05-14 01:23

!@#... 김태닷컴 관리자 capcold입니다.
십자군 이야기의 연재가 중단되어 많은 분들이 우려하고 계시네요.
김태님의 어머님께서 최근에 두 차례 큰 수술을 받으셨기 때문에 현재 김태님은 병원에서 어머님의 병간호를 하고 있습니다.
생명이 위독할 정도로 큰 수술이었고, 김태님께서 전적으로 간호를 맡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펜대를 잡을 여유가 없다고 하네요.
그러나 어머님의 병세가 호전되는 대로 틈틈이 십자군 이야기 2권 분량을 그리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십자군 이야기를 보고 싶어하는 마음을 방명록에 적어주시는 것은 감사드립니다만 지나친 인신공격은 삼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러시댄다.  어머님 빨리 완쾌하시길 빕니다.

 

 요즘 미술관련 책 많이 읽고 있었는데, 역사를 모르고서야 절름발이 감상이라는걸 깨달았다. 두발 감상을 위해 역시 역사책을 많이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십자군 전쟁에 대한 이 책은 웃기고, 쉽다. 그러면서 내용은 쏙쏙 들어온다. 그렇게 쉽게 쓰기(그리기 ) 위해, 작가는 많은 책을 읽고 공부했다. 그의 참고문헌들 ( 뒤에 나와 있는) 중에 몇권을 추려보면 아래와 같다.이 외에도 알라딘에 없는 책들, 외서들이 더 있다.  멘트는 작가 멘트 괄호 안은 내 멘트.

 

 레바논과 프랑스, 두 이질적인 문화를 겪은 저자의 경험은 , 서구를 통해서만 아랍을 접해온 우리들에게는 흔히 접할 수 없는 소중한 시각을 제공한다.

 

 

 

 

 

  필자 같은 사람의 뇌 한 트럭 분량을 합쳐보아도 이 책 한 페이지에 담긴 위대한 지성에 미치지 못할 것이다. 방대한 자료를 충분히 소화하면서도 군데군데 날카롭게 찔러주는 서술은, 이 책이 20세기 지성사의 고전임을 증명하고 있다. ( 오. 뭔가 대단한 책인가보다.)

 

 

 

  설명이 따로 필요 없는 유명한 책. 생생하고 재미있다. 그러나 그의 관점이 아무리 비판적이고 신랄하다 할지라도, 제국주의 시대의 영국 신민으로서의 한계가 군데군데 드러나고 있다.

( 1- 11권까지 품절도 아닌것이, 이미지도 없는 것이, 알라딘에서 팔고 있다. 2003년에 나온 이 책은 아마도 추려서 나온 것 같은데, 1-11 사고 프다. -_-a)

 

 

 번즈 교수의 옛 책을 후학들이 증보한 책. 꽤나 과거의 저술임에도 불구하고 제법 균형잡힌 시각을 견지하고자 노력한다. 게다가 읽기 쉽다는 최고의 미덕까지 갖추고 있는 걸작. ( 그럼, 읽기 쉬운건 미덕이고 말고!)

 

 

 

 

 서유럽 중세인의 생활이 손에 잡힐 정도로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친구 ㅇ 군에게 영국사를 알고 싶다고 했을 때 0.5초만에 주저없이 추천받은 책. 읽으면서 과연 그럴만하다는 것을 느꼈다. ( 이런 멘트 보면 0.5초만에 사고 싶어진다. )

 

 

 

 

  '그림과 함께 떠나는 중세 여행' 이라는 부제에 보이는 것처럼, 이 책은 입문서를 표방하고 있으나, 실제 내용은 입문서 이상이다. 석학의 명강의를 듣는 것 같은 책.

 

 

 

 

  이 책의 출판은 일대사건이었다. 잘 된 책 한 권이 얼마나 큰 힘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 ( 터키 가기 전에 사서 반 정도 읽었는데, 전혀 기억이 없다. 역시, 그저 내쳐 읽기만 하는건 독서가 아니다. )

 

 

 

 

  전쟁은 정치의 한 수단이라는 관점을 증명이라도 하듯, 서양사의 맥락에서 전쟁을 이해하고 있다. 2차대전 당시 전쟁영웅이었던 몽고메리 원수가 중간중간 자신의 경험을 언급하는 부분이 특히 눈길을 끄는 훌륭한 책.

 

 

 

  

 

 

 

 

  중세 서유럽 문명의 3위계를 이해하는 데 더없이 소중한 책. 귀족 집단과 일하는 집단의 갈등에 의하여 사회가 어떻게 형성, 발전되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 조르즈 뒤비의 책이 읽고 싶다.)

 

 

 

 

  역사서라기보다는 이슬람 문명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보여주고 있는 책. 현대 무슬림의 생활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알려준다.

 

 

 

  부제에 나타난 것처럼 '미국이 군사주의를 차버리지 못하는 진정한 이유'를 설명하는 역작. 평화 운동, 인권 운동, 사회 운동에 실탄을 제공하는 만화.(알라딘에  바람구두님의 멋진 리뷰가 있다. )

 

 

 

 

 

 

 

 

 

 

 

 

 

  그림도 대단하고, 내용도 대단한 책. 이 만화를 '코믹 저널리즘'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지은이는 팔레스타인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담아내면서도, 결코 분노나 연민의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또 그렇다고 거짓된 객관성을 지어내지도 않은 채, 절묘한 정서적 거리를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야만인에 대한 폭격이라니, 대량 학살도 이제 더 이상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마음의 부담도 없고 물리적으로 어렵지도 않은 오늘날의 대량학살! 이 역사가 나와 있는 무거운 책이 이 책 '폭격의 역사' 이다.

 

 

 

 

  인간방패를 자원하여 이라크로 향했던 반전평화팀의 편지를 모은 책. 2003년 이라크전쟁을 미국이 제공한 뉴스의 시각으로 보아온 우리가 균형잡힌 시각을 되찾고자 할 때 이 책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을 꼬-옥 한 번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부천외국인 노동자의 집'에서 일하고 계신 이란주님( 어쩜 이렇게 글을 잘 쓰시는지!) 이 '삶이 보이는 창'에 연재하던 글을 묶어 만든 정말로 타향살이하는 '그들'의 삶이 보이는 책입니다.

 

 

 

 

 

  성전이라는 개념의 역사를 풀이하는 책. 십자군에 관한 내용 역시 풍부하고 독창적이다.

 

 

 

 

   평화와 인권을 위해 싸워온 하워드 진의 삶을 읽으며 우리는 반미냐 친미냐를 넘어 역사와 보편적 가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 아, 이 책은 있다. 어여 읽어야겠다.)

 

 

 

특별히 만화페이지를 할애해서 추천하고 있는 책은  '팔레스타인', '달리는 기차 위에 중립은 없다' , '폭격의 역사', '이라크에서 온 편지', '말해요 찬드라' 이다.

 

그리고 빠트릴 수 없는 이 책들. 꼭 사봐야지!

 

 

 

 

 

비록 어제 떠들었던 건 다 날라갔지만, 아무튼, 상품을 담고, 리스트를 만드는데 의의를 둔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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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시의 마법사 - 제3권 머나먼 바닷가  
어슐러 K. 르 귄 지음, 이지연, 최준영 옮김 / 황금가지 / 2004년 3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1,440원(20% 적립)

목차 | Let's Look | 마이리뷰(4) | 평점 : | Sales Point : 1,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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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시의 마법사 - 제3권 머나먼 바닷가  
어슐러 K. 르 귄 지음, 이지연, 최준영 옮김 / 황금가지 / 2004년 3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1,440원(20%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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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스시의 마법사 - 제2권 아투안의 무덤  
어슐러 K. 르 귄 지음, 이지연, 최준영 옮김 / 황금가지 / 2002년 11월
8,000원 → 5,600원(30%할인) / 마일리지 170원(3%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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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3
어스시의 마법사 - 제1권 어스시의 마법사  
어슐러 K. 르 귄 지음, 이지연, 최준영 옮김 / 황금가지 / 2002년 11월
8,000원 → 5,600원(30%할인) / 마일리지 170원(3% 적립)

목차 | Let's Look | 마이리뷰(8) | 평점 : | Sales Point : 949
품절

 

이래서 내가 책을 부지런히 사재기 하는거 ㅜ.ㅜ

일단 3권사고 내일 잽싸게 오프 서점돌아봐야겠다. 우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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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Rbooks > 고행의 삶, 순례의 그림
나의 서양미술 순례 창비교양문고 20
서경식 지음, 박이엽 옮김 / 창비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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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한 권의 좋은 책을 만났습니다. 그림과 관련된 책이지요. 1992년에 처음 출간된 서경식 선생의 책입니다. 개인적인 얘기 하나 할까요. 이 책이 제게 어떤 의미를 주었는지 말하고 싶습니다. 이 책은 참 우연히 발견했어요. 그 해 여름 저는 일년 정도의 외유를 준비하느라 좀 분주했습니다. 종로에 가서 여권이며 비행기표 등등의 일들을 처리하느라 정신이 없을 때였는데, 어느 빌딩의 한 모퉁이에서 이런 저런 책들을 전시・판매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슬쩍 다가가 곁눈질을 해보는데, 문득 눈을 확 잡아끄는 책이 하나 있더군요. 그 책이 바로 서경식 선생의 <나의 서양미술순례>라는 책이었습니다.

물론 ‘그림’이라는 코드 때문에 그 책을 손에 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그 이름 ‘서경식’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당시 대학생활을 전후하여 한국의 정치사회적 현실에 한창 눈을 돌리고 있을 때였고, 그러는 중에 서경식 선생의 형제들의 아픔과 역사를 알게 되었었지요. 그런 사람의 책이었으니 눈에 들어오지 않을 수가 없었을 겁니다. 그렇게 작은 문고판 책(첫판은 흑백도판의 문고판 이였습니다)을 손에 쥐고 집에 돌아와서는 참 기뻤습니다. 하루를 꼬박새면서 그 책을 다 읽었습니다. 마음이 쉽게 다독여지지 않더군요.그림과 자신을 그렇게 밀착시킬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랍고 또 놀라웠습니다. 그림이라는 것이 사치도 머도 아니라, 삶의 고통을 건져내거나 치유하는 창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에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처음 보는 그림도 많았습니다. 처음 볼 수밖에요. 어디선가 그 그림들과 스쳤을지라도, 제게 그 그림들이 눈에 들어 왔겠나요. 기억이나 할 수 있겠나요. 아무런 고통도 읽을 수가 없는데 말이지요. 그저 한낱 위대한 작가들의 심미적 결과물들 가운데 하나로 그림들을 보았을 겁니다. 그러나 선생을 통해 만난 그 그림들은 더 이상 단순한 그림이 되기 어려웠습니다. <캄비세스왕의 재판>을 보며 수인이 된 두 자식의 얼굴 한번 보지 못하고 눈을 감은 아버지의 모습을, <화가 누이의 초상> 앞에서 ‘어두컴컴한 상념 속에서 혼자 서성거리고 있을 자신의 누이’를, 일그러진 <수띤의 초상>과 더불어 일생 자식과 가족의 고통을 감내하며 겪은 어머니의 회환과 슬픔을, 그리고 <상처를 보여주는 그리스도> 앞에서 ‘숨도 못 쉬게 좁고 찌는 징벌방에서 40일간이나 쑤셔 박혀 있는 자신의 형’을 기억한다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일이였을까요. 그림과 함께 떠오르는 무수한 연상들. 선생에게 있어서 그림보기는 피할 수 없는 ‘고행의 순례길’이였습니다. 저도 선생이 마주한 그 그림들 앞에서 같이 아팠던 것 같습니다.

결국 저의 독일행은 그 책으로부터 시작해서 그 책으로 끝이 나고야 말았습니다. 그가 보았던 그림을 따라 다녔던 겁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바로 눈앞에서 그 그림들과 마주한 순간, 선생의 아픔과 울림을 온전히 느끼기 어려웠다는 사실입니다. 사실 이상할 것이 없겠지요. 그 그림을 읽고 거둔 사람은 선생이지 제가 아니니깐요. 처음에는 그 점이 몹시 낯설고 야속했는데, 점차 그림들이 제게 말을 걸더군요. 다른 언어로, 다른 표정으로 말입니다. 그렇게 하나 하나 마주하다가 제 마음으로 다가오는 그림들을 하나 둘씩 집어넣기 시작했지요. 결국 선생의 이 작은 책이 제게 그림에 대한 문을 열어주었습니다. 그림을 지식이나 정보로만 보는 것이 얼마나 얄팍한 일인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환호하고 인정하는 그림을 곁에 두는 것보다 자신만의 그림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설혹 고통스럽다하더라도 얼마나 행복하고 고마운 일인지를 알게 해 주었지요.

그러나 그렇게 그림을 찾아다니던 10년 전에 비해 저는 더 많은 자신의 그림들을 마음속에 채워 넣지 못한 듯 합니다. 삶의 정체 때문에 그럴까요. 치열하지 못해서 그럴까요. 스스로가 성장하고 성찰하는 만큼 한 폭씩 쌓이는 그림들이 이제 또 다시 그립습니다. 수띤의 얼굴로 새롭게 옷을 갈아입은 선생의 책과 다시 마주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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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5-01-10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슴에 와 닿는 리뷰네요. 책하고 잘 어울립니다.
 

 

무엇을 어떻게 읽든......


1. 책을 읽지 않을 권리

2. 건너뛰며 읽을 권리

3. 책을 끝까지 읽지 않을 권리

4. 책을 다시 읽을 권리

5. 아무 책이나 읽을 권리

6. 보바리즘을 누릴 권리

7. 아무 데서나 읽을 권리

8. 군데군데 골라 읽을 권리

9. 소리내서 읽을 권리

10. 읽고 나서 아무 말도 하지 않을 권리

 

다니엘 페낙 '소설처럼'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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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5-01-08 2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773757

날개 2005-01-08 2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너뛰며 읽을 권리 와 책을 끝까지 읽지 않을 권리 가 있지만 실제로 실행하기엔 넘 찝찝하고.. 아무 책이나 읽을 권리가 있지만 격이 떨어진다고 생각되는 소설을 읽을때면 쭈뼛거려야 하고.. 아무 데서나 읽을 권리가 있지만 '넌 책만 읽고 아무것도 안하냐'는 소리를 들어야 하고.. 소리내서 읽을 권리 가 있지만 눈총 받아야 하는 슬픈 현실...ㅠ.ㅠ


하이드 2005-01-09 1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 전 뜨끔한게 많아요. 책 한 번 잡으면, 재미없어도, 첨부터 끝까지 읽어야 직성이 풀리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