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당분간 책 그만 사야지... 라고, 어제, 말했던가, 그제 말했던가? 아, 12시 지났이깐, 3일전인가보다.
작심삼일은 채운건가? 쳇, 누가 알라딘이 삼.삼.오.오.행사로 쿠폰 쏠 줄 알았나, 쳇,쳇, 예스에서, 내가 리스트 만들자마자 만원 줄 줄 알았나( 사실은 알았다. 내가 봐도 너무 잘 쓴 리스트- 응?)

그런 이유로, 알라딘과 예스 각각 5만원 정도씩을 채워서, 장바구니에 담아 놓았다.
사고 싶은 책들 중에 몸값이 꽤 나가는 애들이 두권이나 있는 관계로, 십만원 쇼핑인데, 뭐, 제대로 담지도 못했다. 우씨-
아, 그러고보니, 나는 '당분간 책을 사지 말아야지' 라고 다짐했던 것이 아니라, '꼭 읽고 싶은 책만 사야지' 였다.
뭐,그럼 뭐, 딱히 작심삼일도 아닌거네( 어이,어이, 더 나뻐!)

 

 

 

 

 

이렇게다.
을유문화사의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을 읽고 있는데, 아무래도 사진집이 하나 가지고 싶어져 버렸다.
뿐만 아니라, 외젠 앗주, 케르테즈, 워커 에반스, 만 레이까지 담아 두었다구 -_-;
그리고 1000 lights 타쉔 25주년... 보급판이야? 실물을 홍콩에서 봤음에도 불구하고, 집에 있는 양장본의 커다란 타쉔 책들 보다가 반양장의 사이즈도 줄어든 녀석을 보니( 1000 chairs) 당황스러웠다. 그러고보면, 두아노 등은 이 시리즈 말고, 양장본의 다른 시리즈로 알아보아야겠다. (어쩐지 싸더라- 16,200원. 그래도 1000개의 조명은 34,200원;;)

미셸 투르니에의 <뒷모습>은 벌써 몇번째 장바구니에 들어갔다가, 마지막에 탈락하고 나온 아이다.

알베르토 망구엘의 <독서일기>를 근래 본 책 중 가장 좋게 봤는데, 저자의 다른 책 검색해 볼 생각을 못 했을까. <나의 그림 읽기>와 표지는 진부하지만 <독서의 역사>를 살꺼다.

그리고, 가격 맞추느라, 역시 <뒷모습>과 함께 매번 마지막 순간에 장바구니에서 탈락한 <연인>을 넣었다.

보관함의 생이란 그런 것이다. 오늘쯤은 정말 나오는 줄 알았는데, 다시 기어들어가고, 이번에도 저번처럼 마지막에 다시 돌아오는거 아닌가 불안해 하면, 꼭 그렇게 되고, 그런가하면, 들어오자마자 나가는 녀석들도 있고, 아주 가끔은 보관함을 거치지 않고, 보무도 당당하게 장바구니로 직행하는 녀석들도 있다. 물론, ... 물론, 과연 보관함에서 나가는 날이 올까. 싶은 녀석들도 있겠지.

적립금 1400원 남았는데, 9월 마지막날, 지르는 그날까지 30,000원쯤 쌓였으면, 좋겠네- 정말 좋겠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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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시 2007-09-22 0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갑작스런 삼삼오오 쿠폰에...어제 아무생각없이..오만원을 질렀습니다... "오천원 쿠폰이잖아?" 하면서 ㅋㅋㅋ

하이드 2007-09-23 04:16   좋아요 0 | URL
그죠!! 질러줘야 하는거죠!! 생각같아선, 다섯번 다 채워서 지르고 싶다는.. (어이! 미친거야? 참어!)

Joule 2007-09-22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망구엘도 괜찮았죠. 까맣게 잊고 있었네요. 요즘은 하이드 님이 지름신으로 부활하신 듯. 마치 환웅이 담덕으로 부활하듯.

하이드 2007-09-23 04:16   좋아요 0 | URL
으... 좋아요. 망구엘. 위의 두 책들도 기대되요. 흐흐

BRINY 2007-09-22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석쿠폰으로 저는 만화 세트 지르려고 하는데, 하이드님 책들과 너무 비교되네요. 호호호~

하이드 2007-09-23 04:15   좋아요 0 | URL
저도 지금 예스에 러프 세트 보관함에 쟁여 놓았어요. 다음달쯤... 먼산- 브라이니님은 뭐 지르시는데요?

Mephistopheles 2007-09-22 1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이 절대 아닐꺼라는 것에 100원 걸었습니다.

하이드 2007-09-23 04: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월 1일에 100원 받으러 갈께요.

Beetles 2007-09-23 0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러프....이다치 만화중에 젤로 좋아하는 작품이예염...예스가 더 싸나요..?

하이드 2007-09-23 1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엔 세트가 품절이에요.
 
스코틀랜드야드 게임
노지마 신지 지음, 금정 옮김 / 스튜디오본프리 / 2007년 9월
평점 :
절판


"게임이나 할까?"
"게임?"
"저건 뭐야?"
나츠히코는 그렇게 말하더니 백개먼 아래에 있는 상자를 꺼냈다.




"스코틀랜드 야드 게임?"
"보드 게임이야."
"어떤 건데?" 흥미진진하게 상자를 열며 나츠히코가 물었다.
"런던 시내를 도망 다니는 괴도를 다섯 형사가 쫓는 거야."
"둘이 할 수 있어?"
"형사가 다섯이라고 해도 서로 의견을 맞추야 하니까 실질적으로는 괴도와 형사 측으로 나누면 돼."
"흐음." 하고 나츠히코가 설명서를 폈다. "
"일종의 심리게임이야. 서로 상대의 움직임을 파악하지."
"24턴?"
"응, 순서대로 움직여서 24턴까지 결판을 내야 해."

노지마 신지라는 이름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덜컥 구입한 <스코틀랜드야드 게임>
위의 사진에 나온 보드게임이다. 유치찬란한 일러스트 커버를 벗기면, 나오는 책의 맨얼굴이기도 하다.(완전 반전이지 뭔가?!)
대단한 작품성을 지니고 있다거나, 평생 남는 감명을 준다거나, 천재성에 살이 부르르 떨린다거나 해서가 아니라, 가슴을 쿡쿡 찌르는 드라마 각본을 쓰는 작가이기 때문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본 드라마 다섯개 중에 세개는 이 남자의 작품이기도 하다. 그런 이유로, 나는 아무 기대 없이, 이 책을 샀다.

등장인물이 그닥 많지도 않다. '나', 타르트. 아니, 타루토는 평범한 샐러리맨이고, 열여덟에 '나'를 낳은 엄마와 엄마가 '나'를 뱃속에 가지고 있을때 <폭풍속으로>의 패트릭 스웨이지처럼, 태풍부는 나, 서핑하다가 바닷속으로 사라져 버린 아빠 덕분에, 엄마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가지고 컸다. 회사에서는 차장님의 비유를 맞추고, 퇴근하고는 만화방에 들러서, 막차시간까지 만화를 본다. 동그란 빨간 해를 싫어한다. 케이크집 '미뇽'의 외동아들이다. 버림받은 강아지 같은 생김새다.  

'쿠키', '쿠키 나츠히코 . 순정만화 주인공 같이 생긴 주제에 '나', 타르트와 얼굴을 바꾸고 싶다는 망발을 거침없이 내뱉는, 성정체성이 의심스러운 꽃미남이다. 어느날 홀연히 나타나 케이크집의 일을 돕고, '나'와는 본의 아니게 만담 커플이 되어버렸다.  술을 한개도 못 마신다. 정말 잘 생겼다.

그녀, '안(살구)'. 퇴근길 만화방 가장 구석은 그녀의 지정석이다. 해시라이스를 좋아한다. 두번째 그녀를 만났을때, 루피가 쵸파에게 떠나자고 설득하자는 장면을 보며 울고 있었다. 그녀는 응급실 간호사. 3년전에 죽은 쿠도라는 남자와 '원거리 연애'중이라고 말한다. '나'는 그녀를 목숨걸고 사랑하게 된다.

이야기는 '나'와 쿠키의 만담 형태로 진행된다. 그날그날 '안'과 있었던 일을 업데이트 해주면, 쿠키가 조언해주는 식으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 중 하나인 기무 타쿠의 <프라이드>를 떠올리게 하는 대사들을 보면서, 맘껏 즐거웠다. 

형사가 범인을 쫓는 중에는 엄청난 반전도 있고, 형사역의 상대방이 이겨도, 괴도역의 내가 이겨도 상관없는 해피앤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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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9-21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그래두 하이드님 없어서 심심했어요 호호호..
추석은 어떻게 보내실건가요? 저는 책 열두권 빌렸어요~~ (두권빼고 만화입니다만)
편안한 추석 보내시기를...

하이드 2007-09-21 2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딱 보시겠는걸요- ^^ 전 이번에 추석때, '나 홀로 집에' 랍니다. 일핑계 대고, 집에 혼자 있어요. 아, 레오랑 말로랑- 내일 와인사러 가는거랑은 절대- 상관 없어요. ㅋㅋ

비로그인 2007-09-21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두 재밌겠어요. 이런 게임있으면 와인 마시면서 하면 재밌겠지요? 저는 요맘때 되니까 영국 생각도 나고 좀 꿀꿀하네요..

하이드 2007-09-21 2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꺄- 정말요. 레오랑 말로도 같이 게임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혼자 있어서 아쉬운건 제가 느므 좋아하는 보드 게임을 못 한다는거. 스코틀랜드야드게임은 안 해봤는데, '클루'류의 게임 좋아해요.

marina🦊 2007-09-23 0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거 멋진데요; 하이드님네 놀러 왔다가 지름신 영접하는;;;;
 

때늦게 타쉔의 '25주년 스페셜 에디션' 에 꽂혀서 허우적 거리고 있는 중이다.
아니, 이런 책에 때가 늦은게 어디있나, '스페셜 에디션' 이라는 말에 현혹되지 않을 정도로, 가지고 싶었던 책이 몇권 있다.
아니, 사실은 딱 한 권 있다.

 홍콩의 인테리어샵에서 눈도장을 찍은 후(가구 파는 곳이었는데, 이 책을 레퍼런스북으로 너덜너덜해질때까지 보았더라.) 계속 찾고 있었는데, 의외의 곳에서 나타났다. '등잔밑이 어둡다'는 말이 틀린 말이 아니다.
여튼, 가격도 (타쉔책들에 비하면) 착한지라, 다음번 , 아니, 다다음번 구매 목록에 올려 놓았다.

올려 놓고 보니 25주년 스페셜 에디션이라기에, 다른 책들을 둘러 보았다.
총 69권인 시리즈인데, 품절된 것들도 꽤 있다.

 

다다음번까지는 아니라도,사고 싶은 책들은

 

 

 

정도가 인테리어, 디자인 관련이고,

 

 

 

 

가 미술 관련.
피카소 화집 괜찮은 거 하나 장만하고 싶은데, 너무 많아서 고르기 힘든 피카소다.

 

 

 

 

인물 관련해서는 이 두 여자.
오드리 햅번 책이, 예전에 내가 샀다가 정리한 그 책인가, 긴가민가 하다.

그 외에 레퍼런스로 소장하고 싶은 것들은

 

 

 

 

사진작가, 건축가로는

 

 

 

 

그리고, 이걸 어디 넣는다.

 

 

 

 

내가 예전에 진중권 선생님께 드렸던

 

 

 

이 책도 눈에 띈다.
근데, 그러고보니;;; 당시에는 한참 미학강의 듣고 있던 때라, 상징과 알레고리에 대한 책인 이 책을 선뜻 드렸는데,
저 하트와 아무르로 오해하지는 않았겠지 -_-;;; 왜 지금에야 그 생각이 떠올라서 혼자 얼굴 빨개지는거냐 ;;

역시 둘러보다 발견하는 몸값 비싼 애들

 

 

 

 

라샤펠의 책은 270만원, 무하마드 알리 트리뷰트는 450만원이다.에헤라 디야-
라샤펠의 작품들이 오래 남는다고 잘 생각이 안 된다. 그나마 있던 라샤펠 책도 지루해져서 정리했는데, ( 곰곰... 지금 생각해봐도, 역시 지루하다. 과격과 파격에서 오는 지루.) 한다하는 예술 서점에는 하나씩 전시하고 있던 Sumo (헬무트 뉴튼)은 그 어마어마한 크기의 책에 거치대까지 함께해서 6000파운드(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찾아봤다. ) 우리돈으로 천이백만원 정도이다. 그런 책 정도면, 그러니깐 헬무트 뉴튼 정도면, 가보로 물릴 수 있다. 왠지... 헬무트 뉴튼을 볼 아이들을 생각하면, 심란해지지만. 나는 Sumo 만져봤다! 런던의 어느 예술서점에서.



무하마드 알리 추모 사진집도, 내가 런던에 있을때 막 나왔던 걸로 기억된다.
별로네- 하며, 후루룩 넘기다가 가격 보고 조용히 물러났다는..

달러나 파운드 가격으로 볼때보다, 알라단에 270만원!, 450만원! 막, 그렇게 써 있으니깐, 왠지 더 쇼킹하다.

* 위에 골라 놓은 타쉔 책들 중에는 스페셜 에디션 아닌 것들도 있다. 아마도..
웬만해야, 모을 마음이 들지, 저렇게 커다란 책을 70권 가까이 모으고 싶겠냐고, 후지게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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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7-09-19 0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쓰고 보니, 타쉔 책들 표지가 알록달록 한 것이 예쁜 페이퍼가 되어 버렸다. 흐뭇-

마늘빵 2007-09-19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은 별로 눈이 안가는데 책 받침대에 눈이 가요.

파비아나 2007-09-19 1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두아노 화첩 몇번 들어다 놨다 했는데,다른 책들은 거의 기절 수준이네요.ㅎㅎ

누에 2007-09-19 1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집앞에 따셴 서점이 있어서 종종 구경다니는데 책들이 참 착하게 만들어더라구요. 무언가 새로운 주제를 살펴볼 때 종종 애용하게 된답니다.

비로그인 2007-09-19 1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맨위에 의자부터 마음에 쏘옥 드네요 (쓰읍 침닦으며)

비로그인 2007-09-20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딱 한개 있어요 25주년 에디션..
DESIGNING THE 21ST CENTURY 랍니다.

아참 고슴도치~랑 북극곰~ 안돼서 삐지신거예요? ㅎㅎ
저는 그래도 고슴도치의 우아함은 사고싶다는.. 좀 있다가 보러갈거에요~

하이드 2007-09-20 1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품으로 만드는 정원 어쩌구 안 되서 삐졌어요. ㅋㅋ
 
대충 훑어 본 예스와 알라딘의 블로그 등등등

읽고 싶었던 책의 서평단을 세 번 연속으로 물먹고 난 즈음, 예스 블로그에서 아래와 같은 글을 보았다.

   
 

공정성을 기하고자 리뷰 신청글과 이전 당첨 여부는 물론, 신청자의 블로그와 이전 리뷰까지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래서 담당자들끼리는 야근이 필수인 '마의 수요일'로 부르고 있다는 거...

yes24

 
   

알라딘에서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궁금해졌다.
우선, 1:1 서비스를 통해 서평단을 뽑는 것은 '알라딘 편집팀'에서 하는 것임을 확인했다.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이전에 선정되었는데, 리뷰를 쓰지 않은 경우는 선정단에서 제외된다'고 친절하게 대답해주었다.
아, 내가 그래서 물 먹은거구나. 싶었지만, 난 이전에 선정되었는데, 리뷰를 쓰지 않고, 다음에 또 선정된 사람을 알고 있기에( 하이드 http://blog.aladin.co.kr/rosalyn) 김비서를 시켜 리스트를 뽑아 보고 있는 중이다. 추후에 업데이트를 하도록 하겠다. ) 또 하나, 별점에 관한 조사는 더욱더 시간이 많이 걸려서 하다가 포기했고, 이것은 또 다른 김비서가 확인중이다.

그럼, 최근 서평 당첨자부터 한 번 보도록 하자. 
우선, 나는 당첨자분들께 어떤 유감도 없고, 순수하게 축하의 마음만을 드린다는 것을 밝혀둔다. 

나로 하여금 이 페이퍼를 쓰게 해주신 <소품으로 꾸민 나만의 정원>
맨 왼쪽은 리뷰 숫자고, 당첨자, 그리고 서재주소 순이다.
리뷰 숫자는 2007년 9월 18일 현재의 숫자다.(9월 17일까지의 업데이트 수라고 보면 되겠다.)

※서재 주소가 숫자로 줄줄 나오는 것은 서재주소 지정하지 않은 경우인가요? 누구 아시는 분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자, 그럼, <소품으로 꾸민 나만의 정원> 당첨자의 리뷰 수.
 
      1 꽃양배추 님 cauliflower    
   739     chika 님 lifewith_    
     27      루사 님 xkwh2000   
  110     모과양 님 rn   
     1     책방쥔 님 745326153   
     0  우리사랑 님 744230134   
     0 hhchoi77 님 765902163    
     0      koich 님 746035165
   
     6    다람쥐 님 712626124   
     4      Caen 님 732386184 

참고로, 리뷰수가 0인 분들 중에는 서재에 아무 글도 안 올라와 있는 분도 계시다.
열분중에 다섯분의 리뷰 개수가 하나이거나 0 이다.
열분중에 일곱분의 리뷰 개수가 여섯개 미만이다.
저, 숫자로 된 주소는 무얼까? 다시 궁금해진다.  

   
 

공정성을 기하고자 리뷰 신청글과 이전 당첨 여부는 물론, 신청자의 블로그와 이전 리뷰까지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래서 담당자들끼리는 야근이 필수인 '마의 수요일'로 부르고 있다는 거...

yes 24

 
   

알라딘에서는 혹시..... 제비뽑기??

 

다음 리스트로 넘어가자.
<와세다 1.5평 청춘기>
 
289     라주미힌  님 biometrics   
42   체셔고양이  님 yourmark   
0          좀마닝  님 729219185   
33      나마스테  님 70625   
85         암리타  님 712646183   
255          기인  님 abler   
74            향기  님 sin602   
110       설해목  님 unipia   
0    램프의요정  님 apple_pie   
1 kAi_LuNaTiC  님 793535135
 

<소품으로 만든 정원>보다는 나은 편이지만, 역시 0개이거나 1개 리뷰인 분이 세분이나 계신다.

<북금곰도 모르는 북극곰 이야기>

 
115        문차일드  님 74916144   
139 행복한 여행자  님 jungke1972   
0              지평선  님 gomydesire   
60            allnaru  님 780426173   
0           pinepjo8  님 752279144   
8    송미,송은엄마  님 735895163   
0              유바바  님 orwell   
70          지영파파  님 737855123   
0     에네르게이아  님 787489104    -> 비공개댓글이거나, 로그인 안한 댓글로 신청하셨다?
0          siren1979  님 767320174 

리뷰개수가 0인 서재가 10개중에 5개다.
그 중에 에네르게이아님은 비공개 댓글이거나, 로그인 안 한 댓글로 신청하셨거나, 내 눈이 장식이라 못 찾았다.(ctrl +f 도 못찾고) 서재검색에서 딱 한 분 나오는 에네르게이아님이 이 에네르게이아님인걸까? 알라딘 편집팀에선 어떻게 알고 뽑아준 걸 보면, '비밀댓글'로 신청하셨나보다.

아무도 알 수 없다. 왜냐하면, 비밀이니깐. 알라딘하고, 그 분만 아는 이야기.  

<나의 를리외르 아저씨> - 이 책도 읽고 싶었다규-

 
48   drheaven  님 drheaven   
0  설익은 감자  님 coolpotato    
0         ALINE  님 724434155  /705034184- 11월 3만원 이벤트 당첨
43     동화와시  님    
148         나하  님 706160194   
22        멋쟁이  님 755761124   
0       별꿈꾸기  님 724776193   
0          사라진  님 sarrasine   
2 정상그리고탑  님 sol_7   
0          정지현  님 744912134
   
152     1004ajo  님 1004ajo   
20        미나리  님 minari   
0 높은음자리표  님 743952163   
24          littera  님 littera   
55 이게 다예요  님 prospect21   
5          nama  님 nama   
4         라라라  님 compassion   
0   noname22  님 793333183   
1063   올리브  님 768814114   
668       Willy  님 718577114 

스무분 중에 여덟분이 리뷰가 제로거나 둘 이하다.
스무분 중에 열분이 리뷰가 열 이하다.
ALINE님은 비밀댓글이거나, 로그인 안 한 댓글이다.
ALINE 으로 검색되는 서재가 두 개 있는데, 두개다 업데이트 된 내용 하나도 없다. 페이퍼,리스트, 리뷰 모두 제로.
ALINE님의 705034184 서재는 업데이트는 하나도 없지만, 11월에 알라딘 이벤트에서 3만원 이벤트 당첨되기도 하였다.

<고슴도치의 우아함> 

 
0            붕자  님 eveinlove   
22        무명씨  님 785076134    
0       라온제나  님    
0      kavanath  님 709696175   
0        staincat  님 703244124   
2         everplip  님 747123193
   
9    hjwonderful  님 hjwonderful   
0         kmyeo2  님 747262173   
0           콩단이  님 733230115   
0 dhksqurcjswo  님 768412123 

이 중 라온제나님은
http://www.aladin.co.kr/search/wsearchresult.aspx
스물 한분 검색 되는데, 스물하나의 서재에 업데이트, 서재소개 모두 제로다.

<고슴도치의 우아함>은 열분중에무려 여덟분이 리뷰 수가 제로다.
<고슴도치의 우아함> 선정단 열분의 리뷰수를 모두 합한것이 나의 지난달 리뷰수보다 적다.

물론 리뷰수가 많다고 좋은 서재라고 말할 생각은 없다.
다만, 알라딘에서 '신청합니다' 라는 댓글을 보고 서평단을 뽑을때 예스24처럼 블로그와 신청 사유와 이전 리뷰까지 검토하지는 않더라도, 서재에 한 번이라도 들어가 본다면, 리뷰 한 번,리스트 한 번 작성하지 않은 서재쥔장을 책 읽어보고 싶어서, 책 한 번 읽어보겠다고, 신청하는 백명도 넘는 서재쥔장들 중에 굳이굳이 뽑아 줄 이유가 있냐는 것이다.

다시 결론은 알라딘 편집팀에서는 제비뽑기로 서평단을 뽑는가??
제비뽑기라고 하더라도, 거의 50% 의 확률로 리뷰/리스트/페이퍼가 0일 경우가 있을 수 있을까?(이것 역시 확인하면 나오지만, 두 김비서가 바쁜 관계로... )

우리가 계속 알라딘 편집틴의 서평단에 '신청합니다' 댓글을 달아줄 필요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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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7-09-18 16: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어디서 주워듣기로는 - 어딘지 기억이 안나요 - 출판사에서 뽑는다고 한거 같은데... -_-

하이드 2007-09-18 17:10   좋아요 0 | URL
1:1로 확인했어요. 알라딘 편집팀에서 선정합니다.

몽당연필 2007-09-18 1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충격적이군요. 근데....전 저기의 예에 아예 올라오지도 않았다는...ㅠㅠ
근데요, 전 읽고 싶은 책 리뷰를 신청했다가 떨어지면 왠지 꼭 봐야할 것 같은....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구입해버리는데...이게 혹시 강박증은 아닌지...이라부 아자씨를 만나보고 싶다니깐요. ㅠㅠ

하이드 2007-09-18 17:10   좋아요 0 | URL
저랑 반대세요. ^^ 전 서평단 나온 책은 보고 싶다가도 안 사요. 저도 강박증;;
같이 손잡고 갈까요? 이라부 아자씨 만나러? ^^

라주미힌 2007-09-18 1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김비서... 잘한다 ㅎㅎㅎ

하이드 2007-09-18 17:12   좋아요 0 | URL
나의서재 > 알라딘서재/기타 : 2007-09-18 13:21 : 답변완료

편집팀에서 하는 서평단은

알라딘 편집팀에서 선정하나요?
아니면, 출판사에서 선정하나요?

안녕하세요.
알라딘 고객센터 문정은입니다. 문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서평단은 알라딘에서 선정하여 출판사로 전달을 하면 출판사에서 도서를 발송해 드립니다.

서평단은 중복으로 선정이 되지 않고요. 혹시라도 이후 선정이 되었는데 서평을 남겨 주지 않은 고객님 이시라면 이후 서평단선정시 제외 됩니다.

감사합니다.

... 라고 합니다.

2007-09-18 17: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이드 2007-09-18 17:32   좋아요 0 | URL
그럴꺼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렇더라도 역시, 그것이 시사하는 바가 있다고 봐요.

2007-09-18 17: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이드 2007-09-18 17:43   좋아요 0 | URL
TTB 리뷰는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네요. 서재 아이디로 신청할텐데, 그 사람의 TTB 리뷰까지 확인이 되나요? 음.. 알라딘에서 서평단 모집하면, 알라딘에서 활동하는 사람 위주여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지만, 기존 알라딘 이용자들이 생각하는거랑, 알라딘에서 생각하는 TTB 들이랑은 상당히 관점이 틀린 것을 이미 확인했지만, 그 부분은 좀 더 생각해봐야겠네요.

chika 2007-09-18 17: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심증만 갖고 있던 거...
저도 어디선가 줏어들은 얘기로는 출판사에서 뽑는다, 였지만 실상은 편집팀에서 서평단을 색출(!)해 내는 것으로 알고 있다구요.
그리고 서평을 안쓰면 제외된다고 했지만.. 이것 역시 아니라고 보고.
좀 더 많은 사람에게 공평한 기회를 준다고 했지만, 같은 사람이 연달아 서평단에 당첨되는 것도 봤는디요. ㅋㅋ

그래요. 그냥 그래요... 심증,뿐이라고 무시하면 안되는 글이라니깐요~
(우웅~ 심증,뿐이라고 무시하면 안되는 글...은 하이드님의 페이퍼가 아니라 제가 쓴 이 댓글을 일컫는거유~ 많은 분들이 오해하실까봐서리..;;;;;;;;)

하이드 2007-09-18 17:46   좋아요 0 | URL
<천사같은..>과 <스포츠키드>에 연속으로 당첨된 사xx님도 계시더군요. 하나라도 건너서 당첨시켜주지, 티나게 연속으로;;

보석 2007-09-18 1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가 봐도 의심스러운 서평단 선정이군요. 기준이 뭘까요오...

서재지기 2007-09-18 1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알라딘 마을지기입니다.

하이드님의 수사망에 걸려들었군요. ㅠ.ㅠ
네, 솔직히 말씀드려, 서평단 모집 선정도 일반적인 이벤트 당첨 프로그램에서 뽑고 있습니다. PaperID만 입력하면 해당 댓글 중에서 랜덤으로 10분을 뽑고 있습니다. 이 이벤트 당첨 프로그램에는 지원하신 분의 서재 활동내역 등은 감안되지않으며 단순히 랜덤한 조건으로만 뽑고 있습니다. 이렇게 뽑는 경우, 뽑는 운영자의 주관이 개입되지않고, 순전히 운에 의해서만 뽑히는데, 경우에 따라서 어떤 분은 여러번 될 수도 있고, 어떤 분은 안될 수도 있습니다.

단, 뽑힌 분들을 대상으로 운영자가 예전에 서평단에 뽑혔지만 리뷰를 쓰지않았던 분이 계신지 체크를 해서 필터링을 하고 있는데, 사람이 일일이 엑셀을 이용해서 수동으로 체크를 하다보니 누락되는 경우가 있었던가 봅니다.

원래 서평단은 인터넷서점에서는 알라딘에서부터 시작을 했는데, 처음에는 소박하고, 다소 임시적인 행사로 2주의 한두번 정도 하던 것이, 이제는 일주일에 4~5편 정도의 규모로 성장을 했고, 다른 인터넷서점에서도 큰 규모로 하고 있기때문에, 저희도 벌써부터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은 인지를 하고 있었으나 준비에 좀 많이 시간이 들어 아직까지는 체계적으로 하고 있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원래 10월2일부터 서평단 운영을 좀더 체계적으로 하려고 현재 준비 중에 있었습니다.(서평단 서재로 운영 예정인 블로그 : http://blog.aladdin.co.kr/proposeBook ) 10월2일부터는 서재 활동 내역, 서평단 당첨 내역, 실제로 리뷰를 작성했는지의 여부(패널티 관리) 등 체계적인 관리로 운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후에는 주1회로, 매주 화요일에 일괄적으로 4~5권의 도서에 대해 서평단 신청을 받고, 목요일에 당첨자를 발표하는 프로세스로 운영을 할 예정입니다.

하이드님이 지적하시기 전에, 9월1일부터 이렇게 되었더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원래는 8월1일부터였는데, 이렇게 조금씩 지연이 되어 10월2일에는 꼭, 기필코 이렇게 잘 운영하리라고 약속을 드립니다. 이렇게 공개적으로 약속을 드렸는데 안하면... ㅠ.ㅠ 안되겠죠. ㅠ.ㅠ

암튼... 이런 기회를 빌어, 그동안의 다소 체계없던 운영에 대해서는 부끄러움과 함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앞으로 정말 잘 하겠다는 약속드리며 이만 줄입니다. 안녕히 계세요~

마늘빵 2007-09-18 18:22   좋아요 0 | URL
앗, 제비뽑기가 정답이었군요. 하핫.

비로그인 2007-09-18 18:26   좋아요 0 | URL
ㅋㅋ 근대 제비뽑기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드는데요. 아니면 뽑히는 사람만 뽑힌다고 위색가 같은 사람들이 음모론을 제기할 듯한데 ㅋㅋㅋ

마늘빵 2007-09-18 18:31   좋아요 0 | URL
책 받고 안쓰는 사람 제외하면 제비뽑기도 괜찮을거 같은데요? :)

하이드 2007-09-18 18:44   좋아요 0 | URL
서재지기님, 답변 감사합니다.
(아프님, 과연 그럴까요?)
결국 랜덤(제비뽑기)이라고 하시는군요, 제가 빨간글로 강조해 놓은 것은 '그럴리 없다'는 말이였는데, 그렇다고 하시는군요.

얼핏 훑어봐도, 신청하시는 분들중 서재활동 안 하시는 분이 활동하시는 분의 반이나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고슴도치의 ..>경우에는 더 심하지요. 이 부분은 제가 통계로 확인한바는 아닙니다. 확인하고 확실히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외의 통계가 준비되어 있는데,거기에는 뭐라고 답변주실지 궁금하네요.

답변 여부를 떠나서, 알라딘에서도 체계적으로 서평단을 운영하신다고 하니, 반가운 소식입니다.

마늘빵 2007-09-18 18:56   좋아요 0 | URL
뭐 활동 안해도 제비뽑기로 해서 고루 줄 수만 있다면 괜찮을거 같아요. (편들기 개념으로 보진 마시길 혹시라두. -_- 알라딘에서 저한테 해준 것도 없고, 알라딘이나 예스나 둘다 저는 블로그 가지고 있고, 오히려 예스서점 관계자와 더 알고 지냈으니깐. -_- ) 책 받고 서평만 쓰면 상관없죠 뭐. 서재활동 여부에 따라서, 혹은 '열심히 활동'여부에 따라서, 서평도서를 주게 되면 그게 더 불공정한거 같아요.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사람들은 책을 못받게 되니깐. -_-

하이드 2007-09-18 19:16   좋아요 0 | URL
아프님, 제비뽑기가 알라딘의 방침이라면, 그걸 가지고 제가 해라마라 할 수는 없겠지요. 다만, 알라딘에서도, 더 체계적으로 나아간다고 하는걸보면, 제비뽑기보다는 체계적인 관리가 나은 것 아닐까요?
뭐, 문제가 항상 개선되란 법은 없지만요.

제 댓글은 과연 제비뽑기가 맞는지에 대한 의문이었습니다.
저의 의문은 추후에 페이퍼로 업데이트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이드 2007-09-18 19:17   좋아요 0 | URL
테츠님, 음모론은 이미 제가 제기했지요 ^^
<알라딘 컨스피러시> 서평단 모집! 이라는 제목을 통해서요.

몽당연필 2007-09-18 1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엔 순서에 번호를 매겨서 하기도 했다더군요. ^^;;

라주미힌 2007-09-18 1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사력은 알아줘야 합니다 :-) 수사반장 하이드... ㅎㅎㅎ

하이드 2007-09-18 19:50   좋아요 0 | URL
그니깐, 세개 신청하면, 한개라도 줬으면 좋잖아요. ㅋㅋ( -> 이런, 대놓고 비열한 캐릭터 같으니라구..)

마늘빵 2007-09-18 1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컨스피러시가 뭔가 했어요. -_- 이런 영어문맹.

마노아 2007-09-18 2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한 하이드님, 저도 모르게 추천하고 말았다니까요^^ㅋ

바람돌이 2007-09-18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수사반장 하이드 등장이군요. 대단하세요. 저거 완전히 삽질일텐데 일일이 조사를 하시다니.... 하이드님의 부지런함에 감탄하고 갑니다. ㅎㅎ

perky 2007-09-18 2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역시 하이드님 멋져요!! 제목도 근사하고요.~ 이 글 읽고나니 뭔가 냄새가 나네요. 업그레이드 소식 기다릴께요.
글고, 이건 딴 얘긴데요. 저는 리뷰읽을때 서평단들이 쓴 리뷰의 책들은 더 안사게 되더라구요. (인기 없는 책임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날짜에 리뷰글들이 대거 몰려있고 별점도 높은 경우 대부분이 서평단들이 쓴 글들이더군요. 그런 책들은 안사고 싶어져요.)

Mephistopheles 2007-09-18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댓글수에 비해 추천수는 형편없군요 옛수...(어쩜 이걸 제일 바라시는 걸지도 몰라..=3=3=3=3)

하이드 2007-09-18 23:44   좋아요 0 | URL
그..그니깐요. (응?) 마노아님이 첫 추천이었다니깐요.

Apple 2007-09-18 2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추천한방. 옳소~~~^^

mannerist 2007-09-18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역전 축하-_-;;;;

2007-09-19 02: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별족 2007-09-19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저는, 음, 저는

'알라딘 컨스피러시'라는 책이 나와서 서평단을 모집하는 줄 알고. 무슨 책인가 구경왔다는-_-;;;;

부리 2007-09-19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전 한번도 신청한 적이 없어서 누가 신청하는지, 누가 당첨되었는지 관심이 없었다는... 그래도 리뷰가 하나도 없는 분들이 된 건 좀 의외네요. 근데 읽다보니 제비뽑기도 나름 괜찮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아프님 말씀대로 서재활동 열심히 한 사람만 책을 받는 건 그 나름의 불공정인 것 같거든요. 다만 하이드님은 제비뽑기가 아니다 뭔가 있다,라고 하시니 거기 관련된 페이퍼를 보고 싶어지네요. 어여 써주시라는 뜻에서 추천 한방.
 
그와 차를 마시다 - <오만과 편견>의 제인 오스틴
킴 윌슨 지음, 조윤숙 옮김 / 자음과모음(이룸) / 2006년 10월
평점 :
품절


제인 오스틴의 소설들은 적당히 뻔하고, 비교적 정직한 그런 이야기들인데, 그녀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그녀의 이야기와 관련된 이야기들 또한 많다. 내 책장에는 제인 오스틴 컴플리트를 제하고, <제인 오스틴 북클럽>과 제인 오스틴에 나타난 19세기 복장에 관한 책이 있고, 이제 <그와 함께 차를 마시다 : Tea with Jane Austen>까지 가지게 되었다. 나는 제인 오스틴의 대단한 팬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영국인들이 차를 마시는 것은 다음과 같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얼리 모닝티', 아침식사와 함께 '브렉퍼스트 티' 열한시에 '일레븐세스'점심에는  '런치티' 늦은 오후에 '애프터눈 티', 오후 다섯시 경에 '하이티' 저녁식사때 '디너 티' 그리고 술 마시는 시간에 '미드나잇 티'까지. 물론 이 많은 티를 평균적인 영국인이 다 마신다고는 상상하기 힘들지만( 마시는 것일까?) 이름만 나열하는데도 지치는 것이, 무슨 호빗족 식사하듯, 차를 마신다.

 
Emilio Sala y Frances 'Mujer'

이 책의 원제는 '제인 오스틴과 함께 차를 마시다' 이다. 제인 오스틴의 작품들 속에서 나타나는, 그리고, 제인 오스틴이 실생활에서 얼마나 차를 좋아했는가를 이야기하는데, 어쩌면, 당시의 생활상을 가장 잘 나타내는 소설을 쓰는 작가이다 보니, 그녀의 이야기는 19세기 영국의 홍차사랑 이야기라고 해도 될 것이다.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은 두께에 제인 오스틴의 작품들, 혹은 그 시기에 쓰여진 다른 작품들에 나타나는 '차'에 대한 이야기들과 관습들을 재미있게 풀어 놓았다.

영국인들이 차를 좋아하기 전에, 그들은 아침 식사로 독한 맥주와 고기!를 먹었다고 한다. 그러던 것이 17세기 왕실에서부터 시작된 홍차 바람이 상류층의 유행으로 불처럼 번지고, 나중에는 전 계층에 퍼지게 되었다. 그 과도기에, 영국의 남자 중의 남자(?!) 들은 독한 맥주와 고기 대신 깨질듯 연약한 찻잔에 담긴 홍차를 홀짝이는 것은 남자답지 못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고 한다. 그런 과도기를 지나서, 지금 그들에게 '차'는 없어서는 안될 위안이다. 프랑스인이 절대 포기 못하는 것이 와인이라면, 영국인이 절대 포기하지 못하는 것은 아마도 '차'일 것이다. 티타임이 주는 깰 수 없는 습관에서 오는 평안일 것이다.

제인 오스틴의 소설들처럼 소소한 이야기로 이루어진 이 책은 집 안에서 홍차를 담당한 제인이 런던의 트와이닝스에 가서 차를 쇼핑하는 이야기에서부터 (그러니깐, 트와이닝스 300주년 티가 여기서 나오는구나!) 티와 함께 먹는 티푸드 이야기들, 티쇼핑과 웨지우드에 열을 올리는 이야기들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그녀의 소설들처럼 나온다. 어떤 작가의 책을 열심히 읽고 난 후 글을 쓰면, 그 작가의 어투를 따라하게 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이런저런 재미있는 에피소드들도 많아서 술술 읽히는 책이다. 다만, 중간중간에 나오는 '사악할 정도로 매혹적인 레시피'들은 나의 머리를 있는대로 복잡하게 만들었다.   

아침에 눈 떠서, 밤에 자기 직전까지 홍차 생각만 하는 지금 나에게, 이 책의 별을 후하지 않게 줄 수가 없다는 핸디캡이 있겠지만, 홍차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제인 오스틴과 19세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읽어봄직한 책이다.

이제 불을 휘젓고 눈꺼풀을 빨리 닫는다.
커튼을 내리고 소파를 돌린다.
보글보글 큰 소리를 내며 끓는 찻주전자가
하얀 김을 내보내는 동안
즐거워하거나 흥청거리지 않고 기다리고 있는 찻잔들은
우리로 하여금 평화로운 저녁을 맞게 한다.

윌리엄 쿠퍼 '책무 : 겨울 저녁' 中

저랑, 차 한 잔 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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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9-18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어제 궁금해서 부탁드렸는데, 정말 단숨에 읽으셨군요. 덕분에 무척 팔랑댑니다. 차를 끓이거나 커피를 끓이는 순간만큼은 평온하고, 따뜻해서 좋아요. 커피보다는 차가 한 수 위인 듯 해요. 넓고 낮은 홍차잔에 우려낸 차를 담을 때, 또르륵, 하는 그 소리가 그렇고 차갑게 마실 경우에는 유리잔 안에서 얼음들이 달그락 거리는 소리가 그래요.
잘 써주신 리뷰, 잘 읽었습니다.

하이드 2007-09-19 0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차 이야기가 많이 나와요. 부지런히 차쇼핑 하러 가는 제인의 모습 같은거, 재밌더군요. 챕터 제목이
cents and sensibility 막 이래요. 크크

Beetles 2007-09-19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마나 도서관에서 빌려봤던 책이예요...티에 갑자기 관심이 생기면서.. 저도 후한 점수 줍니다..홍차를 담당한 제인...ㅎㅎ 하이드님 글 보니 일단 책부터 사야겠어염..

마노아 2007-10-04 1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훠, 이주의 마이리뷰 당선이군요. 축하해요^^

히나 2009-07-23 17: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가 술이 아니라 차도 좋아하는구나. 요즘은 어떤차를 마시는지? 난 너무 더워서 런던프룻만 마시고 있어 ^^

하이드 2009-07-24 0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게 누구야 ^^ 서재 브리핑에도 안 뜨는걸, 이메일로 온 거 보고 왔네- 난 5초전에 런던프룻 복숭아맛 사이다에 냉침 시켜놓고 왔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