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도의 비 미야베 월드 (현대물)
미야베 미유키 지음, 추지나 옮김 / 북스피어 / 2010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이렇게 재미있는 미미여사는 얼마만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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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책, 읽고 있는 책 

<영국 정원 산책><절대 포기하지 않겠다>의 표지를 보면 느낌이 팍- 오시나요? 

그럴리가.  

어쨌든.  

<영국정원산책>의 표지 사진은 처칠이 한직으로 물러난 후 고뇌하며 손수 만들었던 정원의 디딤돌
저기 써 있는 글자가 아마도 '처칠이 여기서 명상했다' 뭐 이런 글이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처칠의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 > 원제하는 사뭇 다른 쌩뚱 번역 제목.
원제는 A Study in Greatness   

내가 이 책을 읽기 전에 처칠에 대해 알고 있던 것 :  

영국 수상, 시가를 물고 얼굴 찡그린 사람, 뭔가 강성 

영국현대사라거나 1,2차 세계대전, 전쟁사라거나 젬병인 나 

이 책을 읽고 처칠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것 ;  

그의 정치적 좌절, 그림을 잘 그렸다. 업적만큼 실패도 많았다. 성격 드러움 , 자신을 객관화하는데 어려움을 겪음
전쟁광으로 비난 받았다. 능력이 출중하나, 당시에는 적이 많아서 인정받지 못하기도 함, 젊은 시절 잘생겼음!, 아내와 무척 사랑했음, 책을 많이 읽었고, 책을 많이 썼음, 글솜씨도 좋았고, 연설가로서의 능력도 출중했음  

그리고 동시에 읽고있는 책은 스티브 잡스 프레젠테이션의 비밀  

스티브 잡스의 이름을 팔아먹은 값을 하는 재미나고 유익한 책.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그래, 이거지!   

이전 세대의 명연설가 처칠, 현대의 명연설가 스티브 잡스  

이렇게 또 연결되고, 연결되는 독서의 독서의 독서...   

 

*<영국 정원 산책>, <스티브 잡스 프레젠테이션의 비밀> 은 강추, 앞의 책은 포토리뷰, 뒤의 책은 페이퍼 예정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는 대체로 팩트의 나열. 기본적인 지식이 없어서이기도 하지만, 역사상 가장 흥미로운 인물 중 하나인 처칠의 평전임에도 불구하고 지루한 건 내 무지와 취향때문만은 아닌듯.  그러나 20세기 초반 처칠을 둘러싼 영국 현대사 이야기는 재미있고 유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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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10-09-15 06: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칠.. 은 읽을 수록 재미있네 .. 응

카스피 2010-09-15 0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님이 적으신 것처럼 처칠은 당대에 전쟁광으로 비난 받았고 능력이 출중하나,당시에는 적이 많아서 인정받지 못했는데 그래선지 2차 대전을 승리로 이끌자마자 총선을 통해 바로 총리자리에서 쫒겨났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영지가 있는 시골로 낙향해 그 울분으로 저작 활동에 전념하는데 이때 태어난 작품이 처칠에게 노벨 문학상의 영광을 준 '제2차대전 회고록' 이라고 합니다^^

하이드 2010-09-15 0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칠 이야기 하니깐 '2차대전 회고록' 이야기가 많이 나오네요. 번역된 책 있나보니 없군요.
글과 연설문 좀 찾아보고 싶어졌어요. 제프리 베스트의 책은 갈수록 흥미진진해져요.

종이달 2022-09-29 0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여름휴가 우리 그림책 3
장영복 글, 이혜리 그림 / 국민서관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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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때문에 더 보고 싶었던 장영복(글), 이혜리(그림)의 그림책이다.
우리나라 작가 그림책을 거의 사지 않는데, 국민서관에서 나온 이 책을 사게 되었다. 나름 베스트셀러인 것 같기는 한데, 장점도 분명하지만, 2% 부족한 스토리의 단순함이 아쉽다.

그러나 나는 코끼리를 좋아하고!

면지에서 솟아나고 있는 이 파란 물보라의 정체는?

아퐈코끼리의 분수쇼쇼쇼입니다.


그리고 이제 파란 물보라 속에서 늦은 여름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여름 휴가'

콜라쥬, 몽타주 기법으로 그린 그림들. 요런 그림이 보는 재미가 쏠쏠하지요.

아주 바쁘고, 분주한 서커스장

서커스단원도 동물원이고, 관객도 동물입니다.

찬찬히 보면 재미나요. 맨 왼쪽 구퉁이에 코끼리 아빠의 분수쇼도 있구요,

표범옷을 말리는 표범과 ^^ 홍학옷을 말리는 홍학들도 있어요. 흐흐

범고래 앞에서 피짜 먹는 북극곰과 순록을 보니 급 피짜가 먹고 싶어지네요.

해수욕장으로 피서가는 동물식구들,
얼룩말네들, 펭귄네들은 코끼리네 집 앞에서 해수욕장 간다고 자랑하며 약올립니다.

아기 코끼리들은 잠만 자는 아빠가 원망스럽습니다.

그 때

드르렁 푸우 -
드르러엉 푸우-
드르러어어어어어. 흡!

읍. 푸우~

의 순간에..

순간에!!


아기 코끼리 형제 .. 이름은 코끼와 코리 .. 는

아빠의 콧바람에 < ㅑ ㅇ ~ 날아갑니다.

해수욕장, 고운 모래 위에 엉덩이를 폭! 찍은 코끼와 코리

계속 자는 아빠 코끼리

이번엔 엄마 코끼리가 콧바람에 날아옵니다.

엄마 코끼리와 아기 코끼리들은 해수욕장에서 여름휴가를 만끽합니다.

그러나 아빠 코끼리가 조금 보고싶기도 .. 하고

놀다 지쳐 잠이 든 셋은

드르렁~ 푸우~
드르러어어엉 푸우~

가족들의 콧바람에 아빠가 날아 왔네요!

이제 가족 네 명이 모두 모여 즐거운 한 때

즐거운 여름 휴가 ^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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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북페에는 작년에 비해 살 책들이 진짜 많았는데,
다 패스하고, 미미여사 신간만 하나 집어들고 왔다. <지하도의 비> 단편집이다.  

포스팅을 하기 전에 맨 앞에 나와 있는 표제작 '지하도의 비'를 읽었는데  

오호호 - 의외다. 미미여사의 이런 책이라니,
일단 '지하도의 비' 만으로는 연애미스터리단편. 이라고 말해도 좋겠다.  

간만에 재미난 미야베 미유키의 책을 읽게 되는건가?

 

책갈피 6종  

출판사에서 이런 종류의 책갈피를 많이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나는 책끈이 있으면 책끈으로, 책끈이 없으면 띠지로 책갈피를 하는데,  

보통 세 - 네권의 책을 한꺼번에 읽을때, 한, 두권 정도는 읽은 페이지를 기억할 수 있지만, 그 이상 될 때에는 아무래도 책갈피가 필수다. 책갈피는 언제라도 부담없이 잊어버릴 수 있어야 하므로, 금장 책갈피 뭐 이런건 사양이다.  

딱 요정도의 종이 책갈피가 좋은디  

책띠를 자르면 책갈피 되게 뭐 그런거 만들어 볼 출판사 없나?  
책띠는 아무래도 책을 다 읽으면 본연의 책띠로 돌아가니깐 말이다.  

 

요래요래 .. 요런 크기  

 

쇼핑백. 앞 뒤가 각각 다른 그림이다.  

색이 몇개나 들어간거야? ㅎㄷㄷ 돈 좀 들이셨겠군요   

지나가며 빵과 화분을 조공했는데, 역시(?) 북스피어 라고 해야하나, 후에 보니 뭔가 잔뜩잔뜩 부스에 쌓여 있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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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night 2010-09-13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책갈피랑 가방이랑 예쁘군요. 저도 북페가고싶어요. 훌쩍 ㅠ_ㅠ
미미여사 신간은 브리핑이 안 뜨네요. 정말 따끈따끈한 건가봐요. 미미여사의 연애미스테리라니!!! 얼른 읽고 싶습니다. (쌓여만 가는 책무더기 -_-;;;;;;;)

하이드 2010-09-13 1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뒤에꺼도 읽었는데, 괴담스러운 것도 있고, 완전 흥미진진하네요. 최근 미미여사 신간들이 죄다 재미 없어서 속상했는데, 간만에 재미난 책 나왔어요 ^^

Kitty 2010-09-13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보고 갑자기 생각나서 쿠폰 입력하고 온 1인~
저도 책갈피 마음에 들어요~ 이것저것 읽는 책에 죄다 끼워놓았어요.
뭐가 많아도 30분 줄서서 손에 넣은 조공물은 그거밖에 없지 않을까요? ㅎㅎ
아참 오늘 <전자책...> 왔어요. 완전 흥미진진 +_+

Apple 2010-09-14 0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보다 쇼...쇼핑백이...!!!!!!!!!!!!!!!!!!!!!!!!!책..책갈피도...!!!!!!!!!!!!!!
진짜 별 쓸데없는 거 주지 말고, 책모양이랑 세트로 된 책갈피같은 거나 좀 껴서 주었으면 좋겠어요.ㅠ ㅠ

하루 2010-09-14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쇼핑백이.쇼핑백이...
책갈피가...책갈피가...
 
심홍
노자와 히사시 지음, 신유희 옮김 / 예담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미스터리를 기대하면 실망, 커다란 상실을 경험한 여자아이의 섬세한 심리묘사가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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