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 페이퍼 제목과 달리 이 페이퍼에 멋진 서문은 들어가지 않음을 밝힌다.   

서문을 편애(?) 하는지라, 그간 멋진 서문 볼 때마다 페이퍼에 옮겼고, 서문에 낚여서 책을 산 적도 많고,
책이 서문보다 별로여도 그렇게 후회 되지는 않았다.  

내가 이 책을 왜 샀지? 간만에 돈 지대로 아까워지는 책
서문을 봤다면 절대 안 샀겠는데 말이다. 좋은 디자인을 이야기한다고, 좋은 디자인책인 것은 아니지.

'디자인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도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디자인은 글로벌시대 무한경쟁을 돌파할 기업의 경영전략이며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산업의 동력으로 국가경쟁력에 빠져서는 안 되는 핵심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디자인은 '명품도시'를 꿈꾸는 서울시의 모토이기도 하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으로 디자이너가 꼽히기도 했다. 디자인의 영향력을 생각하면 이 같은 관심은 놀라운 일도 아니다. 정작 놀라운 것은 디자인에 대해 우리들이 알고 잇는 것이 그리 많지 않다는 사실이다. 디자인은 비밀이 많다. ...'  

딱 시청광장 앞에서 나눠주는 브로셔 같은 이 글은 뭐란 말이지?! ( 내용이 서울시 친화라는 것은 아니다. 소라똥 .. 아니 똥소라에 대한 비판 같은 것도 있고) 글의 전개가 어째...  

책 내용도 아니나 다를까, '좋은' '회자되는' 디자인들을 이야기하고 있긴 한데, 글이 안 읽힌다.
급난독증이라도 걸린걸까. 몇 번을 읽어도 내용 파악이 안 된다.
없는 속독법 발휘해서 읽어내고 나니 한숨만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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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11-01-13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회자되는' 디자인들을 → 에... 그런건 블로그에 써야지 책으로 내믄 안되죠...

책을사랑하는현맘 2011-01-13 1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책을 어디선가 청소년 권장도서로 추천한걸 봤는데...
영 아닌가봐요? ㅋㅋ
전 빌려다 놓고 읽지 않고 다시 반납한지라. 다시 한번 빌려볼까 해요.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안 읽히면 난감한데..내용마저 그러면..ㅎㅎ

하이드 2011-01-13 1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청소년이고, 청년이고, 노인이고 저는 별로 권하고 싶지 않구요; 위에 옮겨 놓은 서문에 나오는 것과 같은 하나마나한 이야기 질색하는지라.. ^^

개인차가 있겠지요. 디자인책들 좋아하는데, 전 별로 볼 것 없었습니다. 그나마 잘 읽히지도 않았구요.

noname 2012-01-05 0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독해력이 심각하게 딸리시나봐요.

하이드 2012-01-05 05:05   좋아요 0 | URL
네, 그런가봐요. ^^ 이 책 , 한글인데 영어보다 더 안 읽히더라구요.
 

'축적.'
'매일의 일상은 무엇인가의 축적'이라는 말을 흔히 들을 수 있다. 나는 무엇을 축적하고 있는지.
아니 축적이라는 이미지를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았다.
그 때 영화 <파이트 클럽 Fight Club>의 한 장면이 떠올랐다.  

과거에 어떤 일을 하고 싶었던 편의점 점원에게
총을 들이 대고 강도가 묻는다.
"그런데 왜 그 일을 하지 않았어?"
그러자 점원의 이런저런 변명. 총을 들이댄 사람은 그 변명에 화를 낸다.
"다음에 만날 때까지 그 일을 하지 않으면 죽여버릴꺼야."
그리고 점원으로부터 반드시 하고 싶었던 일을 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낸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
'하고 싶다'고 말은 하지만 자기가 진심으로 그 일을 하고 싶은 것인지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정말로 그 일을 하고 싶었다면 지금 틀림없이 그 일을 하고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기 때문에 이런저런 이유를 늘어놓으며 자신의 현재 상황을 정당화하려고 한다.
한심하다. 겉치레뿐인 칭찬도 의미가 없기는 마찬가지다.
진지하게 생각하지도 않으면서 시간을 때우듯 쉬지 않고 나누는 대화 역시 그러하다.
최근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어느 것이 진심이고 어느 것이 '말뿐인 내용'인지 구별할 수 있게 되었다.  
 

 

 

 

 

나가오카 겐메이 '디자이너 생각위를 걷다' 中

 나도 이 장면이 좋아졌다.
' 다음에 올때까지 하고 싶은 일을 하지 않으면 죽여버릴테다'  

라는 절실함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찾기. 
하고 싶은 일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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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플까봐 꿈공작소 5
올리버 제퍼스 글.그림, 이승숙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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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좀 편애하는 작가 올리버 제퍼스의 그림책 '마음이 아플까봐'
원제는 'The Heart and the Bottle'입니다. (헉; 지금까지 in the bottle 인 줄 알고 있었;) 여튼, 유리병 속에 가둬 놓은 마음에 대한 이야기인건 맞습니다.

샛노란 표지와 올리버 제퍼스 특유의 아이 그림에 벌써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내지에는 아이와 할아버지에 대한 다양한 일러스트들이 ..

마음이 아플까봐 ..

유리병과 마음...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정수리에 쌓인 흰눈은 어디 나무라도 발로 찬 건가? 훗 -
눈 속에 핀 빨간 꽃을 유심히 보고 있고, 조금 떨어진 곳에서 할아버지가 소녀를 지켜보고 있어요.

궁금한게 엄청 많은 소녀에요.

밤하늘의 별 ..

바다에 대한 신비로움...

새로운 사실이 마냥 기쁨에 겨운 소녀

어느 날 소녀가 할아버지의 빈 의자를 보기 전까지

두려워진 소녀는 잠깐만 마음을
빈 병에 넣어두기로 합니다.

..마음이 아플까봐

마음을 병에 넣고 목에 걸자
마음이 아프지 않았습니다..

세상에 대한 열정과 호기심이 사라졌습니다..

어느날 바닷가에서
호기심 많은 아이를 만날때까지

아이의 물음에 답하지 못했던 그녀는
마음을 찾기로 합니다.

소녀는 마음을 꺼내고 싶지만, 방법을 모릅니다.

병은 깨지지 않고 ..

바다로 굴러갔습니다.

호기심 많은 작은 아이는

마음을 꺼냅니다.

마음을 찾은 어른이 된 소녀는 이제 그 빈의자를 채웁니다.

병은 비었습니다 .

아련아련하지요? 호기심 많던 소녀가 가장 좋은 친구를 잃고, 마음을 잃어버린 어른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자신이 좋은 친구가 되어줄 수 있는 아이를 만나고 나서야 비로소 다시 마음을 찾습니다.

할아버지가 앉았던 빈 의자에 앉아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책 속에서 채워갑니다.
유리병 속에 담긴 편지는 닿아도 좋고, 닿지 않아도 좋지만,
꽁꽁 숨겨 놓은 마음은 꺼내보는 것이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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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night 2011-01-12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이 책 사서 직장에서 읽어보고 있었는데 남자 동료가 와서 나도 한 번 보자, 하며 들고 읽더니 찌그리한-_- 표정으로 도무지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 라며 돌려줬다는 ^^;;;;;;;
그림이며 이야기며 너무 아련했어요. 마음이 아플까봐 유리병에 넣어뒀다니. ㅠ_ㅠ 조카에게 읽어주려니 오만 질문을 다 해 댈 것 같아 두려워져서 아직은 숨겨뒀답니다. ;;;;;

하이드 2011-01-13 03:30   좋아요 0 | URL
그림에 여백이 많고, 그 여백이 원색이거나 콜라주로 가득 채워져 있는 작가라 늘 독특한 느낌이에요.

마음이 아플까봐 유리병에 넣어뒀다니 아련하잖아요! 표정 찌그리한 남자 동료분 ㅎㅎ

같은하늘 2011-01-13 0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2008년 11월 12일 제가 처음으로 올린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의 리뷰에 제 서제를 방문하셔서 처음으로 댓글을 달아 주신 분이 하이드님이랍니다. 그때는 서재활동을 어찌 하는건지 잘 몰라 답글도 달지 못했는데, 나중에서야 하이드님께 답글 달지 못한걸 후회했지요.^^ 이렇게 알라딘에서 유명하신 분인데... 그동안 조용히 가끔 들려 이야기 보고갔는데, 처음으로 인사 드리고 그때 감사했다 전하고 싶네요. 그리고 전 지금도 하이드님이 남겨주신 리뷰를 참고하여 그림책을 구입하고 있답니다. ㅎㅎ

하이드 2011-01-13 03:31   좋아요 0 | URL
뭘요 ~ ^^
그림책 리뷰 그간 소원했어요. 다시 부지런히 그림책 리뷰 올리려고 합니다. 이 책도 나오자마자 샀는데, 너무 늦게 올렸지요
 

 

 

해라님 서재에서 '착하게 살아야겠다' 페이퍼를 보고, 소개 받은 웹툰  주호민 작가의 <신과 함께>   

웹툰은 워낙 많아서 별로 시작하지 않지만, 지난번 라주미힌님의 소개로 <이끼> 를 하룻밤안에 다 달리는 불상사를 겪고,
이번엔 ..그래도 낮에 봐서 다행 .. 인데, 당신의 낮은 나의 밤~ .. 응? 

쨌든, <신과 함께>를 시작했습니다.  

70화 넘는 거라 클릭과 스크롤의 압박이 있지만 -_-;;;;;;;;;; 
웹으로 보는 거보단 만화책 홀랑홀랑 넘기며 보는게 취향이지만,

정말 재미있을까? 하시는 분들, 나는 웹툰으로 오케이 인어프 하시는 분들,

함께 해요~  

요이~ 스타트!  

요기 클릭 -> 신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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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케 2011-01-10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너무 재미있습니다. 제가 덕춘이 팬입니다. ㅎㅎ

비연 2011-01-10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정말 재밌죠..^^

moonnight 2011-01-11 15: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꽥 너무 재미있잖아요!!! ㅠ_ㅠ 눈물 찔끔하면서 읽었어요. ;;

2011-01-11 2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밌는 만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하이드 2011-01-11 2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미있죠? 저승 이야기에 대한 옛지식도, 현재 풍자도, 차카게 살자란 뒷끝도 남겨 주는 만화에요. 다음편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이 카테고리는 나가오카 겐메이의 카테고리지만, 디자이너, 일본 디자이너, 뭐 이런 카테고리라 치자. 고 하라 켄야도 이 카테고리에 넣어 보도록 한다. 오늘 샤갈전 보고 3층 아트샵 앞 벤치에 앉아 읽다가 진짜 미친듯이 웃었던 장면 하나 -  

'어려운 작업' 이란 꼭지에 나오는 글이다. 이 책의 서문을 쓰기도 한 작가 하라다 무네노리..  

오.. 놀랐다. 혹시나 해서 검색해보니, 번역본도 있다.
 

 

 

 

 여튼, 그 하라다 무네노리의 책 표지 작업을 하면서 겪었던 이야기를 하는데,

이 하라다 무네노리라는 작가는 하라 켄야와 고등학교 때부터의 친구였다고 한다. 신사적인 교우관계를 떠올리겠지만, 아니고, '고교시절부터 어울려온 악우' 라고.   

악우라는 말은 들었을법 하지만, 처음 듣지 싶다. 애정을 담아 절친을 '악우'라고 표현하는 건 좀 재미있다.
내가 지금 나와 친한 친구들에게 '나를 만난게 너의 악연'이라고 하는 것보다 더 우아하잖아 -  

여튼, 이 친구의 작품 중 <딱한 사람> 이라는 작품의 표지를 의뢰 받았는데, 그 어려웠던 작업에 대한 이야기.  

'딱한 사람'이란 자기 아버지를 가리키는 듯하다. 아무래도 그 친구의 소설은 사소설적인 것이 많아서 곤혹스럽다.
친한 친구가 '아버지'에 대해서 쓴 '사소설'을 읽고 표지를 궁리하는 것처럼 신경 쓰이는 일도 없다. 작품 자체는 재미있지만 아무래도 이 작품 앞에서는 '끄응' 하고 앓는 소리를 내고 말았다.

그림 없이 제목만 넣는 표지도 언뜻 머리를 스쳤지만 그래서는 조금 살풍경하다.
'딱하다' 라는 말에서는 체념이란 연못 속에서도 '차기둥'(녹차를 탈 때 찻잔 한가운데 찻잎들이 막대기처럼 모이며 일어나는 현상으로 흔히 길조로 여긴다) 이 서듯이 따뜻한 무언가가 떠오르는 느낌을 받지 않는가.
그런 느낌을 전하려면 역시 표지에 뭔가 '딱한 것' 을 집어넣는 수밖에 없지 않겠냐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래서 하라다와 다른 친구까지 가세하여 함께 차를 마시며 '딱한 것'으로 무엇이 있는지를 이것저것 생각해 보았다.
이를테면 잘못 쪼갠 나무젓가락. 과연 꽤 딱하다. 그러나 신경 예민한 사람한테는 상당히 거스를지도 모른다. 오히려 잘못 쪼개진 젓가락을 힘겹게 쥐고 우동을 먹는 사람이 더 '딱하다'는 느낌에 가깝지 않을까?
혹은 너덜너덜한 와이셔츠를 걸어 놓은 옷걸이는 어떨까. 아니,
어긋난 빨래집게도 꽤 근사하겠다.

논쟁이 달아올랐다.

그중에서도 제일 딱하다는 느낌이 든 것이 소스와 간장 따위를 담은 작은 병들이었다. 대학 구내식당이나 대중식당의 식탁 위에 있는 손발 없는 펭귄처럼 생긴 그것 말이다. 너무 딱해서 우리는 모두 입을 다물고 말았다. 대중식당의 간장병 일러스트레이션이 그려진 <딱한 사람>이라는 소설책.

 


나는 이 안이 꽤 마음에 들었다.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그건 아니라며 저자가 반대했다. 결국 아버지가 자주 썼다는 모자 그림으로 낙착되었다. 너무 무난한 결론 같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아버지에 대한 그 나름의 배려를 거스를 수도 없지 않은가.  

  

 

 

 

하라 켄야 <포스터를 훔쳐라 +3 > 中 

아.. 진짜 딱한 것들 이야기를 읽으면서 이렇게 눈물 쏙 빼며 웃는건 좀 미안하지만, 진짜 팔 다리 없는 펭귄 같은 간장병을 떠올리며 빵 터졌다. 친구 불러서 읽어주며 또 둘이서 눈물 찔끔 흘리며 웃었다. ..  

그렇게 완성된 시안이 아래의 책이다.

 

 

 

 

1995년에 연재했던 글들을 모았고, 거기에 2010년의 글을 3개 덧붙여서 <포스터를 훔쳐라> 에서 <포스터를 훔쳐라 +3> 이 되었다. 이런 단순쟁이들 같으니라구. ㅎ  여튼, 거기에 대한 의미는 멋지게 포장해 두었으니, 저자 서문 보시면 되고.

1995년, 15년도 더 전의 디자인쟁이 이야기가 이렇게 2011년에도 재미있다는 건, 전혀 옛스럽지 않다는 것은 좀 놀랍다.
나가오카 겐메이가 주창하는 longlife design.
레트로라는 '트렌드'와 구분되는 옛날부터, 지금까지, 앞으로도 오래오래 살아 남는 보편적으로 아름다운 것들. 오래될수록 더 멋스러운 것들. 빈티지나 앤틱과도 구별되는 실용적 의미, 환경적 의미에서 그렇다는 것이 지금까지 알아오던 것과는 약간 노선을 달리하지 싶다.  

안그라픽스라는 출판사에 <포스터를 훔쳐라 +3> 라는 내용을 알 수 없는 제목에 무슨 일본 디자이너라고 하니
'디자인' 이야기인가보다. 하는데, 디자인 이야기가 맞기는 맞는데, 하라 켄야의 눈으로 보고, 경험하고, 지향하는 디자인이라는 것이 '인간' 이고, '일상 '이다. 거기에 더해 '일상의 아름다움' 이다.  

그러다보니, 이 책은 정말 맛깔나게 재미있고, 예쁘게 읽히고 있는데,  

일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디자이너인 하라켄야가, 디자인도 잘 하는데, 글도 이렇게 잘 쓴다는 건 조금 불공평하게 느껴진다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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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잘라 2011-01-09 1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불공평해요. 그래도 패션 감각은 뭣에 쓸래도 찾아 볼 수 없는 아저씨 라고 고백하는 대목이 있어서 쫌 다행이다 싶었다는.. ㅋㅋ

moonnight 2011-01-09 2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팔다리없는 펭귄이라니. ^^;
재미있네요. 하이드님 아니었으면 존재조차 몰랐을 책이에요. 읽어봐야겠어요. 불끈.

무해한모리군 2011-01-10 0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니까 디자인을 하는 사람이 글도 이렇게 맛깔나게 쓰는군요!

하이드 2011-01-10 2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각 외로 글을 너무 재미나게 잘 써서 놀랐어요. 재미도 있고, 유익하고, 뒷맛도 좋아요! ^^

달랑무 2011-05-18 14: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도 디자인하는 사람인듯. 디자인서적 처음으로 사봤는데.. 이분 책이라서 참 다행이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