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벤트 상품들 ^^

발마스님을 위하여

 

 

 

 

깍두기님을 위하여

 

 

 

 

 

연보라빛 우주님을 위하여

 

 

 

 

로렌초의 시종님을 위하여

 

 

 

 

 

2. 시리즈 상품 채우기

 

 

 

 

 

 

 

 

 

 나머지는 다음에;;;

 근대와 현대는 아무래도 안 땡긴다.

 

 

 나머지는 다음에;;;

어쨌든 난 이제 막 한 권을 읽었을 뿐이니;;

 

 

 

3. 쿠폰북

 아, 과학책은 정말 안 읽는데,,

 

 

 

 

 그리고 사실 이것도 안 읽은 상태이긴 하지만, 음. 쿠폰에 약한 모습 보이는 나다.

 

 

 

 

4. 존 버거

 

 

 

 

 

5. 마이리스트 떨어진 기념!

 

 

 

 

음. 내일까지 계속 추가. 혹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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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卵 2005-02-19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마이리스트 떨어진 기념으로 주문한 게 한 권 있어요. ^^

▶◀소굼 2005-02-19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코스모스...ㅠㅠ 이제 돈 쓰면 안되는데;;

하이드 2005-02-19 1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927007

^^ 코스모스는 왠지 꼭 사고 싶어요. 그죠?

그넘의 마이리스트는 여러사람 맘 아프게 했네요. 흐흐


panda78 2005-02-19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ㅡ^ 몽테뉴! 요것 제가 보내드려도 될까요?
저도 갈대님께 받은 책이긴 합니다만.. 긁적..
 

 

 

 

 

그 해의 마지막 눈 ' 황경신 ' 초콜릿 우체국中

눈이 내렸다. 그들은 이 눈이 이 해의 마지막 눈일 거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이제 곧 봄이 온다는 겁니까, 내가 묻자 그들은 아마도 그렇지 않을까요, 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들은 그러니까 나를 이곳까지 안내하는 역할을 맡은 두 사람은, 단정한 카키색 수트 안에 베이지색 와이셔츠를 받쳐입고, 와이셔츠보다 약간 진한 베이지색 넥타이를 매고 있었다. '넥타이 매는 법' 이라는 책자에 나오는 사진처럼 완벽한 넥타이였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 넥타이를 제대로 맬 수 있죠?"

넥타이를 맬 때마다 몇 번씩 풀었다 맸다를 되풀이하는 내가 그들에게 물었다. 나의 오른쪽에서 걷던 넥타이가 대답했다.

 " ……별로 연습을 한 건 아닙니다만."

음음, 하고 나의 왼쪽에서 걷던 넥타이가 헛기침을 했다. 눈은 점점 쌓여가고 있었다. 발을 디딜 때마다 조금씩 빠질 정도였다. 하지만 날씨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포근했다.

 "이제 곧 도착합니다." 왼쪽 넥타이가 말했다. "아주 늦은 것은 아닌 것 같군요.다행히." 오른쪽 넥타이가 말했다.

 "도시에서는 이런 눈을 좀처럼 볼 수가 없었는데."내가 말했다.

"그렇죠." 왼쪽 넥타이가 말했다."이곳의 눈은 폭신폭신하고, 보들보들하고, 아주 신선합니다."

"도시의 눈은 아무래도 거칠고, 퍽퍽하죠." 오른쪽 넥타이가 말했다. 해가 천천히 저물 때까지 눈은 계속 내리고 있었다.

 "저곳 입니다." 오른쪽 넥타이가 불빛이 흘러나오고 있는 작은 집 하나를 손으로 가리키며 말했다. 목적지인 '겨울'에 도착한 것이다.

나는 그곳의 마지막 손님이었다. 나는 이 곳에 오기 위해 지난 며칠 동안 많은 일들을 처리해야 했는데, 중간에 뭔가 착오가 생겨 정해진 날짜에 출발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깔끔하게 넥타이를 맬 줄 아는 그들이 나를 이 곳까지 안내해준 것이다.

문을 열자 이미 도착해 있던 세 사람이 우리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나이가 꽤 들어 보이는 남자 두 명, 그리고 소년처럼 보이는 젊은 여자였다. 그들은 모두 벽난로 앞에 앉아 있었는데, 어디에선가 식욕을 자극하는 고소한 냄새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젊은 여자가 자리에서 일어나 우리 쪽으로 다가왔다.

 "마지막 손님이지요?"그녀가 말했다. 넥타이들은 고개를 끄덕이고 정중하게 인사를 한 다음 그녀 또는 나를 향해"서두르지 않으면 밤이 되어버리니까요."라고 말하고 곧바로 되돌아갔다.

 "저는 이곳의 가이드입니다.좋은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녀가 말했다.

곧 저녁 식사가 차려졌다. 가짓수는 많지 않았지만, 어쩐지 입맛에 꼭 맞는 음식들이었다. 나를 포함한 네 사람은 별로 이야기도 하지 않고, 묵묵히 식사를 마쳤다. 식사가 끝난 후에는 벽난로 앞에 모여 앉아, 뜨거운 커피를 마셨다. 밖은 완전하게 어두워졌고, 세상은 완벽하게 고요했다.

침묵을 깬 것은 감색 카디건 차림의 남자였다. 그는 가지고 온 가방 속에서 보드카 한 병을 꺼냈고, 작은 병에 그걸 따라서 우리에게 나눠주었다. 우리는 싫다, 좋다는 말도 없이 잔을 비웠고, 감색 카디건은 다시 잔을 채웠다. 투명하고 작은 유리잔에 술이 채워지는 소리, 그 술이 누군가의 목젖으로 넘어가는 소리, 벽난로 앞에 놓인 작은 테이블 위에 빈 잔을 내려놓는 소리들이 완벽한 고요함 위에 작은 스크래치를 남겼다.

 

그날 밤은 그렇게 지나갔다. 다음날, 아침식사를 마친 우리들은 가이드의 안내를 받아 집 뒤에 있는 작은 언덕에 올라갔다. 바싹 마른 나무들 몇 그루만 서 있는, 쓸쓸한 언덕이었다. 오후가 되자 다시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집으로 돌아와 구운 감자로 저심을 대신한 후, 가이드가 말했다.

 "저는 잠깐 외출을 해야 해요. 저녁식사 전까지는 돌아올 거예요. 여러분들은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세요."

 감색 카디건은 소파를 차지하고 금방 잠이 들었다. 다른쪽 남자, 그러니까 회색 터틀네크 스웨터를 입은 남자는 식탁 앞에 앉아 책을 읽었다. 잠도 오지 않고 책도 가져오지 않았던 나는 멍청하게 벽난로 앞에 앉아, 타오르는 불꽃을 보고 있었다. 저녁이 되어 그녀가 다시 돌아올 때까지.

그날도 전날과 비슷했다. 저녁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시고, 감색 카디건이 가져온 보드카를 마셨다. 다음날도 전날과 비슷했다. 아침을 먹고, 언덕에 오르고, 돌아와 구운 감자를 먹고, 가이드는 외출하고, 감색 카디건은 자고, 회색 스웨터는 책을 읽고, 나는 불꽃을 보았다. 전날과 다른 것이 있었다면, 그날은 언덕을 두 개 올랐다는 것이다. 그 다음날에는 세 개 올랐고, 그 다음날에는 네 개 올랐다. 다섯 개의 언덕을 오르는 날부터 점심은 밖에서 먹게 되었다. 역시 구운 감자였다.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은 점점 늦어졌다. 가이드의 외출 시간과 저녁식사 이후의 시간도 점점 짧아졌다. 아홉 개의 언덕을 오른 날, 우리는 보드카 한 병을 다 비우지 못하고 잠이 들었다.

그런데 감색 카디건의 가방 안에는, 도대체 몇 병의 보드카가 들어 있는걸까.

 

열두 개의 언덕에 올라갔던 날, 밤 열 시가 넘어서야 거우 집에 도착했다. 가이드는 외출을 하지 못했고, 저녁식사 준비도 되어 있지 않았다. 우리는 감자를 구워 보드카와 함께 먹었다. 커피는 생략되었다.

 "이게 마지막 병입니다." 감색 카디건이 말했다. 가이드는 희미하게 미소를 지으며 " 오늘이 마지막 날입니다. 어떠세요. 이렇게 겨울을 보니까."하고 물었다.

"좋군요. 이런 건 아주 옛날 기억 속에나 있는 건 줄 알았는데."회색 스웨터가 말했다.

 "그리 먼 옛날도 아니지만." 감색 카디건이 말했다.

 "그런데 잘 모르겠어요 .내가 왜 겨울을 보고 싶어했던 건지." 나는 십이일 동안 내내 품고 있던 의문을 털어놓았다.

"그리웠겠죠." 감색 카디건이 말했다. "나도 그랬거든요."

 "우리는 겨울 한 철만 손님을 받고 있어요. 그분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에 대해서는 저도 잘 몰라요. 저는 단지 그분들이 여기 묵는 동안, 겨울의 얼굴을 제대로 보여주는 일을 맡았을 뿐이에요. 여러분들이 이번 겨울의 마지막 손님들이죠. 예년에 비해 겨울이 빨리 지나가버릴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오늘까지는 괜찮네요." 가이드가 말했다.

 " 다들 봤어요? 우리가 첫 날 올랐던 첫 번째 언덕에 서 있는 나무들. 파란 순이 돋았던데." 회색 스웨터가 말했다.

똑똑, 하는 노크소리가 들렸다. 넥타이들이었다." 마중 왔습니다. 내일 아침 일찍 떠나죠. 근데 아세요? 밖에 눈이 오고 있어요. 이 해의 마지막 눈일 겁니다." 그들이 말했다.

"아마, 아니 틀림없이." 감색 카디건이 마지막 보드카를 비우며 고개를 끄덕였다.

 --------------------------------------------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초록색 티는 보드카가 무지하게 땡겼다. 구운 감자도, 커피도, 새벽 3시 에디뜨 삐아프의 노래를 듣고, 한 번에 읽어내리지 못하는 커피테이블 책을 뒤적이며, 베란다 창문에 맞대어 있어 집에서 가장 추운 컴퓨터 책상 앞에 앉아서 언 손을 호호 불어가며 시린 발가락을 꼼지락 대가며 열심히 글을 옮기고 있다. 젠장. 보드카. 마지막 남았던 한 병을 동생 스키장 가는데 들려 보내는 것이 아니었다. 보드카. 레몬 쥬스. 그리고 구운 감자. 양고기 몇점도 웰컴인데...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새벽 3시의 그 시간이 아니면, 땡기지 않을 그 보드카가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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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5-02-19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에.. 이 글도 그렇고, 노래도 그렇고.. 특히 새벽의 하이드님께는 더더욱 보드카가 떙겼겠군요..^^
 

하도 배송이 안 되어서 메일 보내 보았더니,, 배송과정에서 뭔가 실수가 있었던게야. -_-+

이번이 겨우 두번째 주문이였는데,  음...

하필이면 재수없게, 백만번의 한 번 실수에 나같이 까다롭다면 까다로운 고객이 걸린 것일 수도 있겠다.

하지만, 지금까지 아마존 닷컴에서는 오년 넘게 한달에 한 번 혹은 두번( 많을때는 세네번도!) 주문하면서 한 번도 이런 에러가 없었다.

바꾸어 말하면,

yes24의 오랜 고객이었던 내가, 지금 알라딘에서 무지하게 구입하는 것은 정말 yes24에서 샀던 것에 비하면 새발의 피딱지인데, 파본 두번! 다른 책 배송 두 번!, 메일 없이 상품 누락 한번! ( 난 다 기억한다.)이라면, 꽤나 타율이 높은 거 아냐?

알라딘에서 정말 정말 재수가 없어서, 백만번 천만번에 한 번 있는 실수가 나같이 시끄러운 고객에게 절대 안 잊는 고객에게 집중적으로 억만분의 1 확률로 일어났다고 봐야 되는거야? 그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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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mas 2005-02-19 0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무서워요, 하이드님.^^;;;
알라딘도 조심해야겠어요. 알라딘 배송이 자꾸 늦어서 저같이 무신경한 고객도 좀 짜증이 나는데 말예요.

하이드 2005-02-19 0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배송은 포기했어요. ( 정말? ^^;; 그래도 파본이나 다른 책 배송되는 것에 비하면) 제가 지금 장정일 책 못 찾아서 가만 있어서 그렇지 연휴 끝나고 온다더니, 안즉도 연락 없잖아요?

balmas 2005-02-19 0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마존 닷컴은 참 대단한 것 같아요, 정말. 저도 아마존 닷컴에서는 한번도 배달사고를 겪은 적이 없으니 말예요. 반스앤노블이나 특히 프랑스 서점들에서는 종종 겪는 일인데 ...
물론 마켓 플레이스에서는 파본을 한 번 받아보긴 했지만 ...(-_-)a

perky 2005-02-19 0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알라딘에 화나는 점이 10권 중에 1~2권 정도는 꼭 더럽거나 찢어진 책들을 보내준다는 점이에요. 배송이 늦게 되는 것까지는 참을 수 있는데, 새책 기대하고 있다가 헌책같이 생긴 것들이 오면 정말 짱나요. 아마존은 서비스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점에서 참 좋은 것 같아요.

마늘빵 2005-02-19 1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배송이 자꾸 늦어져서 좀 짜증이 나요. 전엔 '중국철학사'를 주문했는데 마치 헌책처럼 색이 바랜 걸 보내주잖아요. 쩝. 빳빳한 새책같은걸 기대했는데 말이죠. 그냥 넘어가고 말았지만.

nemuko 2005-02-19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책일수록 상태가 별로인거 같애요. 얼마전에 과학책을 왕창 샀더니 죄다 어찌나 헌책 스럽던지 기분이 좀 상했거든요. 헌데 예스24랑 반반 주문했는데 거기서 온 것도 다 헌책 같아 그냥 혼자 화내고 말았어요. 빨리 안 빠지는 책들은 어쩔수 없나보다 싶어서요. 글구 어제 아마존 첨 들어가봤는데 무지 복잡해 보여서 금방 나와버렸어요. 역시 놀던 물에서 놀아야해~~암~~~
 

996906

 

산 책들.

 

 오오오- 품절되서 없는줄 알았는데, 있었다. 흐믓~

 

 

 

 사려다 만 책.

 알라딘에 있더라 , 없더라 -_-a 있었다. 머, 2004년 10월에 나온거긴 하네.

근데, 책은 디게 후졌더라.  다자이 오사무우우우우~~

 

 

음. 아직 알라딘에는 없네. W Korea 가 창간되었다.  역시나 커다란 잡지.

뭐, 창간호이고, 부록이 괜찮고, 발레리나 강수진, 폴 오스터?! 안도 타다오와의 인터뷰가 있다!!



* 이벤트 선물은 월요일에 주문하고 알려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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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 2005-02-18 2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06907

투데이 백~ ^^;;;;;;;;;;


로렌초의시종 2005-02-18 2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W Korea는 어떤 잡지인가요? 궁금해요~

하이드 2005-02-18 2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흔하디 흔한 여성패션지지요 뭐, 근데, 가끔 이슈를 만들어내고,( 잡지 표지를 각기 다른 패션 포토그래퍼의 각기 다른 모델로 9버전으로 만들어, 9권 내용 똑같더라도 다 사고 싶게 만든다거나 , 가끔 빅이벤트를 한다거나 ) 아, 그리고 다른 잡지에 비해, 책이 큽니다. 가뜩이나 박터지는 여성패션지 시장에서 부록으로 살아남는 잡지가 안 되기를 바래봅니다. 예전에 아더왕 책 포스터 두배만한 케이트 모스 사진 부록도 받아봤더랬지요.

하이드 2005-02-18 2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today100은 안즉 이벤트의 여파가 남았다는 얘기일까요? ^^;;
 

 

 

 

Bright Eyes.

음. 좀 맘에 드는 앨범에 맘에 드는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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