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평온한일상 2005-08-02  

와..하이드님 정말 감사해요^.^
여쭤본 것보다 더 자세히 써주셨네요~ 역시 발군의 문장력이십니다!! *최고최고* 넘넘 감사합니다. 아주 도움 많이 되었어요. 전 주로 책을 주문하니 관세`따위` 정말 신경 안 써도 되겠네요. 맨날 얼마나 조마조마 했던지..새 삶의 장이 열리는 듯 합니다ㅠㅠ 퍼가서 저장해놓고 참고하려구요. 너무 감사하구요~제 질문이 너무 길게 자리를 많이 차지하고 잇는 듯 하여 걍 삭제하고 감사의 글만 남기고 갑니다. 오늘 마무리 잘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LAYLA 2005-07-28  

하이드님의 패션!
접때 패션에 대한 페이퍼 쓰실거라하셨는데 쓰셨나요? 제가 못 본 건가요? 혹시 안쓰신거라면 쓰실 예정은 있으신지요?^^
 
 
하이드 2005-07-28 1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언젠가는요.^^
 


바람구두 2005-07-18  

책과 밥을 함께주신 ...
보르헤스의 싯구... 저는 이렇게 읽히드라구요. 흐흐. 아잉...책과 밤이 아니라 책과 밥이라니깐. 매너님의 말씀대로...
 
 
 


코코죠 2005-07-16  

감사의 인사를
제 진심이 담뿍 묻어나기를 바라며 이 글을 씁니다. 이제 그만 잠자리에 들려다가, 하이드님이 올려주신 글을 봤습니다. 저는 컴퓨터는 잘 만질 줄 몰라서, 그렇게 사진을 올리고 하는 일이 얼마나 귀찮고 힘든 일일지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이 늦은 밤에, 하이드님의 주말을, 제가 갉아먹은 게 아닌가 해서, 죄송하기도 하고, 그치만, 몹시 감사해서, 그 감사의 인사를 전하지 않는다면 저는 잠을 설칠 거라고 생각했답니다. 감사합니다. 저에게 주신 정보가 얼마나 소중하게 쓰일 건지, 제 네째 손가락에게 얼마나 큰 즐거움을 안겨줄지, 제가 그 앞에서 얼마나 거들먹거리며 폼을 잡을 것인지, 전부 다 말씀드릴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참, 감사하고, 정말, 생뚱맞지만, 기뻐요 :) (소근)... 저는 하이드님이 저를 미워하시는 줄 알았는데:) 미워하거나 싫어하거나 아무런 관심도 없는 사람이라면 도와주고 싶은 마음도 들지 않겠지요? 그러니까 전, 지금 마음껏 기뻐해도 되는 것, 맞지요? 마음에 어두웠던 그늘이 걷히는 기분, 어디선가 단단한 벽이 쩌억 갈라지는 소리를 들은 것도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전 솜씨가 없어 이쁜 사진도 못 올려 드리고 드릴 건 없고, 그냥 이렇게 큰 소리로 한번 외치고 갈게요 허이짜- 허이짜- (사실은 이 소리를 지르며 흔들거리는 몸짓도 보셔야 하는데)
 
 
 


하이드 2005-07-15  

허이짜허이짜
허이짜가 무슨뜻일까? 엇그제 삼순이에서 다니엘 헤니가 기타를 뚜드리며 허이짜허이짜 하던데, 왠지 기운나는 말이다.
 
 
코코죠 2005-07-16 0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건...

<웃찾사>라는 개그 프로그램에서 '화상고' 라는 삼인조 무술 동아리 녀석들이 사용하는 의성어 혹은 의태어랍니다.
그들은 '낙타 눈썹뽑는 권법' '목도리 도마뱀 머플러 던지는 권법' '사람을 수치스럽게 하는 황새 가랭이 찢어지는 권법' 등을 연마하며, 그것을 상대방에서 사용할 때
"허이짜 허이짜"
"쭤 뻐 쭤 뻐"
"빼-액"
하는 소리를 내지릅니다. 목요일 밤 11시에 하는 프로그램의 맨 마지막 코너인데요, 무술부주장이 현재 쇼 프로그램에서 강호동한테 당해서 인대가 파열되어 병원에 입원 중입니다.

아...
하이드님이 제게 주신 그 소중하고 근사한 정보에 비하여
제가 드리는 이 쓰잘데기없...는 코미디 이야기는 얼마나 초라한가요.

그러나
그러나

하이드님께 뭔가 도움이 된 것 같은(응?)
뿌듯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하이드님이 저를 도와주신 것처럼 제가 하이드님에게 도움이 되었다면
저는 그게 비록 좁쌀만하더라도
정말 기쁠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