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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흔적을 찬찬히 들여다 보는 맛이 담긴 우표... 모든 수집의 첫걸음 ( 공감2 댓글0 먼댓글0) 2003-10-14
어렸을 때 부터 편지에 붙은 우표딱지를 신기하게 들여다 보며, 그것이 무슨 의미인지도 모르면서 물에 불려 그늘에 곱게 곱게 말리던 우표... 우표첩이 한권 한권 늘어가는 것은 바로 세월의 무게가 켜켜히 쌓여가는 것임에도 예나 지금이나 별반 변화가 없고 가격표시만 엄청난 변화를 가져온 우표를 보며 지나온 세태를 엿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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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운 삶이었음을 남기고 싶은 욕망....몸에 대한 생로병사와 건강에 대한 관심의 提高 ( 공감3 댓글0 먼댓글0) 2003-09-30
인간은 20세를 넘기면서 세포의 생성보다는 없어져 가는 세포의 수가 많게 된다. 어느날 아침에 눈을 뜨며 피곤함을 느낄 때... 내 몸에 이상이 있나를 생각하게 된다. 아직은 많이 남아 있다고 생각해왔던 삶의 날들이 점차 줄어들어감을 느끼면서, 지금까지 몸에서 느끼지 못했던 이상징후들이 느껴진다면....늙어 가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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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에 생명을 불어 넣어 주는 작업...그리고 더 오랜동안의 생명을 연장하는 작업 ( 공감6 댓글0 먼댓글0) 2003-09-26
문화재 보존은 비단 출토된 유물을 보존하는 것 뿐만이 아니다. 현존하는 문화재의 생명을 연장하는 중요한 기능도 가지고 있다. 박물관 수장고에 잠자고 있는 무수한 문화재들... 그 문화재가 빛을 발하며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 잡기 위한 치장... 그 길고도 어려운 문화재 보존의 과정.... 거듭나기 위한 문화재를 대하는 보존과학자의 몸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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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그 심미안적 혜안을 가꾼다...美學의 묘미를 깨우친다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03-09-25
사물을 통찰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어떤 가치판단의 기준으로 사물을 대해야 하는가? 이 해답을 얻기 위하여 알아야 할 내용이 있다. 단순한 구경과 심미안적 사고를 통한 투시는 그 결과가 사뭇 다르게 나타날 것이다. 사물이 담고 있는 내면세계와의 대화를 추구해 보자. 영혼의 아름다움을 스스로 유추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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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라의 역사이기에 알고 싶고 알아야 하는 한국사 ( 공감18 댓글0 먼댓글0) 2003-09-24
역사는 골치가 아프다...우선은 연표를 외우는 일부터 시작했던 역사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 방대함에 눌리게 되는 멍에와도 같다. 하지만, 살기 위해 밥을 먹듯 우리의 역사이기에 알아야 한다. 이웃나라의 과거에 대한 오도를 흥분만 한다고 될일이 아니다. 흥분도 역사를 알아야 할것 아닌가? 이야기처럼 역사를 보자...우리의 역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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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어떤 노래를 부르고 있는가? 잊혀진 우리 가락....國樂 ( 공감12 댓글0 먼댓글0) 2003-09-21
한국인이면서도 우리 가락을 모른다면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뭐라 말해야 하나? TV에 등장하는 요란한 춤과 율동속에 흥겨워 하는 모습은 비록 우리가 행하고 있지만, 원래는 강건너 ..바다건너....남의 집 놀이가 분명한데... 그 가운데 한켠에 밀릴 수 밖에 없는 우리 가락의 현 위치를 재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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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의 솔직한 자기 까발림......책속의 주인공이고 싶은 사람들... ( 공감9 댓글0 먼댓글0) 2003-09-21
부그러움이 먼저일까? 아니면 솔직함이 우선일까? 또는 나만의 비밀은 끝까지 간직해야 하는 것일까? 이러한 의문이 꼬리를 물게 하는 책들.... 공개라는 극단적 선택은 한순간 마음속의 짐을 덜었다고 할 수 있으나 과연 이들은 끝까지 후회하지 않는 삶을 영위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한 끝없는 의문의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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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죽한 性譚이라도 좋다. 野談속에서 느낄수 있는 선조의 해학과 풍자 ( 공감10 댓글0 먼댓글0) 2003-09-21
생활속에서의 활력소를 찾고자 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변화가 없나 보다. 특히 성적 소재는 추하지 않게 우리 주변에 널려있어 잠시 하던 일을 멈추면 바로 들춰볼 수 있었다. 재미있지만 결코 야하거나 속되지 않은 우리네 이야기 야담.......생활에 지친이들이여....활력소로 삼을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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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진실일까? 거짓일까? 불가사의.... 그 속에 담긴 수수께끼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03-09-21
호기심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두려움도 남는 불가사의..... 인간의 힘인가? 아니라면 인간외의 어떤 개체의 장난인가? 그 궁금증은 어느 누구도 쉽게 답을 주지 않는다. 결국, 내용을 알면 알수록 인간의 힘이 위대하다고 생각하다가 보잘것 없음을 자각하게 해 주는 불가사의.... 진실인가? 허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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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속의 秘史....實錄은 나중에 알아야 더 맛이 있다. ( 공감10 댓글0 먼댓글0) 2003-09-21
정치권의 비사는 그 당시는 모른다. 떠도는 소문속에 무성한 추측만 난무하던것이 나중에 비사라는 이름으로 각색이 되고 정리가 될 때 그 읽는 맛이나 느낌은 반추의 의미를 가득 담고 있다. 어쩌면 잘된것은 비사가 별로 없기에 비사는 잘못되고 왜곡되어온 정치권의 뒷 이야기를 폭로한다고 할 수 있다. 그 씁쓸한 뒷 이야기...쓸개를 씹는 맛도 느낄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