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방출 - 2차

책 발송하였습니다....................... 

라는 문자를 받고,  

나는 요즘 책 예약주문하면 이렇게 친근하게 메시지를 보내주는가...라고 생각했습니다. 

- 사실 예약주문한 책이 예정보다 늦어져서 죄송하다,라는 문자를 받은 후였기에 

같은 곳에서 보낸 줄 알았거든요. 하.하.하;;;;;;;;; 

 

요즘들어 

집중력 떨어지고 

기억력은 더 떨어지고 

추진력도 떨어져가고 있어서 

일이 많은 요즘 자꾸 뭔가 하나씩 빠뜨리고 있어서 걱정이지만... 

 

이렇게 책이 온다는 소식은 언제나 기쁘게 받습니다. 하.하.핫 ^^ 

 

 

- 글 시작하고, 이것저것 다른 일 하다보니 벌써 두시간이 지났을뿐이고, 내가 뭘 쓰려했는지 까먹었을 뿐이고~ ㅠ.ㅠ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L.SHIN 2009-05-31 2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핫, 난 또.. 웬 먼댓글인가 싶었더니, 이거였군요.(웃음)
언젠가 제가 그 쪽에 갈 일이 있으면 꼭 한번쯤 만나보고 싶습니다.
그 때까지 루피처럼 밝은 미소 유지하고 있으세요.^^ OK?
 

 

 

 

 

 

 

 

 혼자 여행을 떠나라고 하면 떠나지도 못할 주제가... 날마다 이렇게 쏟아져나오는 여행책만 줄기차게 들여다보고 있다. 

왠지 이 책들은 무지무지무지막지하게 읽고 싶은데, 내가 휭~ 사서 읽지 않고  

누군가가 내게 던져주는 책으로 받아서 읽고 싶은 기분이다. 

여행,과 비슷한 느낌으로? 

아무튼. 

가고 싶긴 하네.

 

 

  http://jejuair.net/event/ 

 제주항공 이용자는 아니지만 - 무릇 제주항공뿐 아니라 내가 비행기를 타봤던 것도 어언 1년이.... ㅡㅡ;; 

어쨌거나 지금 키타큐슈 여행 이벤트 중이다. 잘만하면 공짜로 여행에, 추가 상금까지.  

관심있으신분들은 함 시도해보시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작년, 가톨릭에서 발행되는 신문을 보다가 (평화신문, 아니면 가톨릭 신문이겠지요;;) 머릿글이 눈에 딱 띄어서 봤는데 '동성애는 가톨릭 교리에 위배' 어쩌구..하는 내용의 기사였지요. 

사실 동성애도 그렇고, 콘돔 사용도 그렇고... 가톨릭에서는 허용되지 않는 범위입니다. 피임은 오로지 자연피임을 해야만 하는 것이고, 이혼도 불가하지만. - 하늘의 별처럼 수많은 자식을 낳아야 하는 가톨릭 신자들은 배우자가 아이를 낳지 못하는 경우 이혼이 가능할걸요? 뭐, 아무튼. 

저 아는 분이 유니세프의 적극적인 후원자였습니다. 매년 수백장의 성탄카드도 유니세프꺼로만 사셨고...후원금도 내고 그러셨는데, 유니세프에서 낙태수술을 허용하고 그 비용을 지원한다는 것을 아시고는 유니세프에 대한 후원을 관두셨습니다. 낙태와 콘돔의 사용은 어떤 면에서는 분명 차이가 있지만, 또 어떤 면에서는(가톨릭 교리에서겠지요) 같은 내용이라 그냥 갑자기 떠올랐습니다.  

아는 사람은 아는 얘기지만 저는 주일학교에서 아이들에게 교리를 가르칩니다. 그래서 고민이 많을때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동성애의 경우, 인권의 문제로 넘어가자면 언급을 하지 않을수가 없지요. 그런 부분을 아이들에게 어떻게 이야기를 하고 생각의 흐름을 잡아야할까..고민하다가 그냥 살포시 덮어둡니다. 솔직히 이런 것들이 고민된다고 했을 때, 다들 아무말도 못하고 있었는데 선생님 한분이 - 그분은 이주노동자 후원활동을 하시는 분이시라 역시 가톨릭교리에 위배된다고 하지만 우리가 인권의 측면에서 존중해줄 필요는 있다는 쪽으로 얘기해주는 것으로 말씀하시더군요. 

저는 신성모독에 교도권에 대한 도전에 이단아로 찍힐지도 모르지만,
교황님의 말씀에 모두가 다 따르지는 않을겁니다. 사실 지금 모 추기경님도 김수환 추기경님과 많이 비교되잖아요?
예전에 군부독재시절에.. 시절이 하수상하니 빨갱이사상이 농후한 신부님들에게는 신자 안기부직원들이 따라붙었다고 합니다. 미사시간에도 버젓이 앉아있으면서 영성체도 하고...그래도 신부님들은 말없이 인격을 가진 신자로 그들을 대했다고 들었는데....
김대중 전 대통령이 사형을 언도받았을 때, 실제로 그가 극악무도한 죄인이라 하더라도 가서 그에게 성사를 집행해줘야 하는 것이 가톨릭 사제의 의무와 책임인데도 불구하고 그 요청을 거부했던 사제가 있습니다. 그 옛날 일제치하에서 안중근 의사가 성사받기를 청했을 때, 주교단에서는 거부를 했고, 한분 신부님만이 그 결정을 거부하고 안중근 의사에게 성사를 집행해줬지요.  그렇다고 해서 그 사제가 파면당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심한경우에는 성사집행정지, 더 나아가면 쫓겨나기도 하고 파면당하기도 하지만.
- 많은 이들이 해방신학을 이야기한 보프 신부님도 파면당했다고 알고 있지만, 사실 그분은 스스로의 결정에 의해 사제직분을 버린것입니다. 이건 아주 옛날에 읽은 기사라서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뭐, 얘기가 중구난방으로 흘러가고 있지만. (제가 원래 그렇잖아요? 하하하;;;;;) 

자연적인 피임만이 허용되는 가톨릭에서 콘돔사용을 거부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콘돔사용에 대해 강제권이 발동되는 것은 아닙니다. 가톨릭에서 모든 신앙행위는 자신의 '자유의지'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뭐, 아니면 말고요. ^^;;
아무튼 그런거 같고 이슈화시키거나 화들짝 놀랄만한 일도 아닌데 왜 그러나... 싶은게 제 생각이예요. - 물론 현실적으로 교황의 발언 한마디가 전세계 가톨릭에 미치는 영향이 엄청나게 커서 쉽게 넘겨버릴만한 문제가 아니라는 게 문제긴 하지만 말이죠. ;;;;;;;;;;; 

>> 접힌 부분 펼치기 >>

 

우웅~ 쓸데없이 이상한 말이 많아서, 내가 왜 먼댓글쓰기를 클릭했을까.. 후회하고 있지만,,, 그냥 둡니다. 하여간에 쓸데없는 짓이 너무 많아서 탈이예요. 저는. ㅠ.ㅠ 

** 책 번역, 잘 하시더군요! 멋지십니다!!! ^^ (실상 하려던 말은 딱 이 한마디였다는;;;;;;;;)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딸기 2009-05-20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니언니 ~~~
재미나게 읽었어요 ^^
제가 생각하기엔, 울나라 가톨릭(김추기경님 계실 때의 가톨릭...)하고,
저 교황님의 가톨릭하고는 분위기가 좀 다른 것 같아요.
저 교황님은 '말 실수'가 문제가 아니라 사고방식에 솔직히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인권에 대한 개념이 없고... 약자를 무시하고... ㅠ.ㅠ

암튼 언니 올만이어요 ^^
 

제가 5년동안 쓰던 폰이... 끝내 생명을 마감하고... ㅠ.ㅠ 

문자를 씹어 먹더니 이젠 뱉어내지도 않고 내 문자를 보내주지도 않고, 가끔 전화가 끊기기도 해버려서 

어쩔 수 없이 폰 바꿨습니다. 

공짜폰을 받았다면 번호변경이 없었겠습니다만, 

공짜폰이 너무너무너무 맘에 안들어서 그냥 돈 주고 새 기기 하나 마련했습니다. 

그래서 영상통화가 되는 폰으로 바뀌는 바람에(절대로 영상통화는 안됩니다! ㅠ.ㅠ) 

 번호가 바뀌었습니다. 

앞자리가 010번이고 중간 번호 앞에 3이 붙었습니다. 

-번호가 아직 낯설긴 하지만 그래도 재밌는 전화번호가 되었습니다. ㅋ 

 

기기 바꿔서 좋은 점. 

오홍~ 요즘 나날이 기술이 발전해서 벨소리를 만들수도 있더군요. ㅋㅋ 

그래서 감히 아라시의 노래를 다운로드하는...ㅎ (15초밖에 안되고, 음질이 아주 좋지 않은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그리고 무료 쿠폰이 있어서 핸폰 배경을 ...ㅎㅎ  (말 안해도 아시겠죠? ^^;;;;;)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무스탕 2009-05-19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시 핸펀 배경이 만두님 퍼스나콘..?
=3=3=3

^^*

하늘바람 2009-05-20 0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5년이면 정말 오래 쓰셨네요^^
 

알라딘에 로그인 하려니... 등록되지 않은 이메일이라고만 뜬다. 

오타가 있었나? 하며 살펴봐도 분명 방금 전 로긴해서 확인했던 내 멜 계정 맞는디? 

우쒸. 

아예 새로운 화면을 열고 로그인했더니 이제야!! 

 

좀 전엔, 메일에 '서태웅'이라는 이름으로 메일이 들어와 있어서 '하마터면' 열어 볼 뻔했다. 

우쒸, 서태웅! 내 친구인 줄 알았잖아!!! ㅡ"ㅡ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물만두 2009-05-19 1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릴렉스~

이매지 2009-05-19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그래도 서태웅이 좋아요 ㅎㅎ
사실 친구면 좀 재수없을 것 같기도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