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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받은 daily meditation 메일이우...

언니 한테 필요한게 이게 아닐까 해서...언니를 기겁하게 할 이 장문의 영어? 아니... 나의 '난 언니가 좋아'란 소리...^^;;; 되게 쑥스럽구먼..

그래도 함 읽어보슈. -아래글...

울 과 선배 아니슈... =3=3=3

Words That Feed Us

When we talk to one another, we often talk about what happened, what we are doing, or what we plan to do. Often we say, "What's up?" and we encourage one another to share the details of our daily lives. But often we want to hear something else. We want to hear, "I've been thinking of you today," or "I missed you," or "I wish you were here," or "I really love you." It is not always easy to say these words, but such words can deepen our bonds with one another.

Telling someone "I love you" in whatever way is always delivering good news. Nobody will respond by saying, "Well, I knew that already, you don't have to say it again"! Words of love and affirmation are like bread. We need them each day, over and over. They keep us alive inside.

 

다음은 발렌타인 데이에 어울리는 사진...ㅋㅋㅋ 알지? 예전에 내가 노래 보내줬던 터키의 가수...

그림이나 사진 없는 건 엽서가 아니라는게 나의 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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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6-02-14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뭔말인지 몰라부난 눈물나게 고마운게, 랜 못고르크라. (경해도 정말 싫은 사람이 인사이동하면서 그동안 잘못한거 다 잊어주고..랜 고를때 산뜻하게 좋은 기억만 남길수는 없겠는걸, 하고 생각들었던거보믄,,, 아무신디나 졍 곳진못헐꺼라이.. 겡 너가 진짜 나 좋아헌댄 생각허잰. ㅋ)

경헌디... 이 엽서사진보다 노부타 세명 엽서사진이 더 좋은디, 건 어시맨? =3=3=3

해적오리 2006-02-15 0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찾아보주게...ㅋㅋㅋ...나 DVD 받을거라...옛날엔 언니가 나신디 추천 해달랜 해나신디...나가 안해주난 내가 받게 된건가? ㅋㅋㅋ
잘자
 

이벤트 글 보고 해야지 해야지 했는데 자꾸 늦었습니다.

이벤트가 끝났는지 안끝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쓰고 싶어서 이렇게 씁니다.

웹서핑하면서 사진을 다운받았답니다.

 









 

보고 조금이라도 잼있게 보고 웃으셨음 좋겠어요^^

즐거운 밤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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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6-01-17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얘네들 정말 이쁘네요!!!
실비님 덕분에 즐거운 아침이 됐네요. 헤헷~ ^^

실비 2006-01-17 2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치카님이 좋아하는 모습이 저도 기분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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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라시 미키오 지음 / 서울문화사(만화) / 199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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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제 얘기 보고 많이 웃으셨나요~
다른 님들 페이퍼든 뭐든 억지로라도 웃는 게 만병통치약이라던데~

많이 웃으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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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치카님~

얼마나 고민고민했는지 이렇게 꼴찌에 올릴까요. (ㅎㅎㅎ 그래도 참가에 의의가 있잖아요. 그냥 예쁘게 봐주세요~ )저희 집에는 재미있는 일이..글쎄요..별로 없는 듯해서 어렸을 때의 추억을 더듬어 봤답니다. 안 믿으실지 몰라도 전 어렸을 때 굉장히 상상력이 풍부하고 로맨틱한 무언가를 굉장히 좋아했었어요.



저 어렸을 때 사진이에요. 히히 ^^ 어쨌든 어렸을 때, 그러니까 대여섯 살 때 저는 안네의 일기를 읽고 너무 좋았어요. 저도 '키티'같은 친구를 만들어야겠다 하고 결심했죠. 고모가 설날에 선물 주신 예쁜 '파자마 시스터즈' 일기장 있죠? 거기에다가 '잔다라, 랄라, 비제'라는 삼총사의 이름을 지었죠. 이건 '안네의 일기'랑 같이 읽은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제제의 누나들 이름을 다 딴 거였어요. 다섯 살 때 썼던 종합장 같은 일기장에는 제제의 착한 누나 '글로리아'의 이름을 붙였어요. 글로리아는 정말 좋은 친구였죠. 저는 이 '잔다라 랄라 비제'들에게 너희들과는 '글로리아' 같은 친근함이 붙질 않는다며 한탄하곤 했어요.

이제 저의 그 아주 '코믹한' 일기장 몇 편을 공개할게요. 다섯살인지 여섯살인지 헷갈리는데 아무래도 여섯 살에 가까운 것 같아요.





자~이게 이 날 일기의 끝입니다. 일기장에게 '미뤄써서 미안해'라고 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라니요! 저는 이 부분만 보면 "무슨 애가 이러냐!!" 하고 배꼽을 잡고 웃어요. 해독불가한 글씨를 번역해 보면요.

「4월 26일 수요일

안뇽~오랜 친구여. 나한테 또 삐졌구나? 미안해 자 이제 화풀어 내가 노래 불러줄게 작별이란 노래야

동안 사귀였던 정든 내 친구여~ 작별이란 웬말인가? 가~야만하~는가?

어딜간들 잊으리오 두터운 우리정

다 시 만 날 그날 위해 노래를 부르자 자 이게 끝이야」

푸푸푸푸풉ㅡ!! 자기 딴에는 제법 진지하네요. ㅎㅎㅎ

근데 바로 다음장을 넘기는 순간, 다시 박장대소의 순간이 펼쳐집니다!!






두 페이지에 걸치는 사과문과 서론. 근데 민망하지도 않나 봐요. 바로 전 페이지에 썼었던 노래를 재탕삼탕 다시 써먹다니 말이죠. ㅎㅎ 다시 번역하자면요,

「4월 29일 목요일

안녕! 잔다라! 랄라 그리고 비제 왜? ... 아하! 또삐졌구나! 미안해 아휴~ 벌써 몇번이나 신새도 만이 졌내.

잘못도 많고 그래도 친구가 좋다는게 뭐니? 딱한번만 용서해줘 응? 자 내가 노래불러줄께 26일에 들려줬덨 그 노래야 자시작이다!

오랬동안 사귀였던 정든 내친구여~작별이란 왠말인가? 가~야 만해는가? 어~딜간들 잊으리오두 터운

우리 정~다시 만날 그날 위해 노래를 부르자. 끝! 자 인제 화풀렸지?」

얘, 너 엄마가 누구시니? 흠..첨삭지도도 안 해주시는 모양이구나! ㅡㅡ (저는 굉장히 자유롭게 자랐답니다. 지금도 free free 럴럴하게 보내죠. 크크크.) 어쨌든 정말..정말...정말...뭐라고 해야 할지. 전 웃음만 터져나오더라고요.

제법 길게 썼죠? 줄줄 늘이면서 말예요. 그래도 전 제법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였죠. 그런데 다음 페이지에서 대략 난감 ;

앗, 너무 길어졌어요. 어쨌든 신나게 저의 희한한 어렸을 적 정신세계를 경험하시며 많이 웃으셨길 빌어요.

그래도 다음에 저 보시면 이상한 눈으로 보시면 안되구요..ㅎㅎㅎ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비스 컷으로 일기 한 장 더 올려요.  (사실은 재잘대고 싶은 수다의 본능에)이건 제가 일곱 살때예요. 킥킥.







저 어렸을 때~ㅎㅎ 제 어렸을 때를 공개하며!! 치카님이 많이 웃으셨기를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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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1-15 1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이뻐 이뻐~

로즈마리 2006-01-16 0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너무 많이 웃었어요, 예진~ 미안하다고 해놓고 작별 노래 불러주고, 다음 날 또 미안하다고? ㅎㅎ 역시 예진인 보통이 아니라니까..ㅋㅋㅋㅋㅋㅋㅋ

chika 2006-01-16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역시 어릴적 얘기는!! ^^
- 마지막 사진, 정말 이뻐, 이뻐 ^^
 

이벤트 끝났는지 잘 모르겠구,
며칠간 치카님을 뭘로 웃기지? 고민했는데
어제 소현이가 한방에 해결해 주었습니다.

딸 둘이랑 어젯밤 9시에 나니아 연대기를 보러 영화관에 갔습니다.
영화를 보러 앉았는데 한 10여분 일찍 들어간 터라 딸 둘이서 수다를 떠는군요.

해송 : (나니아 팜플렛을 보며) 역시 인간은 위대해.

소현 : 아니야, 동물이 더 위대해.

해송 : 야, 동물이 이런 영화 만들 수 있냐?

그러니까 해송이가 인간이 위대하다고 한 것은 예술을 창조할 수 있는 인간의 능력을 얘기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소현이의 반박을 들어보시죠.

소현 : 토끼는 자기가 싼 똥을 먹을 수 있대. 사람이 자기가 싼 똥 먹을 수 있어? 그러니까 동물이 더 위대하지.

 

자, 우린 위대함의 정의를 다시 내려야겠습니다.
위대함이란
'자기가 싼 똥을 먹을 수 있는 능력'인 것입니다.

 

치카님, 잠시 즐거우셨나요?
식사 중이셨다면 죄송합니다ㅡ,,ㅡ;;;

 
치카언니, 저의 이 요염한 몸매도 감상하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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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 2006-01-15 1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 서재의 '엽기소녀 일기장' 카테고리에 퍼가려구 하는데
내가 쓴 글이라 안되나 보네요.
복사해서 가져갑니다^^

조선인 2006-01-15 16: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양쪽으로 다 추천했어요. 이쁘죠?

chika 2006-01-16 1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흐흐~
(어째 알아갈수록 소현이가 더 우리 코드랑 맞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