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일 제자양육 성경공부 - 소, 개정판
두란노 편집부 엮음 / 두란노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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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단체에서 만든 성경공부 교재는 구원론을 확실하게 정립해 주는 장점은 있지만 회심한 교인들을 교회로 보내지 않는다는 약점이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은 교회에서 예수님을 영접시키고 예수님을 전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한국교회에서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제자훈련 교재는 내용이 탁월하기는 하지만 교파 색이 진하게 배여있어 아쉬웠다. 그러나 이 책은 모든 교파가 부담없이 사용하도록 집필되었다. 이 책은 짧은 시간에(16주) 건전한 기독교 세계관을 심어줄 가장 균형잡힌 제자양육 교재다. 우리 교회는 이 책을 수료해야 정식 교인이 될 수 있다. 우리 개신교도 가톨릭처럼 신자교육을 철저히 했으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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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사람 1 예수님의 사람
유기성 지음 / 넥서스CROSS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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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자훈련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장로교 목사님이 썼는데 칼빈주의가 강하게 묻어나 웨슬리안이 쓰기에 불편했습니다. 미국같은 경우 교파색을 띠지 않으려 노력하던데 우리나라는 정반대라 아쉬웠습니다. 마침 감리교 목사님이 쓴 교재가 있어 너무 반가웠습니다. 유기성 목사님은 기존의 교재처럼 딱딱한 교리를 설명하느라 진땀빼지 않으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십자가의 능력으로 사는 게 얼마나 감격적인지 차근차근 들려주고 있습니다. 저는 이 교재를 우리교회 제자양육 초급반 교재로 사용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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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만이 기적을 만든다
마헤쉬 차브다 지음, 예영수 옮김 / 예루살렘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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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손기철 장로님의 책을 통해 마헤쉬 차브다 목사님을 소개받았다. 이 책은 차브다 목사님의 인생 역정이 담긴 책이다. 그는 인도의 무사집안에서 태어나 힌두교의 가르침을 받고 자랐으나 진리를 발견하지 못하고 선교사가 준 성경을 통해 예수님이 진리임을 발견하게 된다. 그는 가족을 버릴 수 없어 고민했으나 예수님이 찾아오시어 형제로서 맞아주셨다. 그는 선교사의 권유로 미국 유학을 하게 되고 인종을 차별하는 미국 기독교에 환멸을 느끼고 교회를 멀리했으나 예수님은 그에게 다시 찾아오신다. 그는 성령 세례를 받고 정신박약아 학교에서 영적인 훈련을 받는다. 그는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정신박약아들을 고친다. 그는 박사과정을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성령 사역을 시작한다. 그가 가는 곳마다 질병이 치유되고 귀신이 쫓겨간다. 그는 아들 벤자민의 고통과 치유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배우고 질병으로 신음하는 영혼들을 아버지의 마음으로 품기 시작한다. 나는 처음에는 그를 통해 나타나는 초자연적인 권능이 부러웠으나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힘은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임을 깨닫고 죽어가는 영혼을 불쌍히 여기시는 아버지의 심장을 이식해 달라고 기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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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사람 2
유기성 지음 / KMC(기독교대한감리회)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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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감리교회의 차세대 지도자로 떠오른 유기성 목사님의 제자훈련 교재입니다. 책을 특가로 팔기에 구입했는데 얼마 후에 개정판이 출판되어 화가 났습니다. 개정판이 출판될 지 알고 재고를 소진하려고 특가로 팔았나 싶어서 말이죠. 개정판을 살펴보니 내용이 조금 달라졌을뿐 큰 틀에 변화는 없더군요. 다른 교재와는 다르게 저자의 자기 고백이 많습니다. 예화가 범람하는 시대에 왠만한 예화는 식상했는데 저자의 진솔한 자기고백은 감동을 자아내기에 충분합니다. 개정판을 통해 제자를 만들고자 하시는 주님의 심정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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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시스 쉐퍼 - 하나님의 사람 7 하나님의 사람 7
콜린 듀리에즈 지음, 홍병룡 옮김 / 복있는사람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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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시스 쉐퍼는, 야곱이 브니엘에서 하나님의 사자와 씨름을 하고 이스라엘로 바뀌었듯이 1951년 스위스 샹페리 마을의 산장에서 건초창고와 산길을 오가며 영적인 몸부림을 친 끝에 엄격한 분리주의 운동을 벗어날 수 있었다. 그는 신학적으로 근본주의자였다. 그는 칼 바르트를 비롯한 신정통주의를 신학적 자유주의라고 비난하였고 WCC에 반대하여 ICCC를 조직하였다. 그러나 그는 문화적으로는 자유주의자였다. 그는 미술 감상을 즐겼고 고전음악에 흥미를 가졌고 철학에서 지적희열을 느꼈다. 그는 문화를 이해해야 세상을 이해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는 목회적으로 어린이 사역을 중요시하였다. 그는 가는 곳마다 ‘그리스도를 위한 어린이 사역’을 전개하였다. 그가 평면적 인물이었다면 현대문화를 이해하는 근본주의자로 역사 속에서 잊혔을 텐데 하나님은 그에게 영적인 위기를 통해 아픈 만큼 성숙하게 하셔서 20세기 복음주의 문화형성에 지대한 업적을 남기게 하셨다. 이 책은 그의 문하생이었던 저자가 방대한 자료를 참고로 하여 가장 최근에 그려낸 쉐퍼의 전기다. 그의 책을 단편적으로 읽기 전에 그의 인생을 전체적으로 살펴본다면 그의 작품도 이해하기 쉬워지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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