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전파되기 3개월 전 빌게이츠 주도하에 [이벤트201]이라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시뮬레이션이 있었고 원숭이 두창이 전파되기 6개월 전 빌게이츠 주도하에 원숭이 두창 팬데믹에 대한 시뮬레이션이 있었다는 건 이젠 일반 상식 수준일 겁니다. 코로나19의 경우 이미 2017년에 백신 접종 이후의 문제들까지 총체적으로 시뮬레이션 했었다는 사실도 익히 알려진 사실이구요. 


헌데 최근 신문 지상에 8월8일에서 8월9일 경 기사부터 중국에서 랑야 헤니파 바이러스가 전파(최초 중국 전문으로는 8월4일 감염자 발견)되고 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에볼라 바이러스 처럼 출혈열성 바이러스로 치사율이 1%미만인 코로나19바이러스나 치사율이 10%인 원숭이 두창과는 다르게 헤니파 바이러스의 치사율은 무려 40~75%에 이른다고 합니다. 


코로나19의 경우도 팬데믹 초기 상황에 중국에서는 시신을 화장할 수도 없을 만큼의 사망자가 속출했고 나라마다 장례문제 그러니까 시신을 화장하거나 매장하는 문제가 화두가 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의 치사율은 1%미만이라고 하는데 치사율이 최대 75%인 헤니파 바이러스가 확산된다면 사회적 마비가 초래될 가능성도 있을 듯합니다. 


현재 원숭이 두창의 경우 유럽과 미국에서는 정부와 방역단체, 언론이 나서서 공포 분위기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원숭이 두창 백신의 경우라면 이미 1980년에 종식된 천연두에 대한 백신을 준비했다가 원숭이 두창 백신으로 이용하는 것인데도 무려 42년의 기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WHO임원의 증언으로는 임상실험을 거치지 않았다WHO가 나서서 원숭이 두창 백신을 접종하는 사람들에게 임상을 위해 필요하다며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합니다. 공포에 떠는 대중을 임상실험용으로 이용하거나 백신접종 후 사망하거나 부작용을 앓더라도 애초에 임상을 거치지 않았다는 것을 고지하지 않았느냐며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의도라고 밖에는 보이지 않는 대처가 아닌가 합니다. 


이젠 헤니파 바이러스라는 치명적인 바이러스의 전파가 예정된 것으로 보이는데 이 바이러스 역시 코로나19와 원숭이 두창과 같은 방식으로 이미 빌 앤 멀린다 게이츠 재단에서 2022년 3월에 연구회의를 했으며 2022년 3월 21일 부터 25일까지 시애틀에서 치료제 연구회의를 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는 2022년 8월 4일 중국 산둥성과 허난성을 중심으로 랑야 헤니파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것입니다.


플랜데믹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자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의회 연설이 수록된 2021년 4월 [포브스]지의 기사로는 미국에서 코로나19로 미국인 2000만명이 직업을 잃었을 때 개인자산 10억달러가 넘는 미국 억만장자 고작 650명의 전체 자산은 1조 달러 늘어났다고 한다. 그들의 총자산은 4조 달러가 넘는다고 의회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연설 중에 발언했다. 실제 데이터로도 이들 650명의 자산은  2020년 1월1일 주식시장 개장 당시 가치는 3조4000억 달러였는데 2021년 4월 28일 주식 시장이 마감할 때는 전체 자산 가치가 4조 6000억 달러였다고 한다. " 이로 미루어 봐도 코로나 19 이후 불평등과 부의 격차는 현격하게 심화되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대중의 죽음을 매개로 부를 축적하고 있는 소수가 존재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들의 부의 축적이 과연 미래를 잘 전망해서 인지, 미래를 잘 기획해서인지는 단언할 수 없겠지만 분명한 건 이번 헤니파 바이러스의 전파에 앞서서도, 좀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도 이들 소수의 초극부층은 팬데믹 채권 중에서 (코로나19 같은 호흡기성 질환에 대한 채권인 class A에 대한 투자로 팬데믹 동안 부를 축적한 이후) 헤니파 바이러스 같은 출혈열성 감염병에 대한 채권인 class B에 대한 투자로 전환했다는 것입니다. 그 이후 지금의 사태가 펼쳐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의도되고 기획된 것인지는 물론 단언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의혹을 갖는 사람들을 마냥 비난할 수 없으리만치 의심이 가는 정황들이 즐비한 것 역시 분명한 사실입니다.


+ 유투버 점점더님의 원숭이두창 관련 영상의 내용을 참고하여 제가 알고 있는 정보를 더하고 해석하여 쓴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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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은 우리 몸에 어떤 작용을 하는가 - 독은 어떻게 약이 되고 독이 되는가!
다나카 마치 지음, 이동희 옮김, 정해관 감수 / 전나무숲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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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이 있는가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흥미롭게 읽을만할 거라는 감상이 드는 책이다. 독성학에 대한 독서로는 최초의 책이었지만 미국에서 있었던 탄저균 배송 사건이나, 극독 자살 사건, 또는 무협소설 등이나 사극에서 등장하는 이독치독이라는 개념을 접해본 누구나가 관심을 가질 만한 책이라고 본다. 

 

본서는 클레오파트라의 자살사례와 역사에 남은 독살 사례 등이 등장하기도 하며 전문적인 내용에 대해 대중적인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서술을 하고 있는 저작이기도 하다. 물론 말 그대로 전문적인 내용이다 보니 독의 작용을 다루는 대목에서는 진지한 서술이기도 하지만 실제 독의 기원과 독이 적용된 역사적 내용들이 더해지며 쉽게 흥미를 잃을 수 없도록 전개된다. 

 


 

무엇보다 독성학의 관점은 독과 약은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며 본질적으로 그 둘은 같다고 정의하고 있다. 똑같은 화학물질이 어떨 때는 독이 되고 어떨 때는 약이 되는 것은 단지 양의 차이라고 말하고 있기도 하다. 독이 작용하지 않는 양을 이야기 하는 '무효량'이나 독이 작용하는 '중독량', '효과량'을 이르기도 하지만 독을 이야기하며 중요한 것은 반수치사량이라고 하는, 이 양을 투여하면 실험동물 중 50%가 죽을 것으로 예상되는 수치를 의미하는 'LD50'일 것이다. LD50은 1kg당 몇 mg이 투여되면 반수가 사망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그런데 이 지표상에서 상위를 차지하는 극독들 중 상당수가 마취제나 진통제나 특정 효능을 가진 약으로 쓰이고 있기도 하다. 말 그대로 독이 곧 약이 되고 있는 것이다. 

 

주의할 것은 LD50도 몸 속으로 들어오는 경로에 따라 같은 물질이라도 그 값이 다르다고 한다. 예를 들어, 쥐에 대한 독약 스트리크닌의 LD50의 경우 경구 투여에서는 20mg/kg이지만 복강 내 주사에서는 2.1mg/kg이다. 경구 투여에 비해 복강 내 주사의 독성이 10배 가까이 강하다.

 

독을 분류하는 기준은 상식적이긴 하다. 크게 자연독과 인공독으로 대분류하고 자연독은 식물독, 동물독, 미생물독, 광물독으로 나누고 인공독은 화학합성독과 광물독으로 소분류하고 있기도 하다. 독이 생물에 작용한하는 방식에 따라 신경 독과 혈액독(출혈 독), 세포 독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신경 독 작용의 경우 신경계의 메커니즘을 알아야 한다. 간략히 정리하자면 신경계의 전기신호를 전달하는 구조는 신경섬유(축색)을 따라 나트륨 통로들이 연결되어 있고 이 나트륨 통로들이 조절되면서 신경섬유에 전기 신호가 전달된다. 그 결과 시냅스에서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는 구조이다. 신경독은 이 나트륨 조절을 차단하거나 강화해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막거나 지나치게 개방하여 결국에는 신경전달을 방해하는 구조가 하나이고 또 하나는 신경 전달물질과 구조가 유사하거나 신경전달물질과 결합하여 신경 전달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이다.

혈액 독은 혈구세포, 혈관조직, 장기 등을 파괴하는 구조로 근육을 괴사시키기도 해 치료를 하더라도 평생 후유증으로 고생할 수 있는 독이다. 본서에서는 신경독과 혈액 독에 할애한 장이 주를 이룬다.

 



 

본서에서는 1장이 독의 과학을 논하고 있고 2,3,4장에서 각기 동물 독, 식물 독, 광물 독과 인공 독을 다루고 있다. 5장은 독에서 더 나아간 마약을 다루고 있기도 하며 6장에서는 저자가 꼽은 대표적인 독살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마약편에서는 [홀로그램 우주]라던가  자아초월심리학 등에서 자주 언급되는 LSD에 대한 내용이 인상적이었는데 LSD의 기원이 고대 부터 사람을 살상해온 것으로 역사에 남아있는 맥각균의 성분으로 만들어진 것이며 LSD는 중독성이 거의 없고 효과가 나타난 이후에는 뇌에서 성분이 사라져 부작용도 없다는데서 놀라기도 했다. 그래서 미국에서 MK울트라프로젝트라는 한 때 음모론으로 치부되던 심리통제 최면을 유도하려 사용하던 것이 LSD이기도 했구나 하는 감상과 함께 심리학자들이 초월심리를 유도하려 대중에게 LSD를 꺼리낌없이 사용하던 때가 있었던 거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극히 일부 중독성이 없고 부유감 등 초월심리를 한시적으로 일으키는 약물들을 보면서 범죄 행위나 질병 등 극단적인 상황을 불러오는 술이 훨씬 더 피해가 큰 독성물질이라는 생각도 잠시 스쳐갔다. 물론 중독성이 깊은 약물들에 대한 경계심도 무너뜨릴 수 있다는 데서는 일부 약물들도 조금 걱정되기는 했지만 말이다.

 


 

그리고 '독살사건 수첩'이라는 6장의 내용에서는 화학을 좋아하는 자녀나 연인이나 이웃이 있다면 두려움이 생길만한 내용이기도 했다. 나 역시 관련 지식은 깊이 없지만 화학에 대한 관심은 깊기도 한데 그건 연금술이나 선도의 외단법 등에 대한 관심에서 더 나아가 비학과 연계된 신비주의 화학에서의 원소 변환에 대한 호기심 때문이기도 했다. 그런데 6장을 보면서는 동일 학문에 대한 관심의 각도가 사람에 따라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공계 지식이 있는 사람이 무서워지기 시작하면 끝도 없을 것 같기도 하다. 

 

독살 사건 수첩에는 자신의 아내를 살해한 일본인 남성이 알리바이를 주장한 사건도 등장하고 있다. 투구꽃의 독과 복어 독을 동시에 투여해 두 독의 상호작용으로 사망하기까지 시간 지연이 일어난 사례이다. 2005년 일본 시즈오카의 여고생이 탈륨으로 친어머니를 살해하려 시도했다가 탄로난 사건도 있다. 20세기 초 중반 그레이엄 영이라는 영국인이 화학지식을 이용해 살인을 거듭했던 내용도 등장하고 있다. 그는 초기 범죄가 탄로나 복역을 하고 출소한 이후에도 탈륨을 구하기 쉬운 렌즈 가공시설에 취업해 범죄를 이어나갔다. 본서의 내용 중 가장 대중에게 잘 알려진 이야기로는 '서프라이즈'라는 TV프로그램에서도 방영됐던 브랭빌리에 후작부인의 연쇄살인 사건이 있을 것이다. 그녀는 비소 산화물의 하나인 아비산의 제조법을 알아내 연쇄살인에 이용했다. 그리고 동물 독의 비밀 장에서 등장했던 사례로는 클레오파트라의 자살에 쓰였던 독사가 코브라이냐 살뭇사과 독사였냐는 의혹이 지금까지 있다는 내용이다. 코브라는 신경 독이고 살뭇사과 독사는 혈액 독으로 두 독의 경우 작용과 성질이 다르다. 등산 중이나 들에서 독사에게 물릴 경우 독사의 종류를 판별할 수 있다면 치료가 더 빠를 수도 있을 것 같다.

 

본서는 해당 분야에 대한 깊은 지식이 없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가 흥미를 가질만한 전개이고 문득 문득 느껴지는 스토리텔링적 서술이 너무도 몰입하게 만들기도 한다. 특히나 생물학이나 뇌과학 저작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독성학에 대한 대중서인 본서도 흥미로우실 거라 장담할 수 있을만 하다. 해당 분야에 대한 역사적 사건들을 더 깊이 파헤치자면 본서에서 언급한 건수 보다 훨씬 더 어마어마한 분량일 것 같은데 저자는 아마도 흥미로우면서도 독의 작용과 기능을 전하는데 더 무게를 두었기 때문에 독살이라던가 독과 얽힌 사망 사례 같은 흥미 위주의 사건은 일부만 다루었던 것이 아닐까 하고 짐작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흥미롭고 몰입감 있는 책이라는 건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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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기술이다 - 메타인지 학습법
이승호 지음 / 인간사랑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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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하고서 적용하는지, 모르고 본능적으로 적용하는지의 차이이지 대부분의 독서가들과 리뷰어들이 대체로 일상에서 사용하는 방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가장 큰 차이점은 본능적으로가 아니라 늘 의도적으로 적용하며 독서하고 글을 쓰느냐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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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 넘치는 생각 때문에 삶이 피곤한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크리스텔 프티콜랭 지음, 이세진 옮김 / 부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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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의 상태를 알기에 이런 부류의 사람들을 다루는 책들도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고르고 고른 책 2 권이 [자꾸 이상한 생각이 달라붙어요]와 본서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였다.


작년 10월 쯤 [자꾸 이상한 생각이 달라붙어요]를 읽었는데 그 책이 말하는 증상과 나는 분류가 다르다고 생각됐다. 그러다 본서가 정신적 과잉활동인에 대한 내용임을 알게 되었고 이 책이 이야기 하는 것이 바로 나의 이야기임을 첫 장을 읽으면서 부터 알수 있었다.


저자의 정신적 과잉활동인에 대한 애정까지도 느껴지는 본서를 읽으며 무엇보다 나 자신의 특징과 다른 사람들과의 차이점을 알수 있어 좋았다. 하지만 오랫 세월을 정신적 과잉활동인으로 살아온 당사자로서 저자가 간과한 것은 정신적 과잉활동인도 언제까지나 그 순수성을 유지하고만 살아가진 않는다는 것이다. 어떤 형태로든 자신을 보호할 여지는 생긴다. 그것이 사회와의 단절이든 자폐적인 양상을 띠는 것이든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것이든 보호막을 갖게 된다. 순수가 아니라 되려 고슴도치처럼 까칠해 질 수도 있다. 


저자가 말하는 방식에 더해 정신적 과잉활동을 지닌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을 지키는 법을 알려주자면 여러 인격을 가지라는 것이다. 언젠가 다중인격과 관련한 책을 읽어본 적이 있는데 그 책의 저자는 성숙한 인간은 여러 인격을 보유하고 때에 따라 그에 맞는 인격을 띠고는 한다는 말을 했다. 이를테면 페르소나를 이야기 하는 것이라고 생각됐다. 우리가 각기의 때와 장소에 따라 격식에 따른 다른 의복을 입듯 그렇게 각기 다른 인격을 구사하라는 말이다. 가면극에서 연기자가 가면에 따른 다른 연기를 보여주듯 우리는 그렇게 각 역할에 맞는 인격을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헤르만 헤세는 [데미안]에서 껍질을 깨고 나와야 한다는 말을 했지만 그가 간과한 것은 껍질을 깨고 나오기 전 그안의 아기새로 성장하기까지 그 생명체를 보호해주고 성숙할 기회를 주는 것 또한 그 껍질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인간에게는 그 껍질 달리 말해 가면이라는 것이 중요하기도 하다. 우리는 부모로서의 가면, 배우자로서의 가면, 자식으로서의 가면, 직장 상사로서의 가면, 부하직원으로서의 가면, 친구로서의 가면, 이웃으로서의 가면, 시민으로서의 가면 등등등 사회에서 무수한 가면을 쓰고 살아가고 그 가면은 모두 가치 있고 쓸모 있는 것이다. 부모로서의 가면을 써야 할 때, 친구로서의 가면을 써야 할 때 이성으로서의 가면을 쓴다거나 자식으로서의 가면을 써야 할 때 사회일탈자로서의 가면을 쓴다거나 하는 사람들도 간혹 뉴스를 통해 접하기에 더더군다나 그 상황에 맞는 가면 즉 역할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알게 될 때가 있다. 상황과 격식에 맞는 가면은 중요한 것이다. 때론 그 가면이 자신에게 너무 무거워 버티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그 가면의 역할 속에서 안정감과 의미를 찾게 된다. 충분히 의미 있고 가치 있는 가면이라는 것을 우리는 그를 통해 알수 있다. 


정신적 과잉활동인은 이러한 가면의 형식을 거북해 할 때가 있다. 하지만 그 가면의 효용성은 자신을 지키는데도 있기에 정신적 과잉활동인 누군가에게는 말 할 수 있을 것 같다. 가면을 쓰라고 말이다. 자신이 상처 받지 않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을 고려해 만든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이 유용하다고 말해 주고 싶다. 어렸을 때부터 내가 설정한 다양한 역할의 가면을 써봤고 그럴 때도 상처 받을 때가 많았다. 지금도 난 나만의 가면을 쓴다. 그리고 때론 상처 받는다. 하지만 이런 가면들이 없었더라면 난 아마도 상처가 낭자한 채 죽어있을 것이다. 


깊이 설명하지 않아도 정식적 과잉활동인이라면 무슨 이야기인지 알수 있을 것이다. 자신이 정신적 과잉활동인임을 자각하고 자신에 대해서 더 알고 싶은 이들이라면 또 어떻게 사회와 벽을 쌓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지를 걱정해본 이라면 이 책부터 읽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리고 가면이든 옷이든 연기든 뭐라고 말해도 좋을 나의 조언을 고려해 보라고 말하고 싶다. 방탄복이든 방패든 필요하다고 느껴본적이 있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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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2mars 2023-03-28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가이신가요.. 리뷰에서 울림을 받고 갑니다.. ㅎㅎ

이하라 2023-03-28 11:38   좋아요 0 | URL
피드백이 있을 리뷰라고는 깊이 생각지 못했는데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세계미래보고서 2022 : 메타 사피엔스가 온다 - 세계적인 미래연구기구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2022 대전망!
박영숙.제롬 글렌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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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미래보고서란 제명일 때 부터 지금까지 서너권째 읽어 봤는데 미래예측분야 있어서 이보다 더 몰입하게 받아들이기 쉽게 쓰여진 책은 없을 것 같다. 빅테크 분야, 신기술 개발 분야에 관심을 갖는 이들과 투자하고자 하는 이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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