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미중 패권전쟁과 세계경제 시나리오 - 러시아 전쟁으로 도래할 뜻밖의 미래와 한국의 생존 전략
최윤식 지음 / 김영사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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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은행권 파산과 인수 합병 문제가 오늘자(2023.05.02.)뉴스에도 언급되리만치 확산 기세입니다. 아마도 CBDC의 상용화 이후에는 은행권의 업무량이 줄고 각 은행 지점들의 필요가 사라질 것이기에 은행권의 통폐합과 인수 합병, 지점 축소 등은 정해진 수순일 것입니다. CBDC가 금융의 혁신이기는 하지만 기존의 통화도 하루아침에 청산될 수는 없고 기존 통화의 유통과 사용으로 경제가 운영되는 면도 크기에 CBDC의 상용화가 온다 해도 은행권의 전면적인 변화는 점진적으로 이루어지리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그 혁신을 금융자본가들이 대비하지 않을 거라고는 볼 수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현재의 은행 인수 합병은 금융자본 권력의 재편이기도 할 거라 생각합니다. 세계를 변화시키려 하며 금융자본가들이 자신들의 위계도 재편하고 있다고 봅니다.

 

초극부층이 세계의 질서를 새로이 가져오려 기획한 그레이트 리셋의 권력과 군사 측면의 지향점은 다극화라고 보며 그 다극화를 가져올 효시는 미중 전쟁의 시행이나 그 전쟁에 대한 불안으로 야기 되는 대중 심리일 겁니다. 중국의 부상, 페트로 달러의 위기가 미국의 전쟁 수행의 이유가 된다면, 중국의 발전 가도에 대한 저지를 획책하는 미국은 중국의 전쟁 명분일 겁니다. 중국의 점증하는 쿵이지는 중국 정부 입장에서는 내적 불안 요소일 수 있습니다. 중국의 가중하는 불평등을 중국은 중국 인민들에게 숨기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이기도 합니다. 중국 정부가 나아지고 있다며 제시하는 지니계수와 중국내 대학과 단체들이 제시하는 지니계수의 수치는 현격히 다릅니다. 불평등의 극한을 겪을 때 대중의 내부에서는 혁명의 불꽃이 피어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중국 정부 입장에서 사회적 불안 요소라는 쿵이지들은 발전 가도의 중국이 주체할 수 없는 불평등을 가속할 여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일부 극단적인 학자들은 중국이 쿵이지와 실업자들 문제를 해결할 가장 탁월한 선택은 전쟁이라 보고 있기도 합니다.

 

내부적 문제를 호도하고 분열하는 대중을 결속시키려 할 때, 내부 문제를 돌아보지 않게 하고자 할 때, 정부가 할 수 있는 가장 반대중적인 선택은 전쟁일 겁니다. 현재 미국의 WOKE에 대한 문제, 정권에 대한 반감, 정권과 당색으로 인한 국민적 분열 문제를 잠재우는 데도 전쟁 자체나 전쟁에 대한 불안을 야기하는 것이 정치인들이 불러올 수 있는 가장 단순한 해결안일 수도 있습니다. 미중 전쟁이 실제 발발하던 미연에 그치던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 말입니다.

 

외신에서는 미국 의회에서 미중 전쟁을 시뮬레이션했다는 뉴스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미중 전쟁에 대한 불안이 커나가는 이때 우리는 미중 전쟁이 확실하리라 판단하지 않더라도 미중 전쟁의 가능성과 미중 전쟁의 여파를 가늠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본서는 미중 전쟁 이전인 현재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각국의 대응과 경제 여파에 주목하면서부터 미중 전쟁에 대한 중국과 미국의 입장과 전쟁 이전의 중국과 미국의 양상 그리고 전쟁 이후의 중국과 미국에 대한 측면들을 경제라는 관점에 가장 치중해 보고 있습니다. 사실 미중 전쟁시 미국의 GDP 손실분은 5%(미국발 금융위기 때는 2.4%였다고 합니다)이고 중국은 25%라는 수치들은 미중 양국 간의 피해만을 따진 규모일 겁니다. 실제 미중 간의 전쟁이라면 세계대전으로 확전될 것이 명백한데도 그런 측면에서 세계적 피해 규모를 본서에서는 추산하지 않고 있습니다. 미중 전쟁이지만 실제 전쟁 발발시 그 피해 규모는 전지구적일 것인데 미중 간의 경제 손실이나 경제 전쟁으로서의 양상만을 보여주는 것이 다소 의아스럽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서는 경제 전문가들이 추산하는 현재와 미래 양상을 통계와 수치로서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군사적 관점과 경제적 관점이 어우러지기도 하지만 경제 측면에 가장 주목하는 저작이기도 합니다. 이 시기에 한 번쯤 읽어볼만한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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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독립 인생 명언 200 - 당신의 삶을 변화시키는 인생 명언 영어로 공부하기
상상스퀘어 영어독립콘텐츠팀 지음 / 상상스퀘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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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독해와 학습 흥미 유도 및 유지 측면에서 좋은 것 같습니다. 영어 명언을 알고 싶을 때 입문자들에게 유용하고 영어를 오래 손 놓았던 분들에게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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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편과 같은 이야기이지만 조금 부연 설명을 해보려 한다. 흔히 음모론서로 분류되는 [그림자 정부] 시리즈를 읽은 것이 20년이 조금 안되는 것 같다. 그 이후 시에라 클럽 사람들이 저술한 위대한 전환이라는 책을 읽으며 음모론적 세계상이 결코 음모론자들의 호도만이 아니었구나 하는 감상을 갖게 되었다. 그런 시각으로 세계를 보니 더욱 세계의 정치, 외교, 군사, 경제적 움직임이 명료히 드러나고 모든 경우 거의 어긋남이 없는 예측이 가능했다.

 

[그림자 정부]시리즈에서 이리유카바 최 님은 앞으로의 세계상이 세계 단일 정부 수립을 위한 과정에서 타블로 라사라는 대혼란기 기존의 모든 질서가 무너지고 재편되는 과도기를 거치게 될 거라 주장했다. 그리고 그 과정의 끝에는 지배계층인 초엘리트층 카발 세력을 제외한 모든 시민들에 대한 통제가 뒤따를 것이라고 말이다. 그의 주장에 비추어 세계를 보게 되어 어느새 나 역시 음모론자의 하나가 되었다. 그리고 그런 관점에서 신자유주의와 IMF의 운영과정을 보며 내가 예측했던 세계상은 거의 틀림이 없었다. 거대 규모의 경제대란이 오리라는 것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일어나기 전 이미 예측할 수도 있었던 것도 음모론이라 비하되는 관점 아래서였다.

 

타블로 라사를 이 시대에 카발이라는 초엘리트층 자신들은 그레이트 리셋이라고 부르고 있다. 그리고 그레이트 리셋신세계 질서’(NWO)를 천명하는 그들의 행보를 실현하는 체제를 일컫는 것이기도 하다.

 

보자. 세계 단일 정부를 실현하자면 세계인들과 각국 정부의 요구가 함께해야 할 것이다. 그런 시기라면 세계는 불안정하고 전쟁이 빈발하고 타국에게 언제 침공 당할지 모르는 상황에 대다수 국가들이 노출되어야 한다. 자신들에게 안정과 평화를 가져다줄 체제를 바람해야 세계 단일 정부의 전조인 세계기구의 창설이나 기존 세계기구의 권한 강화가 순조로울 테니 말이다. 대다수 국가들이 불안하고 위협에 노출되는 상황이 오려면 기존에 미국이 세계 경찰 역할을 하며 민주주의 국가이면서 미국의 우방인 국가들 사이에 전쟁이 거의 없다시피 한 이 상태에 균열이 와야만 한다. 단극화 체제가 아니라 다극화로 패권의 향방이 바뀌어야 한다는 말이다.

 

냉전 시대 이후 단극화 체제로 긴 시간이 이어졌다. 하지만 이젠 중국이 미국의 패권에 도전하는 시대이다. 러시아의 항로도 점차 확장되고 말이다. G7GDP 총합보다 BRICSGDP 총합이 더 높아지기도 했고 패트로 달러가 무너지는 과정인 것이 사우디아라아가 석유대금 결제를 위안화로 하는 것을 승인했으며 국제 거래에서 위안화 결제가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다. 위안화만이 아니라 인도도 국제 결제에서 자국 통화로 결제하는 경우를 확장하려하고 있으며 BRICS 국가들에서 달러가 아닌 새로운 결제 통화의 시대를 목소리 높이고 있다. 카발이 국제 결제 은행(BIS)을 통해 세계 단일 디지털 화폐를 계획하고 있을 때, 반대 국부에서는 또 다른 행보를 이어가려는 것이다. 다극화의 과정으로 현재 상황은 나쁘지 않은 경로이다. 단일제국 미국의 패권이 약화하는 것을 미국과 그 우방이 반기지 않을 것 같겠지만 그림자 정부이자 실제 패권자인 카발들은 그들의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여길 것이다. 다만 그들이 꺼리는 것은 세계 단일 통화의 진전이 일부 반대 국부의 저항으로 저지되는 것일 것이다. 패권에 분열은 받아들이겠지만 패트로 달러에서 세계 단일 디지털 화폐로의 이행에 방해를 받고 싶지 않을 것이라는 말이다. 하지만 거대 문제 해결에 사소한 난제와 부딪히는 것을 이들은 재미있어 할런지도 모른다. 약간의 어긋남을 풀어나가며 문제 해결을 완수하는 재미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와 같은 양상에서 미중 전쟁은 대중을 불안하게 만들어 그들이 가져오려는 그레이트 리셋에 대한 대비랄까 깊은 숙고랄까를 할 여지를 주지 않게 하는 용도 이외에 불필요한 것일지도 모른다. 미중 전쟁이 아니더라도 다극화로 이행되는데 앞서 보았듯 많은 가능성들이 있기 때문이다. 만약 카발들 중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데 문제를 가져올 여지가 있어 다극화로 가더라도 미국의 파국은 막고 싶다는 이들이 있다면 굳이 미중 전쟁이 실현되는 상황을 만들지 않고 싶을 것이다.

 

[2050 미중 전쟁과 세계 경제 시나리오]라는 저작 중 [2장 중국의 전쟁 시나리오]를 보면 미중 전쟁시 미국이 승리한다고 해도 미국 GDP5% 경제손실을, 중국이 승리한다고 해도 국제 달러 결제망에서 퇴출되는 상황까지 고려해 중국 GDP25% 경제손실을 감당해야 한다고 한다. 물론 올해 출간된 저작임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집필되는 시기와 현재는 조금 다르다. 국제 거래에서 위안화 결제를 대대적으로 승인받게 된 중국이 달러 결제망에서 퇴출된다고 해도 망망히 손해만을 보는 상황은 아닐 것이다.

 

카발이 노리는 게 미국이 미중 전쟁에서 이기든 지든 패권을 잃는 것이기만 하다면 이 전쟁은 일어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들이 혹여라도 미국이 패권을 잃더라도 완전히 파국을 맞이하기보다 어느 정도 건재하기를 바란다면 이들은 전쟁을 미연에 방지할 것이다. 그 하나가 샨샤댐 붕괴이고 다른 하나는 백두산 화산폭발일 것이다. 다만 샨샤댐이 무너지면 다극화된 세계의 한 축을 깊게 지지해야 할 중국이 완전 붕괴하고 말 것이다. 중국이 아니고서는 미국이 패권을 잃고 다극화가 전개될 여지가 아직은 보이지 않는다. 오래 두고 보면 중국이 자연스레 미국의 패권에 균열을 줄 것이지만, 샨샤댐 붕괴로 중국 공산당이 무너진다면 다극화의 게임 진행이 초기에 틀어지고 마는 것이다. 그들에게 중국 외에 미국 패권을 분할할 다른 대안이 달리 있는 건지 알 수는 없지만 가장 무난한 중국이라는 말을 버려버릴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 중국도 미국도 피해를 보지 않는 이 사안에 대한 대안은 없는 걸까 생각하다가 나는 나름 답을 찾게 되었다.

 

그건 백두산 화산의 대대적인 폭발이다. 200년인가 주기로 대대적으로 폭발한다는 백두산 화산은 발해를 멸망시킨 주요인이었다는 분석까지도 나왔으며 당시 폭발로 일본에까지 백두산 화산재가 해당 시기의 지층에서 발견된다는 연구까지 있다. 반경 몇백에서 몇천 km 규모로 화산재가 날리는 폭발이면 한반도 전역과 중국 동부 북동부 동남부 전역의 항공로와 해로가 차단될 것이다. (지구 온도도 소규모 냉각될 것이다) 이런 상황에 중국의 전투기와 전투함이 출격하기는 불가능하고 미국도 해당 지역에서 전투를 수행하기는 불가능할 것이다. 자연히 전쟁은 덮일 수 있는 것이다. 이 안을 선택한다면 미국은 H.A.A.R.P로 중국의 샨샤댐을 붕괴시키는 것이 아니라 백두산 일대의 대형 지진과 화산 폭발을 유도 할 것이다. 이렇게 해결되는 게 중국과 중국의 우방, 미국과 미국의 우방 그리고 한국에 최대한 아무 손실이 없는 전개이리라 생각된다. 생각해 봐도 이 해결안이 가장 낫다고 본다.

 

다음 편에서 이 포스팅들에 큰 제목을 설정한 이유가 되는 주제를 다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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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재앙적 양상을 모두 돌아볼 수는 없으니 전쟁과 윤리적 파괴 그리고 대중 통제 이 세가지 면만 짚어 보아도 좋을 것 같다. 최근 하반신이 마비되었다가 회복되는 중인데 그 과정에서 뇌를 다친 것도 아닌데 사고와 기억에 다소의 문제를 느끼고 있어 상세한 서술이기보다는 대략적인 서술을 하게 될 것 같다. 미리 양해의 말씀을 구한다.

 

전쟁 문제에 있어서는 여러 저작들이 저술되고 있을 정도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하 러-우 전쟁)과 미중 전쟁에 대한 문제제기와 우려가 깊어지는 양상이다. 거기다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들 사이의 다자간의 전쟁이 시대적 화두가 되고 있기도 하다. 일부에서는 국제결제은행에서 세계 공용 디지털 화폐를 추진하기 위해 거대한 리셋의 일환으로 전쟁을 유도하고 전개하려 한다고 보고 있기도 하다. 나 역시 소수의 엘리트층이 대중 통제를 시행하기 위해 CBDC가 악용되리라고는 생각하지만 현재의 상황은 그 과정에 대중을 공황으로 빠뜨리기에는 너무도 어설픈 상황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무엇보다 러-우 전쟁으로 미국과 그 우방들이 우크라이나에 보급하느라 보유 탄약이 거의 다 소진한 실정에 초단기만에 러시아나 중국과 전쟁할만한 여력이 있을 것인가가 의문이다. -우 전쟁이 확전되어 나토의 개입이 불가피해질시 러시아의 이스칸데르-M 미사일이나 핵잠 K-329 벨고로드에서 발사되는 핵 어뢰 포세이돈을 고려할 때 미국에 상당한 부담이 될 것이다. 미국의 사드 체계가 이스칸데르를 요격할 정도의 수준은 아니라는 게 현재까지의 평가이고 스텔스 기능을 갖춘 벨고로드가 러시아 북서해안 백해 기지에서 자취를 감춘 후 그 위치 추정을 미국과 유럽 어디에서도 하지 못했다는 게 지금까지 알려진 정설이기도 하니까 말이다. 아마도 미국은 러-우 전쟁이 현재와 같은 양상으로 지속되며 러시아의 전쟁 수행 능력이 소진되기를 바라고 나토가 참전할 상황을 만들지 않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우 전쟁이 1년을 지나가며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 공격 계획을 세웠다고 하는데 그걸 저지한 것이 미국이기도 하다. 미국은 러우 전쟁에 개입은 해도 참전하거나 해결할 계획은 없다고 본다. 오로지 러시아의 소진과 붕괴적 동요만을 바라고 있을 것이다.

 

미중 전쟁의 여지를 미군 측에서는 2027년 이전에는 반드시 일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는 게 지금까지의 뉴스인데 최적기로 뽑는 게 중국 내의 정치적 상황으로 20242025년부터 2027년에는 반드시 대만을 침공할 것으로 미군사 관계자들은 예측하고 있다. 그렇다면 미국은 최단기 내에 전쟁 발발의 우려를 두고 왜 우크라이나에 보유 탄약을 모두 소진해 버렸을까 하는 의문이 일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로서는 분명한 대안이 있었기에 그랬다고 생각한다. 그건 아마도 샨샤댐 붕괴일 것이다. 샨샤댐 하류에는 이창, 우한, 난징, 상하이 등 각지에 최소 400만에서 2400만 명 이상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는 도시들이 위치해 있다. 단순히 추리기만해도 샨샤댐이 붕괴하면 사상자와 피해자가 대략 4억 명에 이른다. 그리고 더욱 미군이 주목할 사안은 이 지역에 중국 전체 군대의 45%가 배치되어있다는 것이다. 중국 공수부대의 90%가 우한에 주둔하고 있다고 하며, 대만을 겨냥한 전략 미사일이 장시성 지역에 배치되었다고 한다. 또한 샨샤댐이 붕괴된다면 중국 산업에서 중시되는 우한, 난징, 상하이 등이 피해를 입어 중국 GDP30~40%가 감소한다는 것이다. 이 샨샤댐의 기록은 20206월 경의 기사를 인용한 것으로 이후 다소 간의 변동이 있었다고 해도, 한 국가의 인구이동과 군사와 경제적 규모가 3년만에 대대적인 변화를 거치기 어렵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미군이 샨샤댐을 타겟으로 삼지 않으리라 장담할 수는 없을 것이다. 나는 미국이 샨샤댐에 미사일 공격을 하리라고 말하고 있는 게 아니다. 그들은 아마도 기후지진 공격을 할 것이다. H.A.A.R.P로 공격한다면 언제나 그랬듯 공격자들만이 자신들의 공격 사실을 알뿐 외부 어디에서도 증거를 찾지 못한다. 튀르키예에 강진이 발생하기 직전에도 G7 국가들은 모두 튀르키예에서 대사관을 폐쇄하고 외교관들을 귀국시키거나 대피시켰다. 지진 이전에 지진 발발을 알 수 없었다면 가능하지 않은 결정이다. 현재의 지진 예측 시스템으로는 이토록 정확히 지진을 예측할 수 없다. 이건 지진을 예측한 것이 아니라 지진을 발생시켰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미국의 지진 발생 시스템과 그 활용은 미국 우방 국가들 사이에서도 지진 전문가나 기자들이 문제제기를 한 사례들이 적지 않았다. 그 지역들의 지진 발생과 함께 미군과 미정부 관계자들의 피해는 전혀 없이 해당 지역의 경제 피해와 동시에 미국이 거둔 경제 이익들을 지적하는 고발들 말이다.

 

미중 전쟁에서 미군의 탄약 재고가 바닥이라고 중국에 유리할 근거가 되지 못한다. 샨샤댐 붕괴는 중국의 전쟁 수행불능만이 아니라 공산당 붕괴까지 야기할 수 있다. 샨샤댐 붕괴만으로 미국의 페트로 달러 패권에 도전하고 있는 중국을 약화를 넘어 붕괴에 이르게 할 수도 있는데 이 선택지를 미국이 기피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미중 전쟁이 우려되는 시기 이전이거나 중국이 대만을 침공한 직후이거나 두 경우의 수 중 하나엔 반드시 샨샤댐은 붕괴할 것이다.

 

허리 통증으로 오늘은 여기까지만 적고 다음 편에서 현재의 윤리 파괴 문제와 대중 통제의 넥스트 레벨은 어떻게 전개될 것이며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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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락기공 - 도인양생론
허일웅 외 지음 / 청풍출판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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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책을 리뷰 하려는 것이 아니라

[실전 도인양생공]이라는 절판 도서를 리뷰하려 한다. 

둘 다 도인양생공의 동공들을 다루고 있다. 


[경락기공]이라는 이 책은 [도인양생공] 중 

'49식 경락동공'과 '성뇌영신공',  '서간이담공'을 제외한 

가장 대중적인 동공 다섯을 싣고 있다. 


[경락기공]의 장점은 모든 공법의 동작들이 

사진으로 실려있다는 것과 양생공의 이론을 

다소 서술하고 있다는 것이 다른 모양이다.


[실전 도인양생공]은 도인양생공의

전 공법들을 다 다루고 있다보니 이론 대목이 소홀하다.


중딩 때 구매해 평생 소장만 하다가 

최근 10년 사이에 어머니께서 간이 안좋아지셔서 

[서간이담공]을 수행하시도록 도와 드리고 

[도인보건공]과 [소근장골공] 등을 실수행해 보게 되었다.


현재 몸을 다쳐 2주간 누워만 있다가

근육과 골반, 척추를  회복 중인데

다시 [도인보건공]과 [소근장골공]의 도움을 받아보려 한다.


척추와 골반 회복에는 요가도 좋다고는 하지만 

통증이 극심한 지경에서는

요가의 다소 과한 근육과 골격 신장 등은 무리일 수 있어

이런 상태에서는 기공이 더 낫지 않나 싶다.


흔히 기공 중 동공 계열은 

신전(스트레칭) 위주거나 무술 동작과 같거나

도인양생공처럼 기공체조 류이거나 하는 식으로 

조금씩 특징이 다른데

도인양생공은 가장 대중적인 동작법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무엇보다 각 병증별 대증공이기도 하기에

건신법이기 전에 치유법이기도 해 

대중 보건에 탁월한 선택이지 않은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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