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무비님 감사합니다,
오늘 우편함속에 님이 보내신 책이 고이들어있었습니다,
류랑 놀이터로 놀러가는 시간이었어어.바로 올리지 못하고지금 올립니다, 아직 책읽기는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읽고 싶었던 책인데 님덕에 읽게 생겼습니다,
잘읽을게요.
그림이 너무 아기자기 해요,,,
열심히 읽어보겠습니다..
내용은 우리네 사는 이야기랑 별반 다를것 없는것 같더군요,,,,,
감사합니다,,
오늘 오전에 아이랑 놀이터에 나가는데 우편함에 무언가가 쏙 보이는것이 아닌가,
의례적으로 우편함을 여는 습관인 난 오늘도 우편함을 열었다,
그런데 그곳에는 두권의 책이 있었다,
우선 실비님이 류에게 선물해주시는 소염소 코 코끼리
이책이요,,
정말 감사합니다,
류가 정말 좋아해요,
우선 놀이터에서 한번읽고 집에 가서 또 읽어달라고 야단이었지요,
잘읽을게요..
류가 최고래요..
얏호! 울보님! 로드무비님! 책이 왔어요!이건 로드무비님이 보내 주신 거구요. 이건 제 껍니다. 작은별 것이 아니어요.
이건 울보님이 보내 주신 겁니다. 요건 작은별 것이지만 아마 제가 먼저 읽게 될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울보님, 로드무비님. 재미나게 읽을께요!(포장 안 하신 것 너무 잘 하셨어요! 그리고 고마우신 메시지 잘 보았습니다. 감기를 꼭 물리치겠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이른 아침에 문두드리는 소리..
류는 자동처럼 뛰어나간다. 그러고는 묻는다. "엄마. 내 책이야?"
그렇지 .
이두권이 배달되어 왔습니다,
류가 너무 좋아라 하지요,,
그리고는 책을 저렇게 세워놓고 도망가버렸습니다,,
요즘 가끔 책을 줄세우면서 놀거든요.
지금 화장대 밑에서 숨어서 없다 놀이중..
책보고 찾아보라고 하지요,,,얼마나 웃었던지요,,,
류랑 즐겁게 재미있게 읽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른 아침 ..표현이 그런가요.
류랑 한참을 류가 좋아하는 핑구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초인종이 띵똥
류가 "엄마. 누구야"하는 소리와 함께 도착한것은 택배 아저씨 아저씨 얼굴을 보자 마자. "엄마. 내책이야"
하는것이 아니예요
아무튼 택배아저씨만 보면 항상 자신의 책이라고 좋아하는 아이라서요.
상자를 열어주었더니 신이 났습니다,
자고 일어나서 잠옷도 벗지 않은 상태로..아침에 사과 먹으면서
요즘 베란다에서 저렇게 책을 자주 보아요,
햇살이 너무 좋아서 그냥 그 자리에서 책보게 두지요,.
아이랑 잘 읽을게요.
벌써부터 푹 빠진 기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