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진짜 토지 투자다 - 맨손의 기적, 20대에 부동산 성공신화를 일군 100% 리얼 스토리 땅투자 실무 시리즈 1
박규남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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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어느 분야에서든 자신이 하고 싶은 꿈을 실현하여 사회가 인정하는 성공 케이스의 인물모델을 바라보면 나이,신분,계층에 관계없이 '나도 그렇게 해 보고 싶다'든지 '저 사람은 어떻게 해서 대박을 터뜨렸을까?'라고 궁금해지기 마련이다.평범하게 살아 오다 어느 시기에 사회의 풍파를 맞은 나에게 아직까지도 늪지대에 놓여 있는 꼴이기에 성공한 케이스를 대하다 보면 늘 내 자신의 기질과 단점,게으름 등과 자문자답을 하고 추스려 본다.시간과 세월은 누구를 위해서 기다려 주지도 않고 대신 살아 주지도 않은 것이 무상한 자연의 섭리일 뿐이다.경제적 수입,확고한 신분이 아닌 이상 어느 누구도 '순풍에 돛을 달고' 삶의 항해를 유유히 살아 가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언제까지나 뜬구름 잡는 허영과 욕망을 품고 살아가기에는 짧은 인생이기도 하기에 '나도 언젠가는 대박을 떠뜨리는 날'을 위해 실전 연습을 준비하려고 한다.

 

 외환위기,금융위기로 인해 한국 경제상황이 녹록치 않다.높은 고정적인 수입과 (물려 받은 재산)부동산 임대수익,금융이자 등으로 몸과 마음이 편하게 삶의 설계를 단단히 해 놓은 사람들을 보면 부럽기 짝이 없다.그들이 어떻게 살고 삶의 방식이 어찌되었든 내 앞가림 제대로 잘하여 나와 가족을 위해 책임부양하는 멋진 남편,아빠가 되고 싶다.모아 놓은 금전적 여유는 많지 않고 현재 경제적 소득원도 변변치 않은 상황이어 어느 곳에 투자를 할 꿈은 언감생심 낼 수도 없는 형편이지만 언제까지 가만히 앉아 있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한참 밑빠진 독에 주르르 물새듯 나가는 자식들 교육비,준비 안된 불안한 노후를 위해 대비해야 하는 노후설계,예기치 않은 시점에서 불청객마냥 찾아 오는 노인성 질환 등을 고려한다면 수익이 될 수 있는 방안과 방법을 모색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점이다.그러한 차원에서 이번 도서는 가깝게는 호기심 멀게는 진지하게 고민해 볼 만한 내용이 아닌가 한다.

 

 주식,펀드,아파트 등은 경제위기와 함께 거품이 꺼지면서 시세가 꺼질대로 꺼지고 매력이 거의 없는 상태이다.특히 제1금융권은 낮은 이자이기에 웬만하면 묻어 두기를 꺼려 한다.그렇다고 제2,3금융권이 일반인들에게 문호를 활짝 열어 놓고 '어서 오세요!"라고 하지는 않는 형국이다.아파트,주식,채권 모두 금융위기의 영향이 크기에 돈을 많이 갖고 있는 사람일지라도 초심자들이 쉽게 다가가서 원하는 수익을 낼 수 있는 곳도 아니다.돈을 어디에 투자해야 가장 위험성이 적고 수익을 낼 수 있는가는 아무래도 전문가의 의견,금융계의 소식 동향,인터넷상의 블로그 및 카페 등을 자주 접하고 소통하면서 마음이 움직이면서 확신이 섰을 때 수업료를 낸다는 마음으로 소액투자 내지 분산투자를 하는 것이 좋은 경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부동산에 얽힌 경험과 단상

 

 경제위기로 인해 일반인이 쉽게 투자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안정성,수익성,환금성 면에서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되는 분야는 '토지'가 아닐까 생각한다.개인적으로는 토지를 사고 팔고 했던 경험은 많지가 않다.아버지께 물려 받은 시골 논이 정부기관에 의해 도로계획이 서면서 논의 일부가 도로가 나면서 감정가에 의해 강제 매도했던 적이 있고,또 하나는 친척과 공동명의로 지내다 매도할 일이 있어 필요한 서류를 떼어 법무사에서 계약을 했던 경험이 있다.그런데 도로로 편입되는 시골논에 대해 '도저히 이 땅은 팔지 못하겠다'고 하니 해당 군청직원이 현 거주지까지 찾아와 애걸복걸했던 적이 있었다.지금 생각하면 끝까지 버텨볼 걸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지방정부에서 하는 도로계획이기에 못이긴 척 하고 수락했고,공동명의였던 시골 밭은 그곳이 개발붐을 타면서 어느 정도 시세차익을 봤기에(다만 양도세가 그렇게 높을 줄을 몰랐다)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관점에서 팔게 되었다.시간이 지나고 보니 부동산 즉 땅에 대한 공부를 좀 해 놓았더라면 공동명의였던 친척,부동산 관계자,매입자 등과 심층적인 얘기를 더 나누고 나름대로의 주장을 펼칠텐데 그러하지를 못해 나름대로 후회가 된다.

 

 자기계발서,성공 처세담 등을 몇 권 읽었지만 이번 도서만큼 호기심과 매력도가 큰 적은 없었다.그렇다고 투자할 돈을 수중에 잔뜩 갖고 있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내가 머리를 어떻게 쓰느냐,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상황은 바뀌고 삶도 지금보다는 확연하게 개선되어 갈 거라고 확신이 든다.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고 나와 가족이 돈의 굴레에서 벗어나 삶을 윤택하고 행복하게 하고 싶은 것이 모두의 소망일 것이다.돈의 효용성은 말할 나위도 없겠지만 돈이 제대로 움직이는 방향으로 투자를 해 놓아야 두 다리 쭉 뻗고 잘 수가 있을 것이다.즉 국가에서 시행하는 개발계획 등에 대한 정보,투자하고자 하는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얘기,부동산업자 등과의 친분 쌓기,블로그 및 카페 등을 통해 투자 정보에 대한 의견 및 정보 교환 등이 토지에 대한 예비지식 쌓기로 보이지 않는 정신적 자산이 되어 줄 것이다.

 

미래가치는 토지에 달려 있다

 

 종자돈 3천 만원으로 현재 토지1만 8천평,원룸 2동,시내권 모텔 등 100억대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박규남저자의 생생한 토지투자에 대한 스토리는 솔직하고 현장성이 있고 미래가치의 소중함을 전해 주고 있어 신뢰감이 든다.우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단기 수익을 노려 남의 말에 솔깃하여 덜썩 땅을 매입하면 초심자가 놓치기 십상인 개발중,개발주춤,개발퇴조 등으로 막심한 손해를 본다는 점이다.고로 먼저 부동산 관련법규 등을 공부해 놓을 필요가 있다.좋은 땅을 사서 잘 팔아 수익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기에 부동산에 들어가는 시기와 빠지는 시기 그리고 매물 자체를 잘 사는 것이 포인트라고 할 수가 있다.다음 계약이 성사될 무렵에는 공적장부와 친해져야 하는데,토지이용계획확인서,지적도,토지대장,임야대장,등기부등본을 읽고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또한 매수하려는 토지가 지적도와 일치하는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반드시 계약전에 현장 답사를 꼼꼼히 해 놓을 필요가 있다.토지를 사고 파는 행위에는 으례 사기성 업자들이 끼고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하기 때문이다.

 

 

 

 

 박규남저자는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음가짐다음과 같이 전해 주고 있다.

 

 1) 간절히 바라고 또 바래라! 꿈은 이뤄진다.

 

 2) 부자가 되기 위한 철저한 계획을 세워라.

 

 3) 목표금액을 확실히 설정하라.

 

 4) 계획을 세웠다면 지금 당장 실행에 옮겨라.

 

 실수요자인지 가수요자인지를 놓고 투자행위인지 투기행위인지를 구분해 놓은 점도 흥미로운데 (때론)자본주의 사회에서 남들보다 앞선 정보를 선취하여 목표를 달성하는 행위는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관점일 뿐 기회를 잘 활용하는 것도 일종의 능력이라는 생각도 해 보았다.땅을 살 때 해당 토지의 위치,수익성,안정성 등도 기본이다.토지를 매입하기 위해 예비지식,현장답사 등이 끝나면 이젠 계약을 하게 될 터인데 반드시 공인 중걔사 입회하에 공증가능한 법률사무소에서 제반서류업무를 마쳐야 할 것이다.자신이 갖고 있는 종잣돈의 크기에 따라 투자처가 다르겠지만 단기수익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안정성,수익성 그리고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는 미래가치까지 고려하여 토지투자에 대해 고민하고 실행에 옮겼으면 하는 생각이다.덧붙여 부동산 관련 업계 및 토지투자를 하려면 참고 기다리줄 아는 인내심과 승부욕 그리고 계수(計數)관념이 강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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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관리비의 비밀 - 관리비의 60%가 누군가의 주머니로 새고 있다
김지섭.김윤형 지음 / 지식공간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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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달 꼬박꼬박 통장에서 인출되는 공과금은 아파트 관리비부터 가스요금,통신비,보험료,그리고 생활필수품대 등이다.개인적으로 경제적 사정이 그리 좋지 못하다보니 언감생심 여유성 저축을 할 형편이 되지를 못한다.한참 교육비가 들어갈 고교생 아들 둘까지 있어 저축은 생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빠듯한 일상의 연속이다.신혼초기에는 집 장만하려 주택청약에 신경을 쓴 반면 집은 전세였기에 관리비에 대한 부담은 크지 않았다.내집마련 즉 아파트로 주거형태를 바꾸다 보니 생활은 편리한 반면 꼼짝 못하게 나가는 돈은 정해져 있고,관리비 마감날에는 어김없이 관리실에서 당일까지 꼭 관리비를 연체하지 않도록 하라는 방송이 나온다.어찌되었든 아파트에 사는 한 관리비를 내야 하지만 관리비의 명목을 가끔 들여다 보면 이해가 가지 않은 용어들이 눈에 띈다.

 

 일반관리비,공동전기료,기본난방비,승강기전기료,청소비,경비비,소독비,수선유지비,공동수도요금,생활폐기물수수료,대표회의운영비(?),장기수선충당금(?)......

 

 아파트는 국토가 협소하다 보니 좁은 공간에 많은 주민을 수용할 수 있는 아파트가 생겨나고,대가족에서 핵가족화 그리고 도시화 및 개인주의가 강해지면서 한국사회는 '아파트 공화국'일 정도이다.또 하나 교육왕국이기도 하다.외국인이 한국에 오면 가장 눈에 띄이는 것이 다양한 형태의 아파트 군락지일 것이다.사기존의 정방형 아파트 형태에,주상복합형 아파트,타원형 아파트 등이 있고 아파트명도 건설업체명을 그대로 명명한 것도 있는가 하면 브랜드시대를 강조하려는 듯 아파트명도 외국어를 차용한 것들이 참으로 많다.한글명을 갖다 붙이면 어디 덧나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외국어,외래어 일색으로 변하고 층수도 고층화되어 가는 한국사회의 아파트에는 매달 통장에서 인출 아니면 지로형태로 입금을 해야 하는 '아파트 관리비' 안에는 일반인이 모르는 아니 깐깐하게 조사하고 따지고 싶지 않은 귀차니즘은 매월 주민의 통장을 갉아 먹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신도시 고층 아파트에 살면서 몇 년간 관리비 폭탄을 맞았다고 하는 김지섭.김윤형 두 저자는 관리비누수현상을 바로 잡은 공로자라고 말하고 싶다.IT,계약,관리 등의 기술적 문제 해결사인 김지섭저자는 송도의 맥가이버로 불리워지고 있고,3,000권의 책을 독파하면서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으며 현직 내과원장인 김윤형저자는 협상의 귀재로 불리워지고 있다.두 분은 동일 아파트의 지척에 살면서 입주자 대표회의에 자주 참석하면서 당 아파트의 살림살이 현황을 살피고 주민들과의 진심어린 컴뮤니티(홈페이지 활용)를 통해 주민들의 지지를 얻어 동대표까지 역임을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아파트에는 관리사무소가 있는데 당 아파트를 하청한 시행사를 비롯하여 건설업체인 시공사 그리고 시공사가 정한 관리사무소가 있다.관리사무소에는 관리사무소 직원을 비롯하여 그 휘하에 경비원,유지보수업체,환경미화원 등이 있다.

 

 '공동'이나 '일반' 혹은 '기본'이라는 이름으로 부과되는 관리비 항목은 늘 의심스럽다. -P6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15층 건물이다 보니 고층은 아니다.난방은 개별난방이어 세대가 사용한 만큼만 요금이 부과된다.여름에는 에어컨 사용으로 인해 전기료가 다소 많아지고 겨울에는 뜨거운 물,난방사용으로 인해 가스비가 많이 나오는 편인데,요근래 전기를 많이 사용하다 보니 누진세 적용을 알아 둘 필요가 있다.모르고 당하느니 알고 대처하는 것이 생활의 지혜가 아닐까 한다.

 

<전기 누진세 기준>

 

1단계 - 100KWh 이하 : 기본요금 400원

2단계 - 101~200KWh 사용 : 기본요금 890원

3단계 - 201~300KWh 사용 : 기본요금 1,560원

4단계 - 301~400KWh 사용 : 기본요금 3,750원

5단계 - 401~500KWh 사용 : 기본요금 7,110원

6단계 - 500KWh 초과 사용 : 기본요금 12,600원

 

 

한 단계 한 단계와의 기본요금 차이가 갈수록 어마어마하기만 하다.비단 전기요금에 대한 기준을 들었지만 가스요금도 난방과 취사용으로 나뉘어져 있다.그외 승강기 사용료,공동전기료,수선비,쓰레기 분리수거,음식물 종량제 등이 있는데 관리사무소로부터 속을 정도까지는 아닐 것이다.문제는 관리회사,자치단체(노인회,부녀회 등),입주자대표회의,방만한 운영으로 사용된 명목이 대표회의 운영비,장기수선 충당금에 있다는 점이다.일반 거주자의 입장에서는 섣불리 따지고 들어다가는 이웃간에 불상사만 늘어날것이니 잊주자대표 및 동대표와의 원활한 소통방식인 커뮤니티 및 대화를 통해 불만사항,의견제시 등을 나누고 협의하고 문제해결을 도모해야 할 것이다.

 

 두 저자는 동대표를 맡으면서 주민에게 신뢰를 얻기 위해 '간이고 쓸개고 모두 다 꺼내서' 자신들의 진실된 마음을 보여 주었다고 한다.모든 안건은 밀실이 아닌 정기 회의에서 처리,회의 자료에 쉽게 접근 노력,모든 입찰은 공개입찰의 원칙,주민 여론조사를 시행,클린(clean) 서약서 서명 등이 그들이 보여 준 투명화 원칙의 업무방식이다.아파트 관리비 100만 원대를 40만 원 대로 대폭 인하한 배경에는 관리회사들과의 계약 방법,인건비 줄이는 방법,아파트 설비의 효율적 가동이다.이러한 노력의 일환,결실로 2012년에는 <인천시 최우수 살기 좋은 아파트>로 선정되었다고 하니 '임보고 뽕따는 격'이 아닐까 한다.그냥 묵과하고 무시할 뻔한 아파트 관리비 폭탄세례를 진지하고도 투명한 자세로 일관한 두 분께 박수를 보내고 싶다.내 주머니에서 나가는 돈이 많든 적든 '이상하다'고 느껴질 때에는 동대표,입주자대표 등과 터놓고 소통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마음의 자세와 노력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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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전략전문가 조철선의 기획 실무 노트 - 전략가를 지향하는 당신의 책상 위에 놓인 단 한 권의 경영 전략 실무서
조철선 지음 / 전략시티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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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략(戰略)이란 사전적 의미로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여러 전투를 계획.조직.수행하는 계책'을 뜻하며 '전쟁에서 적을 속이는 술책'이라는 뜻을 지닌 말이다. -P14

 

 사회구성원 대부분이 사회생활을 영위할 터인데 어떠한 지위.직책에 있든 조직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업무가 진행될 것이다.잘 짜여진 업무 분장 안에서 어떻게 하면 일도 잘하고 성과도 잘내면서 신분상승까지할 수가 있을까.그것은 '조직이 짜 놓은 업무범위만 잘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한다면 그 사람은 조직에서 오래 가지 못하고 저절로 도태되고 말 것이다.시시각각 변화해 나가는 사회,시장,글로벌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참신한 전략적 사고,전략 기획,(현장)마케팅 전략,전사 기업 전략,기획서 작성 실무에 이르기까지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모처럼 어렵게 취직한 직장이지만 직장은 조직이라는 단위 속에서 동료,상사,부하 모두가 총성없는 경쟁자들이라는 생각을 한다.

 

 기획 실무라는 말을 접하면서 기획조정실 등 씽크탱크들이 모여 있는 부서라는 이미지가 먼저 떠오른다.주로 기업조직을 중심으로 말을 하자면 기획업무는 회사 전체의 일을 기획하고 실천해 가도록 살림살이 전반을 포괄하고 있기에 매우 중요한 부서이고 위치에 있는 것이다.대부분 사장 및 회장실과 맞붙어 있는 기획조정실은 일도 빈틈없이 잘해내야 하지만 기업의 우두머리들의 생각과 사고,전략 등을 먼저 캐치하여 이를 기획업무에 반영해 나가는 순발력과 기민성이 요구되기도 한다.기업의 생사의 밑그림을 어떻게 그리느냐에 따라 기업의 존폐여부가 판가름날 수도 있는 기획실,기획업무는 머리만 좋아서 되는 일은 아니라고 본다.전략적인 사고,발상,연구,준비를 위해 내적인 연마(硏磨)를 배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기획 실무를 회사차원에서 하는 것도 있을 것이고 자기계발을 위한 다양한 방법이 있을 것인데 우선 기획 업무는 일련의 과정이 스킬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또한 기획 및 전략업무는 시대의 흐름과 시장변화에 따라 대응법이 약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기획업무가 1950년대부터 시작하여 태동기,성장기,성숙기를 거쳐 현대는 백가쟁명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중점내용은 혁신 전략의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며,주요관점은 파괴적 혁신,블루오션,전략적 민첩성에 역점을 두고,핵심이슈는 신시장 창출에 있다.이는 금융위기를 맞이하여 침체되어 있는 글로벌 시장의 현상황을 반영하고 있는 것도 눈여겨 볼 만한 대목이다.

 

 기획 실무자의 입장에 있는 사람은 문제 해결에 임하는 자세를 다음과 같은 점에 유념해야 할 것이다.

 

* 상사의 입장해서 고민해야 한다,감정적이거나 주관적인 대응을 자제해야 한다,피상적으로 원인을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분석만 하는 실수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책임 의식을 갖고 압박감을 즐겨야 한다. -P157

 

 대기업에서 기획 실무를 하는 사람은 연관부서와의 긴밀한 업무 협조체제를 이끌어 가야 함은 물론 수시로 관련자들과 유선 및 대면방식의 소통과 대화를 나눠야 하고 특히 원부자재에 대한 시장동태 및 수급상황 그리고 필요하면 해외출장을 가서라도 필요한 원부자재에 대한 현장파악을 제대로 해야 한다.실무적인 부분은 수출입관련 쪽에서 맡아야 하고 생산공장의 공장장,생산직 직원의 생산상황 등을 체크하여 리드타임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현재 글로벌 시장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기에 자사만의 우월적인 상품개발,경쟁자 분석(내부적 및 외부적),시장 고객 상황을 주도면밀하게 짜야 할 것이다.

 

 세부 목표 설정에서는 구체적이고(Specific),측정 가능하며(Measurable),실천 지향적이고(Action-oriented),현실적이며(Realistic)시간 관리 목표(Timely)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SMART법칙)

 

 기획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논리정연하게 서술해 나가야 할 것이다.기획의 내용을 듣고 판단을 내리는 상사 및 상대방을 설득하는 작업이기에 자신의 관점을 줄이고 청자의 입장에서 기획실무서를 작성해야 할 것이다.설득의 법칙으로는 상호성,일관성,사회적 증거,호감,귄위,희귀성의 법칙에 의거하여 대화와 소통을 나눠야 할 것이다.기획서에 유용한 논리의 기술도 눈에 띄는데 연역법,귀납법,대증법 등을 적절하게 구사하는 능역과 기획전개시 오류는 최소화하여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기획 실무 작성은 부단한 자기연마에서 말미암은 것이라고 생각한다.평소 경영전략과 관련한 도서를 폭넓게 읽으면서 주요 내용을 정리하고 메모하여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는 습관이 중요하며 필요시 메모를 재활용하는 것도 기획실무에 필요할 것이다.

 

 기획 실무자로서 기획서를 제안하는 자세도 중요하다.기획안은 추구하는 방향이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목표여야 하고,타이밍을 알아보는 시야가 필요하며,정치적 역학 관계를 파악하고 적절히 활용할 줄 아는 정치적 감각을 갖고 있어야 하며,기획안에 대한 확신을 확고히 보여주어야 하고,기획 실무자 개인의 신뢰도 중요하다.끝으로 기획안이 제대로 작성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분석과 수준 높은 전략,현실적인 실행 계획,실행 과정에서의 돌발 상황에 대비한 대응 방안(or 차선책)까지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기획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단어 하나,문구 하나,문맥 및 전체적인 기획서의 짜임새(도표,그래프 등)까지 신경쓸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첫 술에 배부르지 않듯' 기획서 작성도 최소한의 시행착오는 있을 것이다.좋은 기획서,참신하고 혁시니적인 기획서는 자신에 대한 신뢰구축과 회사 살리기에 필수불가결한 것인 만큼 철저한 자료조사,준비,작성,설득,프리젠테이션 등의 과정을 자신의 손바닥 위에 놓고 좌지우지할 정도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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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대의 경제 사기극, 세대전쟁
박종훈 지음 / 21세기북스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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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위기가 지속되면서 삶의 질은 한치 앞을 볼 수 없을 정도로 팍팍하기만 하다.경제소득이 받쳐 주는 부류는 험악한 광풍지대에서도 끄덕없지만 소득이 낮은 부류들은 하루 하루 살아가는 것이 버겁기만 하다.국가에서 이들에게 내놓는 일자리,복지정책도 아직은 걸음마 수준일 뿐이다.이에 반해 경제적 수입이 괜찮은 부류들은 '딴 세상에서 살고 있는 것'과 같이 호화롭고 여유있는 삶을 누리고 있다.자본주의 국가에서 이 정도는 감내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하겠지만 사회구조가 갖은 사람에게는 더 많은 혜택을 부여하고 갖지 못한 사람은 삶의 방향을 놓고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어려운 삶을 꾸려 가고 있다는 점이다.

 

 한 가정에서 아이를 낳아 사회인이 될 때까지 들어가는 양육비,교육비 비용이 1인당 평균 3억을 넘는다고 한다.가정을 꾸려 나가다 보면 양육비,교육비만 들어 가겠는가.다양한 생계형 비용(고정비용)과 비고정비용(예상치 않은 비용 등) 등을 감안하면 부부의 수입만으로는 어림도 없다는 생각을 한다.게다가 1인당 가계빚이 6,000만원을 넘는다고 하니 경제적 위기가 회복되지 않고 침체된 상태를 이어간다면 말그대로 국가의 총체적 위기가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마저 들게 한다.양육비,교육비를 감당해야 하는 부모의 뼈빠지는 수고도 그렇지만 더욱 비극적인 문제는 젊은층들이 아예 연예,결혼,출산(3무)을 꺼리고 혼기가 다가와도 선뜩 결혼할 마음이 없이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젊은층이 연애,결혼,출산을 꺼리는 내막에는 국가가 청년층에게 내놓은 일자리가 거의가 비정규직에 알바로 이어지는 질낮은 삶을 강요하는 데에 있다.탈산업화의 시대에서 대부분이 힘든 노동보다는 손님을 상대로 한 감정노동이 주가 되다 보니 산업계도 전체적으로 비상이 걸렸다.특히 중소기업은 현장의 생산직 및 생산관리 등에서 인력이 절대부족한 상황인데 중소기업에 대한 잘못된 사회인식이 청년층이 중소기업으로 발길을 옮기려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그래서 다국적 노동인력을 유치하여 아쉬운 데로 생산현장인 공장을 굴리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악덕업체에 의해 외국인 노동자들이 겪는 비인간적 처우와 산재 문제 등이 조속히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젊은층과 노년층간의 갭이 크다는 점이다.두 세대간의 소통과 대화는 단절되어 '모래알과 같은 형국'이다.고령화의 추세는 글로벌 문제로 비화하고 있어 어느 나라이든 국가적인 이슈로 삼을 정도이다.고령화가 지속되면서 한국 역시 발등에 불이 붙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늘어난 수명에 자연스레 찾아 오는 노환으로 인한 병원비 등은 경제적 수입이 절대부족한 노인들에게는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가 없다.국가에서는 국민연금,기초노령연금 등 각종 호혜성 제도를 내놓고 있는 반면,청년층에게는 이렇다 할 정책이 나오지를 못하고 있다.선거공약에는 늘 '청년층의 일자리 구축'이라는 대슬로건이 나돌지만 실상 청년들이 바라보는 미래상은 문자 그대로 암울한 터널 속이다.부모는 자식들에게 사회인으로서 제구실을 하라는 의미와 바램에서 힘들게 교육지원을 했건만 자식들이 안정된 직장과 질높은 삶은 '그림의 떡'과 같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

 

 늘어만 가는 노인들을 위한 갖가지 복지정책은 힘없는 노인들에게는 여생에 있어 그나마 위안과 안정이 될 수도 있다.다만 노인들을 위한 복지정책도 중요하지만 청년층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제도와 시스템을 보다 더 심도있게 강구하여야 할 것이다.청년층에 대한 이러한 소극적이고 구태의연한 정책만 내놓는다면 한국의 미래는 지금보다 더 어두울 전망이다.국가의 문명과 생산을 이어가려면 그에 맞는 경제력 인구가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지금과 같은 인구감소는 개인의 삶과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 심각한 문제이다.또한 청년층들이 느끼는 미래에의 불안감과 상실감은 해외에서 석.박사급의 고급인력의 유출로 막대한 경제적 손실로 이어질 것이다.

 

 국가차원에서 선결과제로 해야 할 일들이 많겠지만 청년층과 노인복지문제를 균형있게 살려야 하지 않을까 한다.전세계가 안고 있는 경제위기 속에서 2030 VS 5060 세대간의 마찰과 갈등은 똑똑한 경제관료가 해결해 줄 문제가 아닌 국가적 차원의 문제라는 생각이 절실하게 든다.단기적인 경기 부양책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세대간의 문제를 해결할 해법을 내놓아야 할 시점이다.국가마다 세대별로 안고 있는 문제점과 실행책 등을 크로스 체크하면서 읽어 가다 보니 미국과 독일이 청년층을 끌어 들이기 위한 정책이 잘 정착되어 있고 남유럽과 일본 등은 한국과 상황이 비슷하다는 점이 시선을 끌었다.빈익빈 부익부 현상의 가중화,세대간의 갈등과 복지문제 등을 거시적으로 궁리하고 만족할 만한 정책을 국가가 내놓아야 할 차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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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워크 - 열심히 일하지 말고 완벽하게 일하라
왕중추.주신위에 지음 / 다산북스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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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0년대 직장생활을 하면서 각기업에 대한 이미지와 특징이 긴가민가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당시 기업에 대한 이미지,평가 등이 거의 맞아 떨어진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굳이 기업명 및 기업의 이미지,평가 등을 거론하지 않아도 어느 기업은 어떠한 특징과 직원을 키운다 라는 것을 매체를 통해서,도서 및 소문,제품에 대한 가치 등을 통해 어느 정도 짐작을 하게 된다.개인적으로는 기업의 이미지,평가가 좋아도 부도덕하고 비윤리적인 기업에 대한 제품은 가급적 팔아 주지 않는 편이지만 직원을 잘 키우고 기업의 미래를 위해 R&D과 같은 연구개발에 충실하고 있는 기업은 높이 살만하다.개인은 외부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자신이 소속한 기업과 조직이 어떠한 제도와 시스템,분위기에 놓여 있는가에 따라 조직원의 성장 가능성과 근무기한 등도 결정되리라는 생각을 한다.

 

 사회에서 일을 하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대부분 생계와 개인의 신분상승을 위한 것일 것이다.그런데 주도적으로 일을 하는 사람보다는 지시를 받고 따라가는 수동적인 부류는 대부분 적당히 일하면서 때가 되면 급여를 받아 가는 사람들일 것이다.그런데 20세기 말 IMF 경제위기가 오면서 한국 사회의 기업문화는 예전과 정반대의 현상을 보이고 있다.한마디로 말하면 '시베리아의 혹한 속을 걷는 것과 같다'는 생각마저 들게 한다.지금도 그러하지만 정부 및 금융권이 대기업 위주로 살찌우고 '문어발식 기업확장'을 눈감아 주다 보니 부실경영,탈세 및 각종 경제비리가 볻물처럼 쏟아져 나왔던 것이다.이를 현시대의 상황에 맞게 군살을 감량하는 쇄신정책을 내놓게 되면서,한창 일한 나이의 4,50대의 가장들이 백수가 되어 방황의 시간을 갖게 된다.경쟁력 없는 기업들도 퇴출의 대상이 되면서 기업과 조직원들은 한때 얼어 붙은 사회의 공기를 숨가쁘게 마셔야만 했던 것이다.

 

 이제 무한도전,무한경쟁의 시대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는 평범한 것을 떠나 자신만의 색깔과 당당함,창의성을 갖춘 능력있는 인재를 필요로 하는 시대이기에 단순히 회사에 순종하고 열심히 성실하게 한다는 마인드는 이제 버려야 할 시기이다.평범하게 열심히 일을 한다는 것은 단순 노동과 진배가 없다.아무런 표시도 흔적도 없는 법이니 말과 행동,서류작성,타부서,대외관계 등에 있어 특별하게 다가가려고 배가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안된다.개인의 창의력과 능력이 중요시 되는 시대이기에 늘 자신의 분야를 한단계 더 높이기 위해 업무와 관련하여 자기계발을 게을리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국제화시대이고 순환보직을 고려하여 영어 및 제2외국어를 유창하게 학습해 놓을 필요가 있을 것이며,서류작성면에서도 상사에게 보여주고 바이어 등에게 보여 주는 것이기에 당사자의 입장에 서서 서류실무 등도 실수와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념해야 할 것이다.또한 타부서 및 타업체와의 관계에서도 없어서는 안될 '적격 중계자'로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존재여야 할 것이다.즉 남에게 뒤쳐지는 것보다는 앞서 나가려는 자세와 의지가 회사의 발전을 기하고 자신에게는 경제적 수입제고 및 신분의 변화로 이어지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한다.

 

 누구나 다 알 수 있는 말인 '완벽하게 일하라'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다만 왜 완벽하게 일을 해야 하는가를 스스로 묻고 대답해야 할 것이다.그렇지 않으면 이 슬로건이 공염불로 끝나 버리고 개인의 변화,발전은 더디고 조직에서는 퇴출 우선순위에 놓이고 말 것이다.실력과 능력 있는 후배들이 박차고 오르는 상황이고 조직의 소통과 권한이 수직적인 현상보다는 수평적인 현상으로 옮아가다 보니 예전과 같은 논공행상과 연공서열은 희박해 가는 상황을 스스로 냉정하게 인식하고 수용해야 할 것이다.지금의 사회초년생과 부장급 이상의 중견간부들과의 세대차이,의사소통의 비원활함도 조직내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중견간부들이 주로 군대식 수직문화에 젖어 들고 습관이 되었다면 지금의 세대는 개인주의 및 스마트폰 세대이어서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 매우 민감하다.

 

 '퍼펙트워크'는 '무결점'의 경지에 이를 만큼 '완벽'을 지향하는 일처리 방식을 의미한다. -P15

 

인간이 신(神)이 아닌 이상 실수와 오류가 나기 마련이다.하지만 사회와 직장은 개인의 실수와 오류를 용납하지 않는 곳이다.우연인지 필연이지는 모르겠지만 오랜 시간 서로 다른 시공간에 놓여 있던 구성원들이 각자의 실력과 이해관계에 의해 동일 직장,동일 근무환경에 놓이게 되는 '한솥밥을 먹는 식구'일 수도 있지만 과정과 결과는 개인의 기질,학습경험,능력,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다르게 나타나는 법이고 생산성과 성과를 놓고 인사고과를 매기는 엄정한 곳인 만큼 사적인 생각과 감정은 생각해서는 안되는 곳이다.그럴려면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고 일을 익혀 나가는 자세가 필요하다.때에 따라서는 먹이감을 겨냥하는 사바나 지대의 사자의 포효와 같이 해야 하고 때로는 차분하면서도 진지하게 궁리를 거듭하면서 좋은 결과물을 기다리는 소의 걸음과 같이 나아가야 하는 전술을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대충,빨리와 같은 일처리,방식은 더이상 통용되지 않는 시대이다.

 

 현재 베이징대학 디테일경영연구센터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왕쭝치우저자는 '왜 일을 하고,어떻게 일해야 하고,무엇을 바꿔야 하는가?'에 대한 기조 의문부터 세세한 부분까지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중국이 위력한 경제성장을 보이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중국인의 잘못된 사고방식,잘못된 습관,공산주의식 관료주의의 타성을 지적하고 있다.이와 반대로 일에 지배당하지 말고 일을 주체적으로 지배하고,부단히 자신의 결점을 지워나가면서 완벽을 지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줄 것을 주문하고 있다.이를 바꿔 말하면 한국사회의 조직구성원들에게도 귀중한 타산지석이 되고 있다.중국의 멜라민 파동,일본의 도요타 및 미국 포드자동차의 리콜 사태의 원인이 무엇인가를 사례를 통해 지적하고 무결점으로 향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잘 들려 주고 있다.특히 엔드 유저에게 판매될 소비성 제품들은 제품의 결함이 치명적일 수도 있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품질 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그래서 조직에서는 업무 프로세스 개선,업무 품질 및 가치 향상을 위해 회사차원에서 조직원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당신이 해결하는 문제의 수준이 당신의 연봉을 결정한다.문제해결 능력이 인생의 가치를 결정한다."

-P103

 

 업무상 더 나은 결과를 추구하기 위해 무엇보다도 기본이 되는 것은 분명한 목표와 명확한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데밍박사가 말했듯이 PDCA(계획,실행,검토,조치)의 일련의 과정과 질서정연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6S(정리,정돈,청소,청결,소양,안전)을 몸에 배이도록 실천하는 것이다.퍼펙트 워크가 마음 속에 그려졌다면 '지금,당장,즉각' 행동으로 옮겨야 할 때이다.실행력은 기업의 핵심경쟁력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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