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 9~10개월 무렵의 연우. 내가 비행기를 태워 주면서 찍음.
절대 엄마에게 짖밟히고 있는 사진 아님.^^;)

비행기

떴다 떴다 비행기 날아라 날아라
멀리 멀리 날아라 우리 비행기
내가 만든 비행기 날아라 날아라
멀리 멀리 날아라 우리 비행기

비행기 - 연우 버젼 -

떴다 떴다 조연우 날아라 날아라
멀리 멀리 날아라 우리 조연우
내가 만든 조연우.... 왜요? 맞잖아! 내가 만들었다구요.^^;;;


댓글(1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조선인 2004-08-29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행기를 태워주며 사진찍는 건 거의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아무리 봐도 비행기 타는 걸로는 안보이는뎁쇼?
진/우맘님, 무서워요. ㅋㅋㅋ=3=3=3

진/우맘 2004-08-29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울 연우가 차력 아기란 말입니까!!!! 잡아랏~~~~

비로그인 2004-08-29 1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진짜!! 아동학대!! 신고해야지~

미완성 2004-08-29 1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줄무늬를 좋아하시는 군요 진/우맘님 케케-

sweetmagic 2004-08-29 1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연우 왼쪽주먹 강 펀치 처럼 보여요`!! !!!

이파리 2004-08-29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 오른쪽에 있는 자그마한 등. 음... 일단 진/우맘님의 말을 믿죠. *^^*


마냐 2004-08-30 0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으...진/우맘님, 저 어린 연우를 비행기 태우면, 손으로는 연우를 꼭 잡아야 하는 거 아닙니까? 어케 사진을 찍으셨나요...^^;;;;;

진/우맘 2004-08-30 0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냐님> 제가 또, 비행기 태우는 데는 선수죠!
이파리님> 믿어주시니 고마워요.TT
매직님> ㅋㅋㅋ 강 펀치~
사과님> 줄무늬 양말, 줄무늬 셔츠...지금 보니 촌스럽긴 하네요. ^^;;;
폭스> 진짜는 뭐가 진짜얏!

책읽는나무 2004-08-30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는 어찌 저리 잘 웃는담??...^^

양말이 죽여줍니다...ㅎㅎ

료마 2004-08-31 1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그러고 보니 어머니들은 다들 대단한 분이세요...오늘 가서 잘해드려야겠어요
 

우리 엄마는 피곤해요. 도대체, 동네 놀이터에 나가데 그놈의 디카는 왜 챙기는지. 울 엄마 디카 기억 나요? 꼭, 미니 카세트처럼 생겼잖아요. 그 네모난 걸 목에 대롱대롱 걸고 나올 때, 내가 왠지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처음엔 신이 났죠. 저는 시소를 좋아하거든요. 즐겁게 시소를 타고 미끄럼틀로 갔는데.....

주욱~ 미끄러지는 나를 붙잡겠다고 엄마가 황급히 다가오는 순간,

쿵!

별이 반짝! 

 

 

 

 

 


 

 

 

 

 

 

 

 

흥, 내 언젠가, 이런 일이 있을 줄 알았다구요. 디카 모서리가 제 눈썹을 콕! 쪼아 놨어요.

엄마, 제발, 소재 부족을 디카로 땜빵하려고 들지 좀 마요!!!


댓글(19)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반딧불,, 2004-08-27 1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
이모가 대신 해줄께..
진짜 엄마 잘못 만나 고생이구나..
ㅉㅉㅉ
많이도 부었네...엄마보고 얼음찜질 해달라고 해?? 알았지??

미완성 2004-08-27 1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래도 다음 뉴스레터에서 연우 얼굴을 보게될 듯 싶군요;;)
연우야 아프냐. 나도 아프다. ㅜ_ㅜ

물만두 2004-08-27 1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레스링을 시키심이... 정지현 선수가 생각나네요...

비로그인 2004-08-27 1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엄마 맞아? 시소가 엄마 나이쯤 되게 보이네~=3=3=3

진/우맘 2004-08-27 1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폭스바겐> 흐으....언젠가는 잡고야 말테닷! 저 시소 말야, 새로 칠한 지 일이년 밖에 안 되었는데....쯧쯧.
만두님> 눈탱이 밤탱이....라는 말씀이시죠? 안 돼요 만두님. 연우가 올림픽 무대에서 금메달을 걸고 싸우는 것을 지켜볼만한 강심장이 못 되어서...^^;
사과님> 흑, 그래도 사과님을 며느리감으로 인정할 수는 없어요.-.-
그림자님> ㅎㅎ 그래도 SES 유진보다는....좁죠?^^
반딧불님> 걍 뒀는데도 꺼지더라는...(,,)('')

▶◀소굼 2004-08-27 1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찍사로 소굼형을 불러;;

진/우맘 2004-08-27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님> 흡....
소굼님> 진짜요? 부르면 오는거예요?? 하늘을 향해 소구움~ 도와 줘어~~하면, 오는 거예요?^^;;

Laika 2004-08-27 2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하늘을 향해 "소구움~" 하고 부르는데...하얀 소금이 쏟아지는 상상을 하고 있습니다.

진/우맘 2004-08-27 2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이카님> 허억......저는, 망토를 휘날리며 소굼님이 날아오는 상상을 하였건만.^^;;;

starrysky 2004-08-27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하하, 라이카님 땜에 웃겨서 미치겠어요. 하늘에서 소굼이.. 크하하하~
아, 연우 많이 울지는 않았나요? 아팠을 텐데..

진/우맘 2004-08-27 2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었죠, 스타리님> 하지만 정식으로 울 틈도 없이 미끄럼으로 혼을 빼 놨다는...^^;;

뎅구르르르~~ 2004-08-28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디카 무게가 상당하더구만.. 쯧.. 연우야. ㅜ.ㅜ

진/우맘 2004-08-28 0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뎅굴...안 자냐? 책은, 어제 부쳤다.^^

뎅구르르르~~ 2004-08-28 0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응.. 안자. 잠이 안와.. ㅜ.ㅜ 오늘은 연수하느라 오빠랑 대판 싸우고 에너지 소비가 상당하였는데도.. 뭔가 더욱더 강력한 활동이 필요한가봐.

진/우맘 2004-08-28 0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블로그 스토커 김모여인이 보면, "이것들 또 맨날 싸우나보다." 그러겠다.^^;

뎅구르르르~~ 2004-08-28 0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그러게.. 엄마 아냐. 원래 연수하믄 싸우게 된다고.. 결혼 준비하면서 싸우는거랑 같은 이치지.. (?? 필연적이란 뜻..;;) 아! 그리고 책은 받았음..

sweetmagic 2004-08-28 0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저 순간에도 카메라를 들이대시다니.........................ㅠ.ㅠ

▶◀소굼 2004-08-28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흣;;없는 사이에 ;;;
하얀 소금이 떨어지면...기상이변입니까;떡해야 겠네;;

털짱 2004-08-28 2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두 연우가 쬐금만 울었다니 다행이네요.^^
 

아기가 운다.
으아아앙~~으아아아앙~~~
무서운 꿈을 꾸었나, 울음 끝이 서럽고 길다.
얼른 뛰어가 보듬어 안는다. 작은 가슴이, 동당동당동당동당 바쁘게도 뛰네.

무슨 꿈을 꾸었니? 의자에서 떨어지는 꿈? 자, 엄마가 안아주었으니까, 의자 밑엔 금세 이불이 깔릴거야.
에구, 문틈에 손가락이 끼는 꿈이야? 엄마가 안아주었으니까, 그 손 아슬아슬하게 빼라. 하나도 안 아프지?
하릴 없이 속으로 되뇌는 내 가슴도, 동당동당동당동당에 옮는다.

어쩌면 아기는, 무서운 꿈 따윈 무섭지 않은지도 모른다.
아기가 제일 무서운 건, 자다가 설핏 뒤척였는데, 그 발끝에 엄마의 푹신한 배가 안 걸리는 것.
더듬더듬 내뻗은 팔에, 엄마의 머리카락이 잡히질 않는 것.
그걸거다.

 

연우가 자다가 자꾸 운다. 몹쓸 엄마 노릇 그만 두고, 이젠 곁에 누워 자야하려나 보다.^^


댓글(7)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starrysky 2004-08-25 0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 꼬옥 안고 얼른 주무세요. ^^
연우야, 예쁜 꿈 꾸면서 푹 자렴~

코코죠 2004-08-25 0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유. 진/우맘님. 이거요, 정말이지 꼭 詩에요.... 아유, 아유, 한입씩 아껴 읽은 오즈마 가슴도 동당동당동당 거려요. 연우야 잘 자. 엄마 곁에 있으니 이젠 무서운 꿈 꾸지 마. 진/우맘님도 좋은 꿈 꾸세요 :) 자, 두 사람 다에게 굿나잇 뽀뽀를 허락하여 주세요. 음~ 쪼옥~

진/우맘 2004-08-25 0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우> 내가 안 키운다. 걍 지 알아서 크더라....어찌 클지는 난 책임 못진다.-.-
오즈마님> 으흐, 쪼옥~~
스따리님> 저 아직 안 갔어요. 나쁜 엄마여요.TT

쉼표 2004-08-25 0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가야 이쁜꿈꾸고 잘자~~
진우맘님도 여이쁜연우 꼬오옥~~ 끌어안고 안녕히 주무세요^^

진/우맘 2004-08-25 0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로 바이~

반딧불,, 2004-08-25 1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맞아요..
아이들은 잘 때 엄마가 없다는 것을 본능으로 알더군요.

숨은아이 2004-08-25 15: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난번에 올린 시도 그렇고, 꼭 노래 같은 시여요. 잊지 않고 곱게 간직하고 싶어요.
 

제게 묻지도 않고 선물을 보낸 괘씸하고도 사랑스런 서재인의 정체가 드러난고로, 실명이 거론된 페이퍼는 임시보관함으로 들어갑니다, 쏘옥~

그나저나 니임~니임~~~고마워요.^^

열심히, 많이 읽어줄께요.^^


댓글(6)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sooninara 2004-08-23 1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글자니깐..나는 아니지?

2004-08-23 16: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ceylontea 2004-08-23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굴까요??? 궁금하네...

마태우스 2004-08-23 2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라는 걸 알아 버렸군요... 몰래 하려고 했는데...

진/우맘 2004-08-23 2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음...마태님, 사칭할 게 따로 있죠! 그러시면, 재야에 숨어 계시던 반딧불님이 서운하잖아욧!!

ceylontea 2004-08-24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바딧불님이신가요??
마태우스님...은 00님... 수니나라님도 아니라고 한 이마당에...
 



너무.....너무.....섹쉬....하잖아요.

그래, 연우, 화이팅! 눈하고 입은 고대로 닮았으니, 배에 왕자만 새기면 되겠다!!

(출처는 만두님 서재였습니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stella.K 2004-08-21 1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을 어디다 둬야할런지 몰라 휑하니 물러갑니다요...

이파리 2004-08-21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마 전 <질풍노도 라이벌>인가 하는 프로그램을 보니... 태빈이 웃통을 벗었는데... 윤정수 왈, 와~ 랍스터 껍데기다~~~*
우찌 그리 남자 액션 만화에 나오는 거북이 등껍질 같던지...
만화가 과장되게 그린 건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ㅠ.ㅜ
자칭 몸짱인 울집 벌레는 지 몸이 더 좋다구 우기고... 우후후...

불량 2004-08-21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헙! (스크롤바를 내리면서..코피..)

진/우맘 2004-08-22 0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전자님> 앗....유전자님이 코피를 흘리심 어떻게 해요!^^
이파리님> ㅎㅎㅎ 랍스터!! 그나저나 그 집 벌레님(?), 몸이 그리 좋다면 증빙 사진을 보여주세욧!
스텔라님> 아이~~순진무구하신 스텔라님을 곤혹스럽게 하여 죄송합니다.^^ 눈이야 당연히 얼굴에 둬야지요! 도대체 어딜 보신거예요~~~~^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