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쓰기를 숙명으로 생각하는 작가 중 한 사람이다.

읽은 순서는 아래 부터,
재미있는 순서는 위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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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이벤트
유은실 지음 / 바람의아이들 / 2010년 3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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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멀쩡한 이유정
유은실 지음, 변영미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08년 11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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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소와 감동을 함께 주는 이야기들 다섯 편이 실려 있다.
오늘 이 책까지 읽으면서 이 작가가 역시 글을 잘 쓰는구나 인정하게 되었다.
우리 집에 온 마고 할미
유은실 지음, 전종문 그림 / 바람의아이들 / 2005년 6월
7,800원 → 7,020원(10%할인) / 마일리지 3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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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도우미로 오신 할머니의 정체를 밝히려는 노력 끝에 책에서 읽었던 '마고할미'라고 결론을 내린 꼬마 윤이가 화자가 된 글로서, 우리 나라 전통 설화를 도입한 것도 좋고, 여운이 남는 결말도 좋은 작품이다.
만국기 소년
유은실 지음, 정성화 그림 / 창비 / 2007년 3월
10,800원 → 9,720원(10%할인) / 마일리지 5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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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대로 천원>은 마음을 찡하게 하는 내용이었고
<손님>은 지금도 그 결말이 아리송한 작품,
<보리 방구 조 수택>은 참고할 수 있었던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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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06-22 14: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린이는 정말 좋겠어요. 이렇게 동화를 읽는 엄마를 두었다니..
아래 쓰신 글처럼 동화를 제대로 읽어보지도 못했으면서 동화를 무시하는 사람들도 많지요.. 나인님. ~~!

hnine 2010-06-22 16:03   좋아요 0 | URL
아마 앞으로 동화에 대한 페이퍼가 많이 올라갈겁니다 ^^

꿈꾸는섬 2010-06-22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인님 덕분에 유은실 작가를 알게 되었는데 저도 한번 찾아서 읽어보고 싶어요.^^

hnine 2010-06-23 01:06   좋아요 0 | URL
저도 세권 밖에 못 읽었어요. 다른 책들도 곧 찾아 읽으려고 합니다.

세실 2010-06-22 2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의 린드그렌 선생님 참 좋았어요^*^

hnine 2010-06-23 21:47   좋아요 0 | URL
저도 그 책을 제일 먼저 읽었는데 나중에 읽은 두 권이 저는 더 재미있더라고요.
 

가끔 나는 작품보다 작가에게 더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될 때가 있다. 이렇게 몰아서 읽는 경우가 그런데, 김 향이 작가의 이름은 들어서 알고는 있었음에도, 그리고 작년엔가 '꿈 꾸는 인형의 집' 이란 작품이 한참 홍보가 되는 동안에도 별다른 관심이 가던 작가는 아니었다. 아마 몇 년 전 처음 읽어본 어떤 작품에서 큰 감동을 못받은 이후로 그냥 그런 동화 작가 중의 한사람으로 생각하고 있었나보다.
근래에 이 작가의 작품을 읽어야 할 계기가 생겨서 다시 한번 읽게 되었는데 예전의 느낌과 많이 달랐다. 어른의 입장에서, 그저 아이들이 등장하는 이야기 한편을 지어냈다는 그런 느낌 이상이었다고 할까. 그냥 머리 속에서 지어져 나온 이야기가 아니라, 작가가 하고 싶은 얘기가 있어서 쓰게 된 작품이라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면서 몇 권을 더 골라 계속 읽어보기 시작했다. 작가의 색깔이 내 머리 속에서 정리될 때 까지. 
요 며칠 동안 읽은 김 향이 작가의 책들을 우선 정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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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은 알지요
김향이 글, 권문희 그림 / 비룡소 / 2004년 7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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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MBC 느낌표 '책을 읽읍시다' 에 소개되면서 김 향이 라는 이름이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지게 된 것 같다.
삼성문학상 수상작이고 권정생, 박완서 작가의 칭찬글이 뒷표지에 실려있다.
쌀뱅이를 아시나요
김향이 지음, 김재홍 그림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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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뱅이'가 뭘까, 일단 궁금증으로 책 장을 펴게 만든 작품. 제목을 지을 때 그렇게 짓는 방법도 괜찮은 것 같다.
내용도 뭉클했고, 참 정성들여 썼다는 느낌을 받은 책이다.
내 이름은 나답게
김향이 지음, 김종도 그림 / 사계절 / 1999년 5월
7,500원 → 6,750원(10%할인) / 마일리지 3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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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 남동생의 아이를 보며 쓰게 되었다는 작품.
나 답게라는 아이는 작가의 다음 작품에도 나 고은이라는 동생과 함께 등장한다.
나답게와 나고은
김향이 지음, 김종도 그림 / 사계절 / 2001년 4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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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10-06-10 1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작가는 인형만들기를 좋아한대요. 무척 여성스러운 작가같아요

hnine 2010-06-10 19:40   좋아요 0 | URL
예, 이분 블로그에 보면 사는 집도 아주 인형의 집처럼 꾸며놓으셨지요. 공주풍 취미인가보다고, 내가 좋아할 타입은 아닐꺼라 지레짐작 했었지요. 그런데 지금은 생각이 바뀌고 있는 중이어요.

순오기 2010-06-10 2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향이작가 잔잔한 감동이 있지요.
우리집 보물만 못 봤고, 나머지 4권은 다 소장했고요.

hnine 2010-06-11 05:14   좋아요 0 | URL
'우리 집 보물'은 위 리스트에 있는 책 중 아마 가장 저학년 용일거예요. 글씨도 큼지막, 그림도 예쁘고요.
저는 모두 도서관에 앉아 읽었는데 순오기님은 4권이나 소장하고 계시다니, 정말 나중에 도서관 차리셔도 되겠, 아니 차리셔야 되겠습니다.
김 향이 작가에 대한 선입관을 가지고 있었다가 요즘 새로이 보고 있는 중입니다.

순오기 2010-06-11 19:20   좋아요 0 | URL
히히~ 지금도 작은 도서관 역할은 하고 있지요.
독서회 엄마들이 찾는 책이 가끔 없을 때도 있지만, 웬만하면 다 해결해주지요. 우리집에 없는 책이 지역도서관이나 초.중학교에 있는지도 거의 꿰고 있고요. 이거 제 자랑이에요~ ^^

hnine 2010-06-11 20:40   좋아요 0 | URL
그게 하루 아침에 되는 일인가요. 존경스럽습니다.

하늘바람 2010-06-10 2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공주처럼 꾸미고 프다 워낙 공주가 아닌지라
공주는 부지런해야하고 깔끔해야하고 그런 것들과 넘 거리가 멀어서요^^

hnine 2010-06-11 05:16   좋아요 0 | URL
그러세요? 저는 공주풍도 아니지만 공주풍 보다는 씩씩한 하녀풍에 더 쉽게 공감을 하는지라...
몸은 좀 어떠신지 모르겠네요. 사진을 자주 올리셔서 보는데도 볼때마다 태은이가 쑥쑥 자란 게 눈에 보여요.
 

어찌 보면 판타지는 어른보다는 아이들에게 더 발달한 능력인 것 같기도 하다. 어른이 되어갈수록 우리는 미래보다는 현실에 더 관심이 많아지고, 현실과 동떨어진 것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나 또한 예외가 아니었으나 최근 판타지는 갑자기 뿅 나타나는 마법의 세계가 아니라, 현실에 바탕을 하고 있고 현실이 매개가 되어 시작되는 또 하나의 세계라는 생각을 우연히 하게되면서 조금씩 그 흥미가 살아나고 있는 중이다. 

이금이 작가의 '동화창작교실' 뒤에 보면 각 장르별 동화 추천목록이 수록되어 있다. 참고하기에 좋았다. 이 중 몇권을 몰아서 읽어보니 판타지 동화에 대해 조금은 더 이해가 넓어진 것 같지만, 아직 많이 부족하다. 리스트의 책에 대한 리뷰는 각각 따로 올려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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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커 (양장)- 제3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배미주 지음 / 창비 / 2010년 5월
12,800원 → 11,520원(10%할인) / 마일리지 6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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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톰의 정원에서
필리파 피어스 지음, 수잔 아인칙 그림, 김석희 옮김 / 시공주니어 / 1999년 8월
7,000원 → 6,300원(10%할인) / 마일리지 3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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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모가 사라졌다
공지희 지음, 오상 그림 / 비룡소 / 2003년 3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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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시간표
오카다 준 지음, 윤정주 그림, 박종진 옮김 / 보림 / 2004년 2월
10,500원 → 9,450원(10%할인) / 마일리지 5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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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판타지 동화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다. 시간과 공간을 뛰어 넘어야 한다는 기준에 의하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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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들어가자 신입생이 읽어야 할 책 리스트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 있던 책 중 하나가 이 문열의 <사람의 아들>이었다. 내가 처음 읽은 것은 <젊은 날의 초상>. 그 다음 <사람의 아들>로 이어져서 이후로 학교 도서관에 있는 그의 소설들은 아마 거의 다 찾아서 읽고, 없는 것은 사서도 읽고 했던 기억이 난다.  

한 작가의 작품을 이렇게 많이 읽은 적이 없었다. 이 목록을 만들면서 보니, 지금도 기억이 나는 작품이 있는가 하면, 대부분은 어떤 내용이었더라 가물가물하니, 세월이 참 많이 흐르긴 흘렀다.
나에게 그는 여전히 문학적으로 진지하고 자기 세계가 있는, 좋은 '작가'인데, 작가로서가 아닌 다른 면으로 더 세상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참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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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날의 초상
이문열 지음 / 민음사 / 2005년 12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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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에 이 책을 읽고서 이 작가에게 꽂히기 시작.
사람의 아들
이문열 지음 / 민음사 / 1999년 5월
7,500원 → 6,750원(10%할인) / 마일리지 3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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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아들을 읽고서는 거의 충격에 가까운 감동에 휩싸였었다.
새하곡
이문열 지음 / 문이당 / 2006년 4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2010년 04월 06일에 저장
품절

그대 다시는 고향에 가지 못하리
이문열 지음 / 나남출판 / 1986년 8월
5,500원 → 5,500원(0%할인) / 마일리지 160원(3%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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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10-04-06 1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맞아요. 우리 20대 때 이 사람 소설 한 권쯤 안 읽은 사람이 있었나요?
대단했죠.^^

hnine 2010-04-06 17:25   좋아요 1 | URL
제 친구 하나는 '젊은 날의 초상'인지 '사람의 아들'인지를 다 읽더니 소문에 비해서 너무 별로라고 하는 것을 듣고서 겉으로 표시는 안 했지만 저 혼자 그 친구에 대한 관계를 다시 회복하는데 시간 좀 걸렸지요 ㅋㅋ

stella.K 2010-04-06 22:02   좋아요 1 | URL
ㅎㅎ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사실 이문열이 지금이야 그럴수도 있다지만
그 시절은 결코 만만히 볼 수 있는 작가가 아니라고
생각했던 것도 사실인 것 같아요.
그 친구분이 문학을 보는 눈이 좀 앞섰을까요?
하긴, 남들은 다 좋다는데 나 혼자만 별로라고 부득부득 우기고 싶은 사람
꼭 하나쯤은 있어요. 그죠? 나는 누가 있었더라...?ㅋ

hnine 2010-04-07 00:18   좋아요 1 | URL
글쎄요, 저와 지금까지도 아주 친하게 지내는 친구인데, 문학을 보는 눈이 앞서서라기 보다, 한마디로 지루했대요 ㅋㅋ

춤추는인생. 2010-04-06 17: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두요 저두요 나인님 요즘 이문열을 좋아한다고 하면,편견에 치우쳐 보는 시각이 부담스러워요.. 그의 책임도 없진 않지요. 작가는 작가로서 그자리를 지켜야 한다는것이 독자에 대한 책임 아닌가 싶어요. 전 젊은날의 초상. 참 좋아했어요.^^

hnine 2010-04-06 20:09   좋아요 1 | URL
본인은 아마 그 모든 것이 자신이 작가이기 때문에 비롯된 일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어요.
지금도 <젊은 날의 초상>을 생각하면, 젊음의 한때가 누구에겐가는 특권이라기 보다는 힘겹게 넘어야 할 고비가 되는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순오기 2010-04-06 22: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나도 한때 좋아했죠. 황제를 위하여 2도 있는데 목록에 빠졌어요.^^
일곱 권 읽었네요~ 40이 넘어서 초등동창회를 시작하고 일게 된 '아가'는 우리들 이야기처럼 찡하게 울렸어요. 옛날엔 마을마다 그런 반편이가 있었거든요.

hnine 2010-04-07 00:17   좋아요 1 | URL
황제를 위하여 2, 귀찮아서 그냥 생략했어요 ㅋㅋ
최근에 '불멸'이라는 소설을 낸 것으로 들었는데 아마 전집류인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엄두를 못내고 있지요 ^^

같은하늘 2010-04-08 03:0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불멸 출간과 함께 싸인회에 갈 기회가 생겼는데 결국 못가서 아쉬워 했더랬죠. 그런데 댓글들을 보니 안좋은 말을 쓰신 분들도 많더라구요.

hnine 2010-04-08 05:28   좋아요 1 | URL
그에 대해 쏟아지는 혹평들을 작가는 어떤 입장으로 받아들이고 있는지 궁금해요. 좋은 작품으로, 문학으로 그의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을 뿐. 불멸을 제가 읽게 될지는 잘 모르겠어요.
 

왜냐 하면 너무 좋으니까.
웬만큼 좋아야 들으며 다른 일을 할 수 있는데, 오직 듣는데만 집중하게 되는 음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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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베토벤 : 피아노 협주곡 5번
베토벤 (Ludwig Van Beethoven) 작곡, 콜린 데이비스 (Sir Colin / EMI Classics / 2009년 11월
16,000원 → 13,400원(16%할인) / 마일리지 140원(1%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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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특히 2악장.
하긴 나는 어느 곡이든 2악장에 제일 마음이 쏠리는 편이다.
라흐마니노프 : 피아노 협주곡 2번 & 차이코프스키 : 피아노 협주곡 1번- 이 한 장의 명반
차이코프스키(Pyotr Ilyich Tchaikovsky) 외 작곡, 카라얀 (Herber / 유니버설(Universal) / 2002년 4월
17,800원 → 14,900원(16%할인) / 마일리지 140원(1%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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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흐마니노프 피협 2번의, 역시 2악장.
그리고 1악장도 좋다. 도입부에서 벌써 나의 손은 하던 일을 놓고 귀만 열린다.
[수입] 라흐마니노프가 지휘한 라흐마니노프 - 라흐마니노프 : 교향곡 3번 & 죽음의 섬 외
RCA / 2006년 5월
14,100원 → 12,300원(13%할인) / 마일리지 130원(1%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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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수입] The Piano O.S.T. (SACD)
이엠아이(EMI) / 2002년 12월
27,300원 → 22,900원(16%할인) / 마일리지 230원(1% 적립)
2010년 02월 04일에 저장
품절
영화 <피아노>의 주제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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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10-02-04 1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The Piano ost는 나온지 저렇게 오래된 음반인데도 여전히 비싸군요 @_@
어제 드럼 선생님한테 혼났어요 -_- 전 요즘 음악을 거의 소음 수준으로 생각해서 대체로 듣질 않거든요. 그래도 1~2년전까진 워너비도 사서 듣고 건모오라버니도 챙겨 듣고 했는데 언제부턴가 손 놓더니 이젠 완전 담 쌓고 지내요.. ㅠ.ㅠ
음악을 많이 들어야 한다는데 이러다 음악 원시인 될것같아요;;;;

hnine 2010-02-05 05:36   좋아요 0 | URL
저 CD가격, 좀 그렇지요? ^^
우리 나이에 (^^) 더 잘하라고 야단쳐주시는 선생님도 계시고, 저는 부러운데요?
저의 가요 수준은 그 옛날 HOT 나오던 시절부터 끊겨서는 (서태지까지는 압니다) 다시 이어질 기회가 없네요. 가끔 낮에 가요 프로그램을 며칠 들으면 좀 따라잡겠더군요.
워너비 노래는 몇개 아는데, 이 참에 들어보고 싶네요.

비로그인 2010-02-04 2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hnine 2010-02-05 05:37   좋아요 0 | URL
왜 웃으시나요 바람결님? (시비 걸고 있음 ㅋㅋ)

비로그인 2010-02-05 22:21   좋아요 0 | URL
저 맨 위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의 2악장은요.. 제가 군생활 할때, 그러니까 군악대라는 곳이어서 밤에 고참들이 취침음악이라고 해서 꼭 한 곡씩을 들려주고 잤었는데요. 훈련병을 지나 집에서 한참이나 떨어진 부대에 가서 힘들었던 생활을 하던 어느날 밤,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5번 2악장이 나왔었는데요. 눈물이 날 정도로 아름다워서 밤새 뒤척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

그래서 웃음을.. ^^
이젠 궁금증이 풀리셨는지요? ㅎ

hnine 2010-02-06 05:39   좋아요 0 | URL
취침음악이라...괜찮은 쟝르인데요? ^^
눈물이 날 정도로 아름답다는 말, 바로 그거네요. 그래서 밤새 뒤척이셨다는 말씀도 이해가 되요.

순오기 2010-02-05 2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난 11월에 중학교독서회에서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을 토론하게 돼서, 책에 나온 음악을 들려주며 진행하려고 전날 선곡하느라 팡팡 틀어놓고 있는데 막내 친구들이 모둠숙제하러 왔다가, 니네 엄만 클래식 음악도 듣냐고... 우아한 혹은 교양있는 아줌마로 생각했다네요.ㅋㅋ 그래서 우리 막내 왈, 아니 우리엄마 내일 독서회에서 들려준다고 오늘만 그러는거야! 했다던가~ ^^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소나타~ CD 걸면 종일 돌리거든요. 그래서 우리 애들이 저절로 귀에 익은 곡들이지요.^^

hnine 2010-02-05 21:12   좋아요 0 | URL
저는 그 '조윤범'을 자꾸 KBS1FM 진행자인 '장일범'과 헷갈려요. 끝자가 같아서 그런지...
클래식 음악은 쉽게 질리지가 않아서 CD한번 걸어놓으면 하루 종일 듣는 것도 가능한 것 같아요.
라흐마니노프가 직접 연주한 피아노 소나타도 라디오에서 가끔 나오던데, 그러고 보면 '클래식'이라고는 하지만 라흐마니노프는 그리 옛날 사람은 아닌거죠.

순오기 2010-02-06 17:15   좋아요 0 | URL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은 예당아트(지금은 극동TV던가)에서 하는데 우리도 시간 맞추기 어려워서 잘 못 봐요, 가끔 가물에 콩나듯 보는데 그래도 좋아요. 장일범씨는 누군지 모르고, 조윤범씨 멋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