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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앞뒤에서 내용이 시작되어 중간에서 만나도록 해놓은 특이한 책이죠..
하은이가 무척 좋아했던 책중의 하나인데
도깨비 방망이를 만들어서 책을 읽어줄때 사용하면 좋아할 것 같아서 만들어 봤어요..
예상대로 반응이 폭발적이군요..
책꽂이 위에 올려두었다가 이 책 읽을때면 꼭 함께
들고와서 활용한답니다.


준비물:
pet병, 색종이, 빨대나 뿅뿅, 펀칭(없어도 무방함), 가위, 양면테잎이나 본드

색종이를 펀칭기로 마구 뚫어서 둥근 가루를 냅니다.
한군데에는 가루만을,
다른 곳에는 뚫어진 색종이를 가위로 오려서 넣습니다.
뚜껑을 닫구요,
바깥쪽에 양면테잎을 군데군데 붙힌후 하나는 뿅뿅을,
다른쪽은 빨대를 잘라서 붙입니다.

간단하죠?

책을 읽으며 "금나와라 뚝딱~ 은나와라 뚝딱~"
할적에 두드리는데 어찌나 실감나게 좋아하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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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곤충들을 이쁜 그림으로 표현해 놓은 책이예요..
저는 영어본입니다.

문구점에 갔다가 우연히 라이트 클레이라는걸 봤어요..
여러가지 점토를 봤는데 이건 처음보는거라
어떤건지 궁금해서 사들고 와서 그날 만들었네요..

책에 등장하는 곤충들


 

하은이가 만든 거북이도 왼쪽 아래에 있네요..^^


다음엔 투명박스에 담았어요..

박스 바깥쪽을 풀밭처럼 색종이로 꾸미고요..
안에는 말린 나뭇잎을 깔았어요..
그런후 만들어 놓은 곤충들을 넣었는데
벽면에 붙이기도 하고 줄에 매달기도 했답니다.

조그만 상자안에 곤충들의 세상이 담겼네요..

라이트 클레이는 말그대로 가벼워서 색을 뭉친후
튕기니까 공처럼 튀어오르는거 있죠..
일반 칼라점토나 지점토처럼 양이 많지 않은데
조금씩 사용해도 어지간히 작품을 만들수 있겠더라구요..
또 개미다리 처럼 가는 선도 붙인후 다음날 보면 단단하게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답니다.
일반 점토들은 부서지잖아요..
다섯가지 색이 들어있던데 서로서로 뭉쳐서 여러가지 색을 만들어서 사용하구요..흰색이 들어있어서 파스텔톤으로 표현하기에도 좋아요..
가격은 400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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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풍이 물씬 풍기는 예쁜 그림책이랍니다.

이 책을 읽고 하은이랑 해본 책놀이는 일명
'신문지 포도 꾸미기'랍니다.

도화지에 대강 포도넝쿨을 크레용으로 그려놓구요..

신문을 가로로 15센티정도 되도록 잘라서는
약간 두껍게 가로로 접은후 돌돌~ 맙니다.
마무리는 투명테잎으로 끝을 붙여주고요..

포도알처럼 보이도록 자리를 잡은후
본드로 붙이지요..이렇게..

하은이 처음에 신문지 가로로 오리기 신났구요..
넓게 접어서 돌돌돌 말기..
처음엔 서툴더니 점점더 물이 오르더군요..
한 열개정도 접은것 같아요..
자리잡는건 엄마가 대충 해주었는데 한송이는 하은이더러
한번 알아서 해보라고 둘걸 그랬네요..
엄마가 개입한건 보기는 좋아도 아이의 창의성을 많이 제한하는것 같거든요..

한 열개 만들더니 혼자서 딴짓하고 놉니다.
그사이에 엄마는 혼자서 마흔개 정도 접은것 같아요..
나중엔 좀 지겹더라구요..
하지만 포도붙인다고 하니 냉큼 다가와서는 잘도 붙여대더라구요..
최근에 본드에 대해서 매력을 한껏 느끼고 있거든요..

모두 붙이고 나니 제법 탐스런 포도가 되었네요..
아래에 있는건 포도 한알이 떨어졌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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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고요한 느낌이 나는 색다른 책이지요..

품모임때 이 책을 읽은후 stone painting을 했었어요..

돌멩이의 생긴 모양을 유추해서 painting을 해도 되구요..
아니면 돌멩이 위에 그냥 생각나는 대로 painting을 해도 돼요..
손바닥이나 발바닥 같은걸 그냥 찍어도 되구요..

수성물감은 땀이나 물에 잘 지워지니까
유성물감을 사용하면 좋겠지요..
그리고 그리기 전에 돌멩이의 모양이 뭘 닮은것 같은지를 아이에게 물어보면 더 좋겠죠..

돌멩이에 우선 바탕이 될 색을 선택해서 하은이에게
메우도록 했어요..
이건 혼자서도 잘하죠..
그리고 엄마따라서 무당벌레도 그렸구요..
여자아이처럼 생긴 돌멩이 보이죠?
그것도 하은이 혼자서 그린거예요..이쁘죠?
아랫부분에 웃는 얼굴 두개는 크레용으로 하은이가 그린거랍니다.

종이뿐만 아니라 페트병이나 나뭇잎에,
또 비닐에 이젠 돌멩이에도 그림을 그릴수 있구나~
하고 생각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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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알려주는 대표적인 책입니다.

책을 읽고 가을을 쉽게 느낄수 있는
'감나무 만들기'를 했어요..

나뭇잎은 지난번 미술놀이때 나뭇잎 찍기한 종이를
오려 두었었는데 그걸 오려서 붙였구요..

감나무는 오렌지색 셀로판지 안에 자투리 색종이를
오려서 넣었어요..
감처럼 뭉쳐서는 빵끈으로 나뭇가지에 대롱대롱~ 매달았네요..




"하은아~ 감같아?"

"아니..주머니 같아.."

쩝~~
셀로판지를 뭉친위에 초록색으로 꼭지를 달았더라면
좀 감처럼 보였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의도는 감나무였으니 '감'이라고 우길래요..


*품모임 친구들과 함께 만든 가을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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