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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돼지 삼형제'를 재미있게 패러디한 작품이죠..
이 책에 여러가지 재료로 만든 집이 등장하는데
하은이랑은 색종이를 이용해 집꾸미기를 해봤어요..

준비물: 색종이, 본드

1. 우선 색종이를 돌돌~ 마는 작업을 해야 해요..
근데 이 작업이 생각보다 어렵답니다.
하은이도 재미있을것 같아 도전해 봤지만 영~~
몇개 하더니 그만두고는 완전히 엄마몫이 되었는데
하루걸렸습니다. 손가락 아프군요~
(색종이를 말때 대충 비슷한 크기로 마세요~)

2. 만든 색종이 막대를 이용해 본드를 이용해 붙힙니다.
(세워서 붙이면 넘어지니까 눕혀서 붙힌후 굳으면
세우는 방식으로 했어요..창문낼 곳은 미리 정해서
막대를 적당히 잘라야 겠지요..)

3. 지붕도 막대를 이용해 그대로 올리면 되는데
저는 막대말기가 힘들어 지붕은 그냥 종이로 덮었어요..그랬더니 속이 보이는게 보기가 좀 그러네요..

4. 하은이는 대문여닫기를 좋아해서 집에 있던
EVA 원단을 이용해 문도 만들어 줬어요..



만드느라 엄마가 고생했는데
이래저래 어찌나 요구가 많던지..
(뒤쪽에도 창문이 있어야 한다는둥,
굴뚝이 있어야 한다는둥..)

한동안 대문 여닫으며 잘 놀았더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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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4-01-05 2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은이가 너무 귀엽네요..굴뚝과 창문도 필요하죠^^
 

손도장을 찍어서 여러가지를 만들수 있도록 되어있는 기발한 책이랍니다.

하은이랑 책에서처럼 인주를 이용해 손도장을 여러개 찍은후 쉬운것부터 한가지씩 해봤어요..


그림이 잘안보이는데..
스케치북 윗그림처럼 여러개의 손도장을 이용해서
애벌레나 사람, 사자 등을 그릴수 있구요..
아래그림은 그냥 하나의 손도장을 이용해서
거미나 무당벌레 같은 한개체를 그리도록 되어 있어요..

하은이는 책을 보고 그대로 따라 그리라고 하는데도
잘 못하더라구요..
"엄마가 해봐~~"

엄마가 볼펜으로 요렇게도 저렇게도 하니까
벌레도 되고 동물도 되고 하니 좋아는 하더라구요..
언젠가는 스스로 할 날이 있겠죠..

그런데 엄마머리가 나쁜지 제머리로 책에서 제시하는
그림이 아닌 다른걸 만들어 보려고 해도 떠오르지가 않더라구요..이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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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에서 놀고 있는데 놀이터 바닥에 잔나뭇가지들이 많이 흩어져 있길래 주워왔다.
며칠전에 책에서 보고 '한번 해봐야지~'하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떡본김에 제사지낸다고 집에 돌아와서는 얼른 준비물 꺼내고
"하은아~ 우리 꽃만들기 하자~"
하은이는 뭔지도 모르면서 꽃이라면 다 좋아하니까
다가와 앉는다.

준비물:
나뭇가지, 풀, 꽃분홍색 습자지, 노란색 테이프끈, 가위

<진달래 만들기>

1. 색습자지를 대충 사각형이 되도록 가위로 자른다.
(하은이는 자르기 도사이니 당연히 신났다~)

2. 자른 종이에 풀을 칠한후 나뭇가지에 눌러 붙힌다.
(금방 떼면 잘 안붙으니까 잠깐동안 손가락으로 누르다가 뗀다.)

진달래가 원래 가지에 빽빽하게 나는 꽃이 아니니
대충 간격을 두고 붙이세요.


<개나리 만들기>

1. 노랑색 색테이프를 5~6센티쯤 여러장 잘라둔다.

2. 나뭇가지에 둘러서 꼼꼼하게 매되 두장을 교차되도록 매어주면 보기에 더 좋아요..

나뭇가지를 사용할때 진달래는 가지가 벌어진 것이,
개나리는 그냥 길쭉하게 난 가지가 적당하답니다.

그런후, 꽃병에 꽂아보세요..
언뜻보면 다들 진짜 꽃인줄 착각한답니다.

하은이는 종이 오리기랑 색테이프 오리기를 했구요..
진달래는 꽃잎에 풀칠을 해서 몇 장 붙여보기를 했는데 개나리 잎은 아직 매는법을 몰라서 못했네요..
제가 가르쳐 주었는데도 잘 안되네요..
좀 더 연습을 해야할 듯..^^

이렇게 만든후 도담도담 자연관찰에 나오는 진달래 꽃이랑 개나리 꽃편을 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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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3-11-24 15: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멋져요,,생화라고 해도 믿을겁니다..만들고 싶어라..실력이 안되네요...

bluetree88 2003-11-25 1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슨 그런 말씀을~
님의 출충하신 손재주를 아는데 그렇게 말씀하시면 제가 부끄럽지요..^^


ceylontea 2003-11-26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게 만든 거라고요? 정말 생화 같이 보이는데요?

bluetree88 2003-11-27 0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번 해보세요..누가 만들어도 그럴거예요..호호~

비로그인 2003-11-28 2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해봐야지...
 

읽는재미 시리즈 1단계에 있는 책입니다.

하은이는 집에 모아두었던 광고용 자석스티커를 모아두었다가 공간찾기를 해봤어요..

바다, 땅, 하늘로 나누어서 여러가지 탈것 스티커를 오려서는 뒷면에 양면테잎으로 자석을 붙혔습니다.
배경은 바다랑 하늘은 제가 그냥 대충 그렸구요..
땅은 예전에 마트에서 샀었던 모형판이 있어서 그걸 이용했어요..

"하은아~ 하늘을 다니는 것과 땅, 그리고 바다를 다니는 것을 각각 붙여보자~"

스티커를 붙이면서 전에 쉽게 알지 못했던 열기구나 제트기 같은 단어를 알았네요..


배경판(육지)

배경판(바다,하늘)

탈것(1)

탈것(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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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심스 태백의 유머가 돋보이는 그림책이지요..

하은이는 이 책을 읽은후 옷만들기를 했어요..

만들기는 아주 간단해요..

1. 넓이가 넉넉한 쇼핑봉투를 찾아서는
앞면부분의 중앙선을 가위로 자른후 양쪽에 구멍을 뚫어 끈을 달아줘요~

2. 목과 양쪽 팔이 나올 부분을 적당한 크기로 오리구요..

3. 아랫단은 자유대로 하시는데 저는 하은이더러 가위로 아무렇게나 오리라고 했어요..요셉 아저씨의 옷처럼 좀 너덜하게 되라고~
근데 오늘따라 잘 오려 놓았더라구요~

좀 더 멋진 옷을 만들려면 색종이로 예쁘게 장식을 하면 되겠지요..
저는 원래 장식에는 그다지 취미가 없어서리~

이 옷 보고 하은이 신기해서 입더니만 하는말,
"엄마, 더~~~~워~~~~ 벗을래.."
(에궁~)

간단한 활동으로 옷을 만들어 봤지만
책내용처럼 옷이 잘려나가면서 다양한 용도로 변화하는걸 보여주면 더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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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리릿 2003-11-28 2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 이쁜 옷이 완성되었군요!~ 하은이도 이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