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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시 아키코의 소박한 그림책입니다.

품앗이 모임때 '곤충'에 관련된 주제를 하면서 했었던
활동이예요..

지점토로 개미 모형을 만들어요..
자연관찰이나 백과책에 크게 나와있는 개미를 보면서
세심하게 만들어 준답니다.

머리, 가슴, 배의 3등분에
다리는 6개이고
더듬이가 있다는 것을 또한 알려 주어야겠죠?

대충 만든후에 말려서 검정색 물감으로 색칠해 줬어요..

참..
몸통과 다리를 연결할 때엔 이쑤시개를 이용해서 연결했어요..

개미를 만들어서 말리는 동안에
사포에 크레용을 이용해서 땅속의 개미집도 그려 보구요..
개미집은 상상으로는 그리기 어려우니까
이것도 책에서 보고 그리게 해주세요..

하은이는 엄마랑 같이~를 외치는 바람에
개미집을 제가 하은이 손잡고 좀 그렸어요..

파란색으로 그려진게 개미집이네요..
사포종이가 좀 작아서 크게 그리진 못했네요..

그릴적에 사포에서 느껴지는 느낌도 물어보구요..

다 그려놓았더니 하은이 흰색 크레용을 들더니
개미집의 이동하는 경로(?)를 따라서 그리는 바람에
그림이 엉망이 됐지요..

하지만 하은이처럼 해보는 것도 괜찮을듯 해요..

하은이는 길그림이 있으면 꼭 그려서 따라가는 습성이 있걸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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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을 보시려면 +이곳을+

이 한권의 책으로 유아기적 신체관련 이야기는 거의 언급되지 않나 싶네요..
아이의 눈높이에 따라 깊이를 더할수도 있고
또 너무 어릴적엔 겉만 보아도 소득(?)이 있는 책이죠..

하은이가 했던 활동은
품앗이 모임에서 써먹었던 자료인데요..

이렇게 했어요..

준비물 : 하드보드지, 자석, 음식그림(바나나, 딸기)

방법 :

하드보드지 흰면에 책에 나오는 신체내부 그림을 대충 그립니다.
그리고 음식그림도 구해서 투명테잎으로 한번 입힌 후,
뒷쪽에 자석을 양면테잎으로 붙여요..
그런후 그 음식을 하드보드지 앞에 두고 뒤쪽에선 다른 자석으로 움직이면서 음식이 마치 몸안에서 소화해 내려가듯
움직여 주면돼요..

하드보드지 뒤쪽에서 움직일 자석은 동그란 자석을 서너개 정도 붙여서 손으로 잡을 정도로 했답니다.

이거 품앗이에서 했었는데 아이들 모두 자기도 해보고 싶어해서 거의 히트했어요..

책을 보면서 음식이 몸에 들어가면 이렇게 이렇게 해서 나온다고 눈으로 보여주어도 좋지만
자기 손으로 직접 식도나 장을 따라 자석을 움직여 본 후로는
굉장히 각인이 되었나 봐요..

밥먹다가
"하은아~ 밥이 몸안으로 들어가서 어떻게 나오지?"
하고 물으면 목으로 부터 시작해서 대충 위를 지나 배위에 손이 간답니다.
그러곤 숭~하면서 항문으로 음식이 나오는걸 표현해 내네요..

작은 활동이 아이에게 굉장한 기쁨을 주었던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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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이가 좋아했던 베스트 책중의 한 권 입니다.
반짝이 비늘을 달라던 꼬마물고기가 불쌍했던지
무지개 물고기가 은비늘을 떼어주니 마치 자기가 꼬마물고기인양 환해지는 모습이란..

하은맘의 책설명이 궁금하시면 +이곳으로+

하은이와 저는 익히 많이 알고 있는 방법..
일명 긁기를 했어요..

아래 그림을 보시면 대강 알겠죠?

방법만 대충 설명할께요..

종이에 우선 무지개 색깔 크레용으로 아이더러 대충 칠하라고 합니다.
엄마도 무지개 색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옆에서 도와야겠죠?
그런후 검정색 크레용으로 그야말로 팔뚝에 힘주고 빈틈없이 칠해 주죠..
하은이 대충 하더니 또다시 병이 도지네요..
"엄마가 해~~"

보기보다 힘들답니다.
그런후 끝이 날카로운 송곳이나 볼펜 같은걸로 무지개 물고기를 그려요..검은 똥(?)이 나오죠..

그냥 두면 무지개 물고기 같지 않으니까
은색 색종이를 이용해서 대강 자른후 비늘 군데군데에 풀로 붙입니다.

이걸 무지개 물고기라고 굳이 부르는건
바탕에 깔았던 색이 무지개인지라~~하하~

하은이가 무지개 색도 칠하고 검정색도 문대고..
반짝이 비늘도 풀로 붙여주고 했네요..

손은 온통 검게 됐지만서두 즐거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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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더지의 엽기적인 결말이 띵~하게 만드네요..

이 책엔 등장하는 동물도 많지만 그보다는
그 동물들의 배설물에 대한 이야기가 주가 되는것 같아요..

배설물이 등장하니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겠어요..

그래서 했던 활동..

찰흙으로 배설물 모양 본뜨기..

다들 한번씩 하셨을 거예요..
준비물도 찰흙만 있으면 되고
배설물이라고는 하지만 아이가 나름대로 만드는대로 그냥
두어도 되니까요..

하은이는 지난해에 칼라찰흙으로 만들어 봤었는데
얼마전에 동아리 엄마가 황토흙을 주셨더랬어요..
도자기 만들때 사용하는..
느낌이 어찌나 좋던지 인공찰흙은 비교도 안되더군요..
그래서 역시 자연물이 좋다는 거겠지요..

좋은 황토 찰흙이 생겨서 제일 먼저 했던 활동이었어요..

말똥은 책에서 처럼 좀 크게,
토끼똥은 콩처럼 작고 둥글게(하은이가 만들면서 제일 좋아했던 똥이네요),
소똥은 그야말로 철퍼덕~하니..

어떤가요?
만들어 놓으니 똥(?) 같나요?

두더지를 만들자 했더니
강아지 똥에 나오는 돌이네 똥을 만드네요..
근데 돌이네 똥에다가 또 단추를 달자고 해서
세개나 달아 주네요..
무슨 스노우 맨이줄 아는지..원~
그러구선 또다시 머리위에 똥얹기..
완전 잡동사니가 되었어요..

하지만 똥만들기에서는 책장에 따라서 제법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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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이 극대화 되어 있는 책이예요..

책소개는 +이곳으로+

이 책의 가장 좋은 활용은 책에서 나온대로
아이의 옷감을 잘라서 하나씩 이어 말그대로 조각이불을 만들어 주는 거겠죠?

하지만 그러려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아이가 참여하는 부분이 없을것 같아서
(아니..더 솔직히 말하면 제가 이불만들 실력이 없어서리~)
다른곳에서 활용한걸 보고 또 모방했습니다.

준비물은 딱히 필요한게 없구요..
전지에 여러 색종이를 붙였어요..

근데 색종이만 색깔별로 붙이니까 좀 맹숭맹숭 하잖아요..
그래서 저는 하은이가 색종이에 했었던 미술활동 종이를
붙여 봤어요..

음..
뭐가 있냐면요..

반짝이 데칼코마니..
스크래치..
밀가루 그림..
하은이 손이랑 발 본뜬 그림..
색종이 접어서 가위로 자른 기하학 무늬..등등..

잘 찾아보세요..
구별이 가나요?

색종이 안을 채우는건 대부분 하은이가 했던 작품(?)들 이예요..
떡~하니 만들어 놓으니 그럴싸 하더군요..

그런후 색종이 사이 사이에는 펜으로 점선을 찍어 줬어요..
그랬더니 좀 더 좋아보이네요..제 눈엔..

조각이불을 덮고 누웠어요~~

거실벽에다 작품으로 붙여 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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