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진/우맘 2010-11-23  

마립간님 따라 왔습니다...ㅎㅎ 

'가을산'이라는 서재명을 보는 순간, 가을산님의 프로필은 전혀 떠오르지 않는데 햇볕에 잘 마른 마루바닥같이 고슬고슬하고 그리운 느낌이 먼저 울컥 밀려들더라구요... 

잘, 지내시죠?^^

 
 
가을산 2010-11-23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구 이게 누구야~~
진우맘님 이게 얼마만이에요? 정말 반가워요.
잘 계신거지요? 아이들도 정말 많이 컸겠네요.
늘 그리운 이름이에요. 진우맘. ^^
 


마립간 2010-11-22  

인사차 방문했습니다.
저는 그냥 임시 직장에서 해방감 느끼고 있습니다. 이것 저것 가을산님 주위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지만 나중에 쉬엄 쉬엄 알려주세요. 

마립간

 
 
가을산 2010-11-23 14: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립간님... ^^
늘 관심 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제 '실전'으로 육아를 하고 '실전'으로 진료를 하시게 되네요. 아자아자 화이팅~!
 


ceylontea 2009-10-21  

안녕하세요? 가을산님.. 

보고 싶어서 들렀습니다.. ^^ 

아이 둘은 비디오 보여주고.. (저것 끝나면 재워야지요.. 히히 ) 잠간 컴 앞에 앉았어요.

저는 그냥 잘 살고 있어요.

사람들이 묻더라구요? '요즘,어때?' 하고 

그럼 제가 그래요. '돈 없는 것 빼고는 다 좋아.' 

그냥 그렇게 살고 있어요. 아이들과 싸우기도 하고, 소리도 지르지만 

하는 짓이 예뻐서 혼자 웃다가.. 

지금 제게 주워진 아이들과 함께하는 이 소중한 시간에 감사드리고 있어요. 

그렇긴 한데 몸은 고되고, 책 한줄 읽을 시간 내기도 힘들더라구요. 

당연히 컴 앞에 앉아 페이퍼 끄적거릴 시간은 더 없구요. 

벌써 30분짜리 비디오가 끝났어요.. 

이제 아이들 재우러 가야겠어요. 

가을산님 건강 조심하시구요. 귀에 더 신경쓰셔야겠어요. 

다음에 또 올게요.

 
 
가을산 2009-10-22 2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오랜만이에요.
적적한 서재를 방문해주시다니, 고맙습니다. ^^

귀에 대해서는, 옛날부터 전조증상들이 있었는데, 제가 그걸 하나로 모아서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저뿐 아니라 다른 의사들도.... )
최근에 이명하고 청력 감소가 나타나면서 마지막 퍼즐이 맞추어진 것 같아요.
이거 완전 '공주병'이에요.
몸에 좋은 것 먹고, 잠 많이 자고, 편하게 살게 해달라고 몸이 파업을 일으켰나봐요.
어쨌든, 지금 하고 있는 모종의 작업만 끝내면 정말로 '이기적으로' 살려고 해요.
많이 줄였다고 생각한 여러 가지 일들을 또 줄일 예정이고.... 덕분에 책을 더 많이 읽게 될 것 같아요. ^^

실론티님의 사시는 모습.....
유치원생 셋을 키우고 있는 우리 여동생과 오버랩 되면서 미소가 지어지네요.
아이들도 참 이쁠테고, 재잘재잘.... 엄마가 세상의 울타리인 줄 알테지요.
그 당시에는 무척 신경이 많이 쓰이고 힘든데, 돌이켜보면 그만큼 마음이 푸근하고 행복했던 때가 또 있을까 싶어요.
실론티님도 건강 조심하시구요,
언제나 또한번 커피라도 한잔 같이 하게 되련지....
 


렘브란트 2009-09-22  

안녕하세요 선생님? 

5월 말 선생님 초대해서 권력의 병리학 세미나 진행했던 공중보건의 장효범입니다. 

알라딘 돌아다니다 여기 글을 읽는데 왠지 선생님이신것 같아 살펴보니 맞네요...^^ 

잘 지내시는지요?  

서울에서 또 한번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가을산 2009-09-23 1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효범 선생님, 마침 좋은 때에 흔적 남겨 주셨네요.
안그래도 이번주에 김나연 선생님이라고, 국경없는 의사회에서 활동하시는 분께서 잠시 들어오셨는데,
오늘 저녁에 대학로에서 그 선생님 얼굴보기 번개가 있을 예정이에요.
선생님도 시간이 되면 비슷한 연배와 성향의 분들이 모이는 그 자리에 합석해 보심이 이떨까요?(저는 오늘 모임에는 못가요.그래도 그날 같이 보셨던 변혜진 국장이 있으니까 선생님 반겨주실거에요.)
내일 저녁에는 대전에서 '해외의료활동에 관한 세미나'가 있을 예정인데, 얼굴도 볼 겸 김나연 샘이 들린다고 하고.. 혹시 시간이 되시면 연락 주세요.

렘브란트 2009-09-25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그렇지 않아도 그전날 변혜진 국장께 김나연 선생님과 만난다는 소식을 듣고 인터넷으로 김나연 샘에 대해 알아보다가 이 블로그로 오게 된 거였습니다. 덕분에 김나연 선생님과 밤 늦게까지 이야기를 많이 할 수가 있었네요. 시간이 있으시면 저희 모임에도 초대드리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시간이 없으시더라고요. 선생님도 김나연 선생님도 살아가는 모습이 멋지고 부럽고 후배 의사로서 자극 많이 받습니다. 잘 지내시고 또 뵐게요.

가을산 2009-09-25 22:16   좋아요 0 | URL
아, 그러셨군요. 다행이에요. ^^
김나연샘은 뜻을 세우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겨 나가는 모습 때문에 후배인데도 존경스럽고,
한편으로는 그 '싱글의 자유'가 부럽기도 하답니다.
 


땡땡 2009-03-10  

빔일로 쓸꼬야요 ^^
 
 
2009-03-10 11: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3-10 13: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3-10 13:59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