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빽빽한 활자들이 영어로 되어있는 걸 보노라니 아이쿠야, 내가 무슨 짓을 한거지 싶다. 원서 왜샀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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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15-06-08 1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조금씩 읽으시면 되죠~~~
그나저나 원서도 읽는 지적인 다락방님^^

다락방 2015-06-08 10:09   좋아요 0 | URL
아뇨, 원서를 `가지고만` 있는 다락방입니다. ㅠㅠ
제가 무슨 짓을 한거죠. 하아- 그냥 돈을 뿌렸네요. 하아-
하하하하하

유부만두 2015-06-08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그래도 조금씩 읽다보면 완독하실거에요!!

다락방 2015-06-08 10:12   좋아요 0 | URL
너무 조그맣게 빽빽하게 써있어서 쳐다보기도 싫어요 ㅠㅠ

에이바 2015-06-08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도 보셨어요? 셰릴 진짜 대단하고 멋져요!

다락방 2015-06-08 10:23   좋아요 0 | URL
네, 영화 봤죠. 영화 보고나서 책 읽어보고 싶다고 생각해서 번역본 사놨는데 이 원서는 진짜 완전 허영심으로 구매했네요. 얌전히 꽂아둘라고. ㅠㅠ

제가 쓴 글 제가 링크하기 오글거리지만 ㅋㅋㅋ http://blog.aladin.co.kr/fallen77/7392272

보빠 2015-06-08 1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장용으로............

다락방 2015-06-08 10:24   좋아요 0 | URL
네, 백프로 그렇게 될 것입니다. ㅎㅎ ㅜㅜ

단발머리 2015-06-08 1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읽지 않고 그냥 봤을때는 아주 아름답네요~~~~~
원래 사람도 사귀기 전에 더 근사해 보이고,
원서는 읽기 전에 더 멋져 보인다는 *^^*

다락방 2015-06-08 14:30   좋아요 0 | URL
아름답단 생각에 제가 산 것입죠. 그리고 이런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왜샀지?` 생각하게 되는, 그런 결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팔까요? ㅡㅜ

nomadology 2015-06-08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차피 당장 읽지 못하는 책이라도 구매하는건 어느 나라 말로 되어있어도 마찬가지 이므로...라고 스스로 위안하는 편입니다. 다락방님도 비슷한 것 같아서 위안을 얻어갑니다.

다락방 2015-06-08 14:31   좋아요 0 | URL
하긴 제가 뭐 한국어로 된 책 샀다고 다 읽어치우는 것도 아니고 ㅋㅋㅋ 지금 집에 안읽은 책이 읽은 책보다 더 많은 것 같아요. -0-
뭐, 그 수십권의 책들중 한 권...에 포함되는 거겠죠. 네, 그런겁니다. (엉엉)

무해한모리군 2015-06-08 1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작이 반이다 라는 말은 진리입니다.

다락방 2015-06-08 16:22   좋아요 0 | URL
쳐다보기도 싫어요 ㅠㅠ 어쩌죠 ㅠㅠㅠ

기억의집 2015-06-08 1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아 이거.....그 영화 금발은 아름다워 여주가 주연한 영화의 소설?? 맞죠! 영어 글자체는 이뻐용~

다락방 2015-06-09 11:19   좋아요 0 | URL
네, 그 영화가 좋아서 번역서 사놨다가 읽지도 않고 원서를 사는 만행을 저질렀네요. 돌았어요 제가 ㅠㅠ

2015-06-08 20: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15-06-09 11:20   좋아요 0 | URL
싫어요! 안읽어요! 안읽을거에요! 못읽어요! 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기가 사놓고 자기가 징징댄다)
 

월요일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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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만두 2015-06-08 0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커피를 내려야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락방 2015-06-08 10:17   좋아요 0 | URL
내렸습니까? ㅎㅎ

보빠 2015-06-08 0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굿모닝

다락방 2015-06-08 10:17   좋아요 0 | URL
월요일 오전 잘 보내고 계시지요?

세실 2015-06-08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커피 마시고 싶다.
다요트 한다고 커피까지 끊었는데 어제 족발에 무너졌네요. 아오~~

다락방 2015-06-08 10:24   좋아요 0 | URL
다요트 하면 커피도 끊어야 되나요? 전 너무 끊는게 없어서 다이어트가 안되나요? ㅜㅜ

보빠 2015-06-08 1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신없이 전화질하면서 한주시작..

다락방 2015-06-08 10:24   좋아요 0 | URL
전 페이퍼질로.. ㅎㅎ

바람돌이 2015-06-08 1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커피 내리는건 못하고 카누 하나 타서 먹고 잠시 눈팅하고 있습니다.
굿모닝이에요. ㅎㅎ
다요트에 설탕 프림 없는 커피는 전혀 문제 없습니다. 오히려 운동 2시간 전쯤에 먹는 커피는 운동효과를 오히려 올려준다고 합니다.
고로 우리는 맛난 커피를 끊을 이유가 없다는 기쁜 소식입니다. ^^

다락방 2015-06-08 10:44   좋아요 0 | URL
네 그럼 저는 커피를 계속 마시는 걸로... ㅎㅎㅎ
월요일에 커피 마시고 책 읽으며 즐겁게 시작했지만 역시 사무실 오니 일하긴 싫으네요. ㅋㅋ

세실 2015-06-08 1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디톡스 다요트는 오로지 디톡스 식품만 먹어요ㅜ. 커피도 노! 라네요. 위를 자극해서겠죠

다락방 2015-06-08 10:53   좋아요 0 | URL
아. 힘들겠어요, 세실님. ㅠㅠ
 

어제는 미숙이를 만나 얘기를 나누었다(라고 쓰고 평양냉면을 먹었다고 읽는다). 맥주를 마시며 이야기를 하는데, 다른 사람들에게는 잘 할 수 없는 얘기들을 나누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 금요일이라서 그렇기도 하고 어제 먹은 평양냉면도 아주 맛있었고 또 미숙이와의 대화도 너무 좋았어서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기분으로 오늘 아침을 시작했다. 그런데 트윗에서는 이 곡을 들어보라며 현빈 닮은 친구가 멘션을 보내줬다. 그 자체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는데, 한 손엔 우산을 들고 한 손엔 커피를 들고 이어폰을 통해 추천 받은 노래를 듣노라니, 오, 너무 좋은 거다!!



https://youtu.be/nSDgHBxUbVQ




회사까지 걸으면서 한 번 더 듣고, 아, 걷는 동안 들을 수 있다니 타이밍조차 완벽하다! 하며 너무 좋아서 입술을 깨물었다.




좀전에는 여동생으로부터 문자가 왔다. 출근길에 운전하면서 틀어둔 라디오에서 나온 노래가 좋았다고. 그 노래는 '넬'의 <기억을 걷는 시간> 이었다고 한다. 날씨도 꾸물거리고 해서 여동생은 수업종료 5분전에 교실 불을 끄고 이 노래를 학생들에게 들려줬다고 한다. 이 노래를 들려주다가 울컥, 신해철보고싶다, 고 중얼거렸고 이 말에 학생중 한 명이 신해철 좋아했냐고 물었다고 했다. 여동생은 그렇다고 대답하는 순간 눈물이 날 것 같아서, 그저 고개만 끄덕이고 얼른 나왔다고 했다. 이런 여동생이 무척 좋았다. 수업 종료 5분전에 교실 불을 끄고 음악을 들려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게 좋았다.



https://youtu.be/HW5HU6o1eMA




여동생과 나는 같은 중학교를 다녔다. 당시에 학교에서는 점심시간 때마다 방송반을 통해 음악을 틀어줬다. 클래식 음악이거나 케니지의 섹소폰 연주 같은 것들이었다. 그 당시에 듣고 케니지의 테입을 사기도 했다. 학생들은 가요나 팝송을 틀어주길 원했고,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렇지만 가요나 팝송을 틀면 방송반 담당 선생님이 엄청나게 혼낸다고 하더라. 당시 여동생은 방송반이었다. 나는 여동생이 방송하는 날, '야, 팝송 좀 틀어주면 안돼? 존 세카다 if you go". 라고 말했다.


그날, 점심시간에는 존 세카다의 if you go 가 나왔다. 나는 너무 좋아서, 너무 신나서, 짜릿해져서 내 친한 친구들이 있는 반으로 뛰어가 "이거 **이가 틀었어!!" 하며 돌아다녔다. 그날, 내동생은 선생님한테 혼났을까? 묻지도 못했었네. 들뜨기만 하고..



https://youtu.be/M76unvwpxAM




그래서 그냥 오늘이 좋은 하루가 되고 있다. 다 너무 좋다. 미숙이도 좋고 현빈 닮은 친구도 좋고 여동생도 좋고. 오늘 아침 출근하려는데 신발을 신고 있는 나를 물끄러미 바라본 남동생은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누나, 돌하르방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져서 출근했다. ㅋㅋㅋㅋㅋㅋㅋ돌하르방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 미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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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15-06-05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 친구도 미숙이 있는데.. 주로 미수기라 쓰지만요 ^^
냉면 땡깁니다. 오늘 점심 메뉴는 오봉도시락에서 판매하는 천하도시락 입니다. 반찬으로 돈까스와 떡갈비와 치킨을 준대요.
약 40분 후면 먹을수 있어요. 꺄아~~

다락방 2015-06-05 11:10   좋아요 0 | URL
어머. 돈까스 떡갈비 치킨...이라니. 반찬이 호화롭네요. 아름다운 구성입니다. ㅎㅎㅎㅎㅎ
>.<

웽스북스 2015-06-05 1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숙이는 참 좋은 친구네요 ㅎㅎ

다락방 2015-06-05 11:43   좋아요 0 | URL
베프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lanca 2015-06-05 1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생들이 귀여워요 ㅋ

다락방 2015-06-05 15:10   좋아요 0 | URL
돌하르방이래요 ㅋㅋㅋㅋ 어처구니가 없어가지고 ㅋㅋㅋㅋㅋ

nomadology 2015-06-05 1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평양냉면 타이머가 돌아온것 같네요. 냉친이랑 언제 점심때 한번 다녀와야 되려나봐요.



근데 왜 돌하르방이죠?

다락방 2015-06-05 16:01   좋아요 0 | URL
아 또 먹고 싶어요... 냉친 좋네요. 저도 냉친 만들어야할까봐요. ㅎㅎ

돌하르방은..
돌하르방과 비슷하게 생겨서... ( ˝)
 











미카 앨범이 나왔다. 현재는 예약판매중. 왼쪽과 오른쪽이 에디션이 다른데 오른쪽에 곡이 몇 개 더 들어있더라. 오른쪽으로 사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문득 제이슨 므라즈 시디 예약 걸렸을 때 내게 선물해줬던 친구 생각이 나네.

그 친구에게 미카의 시디를 보내줘야겠다.


미카님하, 앨범 내줘서 고마워용 ♡


트윗에 톰 하디랑 개(dog)가 찍은 사진이 많이 올라온다. 톰 하디도 좋아지고 개도 좋아진다.

미카는 원래 좋았다.


중고책 판 거 돈 들어오기만 해봐라. 으르렁. 미카 시디 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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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5-06-03 17:43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초딩의 일기같은 페이퍼다.

2015-06-03 21: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15-06-04 08:22   좋아요 1 | URL
^____________^

moonnight 2015-06-03 23: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ㅎㅎ귀여운 다락님^^ 톰하디 주연한 데니스 르헤인의 더드롭 개봉 안 한 거 맞죠? 기다리는데 안 할려나. -_-;

다락방 2015-06-04 08:23   좋아요 1 | URL
[차일드 44] 도 톰 하디 주연이더라고요!! 꺅 >.<

단발머리 2015-06-04 1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카와 톰 하디와 [차일드 44]를 검색하는 1인~~~ @@

다락방 2015-06-04 12:31   좋아요 0 | URL
어떻게, 만족스런 검색 결과가 나왔습니까, 단발머리님?
요즘 톰 하디 너무 예뻐요. ㅎㅎㅎ 개랑 같이 찍는 사진 다 좋다능 ㅋㅋㅋ

2015-06-04 22: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6-05 15: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어젯밤에 중고샵에 책을 한 박스 내다 팔았는데, 가격을 1,000원 밖에 안쳐주는 책들은 보내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1천원 받고 책을 팔기엔 속이 상해서요. 게다가 이 책들은 분명 1천원 이상의 가치가 있는데요. 해서,


선물로 드리고자 합니다. 


읽고 싶으신 분들 드릴게요.

대신, 한 분 당 한 권씩만 신청해주세요.

공개댓글로 달아주세요. 다른 분들이 신청하실 때 참고하시게요.

세 권밖에 안되는데 요란하게 말이 많았네요.

택배비는 제가 부담합니다.

:)





 -손재익 님께 드립니다.














-nomadology  님께 드립니다.














-appletreeje 님께 드립니다. 












오랜만이네요, 책방출.

다음에 더 나은 책들을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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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treeje 2015-06-03 1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밤, 호랑이가 온다> 신청합니다!

다락방 2015-06-03 12:14   좋아요 0 | URL
네, 주소삼종셋트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

2015-06-03 12: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6-03 12: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6-03 12: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6-03 12: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6-03 12: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6-03 14: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nomadology 2015-06-03 1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저도 신청해도 되나요? 된다면.. <지금 두가지..>를 읽어보고 싶네요.

다락방 2015-06-03 12:28   좋아요 0 | URL
네네, 드리겠습니다.
주소삼종셋트 비댓으로 속삭여주세요~

2015-06-03 12: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6-03 12: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달걀부인 2015-06-03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깝네요. ㅜ ㅜ 조금만 빨랐어도. 어쨋든 즐거운 깜짝 이벤트였어요.

다락방 2015-06-03 14:50   좋아요 0 | URL
달걀부인님, 다음 기회를 노려보세요.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또 하겠습니다.

2015-06-03 12: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애 2015-06-03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 일이에요. 저도 주변 사람들에게 책 선물 좀 해야겠어요.

다락방 2015-06-03 14:51   좋아요 0 | URL
네, 제가 읽은 책을 읽고 싶어하는 누군가에게 선물할 수 있다는 건 멋진 일이에요.
:)

손재익 2015-06-03 14: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상문학상 2006년>도 신청합니다.

다락방 2015-06-03 14:49   좋아요 0 | URL
네 주소삼종셋트 비댓으로 남겨주세요~ 보내드리겠습니다.

2015-06-03 14: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transient-guest 2015-06-05 0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너무 늦었군요. 물론 외국에 있어서 해당되지 않겠지만요.ㅎㅎ 근처라면 박스를 치우기 전에 서친들을 모아서 먼저 넘기면 더 좋겠다는생각입니다. 책을 파는건 살을 떼어내는 기분일까봐 전...-_-::

다락방 2015-06-05 09:05   좋아요 0 | URL
제가 혹여라도 transient-guest 님 생각이 나는 책을 내보내려 한다면, 먼저 말씀 드릴게요. ㅎㅎ 외국으로도 보내드리겠습니다. 그게 뭐 그리 어려운 일이겠습니까.

문득, 살을 떼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_-

손재익 2015-06-05 1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내주신 책 잘 받았습니다. 이런 이벤트에 난생 처음 당첨된데다가 책 선물이라 무지 기쁘네요.
그런데 어쩌죠?
제가 받기로 한 책과 더불어서
nomadology이 당첨된 ˝지금 두 가지 길을 다 갈 수만 있다면˝이라는 책이
저한테 왔네요..ㅎ

다락방 2015-06-05 13:39   좋아요 0 | URL
어머. 제가 무슨 짓을 한거죠 ㅠㅠ
아 어떡하지 ㅠㅠ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죄송한데 저한테 착불로 좀 보내주시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애플님과 nomadology 님의 책은 회사에 있어서 회사에서 포장했고 손재익님 책은 집에 있어서 집에서 포장했는데, 그래서 택배도 다른 날 보냈는데 ㅠㅠ 어쩌자고 이런 실수를 ㅠㅠ 이런 일이 ㅠㅠㅠㅠㅠ
죄송해요. 번거로우시겠지만 저한테 택배 착불로 보내주세요 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주소 택배포장에 있지요?
근데 주소가 손재익님과 nomad 님이 똑같이 써있던가요?

붉은돼지 2015-06-05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저는 소주삼종셋트는 뭔가 했어요 ㅋㅋㅋㅋㅋㅋ
요즘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ㅜㅜ

닉을 돌하르방으로 바꾸신다는 소문을 들었어요.
아니시죠? 저는 `다락방`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요...ㅎㅎㅎㅎ

다락방 2015-06-05 15:25   좋아요 0 | URL
네, 돌하르방으로 바꿀 일은 없습니다, 붉은돼지님. ㅋㅋㅋㅋ 수면양말로 겨울엔 바꿔볼까 라는 생각은 가끔 합니다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주삼종셋트는, 어떤 구성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무조건 마음에 드네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