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여러분. 

매달 찾아오는 여성주의 책 같이읽기 입니다.


5월의 도서는, 그 이름도 유명한 [가부장제와 자본주의] 입니다.

오래전부터 여성주의 책 같이읽기에 참여했던 분들이라면 재독이 될것입니다.


마리아 미즈, 가부장제와 자본주의
















얼마전에 '가부장제는 이제 소멸하는 단어라고 생각한다, 가부장제랑 엮이면 2,30대 남성들이 화를 낸다' 는 댓글을 받았었습니다. 음... 네, 그렇다고 합니다. 뭐, 저는 더 할말은 없고, 다만, 세상의 모든 남성들이 화를 내도 내 알 바는 아니라능.. 


가부장제와 자본주의, 다같이 읽어봅시다!



6월, 니라 유발 데이비스, 젠더와 민족
















7월, 조한혜정, 한국의 여성과 남성



그러고보니 조한혜정 님의 책을 읽어본 적 없는 것 같습니다. 세상에,

몇 년간 여성주의 책을 읽으면서 왜그랬을까요?

오래전에 쓰인 책이지만, 당시엔 어떤 책이 쓰였는지 그리고 지금과는 어떻게 같고 또 다른지를 비교해보는 것은 분명 의미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참에 한국의 여성주의 책 고전을 한 번 함께 읽어봅시다.











8월, 김민정 외, 다문화주의와 페미니즘



히잡도 할례도 여성인권을 해친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그 사람들의 문화이니 존중해줘야 한다는 의견도 더러 보았습니다. 

문화라는 이름으로 여성의 몸을 해치는 것을 용인한다고?


우리 다문화주의에 대한 여러 학자들의 논문을 함께 읽어봅시다.











자 일단 8월까지의 도서를 안내합니다.

자, 여러분 힘내요 우리 힘차게 같이 갑시다. 빠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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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함께 2024-04-29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조한헤정 선생님 책도 읽어봐야지 했는데 리스트 추가 좋아요~~

다락방 2024-04-29 14:43   좋아요 1 | URL
네 저도 때마침 좋은 책 추천받았네 싶었어요. 우리 힘내서 같이 읽어봅시다!

건수하 2024-04-29 17:0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7번 책 정희진의 공부에 나온 책 맞죠? 저도 궁금했는데 반갑습니다!

다락방 2024-04-29 22:04   좋아요 2 | URL
네, 맞아요 건수하 님. 저도 듣고 리스트에 넣어야겠다 생각했어요. 우리 함께 읽어봅시다!!

책읽는나무 2024-04-29 21: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재독하시는 분들 참 부럽습니다.
저는 5월 책 오늘 받았습니다.
4월 책들이 얇아서인지 5월 책이 제법 두껍게 보이더군요.ㅋㅋㅋ
그래도 파이팅해야죠.^^;;

다락방 2024-04-29 22:04   좋아요 2 | URL
책나무 님, 읽어두면 분명 좋은책이니 파이팅하고 함께 읽어봅시다. 빠샤!!

단발머리 2024-05-02 0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재독이어서 얼른 자랑하려고 했는데, 어제 책 찾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 뒤에 꽂혀있어서 한참 걸렸습니다.
드디어 찾았고요. 오늘은 5월 2일! 같이 달려보자고요! 부릉부릉!

다락방 2024-05-02 09:22   좋아요 2 | URL
저는 일단 초반에 다른 책들 좀 읽고 재미를 이빠이 충전한 다음에 가부장제로 갈 계획입니다. 빠샤!!
 
기발한 발상, 하늘을 움직이다 요시키 형사 시리즈
시마다 소지 지음, 한희선 엮음 / 시공사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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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마다 소지.
이 책에서 한국인에게 잘못한 일본인에 대해 비판한다. 예상외의 내용 등장에 깜짝 놀랐네. 기발한 이야기에 어떻게 가능했지 답을 알고 싶어 책장은 잘도 넘어갔지만 음 역시 이런 이야기는 샤론 볼턴이 잘 쓰는군, 생각했다.
한국인에게 미안하지만 악녀 만들기는 놓지 않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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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 노인과 바다 - 5.5g, 10개입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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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품절


울 엄마는 드셔보시더니 네스프레소가 더 맛있다고 하셨다. 네스프레소 마실 때는 첫 모금에 ‘아 맛있다‘ 할 때가 있는데 알라딘 캡슐은 그게 없다고. 같은값이면 네스프레소 사라셔서 이건 쿠폰을 사용해 샀다고 말씀드렸다. 쿠폰 있으면 이거 사라고 하셨다. 끝!! ㅋㅋㅋㅋ (난 걍 약간 싱거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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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4-05-06 1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궁금한 건 말이죠~ 그니깐 이 커피의 맛과 향은 <노인과 바다>와는 큰 연관성이 없는 거겠죠? 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4-05-06 17:14   좋아요 2 | URL
네 아무 상관없고요, 고생스런 낚시를 마치고 온 노인은 이 커피를 마실 것 같진 않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요즘 청소년들은 너무 바쁘다. 학교에 학원에 그 외 다양한 활동에 할 일이 많다. 학교에서 학급 단합대회를 하려면 제일 힘든 것이 날짜를 정하는 일이다. 고등학교 학생들과 학교 끝나고 뭔가 소통을 하려면 새벽 1~2시에 해야 한다. 카카오톡이 그때부터 불이 난다. 틈틈이 아이들은 게임도 하고 SNS도 해야 한다. 이런 청소년들에게 사색하는 시간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아이들이 학원에, 게임에, 스마트폰에 들이는 시간도 있어야겠지만, 목적 없이 허송세월을 할 필요가 있다. 당장은 쓸모없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같지만, 이러한 시간을 보내며 자신과 세상과 미래에 대해 고민해보는 기회를 갖기 때문이다.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더라도 - P126

자기 머리로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을 충분히 갖지 않으면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것, 자신의 본모습을 찾기 어려워진다. - P127

공정한 어떤 잣대로 재봐도,
미국 최고의 아동살인범은 가난이다.

-테리사 푸니시엘로(미국 복지권리운동 조직가) - P257

최첨단 정보통신 기술에 힘입어 SNS에 올라오는 환상적인 이미지와 AI를 활용한 생활의 편리성 덕분에 가난은 이제 사라진 옛날 문제인 듯 보이기도 한다. 분명 빈곤으로 인한 불평등은 도처에서 작동 중인데 우리는 감지하지 못한 채 가난은 점점 더 어두운 곳으로 은폐되고 그 검은 그림자는 사회 곳곳에서 암약하고 있는 셈이다. - P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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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드림
사라 바론 지음 / 놀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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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을 맞이하게 된것은 슬프지만 눈물 한 번 흘린 후 당신의 다른 사랑과 행복을 바라줄 수 있는 것이 사랑의 완성이 아닐까.
대사 하나 없는데 그림만으로 마음을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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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4-05-02 1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읽고 나서 수지 노래 들은 건가요? ㅋㅋㅋㅋㅋ

다락방 2024-05-02 10:48   좋아요 0 | URL
수지 노래는 그냥 평소에 잘 듣습니다. 제가 청승 노래를 좋아해서... 이거 들으면서 페이퍼 쓸라 그랬는데 귀찮아서 안쓰고 있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써볼까나~

잠자냥 2024-05-02 17:43   좋아요 0 | URL
안 썼구나 실망이다!

다락방 2024-05-02 17:50   좋아요 0 | URL
쓰다 말았어요 ㅋㅋ 일이 쌓이는 바람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4-05-03 09:03   좋아요 1 | URL
쓰고있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