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 2009-11-23  

다락방님, 저도 무지하게 피곤했던 하루를 마치고 어디론가 가고싶어서 들렀답니다.
너무 졸려서 자야겠어요, 으하하함~~~
 
 
다락방 2009-11-23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자야겠어요. 우리 잘 자도록 해요, 브론테님!!
 


헤스티아 2009-11-22  

 

저 일주일전에 점 뺐어요 무려 16개나 

세수도 못하고 머리도 못감고 완전 냄새나고  

근데 젤 안좋은건 돼지고기,닭고기,술을 먹지 못한다는거 ㅜㅜ 

더 땡기네요 ㅎㅎ 무서운 저희 가족들은 저에게 두부지짐과 달걀후라이, 김치 반찬만을 허용하고 있어요 ~ 

소세지라도 ㅠㅠ 맥주에 소세지가 그립네요 그럼 바이바이 

P.S. 그냥 방명록 남기고 싶었어요 ㅎㅎ

 
 
다락방 2009-11-23 0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하하하하하 헤스티아님. 맥주에 소세지가 그립다는 문장이 무척 재밌어요. 그 기분이 뭔지 잘 알 것 같달까요.
그런데 저는 점을 안빼봐서 모르는데 말이죠, 점을 빼면 세수도 못하고 머리도 못감고 심지어 고기와 술도 못먹는 거에요? 오오오오오오오오오 예뻐지는건 정말 힘들군요! 예뻐지기 위해선 정말 너무 많은 걸 감수해야 하는거군요!
조금만 더 견디세요. 초절정 꽃미모의 완성을 위해서!

방명록, 반가웠습니다, 헤스티아님.
 


Arch 2009-11-20  

아싸, 금요일이에요~
김이 난건 아주 좋단 의미에요. 김이 펄펄 끓을 정도로 열중하고 있단 의미니까.^^
금요일 맞이 다락방 즐거움용 페이퍼를 쓰고 싶어 손이 근질근질.
다락방님 혹시 머리가 무겁거나 기운이 없다면 말예요. 이 주문을 외워봐요.

금요일이잖아, 다락방!
 
 
다락방 2009-11-23 08: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금요일도 토요일도 일요일도 술을 마셨어요. 게다가 어제는 잠도 이루질 못했어요. 그래서 월요일 아침인 지금 무척 힘들고 우울해요. 에잇...다시 금요일이었으면 좋겠어요. ㅜㅡ
 


비로그인 2009-11-18  

다락방님, 제 서재의 페이퍼를 읽어보아 주세요. 그리고 이제 이모가 되시는 것, 축하합니다!  

 

+태담태교 동화는 추천을 못했어요. 읽은 것이 단 한 권 뿐인데 잘된 것인지 판단이 서질 않아서요. 과학서적을 주로 읽었는데, 모성혁명을 특히 추천하고 싶어요. 제목은 참 괴상하지만, 그것도 한국어판 제목에서 살짝 어긋난 것이고 내용이 정말 좋았거든요. 단, 무척 생태학적인 내용이라 도움이 될지는 딱히 모르겠지만, 제 모든 추천도서 기준은 대부분이 새생명을 과학적, 심리적으로 올바르게 이해하기에서 출발한 것임을 이해해 주셔요.

 
 
다락방 2009-11-18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Jude님 고맙습니다. (완전 딴소리 하자면, 지금 일하는 중인데 일하기 싫어 미치겠어요!!!!)
Jude님이 쓰신 페이퍼 읽었는데요 정말 유익해요.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데 자, 이것들로 시작해보렴, 하다니! 너무 근사한거 있죠. 막 제가 Jude님 같은 친구를 두었다는게 자랑스러워지는 순간이에요. 실제로 그런 페이퍼를 쓰기까지 Jude님 본인은 부담스러우셨을지도 모르지만(!) 제 경우엔 정말 부탁하길 잘했어, 하는 마음이 들었답니다.

저같은 언니를 두다니, 제 동생은 참 운도 좋지 뭐에요!! ^_____^
 


비로그인 2009-11-15  

다락방 님 다락방 님 

저 드디어 트와일라잇 원서로 샀어요. 오호호호호호 달리 `내가 이런 걸 읽는다네'라고 자랑하려고 한 건 아니구요, (왜냐하면)내일은 오프라인 서점에 가서 번역서로도 살 것이기 때문에...실은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이클립스'만 제가 사고, 나머지는 죄다 빌려 읽었거든요. 그럼에도 산 것은, 그래요, 꽃돌이의 실체를 보고 싶었어요. 요즘은 제 머릿속이 텅텅 비었는지 일단 잘생긴 남자가 좋아지는 바람에(원래도 그랬죠) 아예 작가가 아로새겨둔 문장의 실체를 보고 싶어서요.  

흡혈귀들이 어슬렁거릴 것 같은 날이에요.

 
 
다락방 2009-11-15 1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방금 Jude님의 서재에 가서 원서로 읽으니 에드워드의 미모는 어떠냐고 묻고 왔는데, 왔다 가셨네요, Jude님. ㅎㅎ 아 원서로 읽을 에드워드의 미모가 무척 궁금해요. 다 읽고 나면 말씀해주세요. 원서의 미모가 너무나 뛰어나다면 저 역시 확인해볼 의향이 있습니다. 하핫.

저는 최근에는 『댈러스의 살아있는 시체들』을 읽다가 그 속의 '에릭'이란 뱀파이어에게 흠뻑 빠졌더랬어요. 그의 그 뭐랄까, 지극히 육체적인 본능에 완전 마음이 끌렸달까요? 『어두워지면 일어나라』에서의 '빌'이란 뱀파이어에게 끌렸었는데 두번째 권을 읽으니 에릭한테 그만...세번째 시리즈도 나왔는데 그 역시 에릭이 더 멋지다는 말에 사려고 벼르고 있답니다. 흡혈귀들이 어슬렁거릴 것 같은 날 받고, 인간 남자들보다 흡혈귀들이 훨씬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밤을 더 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