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스 헌의 외로운 열정 암실문고
브라이언 무어 지음, 고유경 옮김 / 을유문화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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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이 형벌이라면 그녀가 저지른 죄는 무엇이며 그녀가 용서받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남은 그녀의 생은 이제 어떻게 흘러가게 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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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staff 2023-06-07 15: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5별이군요. 도서관에서 빌려왔는데....

다락방 2023-06-08 09:03   좋아요 0 | URL
4.5 의 오별입니다. 4줄까 5줄까 하다가 …
골드문트 님의 리뷰가 벌써 기다려집니다. 후훗.
 
암캐
필라르 킨타나 지음, 최이슬기 옮김 / 고트(goat)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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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나를 안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나의 무엇을 아는걸까. 내가 어떤 과거를 품었는지 어떤 역사를 갖고 여기까지 흘러 왔는지 그래서 앞으로 어떤 행동을 저지를지는 타인이 결코 알 수 없다. 물론 나 자신조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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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3-06-07 08:5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미래의 다락방조차도 과거 자신의 이 100자평을 알지 못한다. 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3-06-07 08:54   좋아요 2 | URL
저도 이거 쓰면서 또 모르겠다 또 모르겠어 …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3-06-07 18:39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ㅋ
 
빈곤 과정 - 빈곤의 배치와 취약한 삶들의 인류학
조문영 지음 / 글항아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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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과 배제는 보이지 않게 하고 보지 않는데에서 발생하지만, 보거나 듣는 것만으로는 바뀌지 않는 것. 나와 다르다고 생각하는 바로 그 사람들과의 마주침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는다. 우리는 눈을 맞대고 마주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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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3-06-07 0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3-06-07 08:54   좋아요 2 | URL
우리도 언젠가 마주칩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3-06-07 09:03   좋아요 3 | URL
“소주 한 잔 할까요?”라고 댓글 달려다 “네”로 바꿨다능 ㅋㅋㅋㅋ

다락방 2023-06-07 09:05   좋아요 3 | URL
잠자냥 님 바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주 4.3을 묻는 너에게
허영선 지음 / 서해문집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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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 에 대해 알 수 있는 알기 쉬운-그러나 읽기는 매우 어려운- 대중서.
사유하지 않는 것은 악이라는 한나 아렌트의 말은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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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창은 언제나 나의 몫이었다 - 제9회 제주4·3평화문학상 논픽션 수상작
양경인 지음 / 은행나무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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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삶과 죽음은 무엇으로 인해 결정되어 지는걸까.
사람에게 각자 주어진 소임은 무엇일까.
왜 어떤 사람은 그 시대 그 곳에서 태어나 혹독한 시련을 견뎌야 하고 왜 나는 지금 여기에서 이렇게 살고 있는걸까.
각자의 생의 굴레가 이렇게 결정되어진 까닭은 무엇일까.
모르는게 더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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