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호테의 죽음: 각성 혹은 새로운 영웅의 탄생

 

서어서문연구 26호

 

서울대학교 김경범

 

 

1925년에 출간된 아메리꼬 까스뜨로의 기념비적 저작 [세르반테스의 사상] 이후 축적된 수많은 연구 성과들은 돈키호테  연구자들로 하여금 해석의 차별성에 대한 강박 관념을 갖게 한다   그러나 더 이상 무엇을 말할 수 있을까라는 회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르반테스의 작품은 새로운 방법론이 등장할 때마다 적용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재해석을 위한 시도도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가 다루고자 하는 돈키호테의 죽음에 대한 해석 역시 새로운 연구 영역은 아니다   그렇지만 죽음의 의미에 주목한 연구자들은 그리 많지 않다   그 첫 번째 이유는 죽음의 의미가 텍스트에 명확히 드러나기 때문이다   텍스트는 주인공의 죽음이 아벨야네다의 위작 돈키호테 와 같은 서툰 모방작을 차단하기 위한 작가의 작위적 장치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죽음이 단순히 작위적인 장치에 그친다면 죽음은 삶과 아무런 내적 연관성을 갖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더 이상 그의 죽음에 대해  해석 하고 의미를 찾아낼 필요가 없다   그러므로 작위적 장치로서의 죽음은 텍스트 외적인 설명일 뿐이다   죽음의 의미에 있어서 이것이 전부라면 돈키호테의 모습은 광기라는 정형화된 관념만으로 축소되고 그 결과 이 작품 특유의 다양성과 애매성 더 애매한 표현으로는 근대성 도 근거가 흔들린다   돈키호테는 차가운 조각상이 아니라 현실과 기사도의 세계를 접목하기 위해 사유하며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인물이다   따라서 그의 죽음은 단순한 서사적 장치가 아니라 자신의 정체성을 현실 세계에서 구현하고자 했던 한 인간의 의미있는 선택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주인공의 죽음이란 문제에 크게 주목하지 못했던 두 번째 이유는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해석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주인공의 묘비에 쓰인 산손 까라스꼬의 시구에 나와 있듯이 죽음이란 광기에서의 깨어남, 진실에 대한 각성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르면 돈키호테는 기사도의 이상 혹은 마법에 걸린 둘씨네아의 회복을 현실에서 구현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절망했고 그 결과  2부 마지막 장에서 마을 의사가 진단한 것처럼  우수와 자폐로 인해 죽는다   그리고 엿새 동안의 열병은 일종의 정화 과정이고   여섯 시간 남짓의 잠은 돈키호테에서  선한 사람 알론소 끼하노 로 돌아오기 위한 통과의례로 작용한다     그러나 이 해석은 한 인간을 미친 돈키호테와 정신이 온전한 알론소 끼하노로 분리시키면서 죽음의 의미를 돈키호테만의 것으로 한정시키고 있다   모든 연구자들이 동의하고 있듯이 돈키호테의 행위는 현실과 환상   이성과 광기   진실과 거짓이라는 대립적인 두 영역을 포괄하는 공간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살다  죽다 는 반대말처럼 보이나 사실은 동의어이며 마찬가지로  미친  이성적인 도 동의어로 해석해야 한다   이와 같은 돈키호테의 이중적인 모습은  217장에서 사자와의 모험이 끝난 뒤 그에 대한 돈 디에고 데 미란다의 판단에서 명확히 드러난다

 

 

그러고 있는 동안 내내 돈 디에고는 아무 말도 없이 돈키호테의 이야기와 행동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었다   그에게는 돈키호테가 미친척하는 정상인이거나 정상인척 하는 미친 사람으로 보였다  그러나 그는 1부의 이야기를 모르고 있었기에 돈키호테를 미친 사람으로도 또 정신이 올바른 사람으로도 본 것이다   왜냐하면 그의 말은 조리에 맞고 우아하며 세련되었는데 그의 행동은 엉뚱하고 바보스러워서 통갈피를 잡을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1부 30장에서 신부가 이미 얘기했었고 그 이후에도 계속 언급되지만 돈키호테는 특정한 상황 앞에서만 기사도의 광기를 보여줄 뿐이며 대부분의 경우에서는 지극히 이성적이고 정상적이다   즉 광기는 그의 성격 전체가 아니고 그것과 동일화될 수도 없다   이처럼 미친 돈키호테와 정상적인 돈키호테가 동시에 나타나는 모습은 텍스트에서 지속적으로 나타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연구자들이 유독 죽음의 의미에 대해서만큼은 이분법적 방식으로 회귀한다   본 논문의 문제의식은 여기서 출발한다   미친 돈키호테와 정신이 돌아온 알론소 끼하노라는 인식에 기초한 죽음의 의미는 텍스트가 지닌 여러 켜의 의미 층에서 가장 피상적인 것이다   왜냐하면 미쳤으면서 동시에 이성적인 돈키호테처럼 알론소 끼하노도 광기와 이성을 모두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즉 광기와 이성이 서로 다른 외형을 지니고 있기는 하지만 광기와 이성을 동시에 보여준다는 점에서는 두 인물이 동일하다   따라서 돈키호테와 알론소 끼하노는 존재론적으로나 인식론적으로 하나의 동일한 주체가 지닌 서로 다른 표상이며 이 두 표상은 궁극적으로 분리할 수 없다

 

의사가 진단했듯이 돈키호테의 병은 육체의 병이 아닌 마음의 병이다   그런데 주인공이 미친 돈키호테와 제 정신을 차린 본래의 알론소 끼하노로 완전히 분리된다면 돈키호테를 부정한 알론소 끼하노는 살기 위한 노력과 의지를 당연히 보여주어야 한다   하지만 텍스트에는 그런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알론소 끼하노로 변신하는 순간 돈키호테는 이미 죽었고   남겨진 사람은 자신의 의지로 죽음을 선택한 것이다   따라서 주인공의 죽음에 대한 총체적인 의미는 돈키호테의 죽음에 알론소 끼하노의 죽음이 덧붙여져야 얻을 수 있다     또한 돈키호테의 죽음    그의 우수와 자폐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으며 갑작스런 각성 의 이유는 무엇일까 라는 문제 역시 알론소 끼하노가 선택한 죽음의 의미와 연결되어 있다   비록 텍스트는 각성의 결과만 언급하고 정작 중요한 각성의 계기 알론소 끼하노가 왜 돈키호테를 부정하게 되었는가 에 대해서는 명쾌하게 언급하지 않지만   돈키호테의 병은 공작의 궁정 이전부터 축적된 쓰디쓴 체험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돈키호테의 각성은 갑작스런 변신이 아니라 일련의 진행과정 속에서 피할 수 없는 결과인 것이다   따라서 각성 이후의 인물이 목동이나 다른 무엇이 아니라 왜 알론소 끼하노라는 새로운 인물이며 그가 죽음을 선택하는 이유가 중요한 문제로 부각된다   이렇듯 돈키호테   2부 마지막 장에 나오는 주인공의 죽음에 대한 본 연구는 돈키호테와 알론소 끼하노를 비롯한 여러 이름으로 불려진 한 인간의 죽음으로 연구의 초점을 옮김으로써 주인공의 죽음에 대한 기존의 해석들을 확장시키고 주체의 문제를 살펴보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 그의 죽음이 또 다른 새로운 영웅의 탄생이라는 사실을 밝히고자 한다

 

 

알론소 끼하노라는 새로운 이름

 

주인공의 죽음에 대한 해석을 위해서 먼저 알론소 끼하노라는 이름부터살펴볼 필요가 있다   돈키호테 의 주인공이 가졌던 이름은 매우 다양하다 라만차의 어느 하급 귀족일 때는 여러 이름 끼하다   께사다   께하나   끼하나으로 불렸고   돈키호테가 되어서는 슬픈 표정의 기사와 사자의 기사라는 별명을 가졌으며 죽기 전에는 선한 사람 알론소 끼하노가 된다   그렇다면 알론소 끼하노라는 이름은 누가 부여했으며 그것이 정말로 라만차의 어느 마을에 사는 어느 양반의  본래   이름일까  1 1 장에서 일인칭 화자는 주인공의 이름이  끼하다   혹은  께사다 라고 알려져 있는데 자신이 생각하기에 께하나 였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5장에서는 농부 알론소의 입을 빌어 주인공이 돈키호테가 되기 전 이름이  끼하나 라고 뒤집는다   여기 까지는 아직 가상의 아랍 작가 씨데 아메떼 베넨헬리가 등장하기 전이며 따라서 알론소 끼하노는 씨데 아메떼 베넨헬리가 지어낸 이름이다   그런데 여러 명의  작가가 등장하는 돈키호테에서 절대적 권위를 갖는 작가는 아무도 없다   비록 화자는 반복적으로 이 작품이  진실된 역사 라고 강조하고 있으나  역사에  진실된 이라는 수식어가 붙어있는 것 자체가 역사에 대한 패러디이듯이   씨데 아메떼 베넨헬리도   무어인 번역자도   일인칭 화자도 돈키호테에 대한 진실을 알고 있는 전지전능한 서술자가 아니다     또한 1 부 처음에 끼하나라고 기록한 일인칭 화자가  2부 마지막 장에서  끼하노 로 바꾼 이유가 텍스트에 명시되어 있지 않다   단순히 아랍 작가가 그렇게 썼기 때문이라는 설명은 궁색해 보인다   세르반테스가 끼하나 대신에 끼하노라고 한 것은 실수나 의도된 실수가 아니다   만약 2부 마지막 장에서 주인공의 이름이 알론소 끼하나 혹은 알론소 께하나로 쓰였다면 그의 본명은 당연히 그것이며 이 점에 대해 의심한다는 것은 무의미하다   그런데 이웃에 사는 농부를 통해 확인된 이름이나 일인칭 화자가 생각한 이름 대신에 새로운 이름을 부여했다는 사실은 알론소 끼하노가 주인공의 본래 이름이 아니라는 것을 드러낸다   주인공이 살던 마을 이름처럼    그의 본명도 여전히 불확실하다  따라서 주인공이 돈키호테라는 이름과 성격을 자신에게 부여했듯이 알론소 끼하노라는 또 다른 이름과 성격을 스스로 부여한 것이다   여러 이름으로 불린 한 인간에게는 다른 이들과 구별되는 자신만의 고유한 영혼과 삶에 대한 소명이 있다   무엇인지 명확히 드러나지 않은 그의 본명은 더 이상 나뉘지 않는 자신의 내면적 본질이고   텍스트에 등장하는 여러 이름들은 그 본질이 외부 현실에 투영된 편린이자 세상이라는 연극 무대에서 수행해야할 역할이다   돈키호테도 그 편린의 이름이며 돈키호테가 되기 전의 여러 이름과 알론소 끼하노라는 새로운 이름 역시 마찬가지다   그러므로 세르반테스는 돈키호테의 경우처럼 새로운 인간을 창조하기 위해 알론소 끼하노라는 새로운 이름을 부여한 것이다

 

이와 같은 해석은 사물과 그 이름에 대한 텍스트 내에서의 설명과도 맥을 같이한다   즉 한 인간과 그의 여러 이름과의 관계는 이발사의 대야와 맘브리노의 투구의 관계로도 설명할 수 있다   돈키호테는 모레나 산맥에서 산초에게 이렇게 말한다

 

이렇게 너에게 이발사의 대야로 보이는 그것이 네게는 맘브리노의 투구로 보이듯이 다른 사람에게는 또 다른 무엇으로 보일 것이다   

            

사물의 본질이 대명사로 표현되어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그것이 결국 궁극적으로 무엇인지 정의할 수는 없으나 그것은 이발사의 대야일 수도 있고   맘브리노의 투구일 수도 있고   또 다른 무엇도 될 수 있다   역으로 말하면 대야나 투구나 또 다른 무엇에도  그것 이 투영되어 있다   나아가 호아낀 까살두에로는 대야와 투구는 완전한 절연 관계에 있는 동떨어진 사물이 아니라 반짝임과 반사된 환영이라는 연결 고리로 이어져 있다고 말한다      주인공의 본질과 본명이 바로 위 인용문의  그것 이며 돈키호테와 알론소 끼하노라는 이름과 역할은 대야이며 투구인 것이다   이렇게 한 사물의 표상이 여러 모습일 수 있듯이 한 인간도 여러 이름으로 불릴 수 있으며 새로운 이름은 그 인간의 새로운 표상이다   그리고 사물에 연결 고리가 있듯이 주인공의 두 이름에도 광기라는 연결고리가 존재한다   그렇다면 아메리꼬 까스뜨로의 지적처럼 돈키호테와 알론소 끼하노는 결국 분리할 수 없는 하나의 주체가 된다   까스뜨로는 돈키호테와 동행하고 싶은 마음과 마을로 돌아가려는 마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면서도 전자를 통해 자신의 존재 이유를 찾았던 산초처럼   주인공의 실체는 돈키호테와 알론소 끼하노를 하나로 보는 지점에서 찾아진다고 생각한다 

 

 돈키호테의 심층에는 그를 편력기사가 될 수 있게도 하고 그것을 그만두게 만들 수도 있으며 그 무엇으로도 나누어지지 않는 궁극적인 실체가 놓여있다   모든 것은 우리가 추론해 낸 것이 아니라 우리가 작품 속에서 느껴지도록 고안된 것이다

 

이 말은 하나의 육체 안에 서로 다른 인식론적 범주가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르게 보일지라도 궁극적으로는 모두 하나로 통합되어 있다는 말이다   돈키호테에게 기사도 세계에 빠져버린 편집광적인 인물과 적절한 현실판단에 인문적 소양을 갖춘 사람의 모습이 교차하여 나타나듯이 알론소 끼하노에게도 돈키호테를 부정하는 이성적인 모습과 자신만의 광기가 공존한다   돈키호테의 광기가 현실 세계에서 기사도의 이상을 구현하려는 것이었다면 알론소 끼하노가 보여준 더 심한 광기는 바로 스스로 자신을 죽게 놓아두는 것이다

 

이런 세상에  산초가 울면서 대답했다  주인님   죽지 마세요   내말 좀 들어 보시고 오래 오래 사세요   사람이 살면서 저지르는 제일 큰 광기는 다른 게 아니라 바로 스스로 자신을 죽도록 놔두는 거예요   아무도 죽이려 들지 않는데도 단지 슬픔 때문에 죽게 놔두는 것 말이에요  

               

산초의 말에서도 명백하게 표현되어 있듯이 알론소 끼하노에게 죽음이란 돈키호테적 광기의 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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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의 우수와 자폐

 

1부에서는 주인공의 한 분신인 돈키호테의 내적 갈등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그 대표적인 예가 1  5장에 나온다   뻬드로 알론소가 똘레도 상인의 하인들에게 맞아 쓰러진 돈키호테에게 당신은 발도비노스도 아니고 아빈 다라에스도 아닌 끼하나라고 말하자 돈키호테는  나는 내가 누군지 알고있(Yo se quien soy)라고 대답한다 se의 주어와 soy의 주어가 각각 시골 양반과 돈키호테로 분리된다면 광기는 하나의 속임수와 연극이 되며 이같은 확대 해석은 받아들이기 어렵다   결국 두 주어는 하나의 인식론적 주체로 통합되며 주체의 내면적 갈등은 보이지 않는다   우나무노는 돈키호테의 산초의 삶 에서 이 문장을  나는 내가 무엇이 되고 싶어 하는지 알고 있다 (Yo se quien quiero ser)로 해석하며   의 정체성과 의지를 분리시키고 정체성이 의지에 종속된다고 파악한다      그러나 이보다는 환상을 꿈꾸던 주체가 스스로 환상이 된다는 해석이 더 적절해 보인다      그 실체가 무엇인가에 대한 해석은 여전히 문제로 남지만 정체성과 의지는 종속 관계가 아니라 통합 관계에 있으며 1부에서는 아직 그것들 사이의 분리 징후를 찾을 수 없다   그것의 분리는  2부에서 암묵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며 그것의 완전한 분리가 바로 돈키호테에서 알론소 끼하노로의 각성이다 1부에서 돈키호테가 광기 환상  거짓의 세계에 있고 다른 인물들이 그 반대에 있다면 2부에서는 관계가 역전된다   다시 말하면 1부에서는 돈키호테가 들판 위에 서 있는 물체를 거인으로 보았고 다른 사람들은 풍차로 보았다면   2 부에서는 돈키호테의 눈에 풍차로 보이는 것을 다른 사람들이 거인이라고 그에게 강요한다   산손 까라스꼬는 세 번째 출정을 떠나라고 돈키호테를 꼬드기고   산초는 촌스런 농촌 여자를 둘씨네아라고 속인다  특히 공작의 궁정에서의 사건들은 거의 모든 주변 인물들이 돈키호테를 속이고 있는   그러나 연출자의 의도대로 진행되지 않는 거대한 연극이다   돈키호테의 우수와 자폐는 바로 이 연극성에서 발아한다   자신의 의지에 의해 형성된 세계가 연극화되면서 조금씩 존재 기반이 허물어져 가고   이를 깨달은 주인공은 그 세계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확보할 수 없다고 인식해 간다   연극화 혹은 연극성에 대한 인식은 갑작스런 깨달음이 아니라  2부 전체 동안 조용히 진행되고 있다   진실이라고 믿어왔던 삶이 연극으로 변하면서 돈키호테의 존재 기반은 모호해지고 연극 밖의 세계와 유리되면서 결국 우수에 빠지고 만다   따라서 마법에 걸린 둘씨네아를 구원할 수 없다는 절망이 우수와 자폐를 낳았다는 해석은 피상적이다   절망이 우수와 자폐를 낳았다면 절망은  273 장에서 마을로 들어오면서 만난 징조를 통해 가시화된다   그런데 바로 전날 밤 산초의 매질이 끝나 둘씨네아가 마법에서 풀려났을 것이라 알고 있고 마을로 돌아오기까지 길에서 마법이 풀린 그녀를 만나게 되길 기대했던 돈키호테는 일상적인 사건을 절망의 징조로 받아들일만한 이유가 없다   일상적인 사건이 절망의 징조가 된 것은 돈키호테의 각성만큼이나 급작스런 사건이며 각성과 죽음의 출발점이다   다시 말하지만 텍스트에는 절망의 이유도 없고 절망의 단초를 엿볼만한 부분도 없다   이를 위해 1 1 장으로 돌아가 보자   투구의 얼굴 가리개를 골판지로 만든 돈키호테가 얼마나 강한지 알아보기 위해 칼로 내리치자 그것은 완전히 부서진다   그러자 그는 쇠를 안에 덧대어 다시 만든 뒤 이번에는 시험하지 않고 그것을 세상에서 가장 강한 투구로 믿어버린다   의지를 통해 현실을 변형시킨 것이고 이때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낸 돈키호테의 모습에는 의지와 정체성이 하나로 합쳐져서 나타난다   1  1장의 돈키호테가 이러했다면 2  73 장의 돈키호테는 이와는 거의 다른 인물이다   산초의 매질이 끝났고 돈키호테는 둘씨네아의 마법이 풀렸다고 믿고 있다   또 불길한 징조에도 불구하고 산초는 귀뚜라미를 사고 산토끼를 주인에게 건네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키호테는 아무런 이유 없이 절망에 빠진다   이제는 그의 의지가 현실 세계를 변형시키지 못하기 때문이다   단순히  하얀 달의 기사 에게 패배했기 때문이 아니라 주인공의 정체성과 돈키호테라는 의지가 이제는 분리되었기 때문이다   달리 말하면 주인공이 돈키호테이고 싶은 의지가 사라진 것이다   따라서 이제는 정체성을 구현할 새로운 의지와 표상이 필요하다 

 

 

주인공의 정체성과 돈키호테의 의지 사이의 분리   돈키호테를 우수와 자폐로 이끈 절망의 징후는 공작 궁정에서의 사건 전후로 나타난다   그 촉발은 몬떼시노스 동굴의 모험이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돈키호테가 그 안에서 보았다고 말한 내용의 진위가 아니라 그로테스크한 부조화다   미친 돈키호테가 자신의 의지로 세계를 만들고 있다면 동굴에서 일어난 사건은 당연히 기사 소설에 나오는 것이어야 한다   그런데 그곳에는 두란다르떼의 심장이 부패하지 않도록 소금을 뿌린다거나   마법에 걸린 둘씨네아의 하녀가 치마를 담보로 6 레알을 빌리려고 하는데 그 돈이 없어서 4 레알 밖에 주지 못하는 지극히 비기사도적 현실적 인 요소가 개입되어 있다   1 부에서 돈키호테가 본 것이 거인이라면 몬떼시노스 동굴에서 본 것은 풍차처럼 보이는 거인이다   그런데 풍차처럼 보이는 거인은 실재하지 않는다   다시 말하면  1부의 세계가 기사도적 이상과 현실이 의지에 의해 통합되어 있다면 동굴에서 본 그로테스크한 현실은 이 두 요소의 결합이 결국 깨어질 운명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바로 여기서 마법으로 해결할 수 없는 주인공의 인식론적 혼란이 표면화된다   그리고 마법의 배 모험에서 이 혼란은 존재에 대한 회의로 이어진다   돈키호테와 산초는 호의적인 마법사가 마련해 놓은 배를 타고 악한

자에게 포로로 잡혀있는 사람들을 구하려 한다   그러나 악한 마법사의 농간으로 배가 물레방아로 돌진해 부서질 찰라 흰 가루를 뒤집어쓴 인부들이 나와 구해준다   이것이 모두 착각이기는 하지만 돈키호테는  부와는 달리 이렇게 말하면서 모험을 포기한다

 

 

나는 이제 더 이상 할 수가 없어  그리고 물레방아를 둘러보며 이렇게 소리 높여 말했다    이 감옥에 갇혀있는 그대들이여   그대들이 누군지 모르겠지만 날 용세하시게   나와 그대들의 행운이 짧아 나는 그대들을 이 고통에서 구해줄 수가 없소   이 모험은 다른 기사를 위해 예비되고 맡겨진 모양이오

 

 

까살두에로는 이 장면을 돈키호테의 운명에 있어서  첫 번째 본질적인 결말이라고 규정한다   세상의 불의를 바로잡기 위해 출정을 감행했던 편력기사가  나는 더 이상 할 수가 없다고 고백한다는 것 자체가 기사라는 표상에 대한 회의이면서 동시에 표상과 본질 사이의 균열을 드러낸다   그리고 그는 배 값으로   50 레알을 물어준다  2 26장에서 뻬드로의 인형극을 부수고 돈으로 보상할 때와는 분위기가 다르다   이전에는 멜리센드라를 구원했으나 이제는 아무도 구원하지 못하는 무기력한 모습만 발견한다   이처럼 주인공의 자의식은 비록 섬광처럼 매우 짧게 발현되지만 완전히 감춰져 있지는 않다

 

 

마법의 배 모험 다음에 공작의 궁정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이어진다 공작 궁정에 머무는 동안 돈키호테의 내면적 문제는 표면에 드러나지 않는다  자신이 노리개라는 사실을 감지했는지 아니면 속임을 당하고만 있었는지 전혀 알 길이 없다   그런데 공작의 궁정을 나오자마자 돈키호테는 쓰디쓴 내면적 각성의 일부를 드러낸다   축제를 위해 성인이 된 기사들의 성상을 가져가는 어느 마을 사람들을 만난 그는 성상들을 보면서 편력 기사로서 자신의 존재에 대한 회의를 또 다시 드러낸다

 

형제들이여   나는 방금 본 것을 길조로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 성인 기사 분들은 내가 몸 바쳐 하고 있는 일에 매진하셨기 때문인데   그 일이란 바로 무기를 들고 싸우는 것이지요   오로지 그들과 나 사이에 다른 점이 있다면 그들은 성인으로서 신성한 가치를 위해 싸웠다면   죄인된 나는 인간적인 가치를 위해 싸우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들은 하늘나라가 폭력으로 고통 받고 있었기에 그들 자신의 무공으로 하늘나라를 정복했지만   나는 이렇게 고난을 겪으면서도 내 힘으로 정복한 곳이 없습니다 

               

주인공이 편력기사라는 표상을 통해 삶의 의미를 구현하겠다는 의지가 내면적인 벽에 부딪힌 것이다   공작의 궁정을 떠난 이후 마을로 돌아오기까지 돈키호테의 모습은 사건의 주인공이라기 보다는 증인에 더 가깝다   이제 풍차를 향해 돌진하던 행복한 환상은 사라지고 무기력한 모습만 남는다   산적 로께와의 만남에서 로께가 현재화된 편력기사의 모습을 보여줄 때 돈키호테는 그 옆에서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   그저 그의 행위를 보고 있을 뿐이다   더 중요한 사실은 바르셀로나 해변에서 흰 달의 기사로 변장한 산손 까라스꼬에게 결정적으로 패하기 이전에 돈키호테가 이미 편력기사로서의 모습을 상실했다는 것이다   이는 알제리 해적과의 싸움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21장에서 돈키호테는 터키의 위협에 대해 편력기사 한 명이 20 만 명은 상대할 수 있기 때문에 스페인을 편력하는 여섯 명의 편력기사만 있으면 어떤 대군이라도 물리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렇게 선언한다

 

터키 왕이 언제   얼마나 되는 병력을 이끌고 오든지 간에 나는 편력 기사로 죽어야 한다   되풀이 하지만 오로지 하나님만이 나를 아신다   

 

            

그런데 이제 자신이 말했던 상황이 실제로 벌어졌다   그는 이제 현실과 맞서 싸워야하고 편력기사다운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하지만 전투 장면에는 그의 존재 자체에 대한 언급이 없다   편력기사를 향한 그의 의지는  거의   사라졌다   마법에 걸린 둘씨네아를 구할 방법도 자신에게 달린 문제가 아니다   이제 돈키호테의 존재 이유는 거의 사라져 가고 있고 따라서 흰 달의 기사와의 결투는 그 시작 이전부터 패배가 예정되어 있었다

 

주인공의 본질적인 자아는 돈키호테라는 표상을 통해 자신의 존재 이유를 구현하려 했다   따라서 표상이 추구하는 바가 현실 세계에서 실현이 불가능한 것으로 판명되었다할 지라도 주인공은 자신의 존재 이유를 포기하지 않는다   이 점은 결투에서 항복을 요구받았을 때 항복보다는 차라리 죽음을 택했다는 사실에서 확인된다

 

또보소의 둘씨네아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임이고 나는 이 땅에서 가장 불행한 기사로다   나의 연약함으로 인해 이 진실이 뒤집어지는 것은 옳지 못하다      기사여   그대가 이미 내게서 명예를 빼앗아 갔으니   이제 창을 쥐고 내 목숨을 끊어나오  

               

그러나 흰 달의 기사는 그를 죽이지 않고 일년간 마을 밖으로 나오지 말라고 명령한다   출정을 하지 못하면 더 이상 편력기사가 아니므로 이 명령은 돈키호테라는 이름의 편력기사에 대한 죽음의 선고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위 인용문에서  진실 이란 문자 그대로 둘씨네아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고 자신은 가장 불행한 기사라는 것이 아니라 주인공이 돈키호테의 모습을 통해 추구했던 가치이며 자신이 이 세계에 존재해야만 하는 이유로 해석할 수도 있다   비록 돈키호테의 연약함이 그 가치를 드러내지 못한다 할지라도   또 편력기사라는 표상을 포기한다 할지라도 진실 그 자체는 위협받지 않는다   그리고 다음 장에서 바르셀로나를 떠날 때 결투 장소를 돌아보며 이렇게 한탄한다

 

여기가 트로이였다   나의 유약함이 아니라 나의 불행이 바로 여기서 지금까지 거둔 모든 영광을 앗아가 버렸다   여기서 운명은 내게 등을 돌리고 굴러갔고 나의 무훈들은 빛을 잃었다   결국 여기서 나의 행운은 무너졌고 결코 다시는 일어나지 못할 것이다

                 

강조된 마지막 문장에는 주인공이 앞으로 돈키호테라는 표상을 포기할 것이라는 암시가 들어있다   즉 돈키호테라는 편력기사는 이곳에서 죽었고 마을로 들어서면서 죽음을 스스로 확인한다   주인공이 자신을 편력기사의 모습으로 세상에 드러내고자 했다면 일년 동안 마을에 머물러 있다가 다시 출정하면 된다   죽음의 확인은 일년 뒤에 재출정의 가능성을 스스로 부정한 것이다   73 장의 징조와 죽음의 확인 이후에 주인공은 더 이상 돈키호테가 아니므로 돈키호테다운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않는다   일련의 각성 과정이 이제 끝이 났고 그것을 선언할 일만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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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 끼하노의 죽음

돈키호테라는 표상의 죽음에 대한 확인 이후에 이제 돈키호테는 사라지고 새로운 표상을 탐색한다   그가 먼저 염두에 둔 것은 목자 놀이였다   신부   이발사   산손 까라스꼬가 이 놀이에 동조한 반면 가정부는 또 다시 반대하고 나서며 이렇게 말한다

 

제발 집에 좀 계세요   가업도 돌보시고   종종 고해성사도 보시고   가난한 사람에게 자선도 베푸세요   그게 싫으시다면 제게라도 베푸시던가  

    

이것이 마을로 돌아온 주인공에게 남겨진 삶의 모습이며 이 모습은 돈키호테가 되기 이전과 동일하다   그러나 이 같은 소박한 생존은 한때 돈키호테였던 주인공에게 의미가 없다   이에 대한 돈키호테의 대답은 1부 5장의구절을 연상시킨다

 

돈키호테가 그들에게 대답했다   조용히 하거라   무슨 일을 해야 하는 지는 내가 잘 알고 있다   아무튼 나를 침대로 데려가 다오   아무래도 몸이 성치 않은 것 같다   그리고 확실히 알아두어라   내가 편력 기사로 남아있든지   앞으로 양치기가 되어 돌아다니든지 간에 너희들에게 필요한 일은 언제나 잘 챙겨줄 것이다   어차피 앞으로 보면 알겠지만 

      

그러나  나는 내가 누군지 알고 있다 와는 달리 여기서 강조된 문장은 앞에서 대명사로 표현된 존재의 본질을 함축적으로 나타낸다   중요한 것은 현재의 모습이 편력 기사일 수도 있고 앞으로 목자나 다른 그 무엇도 될 수 있지만 이 모든 것들은 본질의 표상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이 문장 다음에 직접 화법으로 등장하는 목소리를 통해서 주인공은 알론소 끼하노로의 변신을 선언한다 

 

여러분들   기뻐해 주시오   나는 이제 라만차의 돈키호테가 아니라 알론소 끼하노요   나의 행실을 보고 사람들이  선한 사람 이라는 별명을 붙여준 알론소 끼하노란 말이오  

     

그러나 그들은 알론소 끼하노를 또 다른 광기에 사로잡힌 돈키호테로 받아들이며

 

이 말을 들은 세 사람은 그가 틀림없이 새로운 광기에 사로잡혔다고 생각했다 

     

산손은 빈정거리듯 장난까지 친다

 

돈키호테님   지금 우리들은 둘씨네아님이 막 마법에서 풀려났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그 말씀을 하시는 겁니까   이제 우리가 목자가 되어 왕자처럼 인생을 노래하며 살려고 하는데 은둔자라도 되겠다는 겁니까   제발 그런 말씀 마시고 장신 좀 차리세요 

                

이상한 점은 자신이 알론소 끼하노라고 선언한 주인공의 말을 듣고 신부 이발사 산손 까라스꼬가 그를 또 다른 미친 사람으로 보았다는 것이다   그의 말 가운데 상식을 벗어난 구절은 하나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변사람들은 왜 그를 미친 사람으로 보고 있으며 그의 말을 신뢰하지 못하는 것일까   그것은 알론소 끼하노라는 이름이 그의 본명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로지 이름만이 문제가 될 뿐 임종을 앞둔 그의 말은 상식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은 이어지는 새 인물과의 대화를 통해 이름을 제외하면 그가 제 정신으로 돌아왔다는 것을 인정한다   마치 주변 인물들이 죽음이 임박한 사람에게 더 이상 이름 가지고 문제 삼지 않기로 암묵적으로 합의한 것처럼 보인다   그렇다면 돈키호테와 마찬가지로 죽음을 앞두고 있는 알론소 끼하노도 이성과 광기가 하나로 결합된 애매한 인물로 규정할 수 있다 

 

 2부의 돈키호테를 주변 인물들이 속이고 소외시켰다면 상황은 알론소 끼하노에게도 마찬가지이다   알론소 끼하노는 돈키호테처럼 소외되어 있다  그의 죽음이 임박했는데도 불구하고 조카   가정부   산초가 남겨준 유산으로 인해 즐거워하는 모습이 새로운 인물이 소외되어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집은 발칵 뒤집혔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카딸은 식사를 끊지 않았고 가정부는 축배를 들었으며 산초도 즐거워했다   뭔가를 유산으로 받는다는 것이 그들에게 슬픔의 기억들을 지우거나 부드럽게 만들었다   그 슬픔이 상속의 이유인데도 불구하고...

                 

그러나 죽어가는 주인공에게 소외는 인식의 분열을 일으키지 않는다   자신의 진실이 주변 사람들의 거짓으로 인해 그 진실성이 의심될 때 마법을 통해 합리화했던 돈키호테와 달리 알론소 끼하노는 그럴 필요조차 느끼지 못한다   합리화가 필요할 만큼 지켜야할 가치 기사도의 세계와 둘씨네아는 이미 사라졌고 그 대신 죽음을 통한 영생이라는 알론소 끼하노의 존재 이유가 그 위치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돈키호테의 변신은 또 다른 광기의 시작이다   돈키호테의 기사도적 광기가 사라지고 나서도 돈키호테의 영웅적 성격은 알론소 끼하노를 통해 연장된다   자신의 의지로 죽음을 선택했다는 것 더 정확히 말하면 자신을 죽게 놓아두었다는 것이 알론소 끼하노의 유일한 광기이자 영웅적인 성격이다   돈키호테의 광기가 지루하고 반복적인 시골양반의 삶을 버리고 존재의 의미를 찾아 떠나는 모험으로 해석할 수 있다   알론소 끼하노의 광기는 대명사로 표현된 그 존재의 의미를 영원히 보존하기 위한 것이다   이제 그는 기사도의 세계 그리고 둘씨네아를 잊어버릴 수도 있지만 존재의 의미가 사라진 뒤의 삶은 감당할 수 없다   비록 의사는 그의 병을  우수와 자폐로 진단하지만 알론소 끼하노의 죽음은 역설적으로 자신의 존재 근거에 대한 긍정이며 영원한 생존에 대한 약속이다   따라서 죽음은 산초의 말처럼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지독한 광기이면서 알론소 끼하노의 마지막 영웅적 행위가 된다   이러한 존재에 대한 긍정이 바로 죽음으로 표현된 것이다   산손 까라스꼬가 쓴 묘비명의 구절 [죽음은 그가 죽었음에도 삶에게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처럼   죽음은 한때 돈키호테였으며 알론소 끼하노였던 주인공의 죽음에도 승리하지 못하고 그의 이름들을 영원하게 만들었다   알론소 끼하노라는 또 다른 표상의 광기를 통해 주인공은 새로운 영웅으로 태어난 것이다   우리는 여전히 대명사로 표현된 주인공의 본명과 삶의 진실을 알 수 없다   다만 해석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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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서 100선 고전명 저자 분류

대승기신론소 원효 한국사상(불교철학)
삼국유사 일연 한국사상(역사)
원동성불론 지눌 한국사상(불교철학)
매월당집 김시습 한국사상(유교철학)
화담집 서경덕 한국사상(유교철학)
성학십도 이황 한국사상(유교철학)
징비록 유성룡 한국사상(역사)
선가귀감 휴정 한국사상(불교철학)
성호사설 이익 한국사상(실학)
택리지 이중환 한국사상(인문지리)
일득록 정조 한국사상(정치,사회)
목민심서 정약용 한국사상(정치,사회)
북학의 박제가 한국사상(실학)
의산문답 홍대용 한국사상(과학, 철학)
기학 최한기 한국사상(철학)
동경대전 최제우 한국사상(철학)
매천야록 황현 한국사상(역사)
한국통사 박은식 한국사상(역사)
조선상고사 신채호 한국사상(역사)
주역 중국사상(철학)
논어 공자 중국사상(유교철학)

맹자 맹자 중국사상(유교철학)
대학 중국사상(유교철학)
중용 자사 중국사상(유교철학)
도덕경 노자 중국사상(도교철학)

장자 장자 중국사상(도교철학)
순자 순자 중국사상(유교철학)
한비자 한비자 중국사상(법가사상)
바가바드기타 중국사상(힌두교철학)
중론 용수 중국사상(불교철학)
법구경 중국사상(불교철학)
육조단경 혜능 중국사상(불교철학)
사기열전 사마천 중국사상(불교철학)
근사록 주희 중국사상(유교철학)
전습록 왕수인 중국사상(유교철학)
명이대방록 황종희 중국사상(정치사상)
대동서 강유위 중국사상(정치사상)
삼민주의 손문 중국사상(정치사상)
실천론 모택동 중국사상(정치사상)
역사 헤로도토스 서양사상(그리스 역사)
국가 플라톤 서양사상(그리스 철학)
정치학 아리스토텔레스 서양사상(그리스 정치)
의무론 케케로 서양사상(로마 윤리)
게르마니아 타키투스 서양사상(게르만 역사)
고백록 아우구스티누스 서양사상(기독교사상)
군주론 마키아벨리 서양사상(정치사상)
유토피아 모어 서양사상(정치,사회)
전쟁과 평화의 법 그로티우스 서양사상(법학)
두 우주구조에 관한 대화 갈릴레오 서양사상(천문학)
신논리학 베이컨 서양사상(철학)
방법서설 데카르트 서양사상(철학)
리바이어던 홉스 서양사상(정치)

프린키피아 뉴턴 서양사상(물리학)
정부론 로크 서양사상(정치학)
신학문의 원리 비코 서양사상(인문학)
법의 정신 몽테스키외 서양사상(정치,법학)
사회계약론 루소 서양사상(정치학)
범죄와 형벌 베카리아 서양사상(법학)
국부론 스미스 서양사상(경제학)
형이상학서설 칸트 서양사상(철학)
역사철학강의 헤겔 서양사상(철학)
미국의 민주주의 토크빌 서양사상(정치학)
실증철학강의 콩트 서양사상(사회학)
권리를 위한 투쟁 에링 서양사상(법학)
종의 기원 다윈 서양사상(생물학)
자유론 밀 서양사상(정치학)
고대법 메인 서양사상(법학)
자본론 마르크스 서양사상(경제학)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니체 서양사상(철학)
자살 뒤르켕 서양사상(사회학)
꿈의 해석 프로이트 서양사상(정신분석학)
창조적 진화 베르그송 서양사상(철학)
슬픈 열대 레비-스트로스 서양사상(인류학)
생의 비극적 감정 우나무노 서양사상(철학)
일반언어학강의 소쉬르 서양사상(언어학)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베버 서양사상(사회과학)
옥중수고 그 람시 서양사상(사회과학)
존재와 시간 하이데거 서양사상(철학)
중세사회 블로크 서양사상(역사)
아동지능의 근원 피아제 서양사상(심리학)
자본주의.사회주의.민주주의 슘페터 서양사상(사회과학)
예종에의 길 하이에크 서양사상(사회과학)
심리학과 종교 융 서양사상(심리학)
지각의 현상학 메를로-퐁티 서양사상(현상학)
생명이란 무엇인가 슈뢰딩거 서양사상(물리학)
철학적 성찰 비트겐슈타인 서양사상(철학)
시각예술에서의 의미 파노프스키 서양사상(미술사학)
인간현상 샤르댕 서양사상(생물학)
순수법학 켈젠 서양사상(법학)
진리와 방법 가다머 서양사상(해석학)
영국노동계급의 형성 톰슨 서양사상(사회과학)
인식과 관심 하버마스 서양사상(철학)
부분과 전체 하이젠베르크 서양사상(양자역학)
지식의 고고학 푸코 서양사상(고고학)
과학혁명의 구조 쿤 서양사상(자연과학)
정의론 롤스 서양사상(철학)
성과 속 엘리아데 서양사상(철학)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브로델 서양사상(역사)
책임의 원리 요나스 서양사상(생태윤ㄹ학)

문학서 100선 고전명 저자 분류

수이전 한국문학(설화집)
계원필경 최치원 한국문학(시문집)
파한집 이인로 한국문학(시화잡록집)
역옹패설 이제현 한국문학(시화잡록집)
송강가사 정철 한국문학(국문시가집)
열하일기 박지원 한국문학(중국견문기)
다산시선 정약욕 한국문학(시집)
구운몽 김만중 한국문학(고대소설)
홍길동전 허균 한국문학(고대영웅소설)
춘향전 한국문학(판소리계소설)
혈의 누 이인직 한국문학(신소설)
무정 이광수 한국문학(현대장편소설)
임꺽정전 홍명희 한국문학(대하역사소설)
삼대 염상섭 한국문학(가족사소설)
천변풍경 박태원 한국문학(세태소설)
고향 이기영 한국문학(농민소설)
무영탑 현진건 한국문학(장편역사소설)
상록수 심훈 한국문학(농촌계몽소설)
탁류 채만식 한국문학(세태소설)
인간문제 강경애 한국문학(사회소설)
감자 외 김동인 한국문학(자연주의소설)
카인의 후예 황순원 한국문학(장편소설)
님의 침묵 한용운 한국문학(시집)
김소월전집 한국문학(시집)
정지용전집 한국문학(시집)
윤동주전집 한국문학(시집)
시경 중국문학(시가집)
산해경 중국문학(신화집)
도연명 시선 중국문학(시집)
이백 시선 중국문학(시집)
두보 시선 중국문학(시집)
삼국지연의 나관중 중국문학(장편소설)
수호전 시내암 중국문학(장회소설)
서유기 오승은 중국문학(장회소설)
홍루몽 조설근 중국문학(장회소설)
유림외사 오경재 중국문학(장회소설)
노잔유기 유악 중국문학(장회소설)
아큐장전 노신 중국문학(현대중편소설)
자야 모순 중국문학(현대장편소설)
상자 노사 중국문학(현대장편소설)
가 파금 중국문학(현대장편소설)
원씨물어 무라사키시키부 일본문학(장편소설)
도련님 나쓰메 소세키 일본문학(장편소설)
기탄잘리 타고르 인도문학(시집)
천일야화 아랍계 문학(구전모음)
변신 오비디우스 서양문학(설화시)
일리아드,오디세이 호메로스 서양문학(장편서사시)
오레스테스 3부작 아이스킬로스 서양문학(희곡)
오이디푸스 왕 소포클레스 서양문학(희곡)
메데아 외 에우리피데스 서양문학(희곡)
리시스트라타 외 아리스토파네스 서양문학(희곡)
아에네이스 베르길리우스 서양문학(서사시)
신곡 단테 서양문학(장편시집)
데카메론 보카치오 서양문학(소설)
4대비극 셰익스피어 서양문학(영국희곡)
걸리버여행기 스위프트 서양문학(영국산문)
오만과 편견 오스틴 서양문학(영국소설)
위대한 유산 디킨스 서양문학(영국소설)
폭풍의 언덕 브론테 서양문학(영국소설)
테스 하디 서양문학(영국소설)
젊은 예술가의 초상 조이스 서양문학(영국소설)
사랑하는 여인들 로렌스 서양문학(영국소설)
주홍글씨 호손 서양문학(미국소설)
여인의 초상 제임스 서양문학(미국소설)
허클베리 핀의 모험 트웨인 서양문학(미국소설)
무기여 잘 있거라 헤밍웨이 서양문학(미국소설)
음향과 분노 포크너 서양문학(미국소설)
가르강튀아, 팡타그뤼엘 라블레 서양문학(프랑스 소설)
수상록 몽테뉴 서양문학(프랑스)
타르튀프 외 몰리에르 서양문학(프랑스 희극)
페드르 외 라신 서양문학(프랑스 비극)
고백록 루소 서양문학(프랑스)
잃어버린 환상 발자크 서양문학(프랑스 소설)
적과 흑 스탕달 서양문학(프랑스 소설)
보바르 부인 플로베르 서양문학(프랑스 소설)
악의 꽃 보들레르 서양문학(프랑스 시집)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프루스트 서양문학(프랑스 소설)
구토 사르트로 서양문학(프랑스 소설)
페스트 카뮈 서양문학(프랑스 소설)
파우스트 1부 괴테 서양문학(독일 소설)
도적들 실러 서양문학(독일 희곡)
하인리히 폰 오프더딩엔 노발리스 서양문학(독일 희곡)
노래의 책
하이네 서양문학(독일 시집)
녹색옷을 입은 하인리히 켈러 서양문학(독일 소설)
마의 산 토마스 만 서양문학(독일 소설)
말테의 수기 릴케 서양문학(독일 소설)
수레바퀴 아래서 헤세 서양문학(독일 소설)
성 카프카 서양문학(독일 소설)
서푼짜리 오페라 브레히트 서양문학(독일 희곡)
양철북 그라스 서양문학(독일 소설)
돈 키호테 세르반테스 서양문학(스페인 소설)
백년동안의 고독 마르케스 서양문학(콜롬비아 소설)
인형의 집, 유령 입센 서양문학(노르웨이 희곡)
미스 줄리, 아버지 스트린드베리 서양문학(노르웨이 희곡)
카라마조프 형제들 도스토예프스키 서양문학(러시아 소설)
안나 카레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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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필독도서리스트

문학작품 100권 사상이론 100권

한국문학 23권

역사/지리 30권

동양문학 20권

철학/심리학/종교/언어/예술 30권

제 3 세계문학 10권

사회과학 25권

서양고전 문학 7권

자연/수학/기술 15권

서양 현대문학 40권

 

*비고 : 서양 현대문학 40권 (영미 13권, 독일 9권, 프랑스 9권, 러시아 9권)
           동양문학 20권 (일본 5권, 중국 15권)
 

 

문학작품 100권

한국문학(23권)

도서명 저 자

파한집

이인로

금오신화

김시습

송강가사

정철

홍길동전

허균

구운몽

김만중

열하일기

박지원

춘향전

미상

청구영언

김천택

여한십가문초

김택영

청구야담

미상

서유견문

유길준

무정

이광수

삼대

염상섭

임꺽정

홍명희

고향

이기영

천변풍경

박태원

태평천하

채만식

정지용 전집(1,2권)

정지용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김수영 전집(1,2권)

김수영

토지

박경리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조세희

광장

최인훈


중국문학(15권)

도서명 저 자

중국신화전설 1,2권

위안커

시경

미상

초사

미상

삼국지

나관중

수호전

시내암

서유기

오승은

금병매

소소생

홍루몽

조설근

이백 시집

이백

두보 시집

두보

라오찬 여행기

유악

루쉰 소설집

루쉰

칠흑같이 어두운 밤

마오뚠

루어투어 시앙쯔

라오서

사람아 아, 사람아

다이호우잉


 일본문학(5권)

도서명 저 자
겐지이야기 무라사키 시키부
봇짱(도련님) 나쓰메 소세키
산쇼다유 모리 오가이
설국 가와바타 야스나리
사육 오에 겐자부로

 

 

 

 


제 3 세계 문학(10권)

도서명 저 자

리그베다

미상

라마야나 마하바라타

발미키 비야사

백년 동안의 고독

가브리엘 마르께스

아라비안 나이트

라차드 버튼

쿠오 바디스

헨릭 셴께비치

스무 편의
사랑의 시와
한 편의 절망의 노래

파블로 네루다

검은 영혼의 춤

레오폴드 세다르
생고르

모든 것이 무너지다

치누아 아체베

불한당의 세계사

호르헤 보르헤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 쿤데라


영미문학(13권)

도서명 저 자
캔터베리 이야기 제프리 초서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윌리엄 셰익스피어
실락원 존 밀튼
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
제인 에어 샬롯 브론테
주홍 글씨 너새니얼 호손
모비딕 허먼 멜빌
위대한 유산 찰슨 디킨즈
허클베리핀의 모험 마크 트웨인
어둠의 속 조셉 콘래드
젊은 예술가의 초상 제임스 조이스

음향과 분노

윌리엄 포크너
빌러비드 토니 모리슨

 

 

 

 

 

 

 

 





독일문학(9권)

도서명 저 자

간계와 사랑

프리드리히 쉴러

파우스트

요한 볼프강 괴테

독일 겨울동화

하인리히 하이네

말테의 수기

라이너 마리아 릴케

변신

프란츠 카프카

마의산

토마스 만

황야의 늑대

헤르만 헤세

사천의 선인

베르톨트 브레히트

양철북

권터 그라스



러시아문학(9권)

도서명 저 자

예브게니 오네긴

뿌쉬낀

검찰관

고골

우리 시대의 영웅

레르몬 또프

사냥꾼의 일기

뚜르게네프

안나 까레니나

똘스또이

까라마죠프가의
형제들

도스또옙스끼

갈매기

체홉

의사 지바고

빠스떼르나끄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솔제니찐

 

 

 

 

 

 


 


프랑스문학(9권)

도서명 저 자

타르튀프

몰리에르

페르시안인의 편지

몽테스키외

마농 레스코

아베 프레보

적과 흑

스탕달

고리오 영감

발자크

보바리 부인

플로베르

악의 꽃

보들레르

스완네 집 쪽으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제 1부

마르셀 프루스트

이방인

까뮈

 

 

 

 

 

 






서양고전문학(7권)

도서명 저 자

일리아드 오딧세이

호머

그리스 비극

아이스킬로스

변신이야기

오비디우스

플루타크르 영웅전

플루타르코스

신곡

단테

데카메론

보카치오

돈키호테

세르반테스


 

사상이론서 100편

역사.지리 분야(30권)

도서명 저 자

삼국유사

일연

택리지

이중환

한국통사

박은식

조선혁명선언

신채호

양명학연론

정인보

조선사회경제사

백남운

백범일지

김구

한국사의 방법

홍이섭

한국의 역사가와
역사학(상,하)

조동걸 외

동아시아의
전통과 변용

고병익

시간과의 경쟁:
동아시아 근현대사론

민두기

사기

사마천

건건록

무츠 마네미츠

중국의 붉은 별

에드가 스노우

아리랑

님 웨일즈

고대 중국인의 생사관

마이클 로이

중국역사의 발전형태

마크 엘빈

오리엔탈리즘

에드워드 사이드

천안문: 근대 중국을
만든 사람들

조너선 D.스펜스

그림 속의 그림

우홍

역사

헤로도토스

동방견문록

마르코 폴로

이탈리아
르네상스 문화

야곱 부르크하르트

역사를 위한 변명

마르크 블로크

역사란 무엇인가

E. H. 카

혁명의 시대

에릭 홉스봄

영국 노동계급의 형성

E. P. 톰슴

미국혁명의
이데올로기적 기원

버나드 베일린

연옥의 탄생

자크 르 고프

20세기의 사학사:
포스트모더니즘의 도전, 역사학은 끝났는가?

조지 이거스


사회과학 분야(25권)

도서명 저 자

군주론

니콜로 마키아벨리

리바이어던

토마스 홉스

통치론

존 로크

사회계약론

장 짜크 루소

국부론

아담 스미스

공산당선언

칼 맑스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꿈의 해석

지그문트 프로이트

개신교윤리와
자본주의정신

막스 베버

역사와 계급의식

게오르그 루카치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라인홀드 니이버

고용, 이자 및
화례의 일반이론

존 메이너드 케인즈

옥중수고

안토니오 그람씨

국화와 칼

루스 베네딕트

제 2의 성

시몬느 드 보봐르

슬픈 열대

끌로드 레비 스트로스

미디어의 이해

마샬 맥루한

성의 역사

미셀 푸코

정의론

존 롤스

근대 세계체제론 1권

임마누엘 월러스타인

제 3의 물결

앨빈 토플러

엔트로피

제레미 리프킨

현대정치의
사상과 행동

마루야마 마사오

문명화 과정

노르베르트 엘리아스

문명의 충동

새뮤얼 헌팅턴



철학.예술 분야(30권)

도서명 저 자

화엄경

미상

주역

미상

노자

노자

논어

공자

중용

미상

맹자

맹자

장자

장자

근사록

주자

국가

플라톤

시학

아리스토텔레스

고백록

아우구스티누스

신학대전

토마스 아퀴나스

성찰

데카르트

팡세

파스칼

순수이성비판

칸트

정신현상학

헤겔

짜라투스투라는 이렇게 말했다

니체

이성과 실존

야스퍼스

철학적 탐구

비트켄슈타인

예술작품의 근원

하이데거

신에게 솔직히

존 로빈슨

일차원적 인간

마르쿠제

계몽의 변증법

아도르노, 호르크 하이머

의사소통 행위이론

하버마스

욕망 이론

자캉

금강삼매경론

원효

성학십도

이황

성학집요

이이

성호사설

이익

목민심서

정약용

 

 

 

 

 

 

 

 



 

 

 

 

 

 

 

 

 

 

 

 







자연.응용과학 분야(15권)

도서명 저 자

종의 기원

다윈

과학혁명의 구조

토마스 S. 쿤

유전자의 분자 생물학

제임스 왓트슨

이중나선

제임스 왓트슨

혼돈으로부터의 질서

프리고진 외

시간의 발견

콜린 윌슨

사회 생물학 1,2

에드워드 윌슨

민족과학의 뿌리를
찾아서

박성래

하나뿐인 지구

신영식

시간의 역사

스티븐 호킹

카오스

제임스 글리크

유전자들의 전쟁-
행동으로 본 사회생물학의 세계

이병훈

식물의 사생활

데이비드 애튼보로

과학은 모든 의문에
답할 수 있는가

존 브록만 외

20세기 수학의
다섯가지 황금률

존 L. 캐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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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5-23 2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대기따라 읽어야 한다는 줄 알고 왔다가 뻘쯤해서 갑니다요^^;;;

카를 2005-05-24 1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세대 필독 도서라고 이름을 바꿔야겠네요^^

카를 2005-05-24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대기는 윗쪽에 있는 시카고 대학 것이 도움이 되실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