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가 집을 나갔어요 소년한길 유년동화 1
호세 루이스 코르테스 지음, 아비 그림, 나송주 옮김 / 한길사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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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세사르라는 주인공소년,

짖궂은 행동과 개구쟁이 같은 행동으로 하루가 멀다하고 엄마에게 엉덩이를 얻어맞는다 ㅋ

세사르의 행동이 심해질때마다 힘들어지는 엉덩이...

견디다 못한 엉덩이의 반란이 시작된다.

세사르의 엉덩이는 세사르에게 말썽좀 그만피우라며 한차례 경고를 한다.

아랑곳 하지 않고 계속 말썽을 피우는 세사르.

어느날밤 더이상 못참겠다며 세사르의 엉덩이는 세사르곁을 떠난다.

자신의 엉덩이를 떠나보내면서도 세사르는 뉘우치지 못하지만,

의자에 앉을때, 그네,자전거,회전목마,미끄럼틀을 탈때 세사르는 비로서 느끼게 된다.

엉덩이가 자신에게 꼬옥 필요한 친구라는 걸

"돌아와 줘, 엉덩이야, 이제부터는 나도 착해질께"

다음날 세사르는 엉덩이가 돌아온 것을 기뻐하며 더이상 엉덩이를 괴롭히지 않는다.

그 뒤로 세상에서 가장 예쁨 받는 엉덩이가 되었다는 야그.

장난꾸러기 우리 아이들에게 한번쯤 경각심을 느끼게 할 스토리....ㅋㅋㅋ

내눈에 비친 엉덩이가 집을 나갔어요?에 대한 느낌

엉덩이 나가버리면 몬산다, 사람 죽제, 어찌 사누....(너무 현실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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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웨이 2004-05-16 1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 참 좋아하고 울 호야도 좋아합니다.
우리는 이런 이야기를 좋아하는 원색적인 모자랍니다 ^^

뚜벅이 2004-05-17 0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색적인 모자?
빨간 모자 좋아하세요 파란 모자 좋아하세요 (너무 쿨 한가여? 덜덜덜)

반딧불,, 2004-05-17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저희도 좋아합니다^^*

뚜벅이 2004-05-18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얼 좋아허신 다는 겁니까여? ^^
 
거인 아저씨 배꼽은 귤 배꼽이래요 내 친구는 그림책
후카미 하루오 글, 그림 / 한림출판사 / 199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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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 아저씨 배꼽은 무슨 배꼽?

바나나배꼽도 아니고, 사과 배꼽도 아니고, 포도 배꼽도 아닌

바로바로 새콤달콤한 귤 배꼽

너무나도 기발하지 않나요?

도망가는 배꼽을 잡으려는 거인아저씨의 처절한 노력에,

마침내 신선하고 예쁜 귤로 매일 자신의 새 배꼽을 달고 다니는 방법을 안 거인 아저씨

배꼽이 도망치지 않도록 더 주의하는 거인아저씨의 모습.

그래서 거인아저씨의 귤배꼽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배꼽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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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05-10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당금 배꼽이 좋은데...ㅋㅋㅋ

뚜벅이 2004-05-10 0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금? 당근배꼽?!^^
저는 개인적으로 포도배꼽이 좋지 않을까?
출출한때 하나씩 떼어먹을수 있으니까여?^^ 엽기라구요 ㅋ

반딧불,, 2004-05-10 14: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여요??
왜 나는 음악 안올려주고...흥...삐침!!!

뚜벅이 2004-05-10 16: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란불빛내면서 삐지니까 더 이삐네 ㅋㅋㅋ
 
왜요? 베틀북 그림책 34
토니 로스 그림, 린제이 캠프 글, 창작집단 바리 옮김 / 베틀북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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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궁금증이, 호기심이 많은 우리 아이들의 모습 그대로다....

알고 싶은 것도 많고 궁금한 것은 그냥 지나치지 않는 아이들...

주인공 릴리도 바로 그런 아이다.

온종일 '왜요?'를 달고 산다.

하지만 지치지 않고 친절한 답변으로 일관하는 아빠의 모습...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모습, 누구와 참 닮은 모습이다.

내 모습? Oh no~

바로 우리 신랑의 모습 ~^^ ==3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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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웨이 2004-05-10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니 로스의 책은 다 재미있는 거 같아요 ^^
근데 뚜벅이님 신랑의 모습이라구요? 흐미...

뚜벅이 2004-05-10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여? 지가 너무 구불출처럼 보이나여 ㅋㅋㅋ
그래도 어쩝니까? 사실이 그란디....=3 =33

밀키웨이 2004-05-10 1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마?
이 아짐이 염장을 지르시네...엉엉

뚜벅이 2004-05-10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디 어째 월요일부터 우울모드랍니까?
방명록에 음악 띄웠으니 들으시구 힘내시와요
전 쾌청모드가 좋아여^^ 제가 많이 단순,무식,과격이라 ㅋㅋㅋ(뭔 공대생 버전이랴~)

밀키웨이 2004-05-10 14: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케 쉔~~

반딧불,, 2004-05-10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흥...
염장만 잔뜩 지르고..음악도 안 올려주고..
또 삐침!!

뚜벅이 2004-05-10 16: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메 질투허시남요~
삼천궁녀 거느리던 의자왕은 하루하루 어찌 살았을꼬 ㅋㅋㅋ
하이간 욕심 많은 것은 알아줘야 된당께....
먼지 풀풀 날리는 책방으로 지금 달음박질 헙니다요 헉헉!!
 
사과와 나비 - 3~8세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10
이엘라 마리 외 지음 / 보림 / 199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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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부터 보자,

사과나무에 아주 작지만 탐스런 파란 사과가 열려 있다.

점점 커지면서 빨갛게 익어가는 사과속에서 경이로운 일이 벌어지는데....

사과속에서는 지금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사과 씨옆에 아주 작아서  건성으로보면 그냥 지나칠만큼 작은 빨간 점이 보인다.

혹시 보셨나요? 

도대체 그 점의 정체는 무엇일까?

사실 다음 장의 그림을 보기전 까지는 전혀 짐작 하지 못했다.

그것은 바로 나비의 알~

알에서 깨어난 애벌레가 사과을 먹으며 점점 통통한 애벌레로 변신

또 시간의 흐름속에서  애벌레가 사과 밖으로 나오면서 탈피를 시작하면서 번데기로 변신을 거듭한다. 

가을이 지나 추운 겨울을 이기고 파릇파릇 한 새싹이 돋아나는 봄

인고의 시간을 보낸 고치에서 무언가가 삐져 나오는 듯 하다.

어예쁜 나비 한마리...

나비는 어디론가 날아가는데....

그곳은 바로 사과꽃이 만발한 또다른 사과나무....

나비는 그 어미가 그랬듯이 사과꽃속에 살포시 알을 낳는다.

꽃이 지고 열매가 자라면서 이 책의 첫장처럼 파란 사과열매의 모습이 또 다시 펼쳐지고...

나비의 탄생은 계속 된다....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

글자가 없는 그림책이지만 아이들이 나비의 일생과 함께 계절을 한눈에 느낄수 있어 좋다.

솔직히 말이 필요없는 책이다.... 글자가 없기 참 다행이라는 생각....

사과속의 알이라~

정말 신비롭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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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05-10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과속의 알이라
와 정말 경이롭네요~

지수기.. 2004-05-10 0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아름다운 이야기네요
기분 좋은 아침이예요.^^

안수 2004-05-10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참 신비롭네요 꼭 한번 보고 싶은 책 찜!

뚜벅이 2004-05-10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예쁜 책입니다,
제가 글자 없는 그림책에 참 약한데요
왜냐구여? 상상력+창의력+어휘력이 완전 바닥이라서....ㅜㅜ
이 책은 참 그런 점에서 부담이 없네여 글자가 없어도 스토리전개가 바로 됩니다요^^

반딧불,, 2004-05-10 1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긴 글은 무조건 추천입니다^^..ㅋㅋㅋ
 
아기세모의 세번째 생일 파랑새 그림책 10
필립 세들레츠스키 지음, 최윤정 옮김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199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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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의 생일날 

세모의 변신은 계속된다.

파란 옷을 차려입은 세모가 노란 친구를 만나 별이 되어 초록색으로 변신

두 개의 세모로 네모가 되고,

네개의 세모로 마름모가 되고  풍차 날개도 만들며 재미있게 변신해 나간다...

이제 막  도형과 색깔을 배우는 단계의 우리 아이들에게 제격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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