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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의 허기 - 동물로서의 인간의 존재의미는 무엇인가?
르네 바르자벨 지음, 장석훈 옮김 / 문학동네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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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소설가였던 그는 자신의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작가적, 철학적 상상력을 발휘하여 인간존재에 대한 깊은 성찰과 우리가 존재하는 우주에 대한 거시적 밑그림을 그려보고자 한 원대한 작품을 만들어냈다. 이 작품은 그의 말대로 자신이 쓴 이전의 모든 작품과 맞바꿀 수 있을 정도로 그가 자신과 애정을 가지고 사람들 앞에 당당히 내놓은 작품이다. 야수로서의 인간 존재가 가진 허기의 궁극적인 원인은 무엇인가? 그는 이 질문을 통해 베일에 가려진 우주의 비밀로 나아간다. 그 배고픔의 궁극적 원인을 궁구해가는 과정에서 어쩌면 우리는 우리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곳으로 빠져들지도 모른다.

"나는 결코 봄을 심상히 지나치지는 못할 것이다."라고 하는 첫 구절은 그가 가진 이 우주에 대한 경이로움과 신비함이고, 그것은 결국 우리가 우리의 삶에 대해 그리고 존재하는 우주에 대해 궁극적인 의문을 가지게 한다.

그의 시선의 출발점은 인간이다. 그 인간이란 모든 생명체를 포함하여 그저 하나의 생식기일 뿐이라고 말한다. 그 외의 다른 기관들은 저마다의 역할을 갖고 생명을 유지시키고 생식기가 사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보조할 뿐이라고 말한다. 인간 존재란 중력의 법칙에 따라 흔들리는 진자처럼 생식의 의무에 매달려 있는 것이다.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줄리엣의 창으로 사다리를 타고 오른 것은 로미오가 아니라 그의 남성 생식세포였다. 자신을 강력한 힘으로 끌어당기는 여성 생식세포를 만나러 가기 위해 사다리를 오른 것이다.

이러한 인간은 또한 자신의 몸의 내부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지도 못한다. 어떤 병균이 자신의 몸을 파괴하고 있는 때라도 그는 오로지 자신의 몸에서 일어나는 일을 내버려 둘 수 밖에는 없는 것이다. 그런데도 인간이란 존재는 생태계의 모든 동물을 지배하고 이젠 이 지구라는 별을 자신이 정복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신의 몸에 존재하는 병균에 대해서도 의학의 발전과 더불어 정복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과학이라는 힘에 의해 가능할 것이라고 본다.

하지만 그 과학이라고 하는 것도 알고 보면 인간의 오감각을 기초로해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며, 그 오감각에서 근본적으로 벗어남이 없는 감각의 확장에 불과한 것이다, 더 나아가 그 과학 또한 여러번 반복되는 현상에 대해 공통의 법칙을 만들어내어 이름만 부여한 것이지 존재의 신비는 여전히 건드려지지 않았을 뿐이다.

자연의 법칙에 존재하고 있는 '균형'의 법칙이 존재한다면(보박이라고 하는 설치류는 자신의 천적인 늑대가 지구상에서 사라짐으로써 수백만에 해당하는 집단이 스스로 몇 개월에 걸치는 여행을 통해 집단자살을 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학자들을 놀라게 했다.), 인간 역시 그런 법칙에 의해 스스로를 정리하게 될 것이다. 전쟁이든, 환경이든.... 결국 이 세상에서 자기보다 전능한 존재는 없다고 주장하며 안하무인격으로 자연계를 파괴하는 인간 역시 별 존재가 아닌 것이다. 이는 인간을 겸손하게 하고 나아가 이 자연과 우주에 대한 경이로움과 신비함을 품게 한다.

만일 과학이 우리에게 필요하다면 그것은 종교와 화해하고 결합할 때 우리가 잃어버린 앎을 언젠가 되찾을 수 있다는 희망 때문이다. 그래서 교회가 제시하는 날조된 이야기와 모호한 신비주의를 깨뜨릴 경우에만 과학은 정말로 필요하다. 그 이후에야 비로소 참된 진리에 이르기 위한 길을 만들어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야겠다. "나는 결코 봄을 심상히 자나치지는 못할 것이다." 이 우주의 창조자는 있을까? 만약 이 창조물을 알아보는 자가 아무도 없다면, 창조자는 아무것도 창조하지 않은 것이 된다. 창조는 인식되지 않는 한 창조되지 않은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인식된다면 창조자는 그 창조물의 각 부분 부분에 존재하게 된다. 이것을 아는 것, 그것이 인간의 생명활동을 통해 할 수 있는 가장 멋진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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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여우 2005-01-13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이제 리뷰 안쓸래요....흑. 너무 잘 쓰시잖아요. 왜들 자꾸 저의 기를 죽이시는지요...

달팽이 2005-01-15 0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과찬입니다. 저도 파란 여우님의 리뷰에 감동하는 독자인걸요...
 

"시경"에 있는 모든 시는 충신 효자 열녀 진실한 벗들의 간절하고 진실한 마음의 발로로서, 임금을 사랑하고 나라를 근심하는 내용이 아니면 그런 시는 시가 아니며, 시대를 아파하고 세속을 분개하는 내용이 아니면 시가 될 수 없는 것이며, 아름다움을 아름답다 하고 미운 것을 밉다 하며 선을 권장하고 악을 징계하는 그러한 뜻이 담겨 있지 않은 내용의 시를 시라고 할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뜻이 세워져 있지 아니하고 학문이 설익고 삶의 대도를 아직 배우지 못하고 위정자를 도와 민중에게 혜택을 주려는 마음가짐을 지니지 못한 사람은 시를 지을 수가 없는 것이니, 너도 그 점에 힘쓰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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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2004-09-23 2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록 유교적 전통과 전근대적 사유가 엿보임을 어찌할 수 없으나, 시가 지향해야 할 내용에 대해 배울 바 없지 아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