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이 새만금 간척사업에 대해 정부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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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간 : 2006-03-19~2006-04-09 (현재 투표인원 : 3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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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를 알면 세계가 좁다 - 현직 한문선생님이 들려주는 (2006)



책소개


현직 한문선생님이 들려주는 <한자를 알면 세계가 좁다>.

20년 경력의 저자가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쌓은 한자학습의 비법을 총정리한 정통 한자 자습서이다. 각종 시험을 앞둔 중ㆍ고생, 취직을 준비하는 대학생, 승진시험을 치르는 직장인이 꼭 알아야 할 필수생활한자 200여 자를 고사성어와 그림으로 알기 쉽게 풀이한다.

이 책은 주요 고사성어 속에 들어 있는 필수한자를 뽑아 설명하여, 한자의 의미를 좀더 정확히 이해하고 다양한 고사성어의 유래까지 함께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각 한자의 기원을 그림으로 분해하여 설명하기 때문에 상형문자라는 특성을 지닌 한자를 시각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한국, 일본, 중국의 약자와 간체자를 정자와 함께 비교하고, 관련 일화나 시, 역사적 배경 지식 등을 곳곳에 풍부하게 수록하였다.

@ 일석오조(一石五鳥)의 학습효과

1. 풍부한 삽화와 사진을 삽입해 연상작용에 의한 한자학습으로 생활필수한자 2000여 자를 암기가 아닌 이해를 통해 온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
2. 상식백과를 들춰보듯 평소 조금씩 재미있게 읽다 보면 한자능력검정, 수능(논술), 입사 및 승진시험 등 각종 시험에도 자신 있게 임할 수 있다.
3. 자세한 고사성어의 유래를 통해 자연스럽게 중국의 주요 역사적 사실을 공부할 수 있다.
4. 핵심 고사성어(63개)와 관련된 동의(同意) 혹은 반의(反意)의 고사성어(100여개)도 함께 수록되어 있어, 입체적 학습효과를 볼 수 있다.
5. 핵심 한자의 정자(正字)는 물론 한국식 약자, 일본식 약자, 중국의 간체자를 함께 실어 해외여행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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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관련 케이블 tv에서 추천한 책이다. 방송을 보지 못했으면 이 책을 몰랐을 것이다. 상당히 두툼한 책에 편집이 잘 되어있고 지루하지 않은 책이라는 결론이다.  영어공부도, 한자공부도 해야 하는 세계화 시대다. 가격이 다소 부담스럽지만 한자공부가 앞으로는 더 필요성이 커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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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책읽기  (2006) 

 

 

책소개

책의 숲에서 오솔길을 걷는 즐거움을 알려주는 책 소개서 <맛있는 책읽기>.

출판 전문기자가 되기를 희망했던 일간지 기자가 마음 가는 대로 손닿는 대로 쓴 조금은 별난 '책읽기' 책이다. 저자가 2002년 초부터 2005년 10월까지 연재했던 48편의 칼럼 중에서 일반인들이 읽어도 좋을 만한 책을 소개한 40편을 골라 수록하였다.

이 책은 고전이나 명저가 아닌, 발간 당시 제대로 조명을 받지 못했거나 잊혀지기 아깝다고 저자가 개인적으로 판단한 책들을 소개하고 있다. 흔히 말하는 교과서식 독서가 아니라 이설을 접하고 사상의 뒷골목을 헤매보라며 삐딱한 책읽기를 권한다. 책을 평생의 반려로 여기며 살아왔다는 저자가 고른 다양한 책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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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책읽기>는 출판 전문기자가 되기를 희망했던 일간지 기자가 마음 가는 대로 손닿는 대로 읽고 쓴 조금은 ‘별난 책읽기’ 책이다.

해마다 수많은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사라진다. 책은 세상의 축소판이라고들 한다. 아니, 오늘날의 온갖 세상사가 담겼을 뿐만 아니라 태고 이래 인류의 모든 지적 활동이 집약되어 있다. 그러니 모든 책을 다 읽을 수는 없다. 아무리 기를 쓰고 읽어도 한 사람이 평생 1만 권 이상은 읽기 힘든 마당이니 책읽기에 관해서는 “내가 전문가”라고 말하기 힘들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이 책의 지은이는 이렇게 답한다. “언론의 조명을 받고, 명사들의 추천을 받고, 광고를 많이 하는 책만 좋은 것이 아니다. 서점의 서가에 꽂혀 먼지만 쓰고 있지만 눈 밝은 이에게는 더없이 유쾌하고 유익한 읽을거리가 없으란 법이 없다”라고.

길을 걷다 보면 큰길도 있지만 오솔길도 있다. 오솔길은 오솔길대로 흥취가 있으니 이름 모를 들꽃도 만나고 시원한 바람도 쐬고 혼자만의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이 글은 책의 숲에서 그런 길을 찾아내고자 애쓴 흔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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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펴낸 한국 출판마케팅연구소 라는 글씨가 눈에 띄었다. 사실 책 내용 자체를 소개하는 서평류의 기사보다는 홍보마케팅,  다양한 출판계 뒷 이야기 등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출판마케팅 연구소의 필진의 글들이 실려 있는 인론기사들을 기억 할 것이다.
적어도 신문에 난 장점위주의 서평 혹은 좋다는 말인지 별루라는 말인지 어중간한 책 소개를 나열한 기사들을 묶어놓은 책은 아닐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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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제 Der Kleine Machiavelli (2001)

 

책소개

이 책은 정치학의 아버지 마키아벨리의 눈을 빌려 대기업과 고위 비즈니스맨들의 생리를 날카롭게 파헤친 책으로 회사를 움직이는 고위층은 어떤 생각을 하며 어떤 원칙에 의해 움직이는지, 그들 집단이 회사 내 권력을 장악하고 지키는 수단은 무엇인지, 독일 재계의 실화들을 익명으로 요약하며 우화를 곁들여 생생한 실상을 중계하는 이 책은 출세의 사다리를 올라가려는 신입 사원들에게 금단의 처세술을 알려 준다.

마키아벨리를 연구한 법학자 페터 놀과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전문가 한스 바흐만은 이 책을 통해 외부 전문가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용하는 법, 유행처럼 번진 위기 시뮬레이션으로 자신의 입지를 구축하는 법, 사회적인 저명인사가 되고 '상류층'에 가입하는 과정까지 입신양명을 위해 꼭 알아야 할, 그러나 아무도 지적하지 못하는 실제 모습을 폭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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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전선에서 벌어지는 권력 투쟁은 너무도 기괴해서 이를 진실에 가깝게 묘사하려니 풍자가 되고 말았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어려운 시대에 생존하기 위해서 이 시대의 직장인들은 참으로 많이 머리를 굴려야 하고 힘도 그만큼 드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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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약용 살인사건 (2006)

 

책소개

조선의 위대한 실학자 정약용을 둘러싼 의문의 살인사건과 음모를 그린 김상현 역사추리소설. 조선왕조실록과 정약용의 자전적 기록인 <자찬묘지명(自撰墓誌銘)>에 나타난 역사적 사실이 소설의 모티브를 구성하고 있다. '정약용이 강진 유배시절에 일어난 살인사건을 수사했고, 그 결과 자유로운 유배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가설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1800년 정조가 세상을 떠나고, 노론의 정치공작으로 신유박해가 시작된다. 남인의 중심인물이었던 정약용은 당파싸움의 희생양이 되어 경상도 장기로 유배되고, 1801년 다시 황사영 백서사건에 연루되어, 다시 강진으로 유배를 떠난다. 유배지 강진에서 일어난 살인사건과 모함에 빠진 맏아들 학연, 정약용을 제거하려는 한양의 음모와 그를 구하려는 사람들이 뒤얽히며 강진은 가장 큰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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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드문 드문 국내 역사추리소설들이 선보이고 있지만 베스트샐러 진입은 난공불락인것 같다. 이 책의 결과는 어떨지... 그러나 저러나 예수님 등장하는 기독교 관련 주제의 팩션 말고 부처님 등장하는 불교 관련 팩션은 왜 안나오는 걸까.. 휠씬 재미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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