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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ast Cuentista : Winner of the Newbery Medal (Paperback, 영국판) - 『마지막 이야기 전달자』원서, 2022년 뉴베리상 수상작
Donna Barba Higuera / Piccadilly Press / 2022년 9월
평점 :
뉴베리 수상작 중에서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게 처음 아닐까? 옛스러우면서도 신기하다.
주인공 페트라는 2061년에 산다. 지구는 운성에 치여 소멸할 위기에 처해있다. 소수의 사람만이 우주선을 탈 수 있다. 12살 페트라와 지질학자와 식물학자인 부모님 그리고 동생 하비에르는 운이 좋다. 세이건이라는 낯선 행성에서 381년 이후 살 예정이다. 페트라의 꿈은 리타 할머니처럼 이야기꾼이 되는 것이다.
우주선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페트라가 눈을 떴을 때는 '콜렉티브'라는 반란군들이 점령하고 있고, 지구에 대한 기억을 모조리 없앴다. 하지만 페트라는 이상하게 모든 것을 기억했다. 그리고 가족들을 찾아 나선다. 안타깝게도 부모님은 이미 사망했고 하비에르는 찾을 수 없었다. 주인공 페트라는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의 기억을 되살리고 우주선을 탈출하는 내용이다.
기: 지구에 살던 페트라 가족은 세이건 행성으로 가는 우주선에 탄다. 380년 뒤 세이건에 가기 위해. 긴 잠에 들어가지만 이상하게 피트라의 마취제는 작동하지 않아 주변 상황을 인지한다.
승: 페트라가 눈을 떳을 때 콜렉티브라는 반정부 단체가 우주선을 장악하고 있다. 모든 인간을 외모부터 모든 것이 똑같아야 된다고 믿고 있으며 사람들의 지구에 대한 기억을 모조리 지운다. 페트라는 모든 것을 기억하고 자기 혼자 탈출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와 비슷한 아이들과 함께 세이건으로 탈출할 계획을 세운다.
전: 하비에르가 페트라보다 먼저 깨어났고 할아버지가 되어 있다. 어렸을 때 하비에르(엡실론 5)의 왼쪽 엄지손가락 위에 별자리 모양의 주근깨 반점을 보고 동생인지 깨닫는다. 그리고 함께 우주선을 탈출할 것을 모의한다.
결: 사령관에게 엡실론이 잡히고 제타가 모든 것을 기억한다는 사실이 들통난다. 하지만 엡실론은 자신을 희생해서 페트라와 다른 제타 친구들의 탈출을 돕는다. 페트라는 세이건에 착륙해 먼저 착륙한 다른 인간들의 근거지를 찾는다.
그리스 알파벳: 알파, 베타, 감마, 델타, 엡사일론, 제트, 이타, 씨타, 아이오타, 카파, 람다, 뮤,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