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는 조금 서둘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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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0-06-10 2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공개하면 진즉 갔다 썼을지도.
한번 확인해볼게요.^^

순오기 2010-06-10 20:31   좋아요 0 | URL
아직 안 썼는지 등록하니까 됐어요.
내일 유령작가 보려는데~ 감사합니다!

bookJourney 2010-06-12 14:19   좋아요 0 | URL
영화 잘 보셨어요?^^

순오기 2010-06-16 21:41   좋아요 0 | URL
유령작가는 다른 쿠폰으로 보고
책세상님이 주신 거는 대학강의 종료되면 만나는 이웃 언니랑 같이
섹스 앤 더 시티, 잘 봤어요~
여자들의 로망과 허영을 대리만족시키는 영화였어요.^^

bookJourney 2010-06-19 14:41   좋아요 0 | URL
섹스앤더시티는 통쾌하다며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이 봤어요. 역시 대리만족일지도 ... ^^
 

영화예매 할인권 필요하신 분,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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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10-05-25 2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감사히 잘 사용하겠습니다 ^^*

bookJourney 2010-05-27 00:59   좋아요 0 | URL
영화 재미있게 보시어요~ ^^

하늘바람 2010-05-26 15: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 책세상님~

bookJourney 2010-05-27 01:00   좋아요 0 | URL
뭘요, 제가 못쓰고 있는 쿠폰을 뒤늦게 드리는건데요. *^^*
 

아이 : 난 엄마를 사랑하는데, 엄마는 날 안 사랑하지? 
나 : 엄마도 널 사랑하지.  

아이 : 엄마가 날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
나 : 엄마도 널 사랑하는데, 네가 짜증도 덜 내고 찡찡거리지도 않으면 더 좋겠다는거지.  

아이 : 난 엄마가 나한테 화를 낼 떄도 엄마를 사랑하는데, 내가 짜증내면 엄마는 날 싫어해?
나 : ...... ;;;  

  

 

꼬리 1) 엄마도 널 많이많이 사랑하는데, 네가 짜증내고 찡찡댈 때는 그 '사랑'이 어디로 숨어버리는 것 같아. 넌 엄마가 네게 화를 낼 때도 정말로 엄마가 좋아? 그럼, 오빠를 칭찬했다고 엄마한테 화내는 거 뭐니?  

꼬리 2) 이가 빠지기도 전에 새 이가 나와서 심하게(아주 심하게) 덧니가 나고 있다. 이 일을 어쩌나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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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샘 2010-05-18 06: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한 때 야단치게 될 일이 자꾸 생겨 쉬지않고 야단쳤더니 아이가 제 사랑을 의심하더라구요. 아이를 혼내더라도 너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만 알도록 해 주면 문제 없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세뇌시키고 있어요. 극복해야지요.

bookJourney 2010-05-19 20:55   좋아요 0 | URL
요즘 잔소리가 심했나 잠시 반성했어요. 제 딴에는 '내가 잔소리하고 화내는 만큼 아이도 잔소리쟁이가 된다'는 생각으로, 많이 참고 좋게 얘기하려고 노력하고 있었는데 말이지요 ... 아이가 받는 느낌은 저랑 달랐나봐요. 좀더 노력해야지요. ^^

순오기 2010-05-21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슬이가 제법 엄마에게 자기 맘을 잘 전달하네요.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런 딸~~ ^^

bookJourney 2010-05-22 23:45   좋아요 0 | URL
자기 맘을 전달하다 못해 어찌나 따박따박 따지는지 ... 힘들어요. ^^;
 

아이가 커가면서 함께 듣는 음악이 늘고 있다. (아, 어릴 때 동요도 함께 듣기는 했지만 ... ^^)   

어떤 곡은 내가 좋아하는 곡을 아이도 좋다며 듣기도 하고, 어떤 곡은 아이 때문에 내가 같이 듣기도 하고 ... 음감, 청음, 이론, 기타 등등에 있어 전반적으로 내가 아이보다 무식하기는 하지만, 뭐 어떠랴, 함께 듣고 즐기면 그걸로 만족이지~.    

첫째 아이가 특기적성 수업에서 단소를 배우고 있을 때 샀던 음반, <<단소 소리>>.   

흥겨운 곡은 흥겨운 곡대로, 구슬픈 곡은 구슬픈 곡대로 ... '소로 이렇게 다양한 음색을 낼 수 있구나'라며, 온 식구가 감탄했던 음반이다.  

처음에는 자신은 음반에서처럼 훌륭한 소리를 낼 수 없다며 한숨쉬더니(당연하지, 대가와 어떻게 감히 비교를 ... ^^;), 이제는 나름대로 들어줄 만한 곡들을 한두 곡씩 연주하곤 한다. 

글렌 굴드의 <<바흐 : 인벤션과 신포니아>>도 아이 때문에 사게 된 음반. 

인벤션과 신포니아를 한 곡씩 번갈아 연주하는 이 음반은, 인벤션과 신포니아가 악보의 순서대로 들어있지 않다. CD 케이스를 한참 들여다 보던 아이의 말은, "으뜸음이 같은 곡끼리 묶어서 재배열을 한 것 같네요."란다.   어찌 으뜸음만을 기준으로 했으랴만, 아이가 나름대로 기준을 찾아보려고 노력하니 그걸로도 미쁘다. (아, 어쩔 수 없어, 난 고슴도치 엄마야. ^^*)  

어찌되었거나, 이 음반은 전체 곡이 어떤 흐름을 만들면서, 음악에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다. 
한동안 듣지 않았던 골드베르그 변주곡도 꺼내봐야겠다.  

엄마도 이상은 음반을 가지고 있었느냐며, 아이가 기쁘게 빼간 CD, <<이상은 6집 - 공무도하가>>.  

"이상은을 알아?"라는 내 질문에, "어쩌다 듣게 되었는데 음악이 좋아서 몇 곡은 다운로드했어요."란다. 전 곡을 다운로드할 수 없어서 어떻게 할까 생각하고 있었다나 ...    

케이스만 남아있는 비틀즈 CD를 보고 알맹이를 찾아내라고 조르는 아이 때문에 산 음반, <<Beatles - 1>>.   

'Michelle'이 안 들어있어 좀 아쉽기는 하지만, 'Hey Jude', 'Yellow Submarine', 'Let It Be'가 들어있으니 패쓰~. ^^   

 

그리고, 조지 윈스턴의 <<Linus & Lucy>>와  마샬리스 패밀리의 <<Joe Cool's Blues>>.  

스누피를 좋아하는 것인지, 음악을 좋아하는 것인지 가끔 헷갈려하면서도, 우리 둘다 좋아하는 음반이다.   

 

다음 주에 조지 윈스턴의 공연이 있다고 했더니 몹시 가고 싶어하는 눈치다.  

음, 조지 윈스턴 공연은 음반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는데 말이야 .. 나도 가고 싶단다~.  못 가면 새 음반 <<George Winston - Love Will Come: The Music Of Vince Guaraldi Vol.2 >>라도 구해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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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샘 2010-05-18 0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음악! 여전히 넘기 힘든 높은 산입니다. 제가 부족한 부분은 아이에게 자꾸 채워 주고 싶은데, 그 또한 극복하기 어려운 산이네요. 용이랑 슬이는 좋겠습니다. 엄마가 많이 고상하셔서(비꼬는 말 아니고, 정말로 부러움이 많이 담긴 말입니다. 잘못 들으실까 봐 꼬리 답니다.^^)

bookJourney 2010-05-19 21:00   좋아요 0 | URL
전혀 고상하지 못해요. 오히려 왕~ 무식에 가깝지요. 음악, 미술에 문학까지 ... ^^; 그저 제가 바라는 것은, 제게는 높고 어려운 산이었던 것들을 아이들이 덜 어려워하고, 즐길 수 있게 되는 것이라 .. 자꾸 이것저것 챙겨보게 되네요. ^^
 

대화 #1.  

나 : 엄마 회사 다니지 말고, 맨날맨날 집에서 너랑 놀까?  
아들 : 아니, 그냥 다녀요. 대신 저녁에 일찍 들어오세요.

(울 아들이 초등학교 2~3학년 때의 대화인 듯하다.)  

대화 #2-1.  

나 : 엄마 회사 다니지 말고, 맨날맨날 집에서 너랑 놀까?  
딸 : 아니, 다녀~.   

나 : 왜? 집에 있으면 너랑 많이 놀고 책도 많이 읽고 좋잖아.
딸 : 아니, 회사에 다니면 더 많이 똑똑해지고 아는 것도 더 많아지잖아. 
나 : 응??   

대화 #2-2.  

딸 : (건널목 앞의 표지판을 보고) 엄마, 근데 어린이보호구역이 뭐야?
나 : 응, 그건 여기가 학교 앞이라 어린이들이 많이 다니니까 차들이 더 조심해서 천천히 다녀야한다는 뜻이야.  

딸 : 거봐. 엄마가 회사에 다니니까 이런 것도 잘 알잖아. 

(음, 어째 논리가 이상하다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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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05-12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두달 집에 있었더니 다시 다음주부터 회사가야 한다니까 아이가 서운해하는군요. 처음에는 엄마있으면 TV 못본다고 싫어하더니, 그새 익숙해졌나봐요. 저도 좋기도하고 많이 못 논게 아쉽기도하고..

bookJourney 2010-05-16 15:05   좋아요 0 | URL
집에 있다가 출근하게 되면, 엄마와 아이 모두 '시원섭섭'하지 않을까요? ^^

2010-05-13 00: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5-16 15: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세실 2010-05-13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우리 애들도 제가 가끔 그러면 다니라고 합니다
왜? 하면.
엄마가 예쁜 옷 입고 회사 다녀서 좋고, 우리 맛있는 것도 많이 사주고, 공무원이어서 좋다네요.
니들이 공무원을 알어? ㅎㅎ

bookJourney 2010-05-16 15:09   좋아요 0 | URL
흠, 저는 '예쁜 옷 입고 회사 다녀서 좋다'는 말은 생전 못 들을 것 같아요. --;
제 후배네 애들은 "엄마가 회사 안 다니면 학원은 어떻게 다녀?"라고 했다네요. ^^;

무스탕 2010-05-13 1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가끔 알바를 다니는데 작은녀석은 그나마도 싫어해요 -_-
며칠 일 다니다 안나가는 날엔 '엄마 오늘은 회사 안가지?' 하고 확인을 해야 맘이 놓이나봐요.
집에 있어봤자 뭐 더 해주는것도 없는데 말입니다. ㅎㅎ

bookJourney 2010-05-16 15:09   좋아요 0 | URL
무스탕님께서 살뜰하게 아이들을 챙겨주셔서 그럴 거에요.
저는 집에 있어도 별로 챙겨주는 게 없으니 아이들이 그닥 ... --;;

행복희망꿈 2010-05-16 07: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이 엄마를 많이 이해하고 있는것 같아요.
집에 엄마가 있으면 더 좋을 나이인데, 대견하네요.^^
저도 회사에 다니면 더 많이 똑똑해지고 아는것도 많아진다는 따님의 말에 공감합니다.^^
직장맘을 몸은 힘드시겠지만 여러가지로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것 같아요.^^

bookJourney 2010-05-16 15:11   좋아요 0 | URL
집에 있어도 그닥 해주는 게 없어서 그런 게 아닐까 생각하고 있어요. ^^;
회사에 다녀 더 똑똑해진다는 건, 그야말로 아이의 오해이자 착각이지요.
지금이야 마음을 비웠지만 ... 전 회사 다니지 않는 엄마들의 정보력과 아이들을 살뜰하게 챙겨주는 게 얼마나 부러웠는지 몰라요. '난 도대체 뭐하는 건가' 싶기도 했구요. ^^

희망찬샘 2010-05-18 0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맞아요. 괜히 직장 다닌다고 해서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 가득한데, 방학 때 집에 있어도 더 잘 해 주고 뭐 그런 거 없더라구요. 바쁜 사람이 더 잘 하는 게 많다고 하기도 하지요. 홧팅입니다.

bookJourney 2010-05-19 21:01   좋아요 0 | URL
하하, 우리 모두 화이팅~~~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