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책 강연 <먹고 튀는 투기자본>강사 홍기빈/22일 수요일 7시

1위 김승유, 2위 래리 클레인, 3위 김종훈. 무슨 순위일까요? 투기자본감시센터가 2010년에 뽑은 최악의 투기자본 앞잡이들 순위입니다. 김승유는 하나금융지주의 회장이고, 래리 클레인은 외환은행장입니다. 그리고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자본 앞잡이 3위로 오른 것은 자유무역협정(FTA)라는 것이 투기자본의 온상이라고 시민들이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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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서 '알 수도 있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이면 삭제하기 -_-;;;  

페이스북이 얼마나 잘 찾아내나...   친구찾기에 열중이다 -_-;;; 

트위터 잠깐 해봤는데... 그건 '유명인'들의 놀이터인데, 

여긴.. '주소록' 같다..

네트워크를 자발적으로 연결하려는 게... 살아있는 신경망처럼 느껴진다. 

개개인이 알아서 DB화를 하고.. 누군가는 그들의 정보로 광고를 팔아 떼돈을 벌고.. 

재밌는 현상이다.  

 

난 왜이리 외국인들이 많이 뜨지 -_-;; 아는 사람 하나도 없건만... 

'누구누구와 친구 사이'... 여기 들여다보면.. 건너 건너 아는 사람 나타나겠지.. ㅎㅎ 누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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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10-12-20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명한 사람만 팔로우해놓고 막 유명한 사람 놀이터래 ㅎㅎㅎ

잘 다녀왔어요? 이젠 좀 살만한가보네요.

라주미힌 2010-12-21 15:41   좋아요 0 | URL
에헤... 일반인도 많거든요 ;;;

살은 찌고있지용;; ㅎ흐흐흐흐흐.
 

내가 본 영화 중에 난해한 영화로 첫번째를 꼽는다면 이 영화를 꼽겠다. -_-;
줄거리조차 파악이 되질 않는다 -_-;
씬마다 독립된 에피소드로 이뤄진 느낌?

영화가 끝난 후...
여기저기서...
"무슨 내용이야?"
"몰라.."
"하나도 모르겠다."

수근수근...   

안도감이 든다.
옆에서 같이 본 친구가 말한다.
"나는 어디어디는 졸아서 못 봤는데..."
"나는 어디어디 졸았어 흐흐흐"
"다행이다 다른 부분에서 졸았으니 줄거리는 맞춰 볼 수 있겠네"

올해 황금종려상을 받았다니...
우리를 포함한 대부분이 정말 안목이 없구나.
여기저기 리뷰를 찾아본다. 읽을만한 기사도 리뷰도 없다 -_-;
근데 평점은 높다.
기만이거나 우린 예술과 확실히 거리가 먼거겠지. 

궁금하다. 칸 영화제 심사위원이나 영화평 전문가들의 해설을..
힌트라도 줬으면 좋겠다. 그들이 이해한 영화의 세계는 어떤 형상을 하고 있는지.. 

 
친구와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서 정리한 건 이렇다.
이 세계, 현재와 과거, 미래의 모든 곳에 깃든 생의 이면을 초현실적으로 영상화 했다.
신화적 세계관, 범신론적 신앙, 시간의 순환성 그리고 영원성.... 
(빨갱이를 죽이던 나와 지병을 앓는 나, 동굴에서 태어난 전생의 나, 공주를 덥치던 메기, 귀신 아내, 원숭이 아들 등)
그것은 불교의 윤회에 맞물려 있으며 장소가 아닌 생명이 있는 곳에 머무는 영혼에 대한 인식을
통해 생과 세계에 대한 동양적 관점을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풀어냈다.

이게 서양인들에게 먹혔나...
하여간 이유식 같은 해설을 기대해 본다.
평론가들, 한줄평으로 대충 넘어가지 말고, 대중적인 글로 영화읽기의 진수 좀 보여다오. 

난 이 영화... 정말 모르겠다.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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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큐리 2010-09-26 1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이 영화는 피하라는 이야긴거죠?

라주미힌 2010-09-27 08:19   좋아요 0 | URL
제가 이해력이 부족해서 흘흘... 좀 제대로 된 리뷰 봤으면 하는 소망이 있어용 ㅋ
 

 불가능한 것을 상상하라는 팀버튼의 앨리스를 보고 느낀점은
에.... 별로다 -_-; 

더 재미있는 상상같은 건 없었을까.. 이왕 각색할거..
자신의 꿈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다시 꿈을 향해 주체적으로 움직이라는
닝닝한 줄거리는 기대하던 바가 아니고...

볼거리를 기대했건만... 
아 대갈여왕? 대가리에 집착해서 목을 쳐라라는 말만 되풀이하던...
이 여왕의 집착... 컴플렉스와 컴플레인은 시너지를 일으키는 듯...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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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10-09-20 2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감지대^^ 팀버튼이니 더욱 멋지길 바랐으니....기대가 많으면 실망도 큰법이죠.
 

 

 
"영웅은 만화 속에만 있지만, 악당은 그렇지 않다."

이름만 법이고 질서가 있는 곳에서 필요로 하는 것은
눈앞에서 악당들을 때려눕힐 수 있는 실체적인 힘이다.
전투력이 영웅을 만든다.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 위한 노력은 잘못되게 만드는 것 보다 훨씬 많은 공을 필요로 하니까...
어찌됐던 파워는 주요한 충분조건이다.
주인공인 킥애스는 엉덩이를 힘차게 차주고 싶은 공상적인 바람으로 등치된다.
힘껏 차주고 싶은 욕구... 이러한 욕구도 힘만큼이나 영웅의 충분 조건이 된다.

그렇다고 영웅은 탄생할 수 있을까...

오히려 처절한 복수심이 영웅을 탄생시킨다.
처절했던 경험이 처절한 기억을 되갚아 줄 것처럼,
선과 악이 늘 평행선을 유지하듯 복수는 복수로 이어진다.
영웅의 탄생 고로 새로운 악당도 탄생하는 마지막 장면이
킥애스2 예고만을 하지 않는다.

스스로 영웅이 되어야만 하는 세상, 과격하고 폭력적인 이 시대에
악당은 퇴치만으로는 사라지게 할 수 없다는 공리는 너무나 자명하다.
복면을 쓰고 이름을 감추는 익명성은 현실과의 간극을 꾸준히 하려는
계책인지도 모르겠다. 그것은 영웅의 수명과도 직결되니까.  

다른건 다 제껴두고 이 영화의 핵심은 힛걸!!!!  
안젤리나 졸리, 밀라 요보비치에 빠지지 않을만큼 매력적이다. 흐흐.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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