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나오네... 한동안 안보이길레 또 성형수술하러 쉬는줄 알았음.
(성형수술 하기 전이 더 이뻤는데)

암튼 고기 좀 뜯어먹고 대사 몇 마디 하고 죽는다. (조연에서 주연 중간 정도 급)

 

영화 전체적으로 보면 한국영화 '무사'같은 스타일.

역시 시간 떄우기 좋다.

가장 웃기는 건, 중국사람이 한국말 더빙을 했는데 발음이 요상함...
컴퓨터가 말하는 것 같음.. 삐리삐리빔.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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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케 현상 2005-10-03 0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삐리삐리빔 <---적절한 표현^^
 

좀비 영화의 거장 조지 로메로의 영화.

좀비 영화는 거의 비슷비슷...

이번 영화는 좀비들이 사람 뜯어먹는 장면이 볼만하다.

인간의 몸속에서 어찌 그런것들을 다 꺼내는지.. ㅡ.ㅡ;

닭발 먹듯이 손가락 뜯어먹는 장면도 그렇고 ㅡ.ㅡ;;

순대 먹듯이 먹는 것도 그렇고 흐흐...

역시 시간 떄우기 좋다.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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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2005-10-02 2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포영화 좋아하시나봐요? 얼마전에 나이트 워치라는 영화 올리셨었죠? 재미있을 것 같아서 오늘 보려고 했는데 그냥 다시 제자리에 놓고 왔습니다. ^^;;

라주미힌 2005-10-03 0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도 안가리고 보는 편인데 자극적인 영화가 요즘 떙겨요.
좀비영화 중에서도 무지 재미있는게 하나 있는데 이건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언데드' 특이해요. 외계인도 나옵니다 ㅎㅎㅎ

아라 2005-10-03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떻하죠, 라주미힌님. 신경써서 추천해주셨는데 저 공포영화 못 보거든요... 그래서 나이트 워치도 용기내서 들었다가 계산대로 가는사이 용기 상실하고 다시 갖다 놓은거였어요.^^;; 무서운 장면이 자꾸 생각나서 꿈에 나타나서요....^^;;

아라 2005-10-03 0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마인드헌터인데...아라,,바보. 죄송해요, 라주미힌님...^^;;

비로그인 2005-10-03 0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엇. SF와 호러는 제 주종목인데, 요즘 라주미힌님께 한 수 배우고 있습니다. 글고 옷(서재 이미지) 따숩게 갈아 입으셨네요, 흐흐.
 

바람에 나뭇가지가 흔들리는 것을 보고 제자가 스승에게 말했다.

"스승님, 저것은 나뭇가지가 움직이는 겁니까, 바람이 움직이는 겁니까?"

"무릇, 움직이는 것은 나뭇가지도 아니고 바람도 아니며 네 마음일 뿐이다."

- 오프닝 나래이션

 

어느날 제자가 잠에서 깨어 너무나도 서글프게 울고 있자. 스승이 묻습니다.

"악몽을 꾸었느냐" 그러자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를 물어 보았지만 제자는 아니라며 말했습니다.

"아닙니다. 달콤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러자 스승이 묻습니다.

"달콤한 꿈을 꾸었는데 왜 울고 있느냐?"

그러자 제자가 말했습니다.

"그건 이루어 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 엔딩 나래이션

 

인상적인 나래이션이다.

영화 한 편이 제대로 농축되어 있다.
흔들리는 건 마음이다. 흔들리는 마음에 비친 세상은 흔들리고 있었고,
너무나 달콤한 꿈이기에 비극일 수 밖에 없었다.
탕~ 탕~ 스윽~ 스윽.
칼질과 총질로 베어내고 관통시킨 건 자신의 피와 살과 업보.
감독의 이전 작품(장화 홍련, 쓰리)처럼 상당히 여기저기 신경 쓴 흔적이 역력하다.

액션도 화려하고, 조연들의 개성도 좋다. 특히 보스급들.. 황정민, 김영철 최고~! (이병헌 제외)

시간 떄우기도 좋고... 생각할 것도 없다.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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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 없는 사랑은 고통스럽고, 기억 없는 역사는 불가능하다."

사랑과 기억에 관한 개인의 역사는 카오스로 출렁인다.
순간의 욕정을 위하여, 과거의 잔재를 벗어나기 위하여,
누군가는 지워지기를 갈망한다.
또 다른 이는 역사를 만들기 위해서 새기고 또 새긴다.

그렇게 씌여지고, 지워지고, 깨져버린 기억 속에서 사람은 다시 태어난다.
순수~
항상 새로운 사랑, 감각, 존재로 살아가는 개인은 너무나 순수하다.
아이처럼...

준비된 과거와 이별, 새로움(NOVO)을 감각적으로 보여주는 영화다.


ps. 미남 미녀들 많이 나온다. 그래서 볼만하다.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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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환타지 영화...
소설이 원작이라는데 원작을 읽지 않고서는 이해를 할 수 없는 장면들이 많다.

그래서 난해하다.
영화가 어려워서가 아니라, 정보부족!!!
전체적인 것이 문제가 아니라, 순간순간 중요한 흐름을 놓치게 한다.

선과 악, 빛과 어둠이라는 식상한 구도를 현대성으로 포장한 건데...
빛의 세력을 감시하는 Day watch와 어둠의 세력을 감시하는 Night watch 세력의 균형을 지킬 것인가,
운명적으로 균형을 깨는 절대자의 출현과 그의 행방이 과연 어찌 되는가 하는 내용.. 약간의 반전도 있다.

황금가지에서 출판한다니... 그때가서 보는게 나을 수도..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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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5-09-25 1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매트릭스>포스터인 줄 알았어요. 판타지 영화군요. 제목 보니 동명의 스웨덴(?) 공포영화가 생각나요. 것두 <나인 와치>였는뎅.1. 5리터 토마토 쥬스같은 피를 이유없이 계속 내뿜는 할리우드 공포영화는 사절. 특히 <스크림>시리즈류..

라주미힌 2005-09-25 1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를 부어대는 영화도 계속 보면 덤덤해지던데요? ㅎㅎㅎ
스크림 처음 봤을때.. 내 배를 뭐가 막 쑤시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으흐

라주미힌 2005-09-25 1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웃기는 건, 항상 나이트 워치 사람들은 선글라스를 끼고 다녀욤.. ㅎㅎㅎㅎ
일종의 '작업복'이죠. 맨인블랙마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