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낭소리 - Old Part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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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랑 같이 가서 보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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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허동구 - Bu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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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구부자는 도시의 가난한 소시민이다.(치킨집을 운영하면서 살기 때문에 끼니를 잇기 어려운 정도는 아니다.) 그리고 허동구는 낮은 아이큐를 가진 아이이다. 그 둘은 언제나 행복하다. 아니 정확히는 허동구는 항상 행복하고 그런 동구를 보는 아버지 역시 행복하다. 그런데 어느날 위기가 닥친다. 치킨집과 허동구의 졸업이 풍전등화인 상태다.    

보통 이런 영화면 동구를 괴롭히는 아이들에 헌신적이면서도 속상해하는 부모님등장에 인간승리등을 다루는 뭔가 눈물나는 짠한 이야기가 꽤 많은데 이 영화는 그렇기보다는 잔잔하다. 아들의 장애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행복하게 살면서 눈물 뽑기 보다는 그냥 소소하고 편안한 일상생활을 살게 된달까? 그 일상생활이 아무래도 장애를 가진 아이이다보니 아주 평범할수만은 없지만...처음에는 아이큐가 낮다고 무시하던 아이들도 맨날 물떠오고 항상 웃는 동구와 점점 친해지게 되고~~~. 

두 부자의 유쾌한 이야기..마지막엔 좀 짠했지만 좋았다. 허동구 역활을 한 소년은 연기를 참 잘해서 놀랐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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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 Music and Lyrics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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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그랜트는 예전에 세번의 장례식과 한번의 결혼식인가 이후로 비슷비슷한 로맨틱 코미디를 많이 찍는 것 같다. 나름 평범한 스타일의 소심하면서도 유쾌한 청년의 이미지같은 것으로 쭉 밀고 간달까? 그래서 노팅힐등은 대박이 났고...작년에 이영화를 우연히 보게되었는데 그냥 휴 그랜트하면 떠올릴만한 딱 그런 로맨틱 코미디이다.  

한물간 가수이자 작곡가인 주인공은 잘나가는 인기가수에게도 곡을 부탁받는다.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작곡을 하고자 하지만 쉽지가 않다. 그로 인해 재기의 기회를 얻고자 하는데 어느날 화분에 물주는 일을 하는 루시를 알게된다. 그리고 그녀에게 괜찮은 작사실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 둘은 같이 일을 하면서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젊은 시절의 주인공이라면서 한창 인기 절정기때의 촌스런 뮤직비디오가 참 재밌었다. 본영화보다 더 유쾌했달까? 그냥 무난하게 볼만하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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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카지노 로얄 - Casino Roy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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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크레이그가 007이 되고 처음으로 맡은 영화이자 기존의 007영화 리메이크라고 들은 듯 하다.(중간에 거액을 베팅하고 적과 전자게임하는 부분은 예전에 본듯도 하다. 티모시 달튼이었나? 싸우다 아군이 죽으면 전기가 순간적으로 찌릿한다고 했던 것 기억함. ) 주인공이 바뀌어서인지 기존의 007의 느낌이 확 줄었다. 기존의 007이 좀 매끄러운 귀족같은 느낌이라면 이번 다니엘 크레이그는 야생에 사는 산적같달까? 개인적으로는 새로 바뀐 모습이 더 새로워서 좋다. 

이번편에서 007은 정체를 모를 조직에 가까이 가게 된다. 이전 같으면 kgb빼고는 거의 한편에서 최종보스까지 클리어 하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그렇게 가지 않아서 좀 신기했었다.(그러나 후속편을 보게되고..아, 그랬구나 했음.) 그리고 최초로 비중있게 죽어간 여주인공...기존의 본드걸이 매편마다 바뀌는 섹시한 눈요기용 얼굴마담이었다면 이번편의 여주인공은 나름 청순하고 애절하기까지 했다. 비록 나는 얼굴도 기억 못하지만... 

007시리즈에 많이 등장하는 초반의 자동차 신과 전체적으로 이전작에 비해 액션이 부각이 덜되는 것 같아서 아쉽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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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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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연재된 순정만화를 참 재밌게 보았다. 강풀의 많은 만화가 영화로 나와서 그다지 잘 되거나 잘만들어진 경우가 없다고 하던데...이 영화도 그런 것 같다. 원작을 그대로 따라가면 원작과 다를바가 없으니 다르게 가는 것을 더 선호하긴 하는데 어째 이 영화는 모 기획사의 입김이 작용해서(?) 아이돌들을 중심에 배치하면서 하이틴물이 된 느낌이다. 뭐랄까...약간은 회색이미지에 좀 소소하고 소심하기까지한 조심스럽고 웃음짓게 하는 사랑이야기가 갑자기 과하게 핑크색으로 물들어 하이틴물이 된 느낌이랄까? 잔잔하고 따스한 느낌만 잘 살려줬어도 좋았을 것 같은데 너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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