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슨트 담당하는 선생님들이 추천해주셔서 아르코 미술관에서 스텝일을 12월 14일까지 하게 되었어요 현재 소갤러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미혜 작가님의 작품이 전시중인데 이벤트가 있어요! 선생님이 경매를 통해  구입하신 물품을 입거나(옷) 신거나(신발)  매보고 (가방) 가장 어울리는 사람에게 전시 마지막날 선물로 주는~~~ 그래서 저는 옷도 안맞고 신발도 안맞아서 가방을 매보았습니다. 여기 어디 사진에 있을꺼인디...어디에 있을까요~~~

요건 이벤트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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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6-11-09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얀색 코트를 입으셨다고 해야 하나요,
맨위에 왼쪽 보이는..

이쁜하루 2006-11-09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땡!!! ^^

프레이야 2006-11-09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에서 두번째 줄 왼쪽에서 네번째? 도슨트 활동하시나 봐요 ^^

이쁜하루 2006-11-09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히~ 혜경님도 땡!! ^^ 도슨트 활동도 하구요! 당분간은 staff로 일하고 있어요

씩씩하니 2006-11-10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란가방 매신 분??? 맞지요???
아이구 무슨 선물이 있는지 여쭤보구 맞힐껄~~~

이쁜하루 2006-11-11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선물은 없는뎅!! 근데 씩씩하니님 땡!!! ^^
 



왜 그렇게 눈물이 났을까요... 영화의 시작부터 그냥 나는 울어버렸네요

아마 지금 하고 있는 사랑이 너무 힘겨워서가 아닐까요....

극 중 민주가 죽어가면서 말합니다.

"나는 아직도 그 사람 웃는 모습만 보면 설레여...."

저도 그렇거든요.... 그 사람은 지금 조금씩 사랑이 식어가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나를 기다리며 손흔들고 미소짓는 그 사람 얼굴만 보면 마구 심장이 뛰고 행복하기만 하거든요

현우는 말합니다. 천국에 있는 민주가 들었으면 좋겠다는 듯이..

"자길 잊은적 없는걸 그녀는 알고 있겠죠...."

내 사랑도 그럴까요...내가 자꾸 의심할 때마다 힘들어 하고 있는 걸까요... 믿지 못하는 내 사랑에 힘들까요..

영화는 끝이 났고 가을이 내안에 풍성하게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내 사랑과 가을로 여행을 떠나고 싶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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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6-11-03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쁜하루님, 힘든 사랑을 하고 계신가 봐요. 부디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믿음으로요!

이쁜하루 2006-11-06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 누구보다 행복한 사랑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는데...늘 저는 힘들다고 하네요..^^;;
 



오늘 개막 오프닝이 합니다. 축하도 드리고 아직 다하지 못한 공부도 할겸 오프닝에 가려고 합니다.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전시되는 드로잉 에너지전 많이 보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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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31일 (화) 09:58   세계일보

전시장으로 들어온 드로잉…"작가 내면세계 보여준다”


거창한 미학적 놀음보다 작가의 사소한 일상성이 작품의 소재로 부각되면서 요즘 미술계는 드로잉 전시가 유행이다.

드로잉은 완성작을 위한 밑그림에서 불과하다고 소홀히 취급할 수도 있지만 작가의 내적 세계와 창작 역량을 들여다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더욱이 감동은 사라지고 현학적 언어만이 난무하는 동시대 미술의 소통 부재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 제기 성격도 강하다. 드로잉은 작가 자신의 내면과 에너지를 적나라하게 들여다볼 수 있기에 소통의 언어이기도 하다.

대학로 아르코미술관의 기획전 ‘드로잉 에너지’(11월3∼12월14일)는 드로잉의 본질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하는 전시다. 회화에서 선을 긋는 것뿐만 아니라 조각, 설치, 영상, 사진 등 장르를 초월해 작가의 사고과정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드로잉의 범주에 포함시키는 요즘 미술계의 담론을 전시장으로 끌어들였다.

지름 9m에 달하는 나선형 구조물에 자신의 머릿속에 들어 있는 온갖 생각들을 끄집어내 그리는 김을의 작업이나, 머리카락으로 직육면체를 엮고 그 위에 물방울처럼 맺히는 액체를 뿌려 거미집을 만들어내는 함연주의 설치작업도 똑같이 드로잉으로 해석됐다.

평창동의 그로리치 화랑은 5년간 작고 작가와 원로 작가, 젊은 작가들의 드로잉을 집중 소개하기로 했다. 첫 순서로 추상화의 대가 김환기와 남관의 드로잉전이 11월15일까지 계속된다.

올림픽공원 내 소마미술관은 아예 11월16일 국내 최초로 40평 규모의 드로잉센터를 오픈하고 기념 전시 ‘잘긋기’를 같은 날 시작해 내년 1월21일까지 계속한다. 전시에서는 드로잉의 개념, 영역, 역할을 묻는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작가 40명의 작품을 전시한다.

편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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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 1일 (수) 08:58   메트로

미술계 부는 드로잉 열풍 감상


3일부터 아르코미술관

미술계에 드로잉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아르코미술관이 기획전 ‘드로잉 에너지’를 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연다.

작가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는 도구로 알려진 드로잉은 사회를 읽어내는 창이자 관습에 반항하는 작품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회화에서 선을 긋는 것뿐 아니라 조각, 설치, 영상, 사진 등 장르를 초월해 작가의 사고 과정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드로잉의 범주에 포함하는 요즘 이번 전시는 미술계의 담론을 전시장으로 끌어들인다.

지름 9m에 달하는 나선형 구조물에 자신의 머릿속에 들어있는 온갖 생각들을 도출해 그리는 김을의 작품, 머리카락과 액체를 이용해 거미집을 탄생시킨 함연주의 설치 작업 등이 드로잉의 영역으로 편입됐다. 이외 임자혁은 일상에서 보고 느낀 것을 감각적으로 그리는 손맛을 자랑하고 배종헌은 연립주택 위 텃밭에서 자라는 푸성귀들의 성장 과정을 드로잉해 보여준다.

문의:02)760-4726

박성훈 ze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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