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날 출고완료 했으면 토요일 날에는 도착해야 한다

그것도 금요일 대낮에 출고된 만큼 마음같아서는 저녁 늦게라도 도착되어야 하지만

책 몇권 배달하기 위해서 비행기를 이용할 수는 없는 문제고 차를 이용한다면

다음날인 토요일에는 도착되는 것이 정석이다. 물론 퇴근시간 전까지 말이다

13시 이후에 도착하는 것은 소비자를 우롱하느 처사다. 그러면 이틀이 지나서

월요일이 되어서야 수중에 넣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면 아예 월요일에 오는 것이 오히려 더 낫다

책은 제 주인을 찾지 못한 채 2일 동안 이리저리 뒹굴고 다닐 것이다

아직까지 내게는 책이 오지 않았다. 어제 낮에 발송 완료된 책인데 말이다

아무래도 조짐이 좋지 않다. 퇴근하고 난 다음에 도착될 모양이다. 이러면 서비스 빵점이다

오전에 내 사는 지역까지 와 있었는데 13시 전까지 수중에 안 들어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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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고의 명절은 무엇일까? 설일까 아니면 추석일까?

언론에서는 해마다 같은 짓을 되풀이하고 있다. 설되면 설이 최고의 명절이라 하고

추석이 되면 추석이 최고의 명절이라고 버젓이 말한다. 도무지 개념이 없는 사람들이다

굳이 명절에 최고니 최대니 하는 수식어를 붙일 필요는 없지만 또 붙인다면 정확한

의미와 개념을 파악해서 재대로 붙여야 한다는 것이다. 애들 장난같이 하면 안된다

농경사회에서 유래된 명절은 가을걷이 시즌에 벌이는 명절이 최고의 명절이다

일년내내 농사를 짓고 수확하는 시기에 그 기쁨과 감사함을 조상께 기리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명절은 설이 아니고 추석이다. 이는 명백하다

민속학자에게 설문조사를 해도 상관없다. 나는 확신한다. 추석이 최고의 명절이라고.

언론에서는 제발 같은 짓을 되풀이하지 말기를 바란다. 설은 그냥 고유의 명절이라고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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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바야흐로 환경의 시대다. 환경을 빼놓고는 어떤 일도 불가능하다

막연한 구호의 시대에서 실제 집행되고 적용되는 생활의 시대다

대규모 국책사업이 환경론자와 법원에 의해 잇따라 제동이 걸리고 있다

환경이 이 시대 최고의 가치가 된 것이다. 환경은 인간과 동격이다

그렇지만 이 속에서도 나는 이념의 과잉현상을 목격한다. 지나치다는 것이다

 대다수 국민의 공감대 형성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일부 열성적 부류에 의해

이 환경이라는 것도 주도되어지고 그렇게 자리매김 하는 것이다. 다수는 철저히 묻혀버린다

환경이 중요하다는 인식에는 공감하나 엄청난 예산을 들여 사람의 삶에 이익을 제공하는

대형 국책사업마저 이렇게 간단하게 비틀어 버릴 수 있느냐는 것이다

단식할 용기가 없으면 이래저래 휘둘릴 수밖에 없는 세상이 되고 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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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든 뭐든 간에 고비라는 것이 있다. 물론 고비는 잘 넘겨야 한다

실컷 잘해오다가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무너지는 경우를 많이 본다

그런데 막상 당사자는 그것이 고비인지 아닌지 잘 분간하지 못하는 수가 많다

바깥에서는 그 고비가 잘 보이는데 안에서는 무엇에 홀렸는지 잘 보이지 않는다

나도 고비를 맞고 있다. 물론 나의 경우는 내가 지금 고비라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안다

그래서 이 고비를 잘 넘겨야 한다는 새삼스러운 각오도 해본다. 하지만 어제는 그렇지 못했다

부위가 어디든 간에 병이나면 무조건 쉬어야 한다. 그래야 약도 잘 듣고 또 잘 챙겨 먹을 수 있다

나는 어제 약대신에 소주를 마셨다. 그저 단순한 악화가 아니라 치명상이다

그 역효과는 그대로 몸에 나타난다. 입술의 흉물은 조금 더 확장된 듯이 보인다

이제는 어디가서 변명도 못한다. 이렇게 길게 끌어가는 것은 순전히 내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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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느끼는 일이지만 보험에 종사하시는 분들 참으로 끈질기다

계약 한건을 성사시키기 위한 노력들이 참으로 대단하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는 뜻!

우리 사무실에도 보험에 종사하는 분들이 자주 얼굴을 내비친다

이제 보험에 대한 인식도 많이 달라져서 그저 잡상인 정도로는 취급당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런지 이들은 아주 편안하게 왔다가 아주 편안하게 사라진다

무슨 적극적인 대면 마케팅을 펼치는 것도 아니고 준비한 팜플렛 정도를 전달해주고 기다리는 게 전부다

상품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인지 아니면 아주 속깊은 홍보전략의 일환인지는 알 수 없다

하기야 나도 그들이 전해주는 팜플렛을 유심히 들여다 보곤 한다. 내것과 비교하면서 말이다

보험이라는 것이 보험료 납부 걱정은 안 하면서 보장받을 생각만 하는 김칫국이 아니던가?

저렇게들 일관되게 열심히 하는데 왠만하면 새로 하나 가입해야되지 않을까? 뭐 이런 생각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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