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풍성한 이벤트 속에서 나는 한발 뒤로 물러서 있었다
진작에 고대하며 기다려 왔지만 막상 시작되니 열정이 식었다
평소 까불락거리다가 멍석 깔아주면 못하는 것처럼
요즘 나의 심정이 꼭 이와 같다
내가 이벤트를 기다린 건 꼬옥 구입하고 싶었던 책을
혹시 이벤트에서 만나지 않을까하는 설레임 때문이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대상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좀더 기다려야지.
그런데 뜻하지 않은 선물 하나!
알라딘에서 달력을 보내오다니!!!!!!!!!!
내가 구입했던 책은 별도의 보너스가 없었는데....
아무튼 기분 좋다. 선물이란 이런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