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ux가 보이는 그림책
ANK Co., Ltd. 지음, 황명희 옮김, 오윤기 감수 / 성안당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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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에서 Linux를 많이 사용하고 있어서 잘 알아두면 많은 도움이 된다. 그동안 만난 개발자들 중에는 Linux는 자신의 일이 아니라며 코딩만 잘하려고 하는 사람도 있고, 반면에 코딩도 잘하면서 Linux도 잘하는 사람이 있다. 난 후자가 되기 위해 주기적으로 Linux 서적을 본다. 


Linux 서적을 보면 엄청나게 방대한 내용으로 집필하여 한 손에 들기도 무거운 책들이 있는데 그런 책은 가급적 피한다. 그런 책은 필요한 상황에 따라 필요한 내용만 보면 된다. 그래서 감각만 유지할 수 있도록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선택하는데 이번에는 상당히 가벼운 책을 선택했다. 그림책이라 정말 그림이 많다. 그림과 함께 설명한 내용이 어렵지 않아 부담이 없다. 




커널은 OS의 핵심이 되는 부분, 즉 OS 자체를 말한다. 쉘은 OS를 쉽게 사용하기 위한 기능으로 사용자의 명령을 커널에 전달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표준 입력, 표준 출력, 표준 오류 출력의 입출력 대상을 변경하는 것을 리다이렉트(또는 리다이렉션)라고 한다. 


find : 파일을 검색

which : 명령의 본체를 검색하여 절대 경로를 표시

whereis : 명령 경로뿐만 아니라 소스코드 파일의 경로도 같이 표시

stat : 파일의 갱신 일시나 접속 일시를 확인


ps : 현재 가동 중인 프로세스를 목록으로 표시

jobs : 현재 가동 중인 작업을 목록으로 표시


su : 로그인 중에 다른 사용자로 전환

sudo : 일시적으로 root 권한으로 명령을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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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과의 싸움
조엘 R. 비키 지음, 조계광 옮김 / 개혁된실천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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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사람은 사탄과 그가 거느린 악의 세력을 상대하는 싸움이 아주 치열함을 알아야 한다. 사탄은 지성과 감정 그리고 의지를 모두 갖추고 있는 존재이다. 그는 교활하고 지능적인 강력한 원수이지만 과대평가하거나 과소평가할 필요는 없다.

사탄의 죄는 교만에서 시작되어 자기 기만으로 발전했고 반역하는 마음으로 귀결되었다. 사탄은 사람들 앞에서는 하나님을 비방하고 하나님 앞에서는 사람들을 비방한다. 사탄은 하나님의 나라를 전복시키려고 하고 우리를 파멸시키고 멸망시키려고 한다.

성경은 사탄의 존재를 인정하고 들어내는데 일부 성직자와 신학자들은 사탄의 존재를 부인한다. 일상의 언어에서 그의 존재가 완전히 감추어져 있으며 영적으로 완전히 무장해제되어 있다. 치열한 전쟁 중에 있는데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그리스도의 군사가 사탄과 싸울 수 있는 방법은 "전략적 후퇴", "방어책을 구축", "공격하기"가 있다. 우리는 사탄과의 싸움에서 공격을 가해 공략하고 승리할 때까지 끝까지 싸워야 한다. 우리는 삶을 통해 진리를 전파하고 영적 열매를 맺으면서 믿음으로 사탄을 물리쳐야 한다.

사탄의 전략

  • 사람들에게 죄를 짓도록 유혹한다.

  • 영적 훈련을 실천하기 어렵게 방해를 한다.

  • 하나님과 진리를 왜곡해서 그릇되게 전달한다.

  • 진리에 순종하지 못하게 해 성화를 방해한다.



에베소서 6장에 말씀한 전신 갑주의 여덟 가지 장비를 차례로 살펴보자.

1. 진리의 허리 띠

진리로 허리에 띠를 띠는 것은 성경에 계시된 말씀을 굳게 붙잡으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진리를 아는 지식을 우리의 마음, 우리의 가장 깊은 내면에 간직하는 것이 필요하다.

진리에 정통해야 할 뿐 아이나 진리에 온전히 지배되어 인격화되어야 한다.

사탄은 거짓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진리를 이길 수 없다.

2. 의의 호심경

호심경은 가슴과 배를 보호하는 장비이다. 흉배는 몸을 보호하는 중요한 방어용 장비이다.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완전한 의를 온전히 의지해야 죄 사함을 받고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다.

3.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신

전투에 임할 때 신발은 땅을 굳게 딛고 강하게 버틸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군인이 신발을 신지 않으면 미끄러지고 넘어져서 패배할 수밖에 없다.

4. 믿음의 방패

사탄은 신자들을 향해 창을 던지고 마음과 생각에 불화살을 날린다.

방패는 불창과 불화살을 막을 수 있고 그 불을 끄기도 한다.

믿음의 방패를 높이 들고 의심을 버리고 불신을 물리쳐라.

5. 구원의 투구

몸이 아무리 잘 보호되었더라고 머리가 다치면 생명에 위협이 되기 때문에 노출되면 안 된다.

사탄은 어떻게든 신자들을 그리스도의 군대를 떠난 탈영병으로 만들려고 부단히 노력한다.

6. 성령의 검

성령의 검은 공격할 수 있는 무기이다.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며 성경의 말씀을 제시하는 신자를 사탄은 이길 수 없다.

성령을 의지하면서 성경의 검을 사용해 사탄을 공격하고 대항하여 패배시키라.

7. 성령 안에서 기도

기도는 사탄을 상대하는데 필요한 공격용 무기다.

기도는 그리스도인의 싸움에 필요한 모든 장비가 제대로 작동하게 해준다.

사탄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려면 하나님의 손에 우리 자신과 우리의 필요를 모두 맡겨야 한다.

8.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라

진정한 군인은 경계를 늦추지 않고 항상 깨어 있는다.

기도하는 것과 깨어 있는 것은 서로 분리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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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부트 코딩 공작소 - 자동 구성, 스타터 의존성, 명령줄 인터페이스, 액추에이터 등 핵심 기능으로 자바 프로젝트의 업무 효율을 높여라
크레이그 월즈 지음, 황인서 옮김 / 길벗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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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이 나오고 나서부터 자바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 훨씬 나아졌다. 스프링 1.0은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꿔 무겁고 수고스러운 EBJ를 멀리 던질 수 있게 해주었다. 스프링 2.0에서는 XML로 환경을 구성할 수 있었고 스프링이 경량화되어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었다. 그리고 스프링 2.5가 등장하고 나서 어노테이션으로 스프링 MVC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웹 개발의 표준을 만들어 주었다. 


스프링 3.0은 이제 업계의 표준이 되었고 지원하는 모듈도 다양해졌다. 스프링 표현식 언어 (SpEL)를 새롭게 도입했고 REST 개발은 완벽하게 지원했다. 스프링 4.0부터는 조건부 구성을 지원하여 런타임에 어떤 구성을 사용할지 무시할지 선택할 수가 있게 되었다. 




이 책은 스프링 부트의 자동 구성과 스프링 부트 스타터에 관한 설명이 다른 책과 비교하여 상세하다. 부록 편에 스프링 부트 스타터와 구성 프로퍼티를 정리해 놓은 것도 인상적이다. 스프링 부트의 구성요소에 대한 설명은 디테일 한데 응용적인 면과 실용적인 부분에서는 뭔가 부족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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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3.0 혁명이 온다 - 패러다임의 대전환과 새로운 기회
김재필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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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는 WEB2.0에서 WEB3.0으로 이동하고 있다. 암호화폐, 메타버스 NFT 등 기술은 빠르게 변하고 있고 대전환과 기회를 만들어 내고 있다. WEB 3.0에 열광하는 진영도 있고 부정하는 진영도 있다. WEB 3.0에 대한 객관적인 시각을 갖기 위해서는 바로 알아야 한다. 이 책은 WEB 3.0이라는 기술을 대중들도 볼 수 있도록 쉽게 정리한 입문서이다. 



WEB 웹 1.0은 월드 와이드 웹의 등장과 함께 시간과 공간의 제한 없이 국경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되었다. 주로 정적인 정보인 텍스트와 이미지를 보여주는 하이퍼텍스트 위주의 정보를 전달하는 데 인터넷을 이용했다. 웹의 등장과 함께 비즈니스 형태가 변화되기 시작했고 기업들이 회사나 제품 등의 정보제공이나 전자상거래로 웹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WEB 2.0은 사용자 참여를 이끌어 내었고 단방향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웹 1.0 시대와 달리 웹 2.0 시대는 사용자도 정보를 생산하여 직접 참여하는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시대를 말한다. 웹의 비즈니스 모델도 기업의 일방적인 서비스 제공을 넘어서 사용자의 참여와 공유를 통해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로 변화되었다. 웹으로 개방과 소통의 플랫폼 경제가 완성되었고 사용자 중심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발전하였다. 


WEB 3.0이라는 말은 오래전부터 등장했다. 빅데이터 기반으로 시맨틱 웹으로 보다 지능화된다고도 했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탈 중앙화로 데이터를 거대 기업에서 개인 중심으로 바뀔 수 있다고 한다. 데이터의 소유를 개인에게 두고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할 수 있다. WEB 3.0에 대한 정의는 아직도 진행 중으로 보인다. 지금보다 지능화된 스마트 서비스들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은 현재 이야기되고 있는 기술과 현상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어 WEB 3.0에 대한 개념을 조금 더 명확하게 할 수 있다. 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기업이 WEB 2.0의 혜택을 받았다면 WEB 3.0 기술을 기반으로 다음에는 어떤 기업이 등장하게 될까?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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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육 어떻게 할까 - 디지털 환경에서 우리 아이를 지키는 올바른 성 이야기
이충민 지음, 구성애 감수 / 마인드빌딩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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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중학교, 초등학교 이렇게 세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 입장에서 아이들에게 어떻게 성교육을 해주어야 하는지가 항상 고민이다. 내가 자라온 시절과는 다르게 요즘은 학교에서 교회에서 성교육을 진행한다. 하지만 디지털 세계에 무차별적으로 살포되고 있는 유해한 자료와 또래 아이들에게 잘 못 전달되는 이야기들로 인해 성에 대한 인식에 오류가 발생하기 쉽다. 부모의 마음으로 자녀들에게 올바른 성교육을 해주어야 아이들이 흔들리지 않고 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다. 



저자는 대한민국 성교육 전문기관의 교육팀장이다. 이 책은 도대체 아이 성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지 디지털 시대에 아이들을 어떻게 안전하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으로 집필되었다.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고 올바르게 성교육을 해주려면 먼저 부모가 학습을 해주어야 하는데 이 책이 많은 도움을 줄 거 같아 읽어보게 되었다. 성에 대해 부끄러워 하지 말고 아이의 궁금증과 호기심에 자연스럽게 대답해 줄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아이들은 성에 대해 정답을 바라기 보다 성을 대하는 부모의 자세를 기억한다고 한다. 성을 숨기거나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픈된 마음으로 밝게 오픈하면 아이들도 함께 성에 대해 바르게 인식할 수 있다. 아이가 성에 대해 건강한 인식을 갖는 다면 디지털 환경에 노출되어도 누구를 만나더라도 성숙한 자세로 대처할 것이다. 성교육을 특정한 나이로 제한할 필요 없이 아이 때부터 이해할 수 있는 눈높이에 맞게 이야기 해주면 된다. 어디까지 이야기를 해주어야 하는지에 대한 정답은 없다. 아이가 물어보는 것에 대해 일상의 이야기를 나누듯이 편하게 하면 된다.


이 책은 30만 건의 상담을 자료 삼아 상당히 구체적인 사례들을 담고 있다. 스마트 폰과 인터넷과 같은 디지털 환경에서 쏟아지는 유해한 앱이나 음란물로 부터 아이들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를 말해 주고 있다. 시대에 맞게 내용이 구성되어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자녀를 둔 부모라면 한번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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